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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11:41:22

흡명아

흡명아
吸命牙
<nopad> 파일:흡명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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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키바의 괴인 팡가이아의 신체 부위이자 이들의 주식인 라이프 에너지를 섭취하기 위한 수단. 반투명한 유리재질의 거대한 송곳니 형상을 하고있다. 흡명아라는 명칭은 설정으로 밝혀진 명칭이며 작중에서는 보통 날아다니는 송곳니같은 명칭으로 표현된다.

팡가이아의 몸에서 사출되거나 허공에서 소환되어 대상에게 찔러넣어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한다. 라이프 에너지를 빨아먹혀 생명의 색을 잃어버린 인간은 몸이 유리처럼 무색 투명하게 서서히 변질되며, 이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거나 강한 충격을 받으면 육체가 산산조각나 죽는다.[1]

작중 팡가이아들의 표현을 보면 인간마다 가지고 있는 라이프 에너지의 맛이 전부 다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특정 취향의 인간만 습격하거나 특수한 방법을 써서 라이프 에너지를 더 맛있게 만드려는 팡가이아도 있다.

개체마다 길이나 두께, 색깔과 갯수, 라이프 에너지의 흡수방식 등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2. 작중 등장

2.1. 스파이더 팡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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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팡가이아인 이토야 료가 1화 도입부에서 위장 장례식을 열어 조문객 중 한명에게 사용했다. 흡명아의 첫 등장.

허공에서 소환하며 황금색의 단순한 모양을 하고 있다.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할 때 정수리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아래로 빨아들인다.

2.2. 호스 팡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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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 팡가이아인 츠가미 카오루가 1화에서 자신의 여비서에게 사용했다. 작 중에서 잡아먹힌 비서 이외에도 이미 5명의 비서가 희생됐다는 언급이 있다.

허공에서 소환하며 무채색의 단순한 모양을 하고 있다. 흡명아가 2쌍인게 특징.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할 때 정수리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아래로 빨아들인다.

여담으로 호스 팡가이아에게 희생된 비서 역할로 등장한 이노우에 미코토(井上美琴)는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알고 실제로 한국에서 드라마 천국의 나무의 단역과 패션 모델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3. 옥토퍼스 팡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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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퍼스 팡가이아인 미야자와 히토미가 2화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이용한 최면술로 남성 행인을 유인해 사용했다. 이전에 이미 바이올리니스트 3명을 해쳤다는 언급이 있다.

허공에서 소환하며 붉은색의 굵은 갈고리 모양을 하고 있다.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할 때 정수리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아래로 빨아들인다.

2.4. 모스 팡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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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 팡가이아인 나츠카와 아야가 4화에서 오토야에 대한 복수를 포기하는 사카이와 코가네이에게 분풀이용으로 사용했다.

허공에서 소환하며 황금색의 바늘 모양을 하고 있다.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할 때 목을 중심으로 서서히 몸 전체로 퍼지며 빨아들인다.

2.5. 프론 팡가이아

파일:흡명아5.jpg
프론 팡가이아인 이누카이 백작이 7화에서 자신의 식당을 이용한 커플에게 사용했다. 남자 쪽이 먼저 희생당하고 여자 쪽은 아소 메구미가 달려와 위기를 벗어나나 싶었으나 프론 팡가이아의 거품 공격으로 메구미가 일시적으로 전투불능이 되면서 여자 쪽도 희생당한다.

허공에서 소환하며 푸른색의 길고 가느다란 갈고리 모양을 하고 있다.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할 때 목을 중심으로 서서히 몸 전체로 퍼지며 빨아들인다. 이누카이 백작은 자신의 집사들을 부활시키기 위해서 이 에너지를 방울 형태의 오브에 별도로 저장했고 이 에너지는 이후 육주의 사바트의 재료로 사용된다.

2.6. 라이노세라스 팡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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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노세라스 팡가이아인 미야케 토오루가 13화에서 화가 지망생에게, 14화에서 야구선수 지망생에게 사용했다. 미야케 토오루는 자신이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한 인간의 물건과 사진을 콜렉션으로 수집하는데 그의 수집장을 보면 이미 수십명 단위의 인간이 희생됐음을 알 수 있다.

