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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8-15 07:15:20

히카와 나오미

桧川直巳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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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안녕 피아노 소나타의 주인공. 이름이 여자 같지만 남자다. 통칭 나오. 나오미라는 이름은 1권에는 나오지 않고 2권에 와서 밝혀진다. 생일은 4월 4일. 다리사이에 스피커가 달려있다

아버지로 히카와 테츠로, 어머니로 미사코를 두고 있다. 아버지 성격탓으로 어머니가 집을 나가며 이혼한 후로, 부모를 지칭할때 본인들이나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더 이상 아버지, 어머니로 존칭하지 않고, 테츠로, 미사코라고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한국이었다면 아마...[1]

가끔 음악 평론가인 아버지 대신 음악 칼럼이나 평론을 쓴다. 에비칠리의 해설집도 쓴 적이 있는 모양. 그런데도 문제없이 통과시켜 주는 걸 보면 상당한 능력자. 평론 대상이었던 에비칠리의 평가로는 '아버지보다 낫다.'라고 평가하였다. 카구라자카 쿄코는 문맥상 40대의 테츠로가 알리없는 사실을 보고 나오미가 쓴 것임을 간파하였다.

클래식보다는 록 음악을 좋아하는 듯해 보이고 처음 마후유와 만났을 때도 록을 무시하는 그녀에게 '한방 먹여주겠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곤 하지만, 작중에서는 록을 좋아하는 모습보다는 클래식을 논하는 모습이 압도적으로 많다. 밴드 소설인 줄 알고 봤는데 클래식을 하더라라는 본의 아니게 낚인 사람도 있는 듯 기분이 갑갑하면 더 클래시를 자주 듣는 듯. 비틀즈를 무척 좋아한다. 서전트 페퍼 앨범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집을 나간 어머니인 미사코와는 한달에 한번 만난다고. 하지만 작중에서 어머니는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이 한번도 없다.[2]

악연이 질긴 소꿉친구 아이하라 치아키를 두고 있다.

어릴때부터 주변에 장난감이라고는 집에 쌓여있는 고장난 음악 관련 기계 뿐이여서, 그걸 가지고 놀다보니, 기계에 대한 손재주가 뛰어나다. 적당히 고장난 것은 혼자서 고쳐서 쓰는 정도. 가끔씩 쓸만한 물건을 줍기 위해 찾아가는 잡동사니 산(마음 속의 소망 백화점)에서 에비사와 마후유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마후유가 나오가 다니는 학교에 전학오게 되고, 나오가 방과 후에 음악 감상을 하는 빈 교실을 마후유에게 빼앗기게 된다.

그리고 빈 교실을 되찾고 싶으면 실력으로 덤비라는 마후유에게 베이스로 도전하게 된다. 당연히 천재 미소녀 피아니스트였던 마후유에게 상대가 될 리 없기 때문에, 카구라자카 쿄코의 도움을 받아 꼼수를 써서 이기게 된다.

베이스 실력은 별로 좋진 않았지만 작품이 진행되어 감에 따라 실력이 향상됐다. 그래도 쿄코나 마후유에게는 딸리는 모양. 자세한 것은 에비사와 마후유 항목 참조.

외전에서는 평론가겸 프로듀스의 길로 나선다. 실력도 나쁘지 않고 주변 인맥도 좋아서 평가는 좋은 듯하다. 그냥 평론가인 것도 아니고 대학 안 가고 고졸 평론가로 활동한다(...) 또한 평론만을 쓰는게 아니라 작사/작곡에 코러스까지 할 정도로 다른 배터랑급 연주가들에 비하면 약할지 몰라도 이쪽도 상당한 사기캐. 다양한 방면에 발을 걸치고, 인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결국에는 프로포즈하여 마후유 결혼한다.


[1] 잘 상상이 안된다면 김철수 씨 아들이 김영수면 영수가 아버지 보고 철수야 철수야 하는게 된다. 흠좀무. 본인도 이 건에 대해서는 '아버지를 잃었다.'라며 정상적이지 않은 관계임을 인지하고있다. 물론, 단순히 지인이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 앞 처럼 격식을 차려야 할 경우에는 아버지, 어머니로 호칭한다. [2] 언급에 따르자면 해외에 출장도 나가고, 개인비서까지 두고있으며, 간간히 이혼한 남편에게 생활비로 수백만엔을 빌려주기도하는 상당한 커리어우먼. 식사예절에 깐깐하며, '어쩌다가 테츠로와 결혼했는지 모를인물'이라는게 아들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