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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22:32:45

히딩크의 축구의 신

파일:TV CHOSUN 로고.svg 예능 프로그램
파일:히딩크의 축구의 신 포스터.png
히딩크의 축구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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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진행 방식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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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히딩크의 축구의 신 TV조선에서 방영했던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8년 6월 3일에 첫 방송을 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50분마다 방영하다 동년 7월 1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이 예능은 제작진이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을 직접 찾아가서 한국의 축구 유망주에 대해서 오디션하는 것을 부탁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지금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상당한 애정이 있는 히딩크 감독은 이에 대해 승낙하였고 그래서 이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은 우리나라 축구 유망주들을 발굴하기 위하여 자신을 도와줄 코치진들을 지목했는데, 자신과 함께 2002 한일 월드컵 당시에 4강 진출 신화를 함께했던 최진철, 송종국, 이천수, 현영민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발탁되었다. 김병지가 골키퍼 코치로써 몇몇 분량에서 특별 출연하였다.

이기광 정진운 MC를 담당하게 되었다.

2. 진행 방식

방송 전에 수많은 지원자들 중에서 100명을 추린 다음에 첫 방송에서 25명의 선수 엔트리를 추려냈다. 그 다음 25명을 축구 사관 학교로 보내서 지옥훈련과 미션을 시키고 계속해서 도전자들을 가려내는 식으로 진행된다. 첫 방송을 놓고 보았을 때에 지원자들의 나이대는 최연소 17살부터 최고령 29살까지 분포한 듯하다.

방송에 진출한 100명의 선수들은 히딩크 전 감독이 직접 설명하는 각종 미션들을 코치진의 지도 하에 연습하고 미션 별 테스트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끝까지 모든 미션을 통과한 우승자들만이 히딩크 전 감독의 계획 하에 유럽 클럽 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히딩크: 축구 선수의 기본은 피지컬이다.
* 미션 1 - 체력 테스트: 조편성을 위한 미션이였으며 100명의 도전자 중에서 단거리 스프린트와 셔틀런의 결과가 좋은 8인을 선정하여 조장으로 임명하는 첫번째 관문이였다.
히딩크: 최고의 선수는 어떠한 조건 속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 미션 2 - 조별 경기: 전날에 조별로 작전 회의를 하고 다음날에 조별로 경기를 펼치는 미션이다. 그러나 조별경기 당일에 눈이 와서 경기가 어렵게 될 뻔했다가 날씨가 풀려서 무사히 진행되었다. 조별 경기에서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는 탈락 면제권인 골드권을 얻게 된다.
히딩크: 나이에 맞게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렵고 혹독하게 가르쳐야 실전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미션 3 - 서킷 트레이닝: 탈락하지 않고 살아남은 25명이 전라남도 곡성군에 있는 훈련장으로 이동하여 서킷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
히딩크: 항상 최고의 팀과 겨뤄야 합니다.
* 미션 5 - 실전 경기: 고등학교 축구부를 제패하는 천안 제일 고등학교 선수들과 실전 경기를 해야한다. 골키퍼 훈련을 위해 잠깐동안 김병지가 등장하였다. 현영민 코치가 감독을 한 축구의 신 A팀은 3대 0으로 졌으나 송종국 코치가 감독한 B팀은 2대 1로 이겼다. 한명의 도전자는 무릎 상태로 인해 오디션을 중도 포기하게 되었다.
히딩크: 패배한 팀은 더 연습해야 합니다. 저는 배가 고픕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배가 고파야 합니다.
* 미션 6 - 코치 별 전술 트레이닝: 트레이닝 시작 전에 이천수 코치가 A팀의 패배에 대해서 크게 질타하였다. 각 포지션 별로 코치가 도전자들에게 전술 훈련을 지도하였다. 최진철 코치가 공간을 먼저 수비해야하는지 사람을 먼저 수비해야하는지 물어보았을 때에 사람을 먼저 수비해야한다는 말이 나오자마자 기초가 안되어있다며 답답해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3. 특징



[1] 물론 TV조선 K리그나 국가대표 유소년 경기나 평가전 등을 가끔 중계하긴 했었다. 단지 축구를 소재로한 예능은 첫 방영이라는 점이 의외. [2] 프로그램 중 인터뷰에서도 밝혔지만 본인은 아직도 한국 축구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선수 발굴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한다. [3] 송종국은 TV조선에서 K리그를 중계했던 인연이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