飛鷹 葵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의 주인공. 성우는 이케자와 하루나
노바 이글의 파일럿이자 단쿠가 노바의 메인 파일럿. 혈액형 A형. 톱 레벨의 여성 카레이서이자 동시에 업계 톱 수준의 패션 모델이다. 대중에게 크게 사랑받는 슈퍼스타로, D팀 4인 중 평소 수익이 가장 많았던 것 같다. 자신의 용모와 능력에 자신을 갖고 있으며 한가지에 집착하거나 고민하는 건 싫어하는 쿨한 타입.
자존심이 강해서 남에게 지는 걸 싫어하고 자극적인 걸 좋아하는 성격으로 단쿠가에 타기로 결심한 이유도 이런 성격이 영향을 주었다.
이성 관계도 상류층들과 가볍게 만났다가 헤어지는 식으로 교제 중. 헤어지더라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또한 단쿠가 파일럿을 하기 위해 카레이서 일을 그만둘 때도 별로 고민하지 않았다.(모델 일은 계속하기로 했다.)
레이스 중이나 단쿠가 조종 중엔 열혈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로봇물 전통의 패턴(합체 구호, 필살기 이름 외치기, 합체 BGM) 등에 대해선 당초 '부끄럽게 이런 걸 왜 하는 거야?'하고 반감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딴죽을 포기하고 중반 이후엔 완벽하게 적응했다.
잘 때는 알몸으로 자는데 잠옷을 입는 대신 향수를 뿌린다.[1] 아침엔 잘 못 일어나는 편. 좋아하는 남자 이외에 다른 사람하고 같이 자는 건 싫다고 한다. 특기는 다트. 백발백중을 자랑한다.
실은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고 고아원에 맡겨져서 자신이 버림받은 존재, 쓸모없는 존재라는 자학을 마음 속에 품고 자랐으며 타인에게 마음을 크게 열지 않았다. 이런 과거에 대해서 다른 동료들에게도 얘기하지 않을 정도. 그렇지만 D팀과 친해지면서 타인에게 마음을 열고 마음의 트라우마를 벗게 되면서 단쿠가는 더 파워업하게 된다.
초기 설정은 후지와라 시노부와 유우키 사라의 손녀라는 설정이 붙어있었다. 성격과 생김새를 조합해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조합이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는 별 관계 없는 듯.
슈퍼로봇대전에서는 L과 2차 Z시리즈, UX에서 참전했는데, 원작중의 극복해야할 과거이자 이것을 극복함으로서 갓비스트와 단공탄핵검이라는 강력한 힘을 각성하게 되는 기폭제가 된 고아원 출신 관련이 작중에선 다뤄지지 않았고[2], 다뤄질 예정의 제새편은 원작 종료후의 타이밍에 이루어지는 기묘함을 보여준다.
참고로 L의 엔딩에선 켄지와 레이싱을 벌이면서 "매그넘 주법을 보여주겠어!" 라고 하는데, 동일 성우분이 예전에 맡았던 미니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형제중 동생 쪽의 대사.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후지와라 시노부를 비롯한 수전기대 팀을 선배라고 부른다. 초기 설정이 시노부의 손녀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뭔가 미묘하다. 시노부와 아오이가 함께 만담을 하는 중단 메시지도 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후지와라 시노부에게 반해 있었는 듯. 그러나 시노부와 사라가 면전에 대놓고 고백하여 대놓고 맺어지면서 그 짝사랑은 끝났다. 그런데 그 충격 직후의 멘탈을 무게에게 공략 당할 뻔하기도 한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재세전쟁 이후 다른 팀 D의 멤버들과 같이 평범하게 지내다가 에이다 롯사의 아이돌 졸업 선언 이후 습격해온 테러리스트들을 막기 위해서 다시금 단쿠가에 탑승, 평범한 삶을 버리고 미스릴에 스카웃 된다. 미스릴내에서 단쿠가팀의 콜사인은 데인져 1. 단 키리코만큼 오래 있지는 않은 듯 하다. 중반에는 빅오의 슈발츠발트의 도움으로 잊혀져있던 야성화를 되찾는다. 시노부가 출현하지 않기에 에필로그에서 원조 수전기대 선배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UX에서는 원작 종료 후 기억을 삭제당한 상태로 모델과 카레이서 일을 하고 있었으나 UX의 싸움을 통해 자력으로 기억을 되찾고 다시 단쿠가 노바의 메인 파일럿으로 복귀한다.
[1]
아마
마릴린 먼로가 말했던 '나의 잠옷은
샤넬 No.5'를 그대로 가지고 온 것인 듯.
[2]
하지만 2차 Z
재세편에서는 후반부에 아오이의 멘탈이 나가버리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이벤트에서 '엄마,아빠...'라며 중얼거린다. 이때 아오이의 멘탈을 회복시켜주고 복돋아 주는게 시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