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E
1. 개요
어설트 릴리에 등장하는 생물.릴리들의 적이 되는 거대 생명체.
2. 신체적 특성
"휴지 세포" 라는 거대화 세포가 폭주해 태어난 생명체로 포식, 기생, 성장을 반복하여 다양한 형상이 되어 많은 종류가 확인되고 있다. 크기와 강도에 따라 "스몰", "미들", "라지", "기간트", "알트라" 까지 5등급, 그리고 번외격의 특형으로 구분된다. # # 초기 설정에는 지구상의 동물이 휴지 바이러스로 인해 변이한 생물이었다고 한다. 체내에 인간을 포함해 지금까지 지구상에 출현했던 모든 생명체의 DNA 정보가 저장되어 있고, 이를 이용해 게헤나와 그랑기뇨르는 합작으로 인조 릴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몸체는 거대하고 통상 탄환이 관통하지 않는 장갑이나 고유 결계가 존재하며, 릴리의 에너지를 흡수해 재기불능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CHARM은 이 휴지를 공략하지 위해 만들어진 무기이다.
출현 형태는 스텔스 비행으로 하늘에서 날아오거나 "케이브" 라고 부르는 이차원 웜홀에서 출현하는 형태가 주류다. 케이브에서 출현하는 경우는 일정한 휴지 입자를 확인할 수 있어 대략적인 출현 시간과 장소의 예측이 가능하다.
몸 주변에 마기를 띄고 있으며 크고 강할수록 몸 주변에 띄는 마기가 많아진다. 따라서 휴지에게 접근해서 싸우면 해당 릴리의 마기도 높아지는데 이를 마기 인텐시티라고 한다. 이 마기 인텐시티의 강도가 높은 곳에서 노인벨트 전술을 사용하면 패스 시 평소보다 더 많은 마기를 충전할 수 있고, 극단적이지만 9번을 채우지 않아도 노인벨트 전술의 사용이 가능하다. 단 이는 초일류 레기온들이나 하는 것이다.
릴리의 강화 시술에 사용되는 휴지 세포는 시술 성공률이 낮은 부스티드 스킬에 대해 격이 높은 휴지 세포를 사용하면 성공률이 올라간다는 소문이 있다.
일부 휴지는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3. 분류
3.1. 일반 종
"미들" 급까지는 재래식 무기로도 격퇴가 가능하지만[1], "라지" 급 이상은 위에서 말한 고유결계 때문에 "CHARM" 없이는 잡을 수 없다. 휴지들의 여왕 격인 "알트라" 는 "CHARM" 을 사용한 노인벨트 전술 등의 연계 필살기 이외에는 피해를 줄 수 없다.휴지의 등급은 네스트의 마기 총량과 마이너스 농도를 측정해 그 수치로 등급을 나누며, 마이너스 마기의 양과 농도가 일정 수를 초과하면 알트라가 아니면 네스트를 만들 수 없기에 모습이 확인되지 않더라도 알트라급으로 추정된다.
스몰급은 인간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로, 총화기 같은 통상병기로 격퇴가 가능하지만 다수가 모여서 행동하며 가장 공격 빈도가 높다. 맨몸으로 대항하려면 격투기 세계 챔피언 정도의 실력이 있어야 한다. 미들급도 총화기 같은 통상병기로는 어렵고 전차나 전투기 급의 화력으로나 격퇴가 가능하다. 라지급부터는 CHARM으로만 격퇴가 가능하며, 전차나 전투기 등으로도 발을 묶는 것밖에 못한다. 기간트급 이상은 통상병기로는 상처 하나 내는 것도 불가능하다. 네스트를 구축할 수는 없지만 휴지의 리더급으로서 활동하며, 릴리나 가든이 없는 지역에서는 무적의 존재로 군림한다. 알트라급은 내부에 스몰급 휴지가 다수 탑재돼 있어 모함급이라고도 호칭되며, 알트라급만이 휴지를 발생시키는 근원인 휴지 네스트를 구축할 수 있다. 연계 필살기 정도가 아니면 피해를 전혀 받지 않는다. 이른바 여왕벌과 같은 존재로, 알트라급이 있는 지역에서 반격작전을 성공시키는것은 매우 어렵다. 노인벨트 전술로 토벌은 가능하지만 보통의 마기 차지로는 부족해 9명 이상의 노인벨트, 마기 인텐시티가 높은 휴지 근처에서의 패스 교환, 또는 마기 보유량이 높은 릴리를 거치는 패스 교환이 필수가 된다.