허공에서 소환하며 황금색의 구부러진 모양을 하고 있다.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할 때 목을 중심으로 서서히 몸 전체로 퍼지며 빨아들인다.
특이점으로 처음에는 황금색이지만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동안 무지개처럼 흡명아의 색이 시시각각 변하며 다량의 라이프 에너지 구체를 뽑아내 빨아들이는 방법으로 흡수한다.

2.7. 라이온 팡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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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팡가이아인 체크메이트 포 루크가 사용한다. 15화부터 등장한 루크가 여러 인간들의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하는데 사용했다. 루크 특유의 타임플레이와 난폭한 성격 탓에 작 중에서 단독으로 가장 많은 수의 인간의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했다. 특히 압권은 16화의 조연인 백반집 아가씨 아마노 에리코를 살해하는 장면으로 기억을 잃은 루크에게 반해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주며 그와 정식으로 교제할 생각까지 가지고 있었지만 기억을 되찾은 루크에 의해 아버지와 단골 손님들이 살해당했고 뒤 이어 자신도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당한다.심지어 유리가 되었어도 원형은 보전했던 지금까지의 희생자들과 달리 몸이 아예 박살나서 산산조각이 나는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다.

초록색에 톱사슴벌레의 뿔을 연상케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특이점으로 허공에서 흡명아를 소환하는 대부분의 팡가이아와는 다르게 자신의 어깨에서 사출해서 날리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할 때 목을 중심으로 서서히 몸 전체로 퍼지며 빨아들인다.

2.8. 시스타 팡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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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타 팡가이아인 사카구치 사키치가 17화에서 여자 테니스 선수에게 사용했다. 이후 해당 에피소드 조연인 쿠라사와 마미의 회상 장면에서 동일한 모양의 흡명아가 마미의 동료 양궁선수의 라이프 에너지를 빨아들인다. 18화에서는 쿠라사와 마미를 상대로 사용하는데 여러번 빗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허공에서 소환하며 붉은색의 단순한 모양을 하고 있다.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할 때 목을 중심으로 서서히 몸 전체로 퍼지며 빨아들인다.
특이점으로 소환할 때 유독 시끄러운 이명이 들린다. 이 소리 때문에 마미는 PTSD에 걸려 작중 내내 고생하지만 나중에 이 소리를 듣고 미리 위험을 감지한 덕분에 라이프 에너지를 빼앗기는 걸 피할 수 있었다.

2.9. 카멜레온 팡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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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팡가이아인 야마시타가 21화에서 자신의 부티크를 이용한 여성 손님들에게 사용했다. 야마시타는 특히 편식이 심하기 때문에 남자인 쿠레나이 오토야가 자신을 유인하기 위해 가게의 옷을 입고 분장한 사실을 알자 자신의 옷을 모욕했다며 노발대발하며 죽이려고 들었다.

허공에서 소환하며 녹색의 끝부분이 나선형인 모양을 하고 있다.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할 때 목을 중심으로 서서히 몸 전체로 퍼지며 빨아들이며 라이노세라스 팡가이아처럼 다량의 에너지 구체를 뽑아내어 빨아들여 흡수한다.

2.10. 워트호그 팡가이아

워트호그 팡가이아인 아베루가 29화부터 마술사, 점쟁이 등 특이해보이는 능력을 가진 인간들을 사냥하며 사용했다.

허공에서 소환하며 노란색의 길고 얇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호스 팡가이아와 같이 2쌍이다.

2.11. 무스 팡가이아

무스 팡가이아인 쿠로사와가 인류를 발전시키려는 기술자들을 사냥하는데 사용했다.

허공에서 소환하며 붉은색의 사슴의 뿔 모양을 하고 있다.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할 때 목을 중심으로 서서히 몸 전체로 퍼지며 빨아들인다.

2.12. 아폴로 가이스트

여러개를 소환하여 팡가이아들의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하는데 사용했다.

3. 여담




[1] 작중 아소 유리의 어머니이자 메구미의 외조모인 아소 아카네는 손부분이, 기억상실에 걸린 루크에게 호감을 갖던 아마노 에리코는 반동으로 쓰러지면서 육체 자체가 부서지면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