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12:19:51

흰수염바다오리

흰수염바다오리
Rhinoceros auklet
학명 Cerorhinca monocerata
Pallas, 1811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상목 신조상목(Neoaves)
도요목(Charadriiformes)
아목 갈매기아목(Lari)
바다오리과(Alcidae)
아과 바다쇠오리아과(Fraterculinae)
바다쇠오리족(Fraterculini)
흰수염바다오리속(Cerorhinca)
흰수염바다오리(C. monocerata)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생김새3. 생태

[clearfix]

1. 개요

도요목 바다오리과에 속하는 섭금류. 한국에서는 11월에서 3월까지 관찰할 수 있는 겨울철새다.

2. 생김새

몸길이는 32~38cm이다. 부리에 돌출된 하얀 깃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몸이 검은색이고 부리는 오렌지색이다. 눈 아래로 수염 같은 흰색 깃이 돌출되어 있다. 겨울깃은 여름깃에 비해 부리에 돌출된 하얀 깃털이 짧아지고 수염 같은 흰색 깃이 거의 없어진다. 한겨울에 여름깃으로 바뀐다.

3. 생태

알래스카, 사할린, 알류산열도, 쿠릴열도 등 북극 지방에서 번식하고 중국 동부 해안. 한국, 일본, 미국 서부 해안에서 월동을 한다. 번식은 집단 번식을 하지만 바다오리나 흰눈썹바다오리와는 달리 풀뿌리에 둥지를 틀며, 한 배에 1마리의 새끼를 육추한다.

한국에서는 11월 경부터 도래하는 겨울철새로서 동해 먼 바다에서 주로 월동한다.[1] 적지 않은 개체 수가 월동하지만 해안가에서 관찰하기 힘들고 먼 바다로 나가야 보인다.[2]


[1] 북한에서는 함경도, 평안도 일대의 무인도에서 번식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 가끔 해안 근처까지 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