3.2. 특수 종
일반적인 분류 외에 특형은 일종의 번외 등급으로, 특수한 능력을 가진 휴지 개체를 호칭하지만 종으로 고정되면 그 능력이 그 종을 거쳐 휴지 전체에도 일반화된다. 마기 리플렉터가 최근 휴지 전체에 대한 일반화가 시작된 능력 중 하나이며, 마기 리플렉터는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해 2발의 마기 스피어가 있으면 대응이 가능하다.Last Bullet 스토리 2장에서는 특형 휴지들도 이에 적응했는지, 두 발째의 마기 스피어를 낚아채 휴지들끼리 노인벨트 전술을 구사하는 사례가 등장했다. 최소 10명 이상이 연계한 노인벨트 전술도 대응이 가능하지만, 이는 '라플라스' 보유자가 없다면 실행이 어렵다. 특형이 어떻게 종까지 이르는지는 알 수 없지만, 가설에 따르면 스몰급에서 성장해 알트라급이 되어 네스트를 짓고 그 네스트의 크기와 안에 든 휴지의 수가 일정 수를 넘어가면 종으로 고정된다고 알려져 있다. Last Bullet 1부 최종전에서 스몰급에서 기간트급까지 성장했다가 격퇴됐던 특형 휴지가 2부에선 다수의 스몰급이 등장해 종의 고정이 언급된다. 참고로 여기에 게헤나가 깊게 관여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
애니판 3화에서는 레스토어(Restore)라는 휴지의 종이 언급되었는데, 이는 부상을 입었으나 살아남아서 네스트에 귀환해 회복한 휴지를 의미한다고 한다. 릴리와의 싸움에서 살아남은 경험이 있는 휴지이므로 상대하기 힘든 강적이라고 한다.
휴지는 종류에 따라 고정된 지역에 나타난 경향이 있으며, 이름도 그 지역에서의 통칭으로 부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크레시엔테는 스페인어인데 스페인에서 처음으로 나왔다가 세계로 확산했다.
네스트는 휴지의 영역 같은 것으로 바다 속 같은 곳에 생기는게 일반적이라고 하는데, Last Bullet 신규 스토리 컬러풀 데이즈에서 칸바 지하에 네스트가 발생했다고 한다.
자칫하면 칸바가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에 그랑 에플레와 학생회 방위대가 통합하여 9명의 신생 그랑 에플레로 개편되는 원인이 된다. 알트라 급을 단독 레기온으로 토벌하기 위해선 9명의 멤버가 연계하는 노인벨트 전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아직 미완성인 네스트였고 네스트의 주인 역시 알트라 급 까지는 성장하지 못한 기간트 급이었고, 토벌에 성공했다. 그런데 이 네스트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은 아니고, 게헤나 측에서 실험체였던 스즈메를 되찾기 위해 인위적으로 꾸민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오오시마 근해에 S급 네스트 이노코 해저 언덕 네스트가 존재하며, 오오시마의 방위군 시설이 감시하고 있다. 네스트의 주인은 판명되지 않았지만 규모로 보아 알트라급인 것으로 보이며, A급 이상의 네스트가 5개의 좁은 지역에 밀집하면 마이너스 마기가 가득차 릴리가 싸우는 것이 어려워지는 마이너스 마기 지역으로 통칭 데스존이 성립되는데, 사가미 여울 네스트, 센바 해각 네스트, 오무로 해혈 네스트, 하부 해각 네스트가 추가로 생성되면서 데스존이 되었다.
휴지의 케이브 중에서 가장 큰 대케이브(大ケイブ)를 유사 네스트(疑似ネスト)라 부른다.
그레이터 라지 휴지인 금린(金鱗)이 있고 마쿠하리 탈환전에서 오다이바 여학교의 레기온 헤오로트세인츠가 토벌을 담당했으며, 나가사와 유키의 패스를 받은 마루야마 아마네가 피니시 샷을 날려 토벌되었다. 금린의 형제종으로는 용형 그레이터 라지로 은린(銀鱗)이 있는데, 이는 오다이바 요격전에서 타케히사 나카바에게 토벌되었다.
리제네레이터의 바탕이 된 휴지로 레스토어 종인 램튼 웜이 남극 전선에서부터 왔지만 토벌되었다.
레스토어 기간트급인 골리앗은 휴지대공세 때 유리가오카를 공격해 제2차 오이소 방위전에서 1학년 츠바키 반을 거의 괴멸에 몰아넣었고, 1년 후 즈시 방면에 나타나자 2대 알브헤임이 나서서 토벌했다.
세계 7대 네스트라 불리는 거대 네스트가 있는데, 남극전역에 있던 레스토어 종으로 장소가 밝혀진 것은 파프니르, 자바워크, 흐레스벨그, 카리브디스, 누켈라비 등이며, 남극전역 이후로 몇 차례 밖에 그 모습이 확인되지 않은 아즈다하가 있다.
파프니르는 니가타를 공격했다가 류도 여학관이 유리가오카의 2대 알브헤임의 도움을 받아 물리쳤으며, 자바워크는 호주에서 그 위협으로 세계를 흔들고 있다. 흐레스벨그는 시즈오카 방면에서 확인되고 있다.
카리브디스는 사람과 마을을 통째로 삼키는 등 세계 각지에서 온갖 것을 삼키며 배회하는 끊임없이 먹어치워 유전의 악식(悪喰)이라 불리며, 주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반복했다. 오오시마에 나타나 유리가오카에서 릴리들을 파견했다.
누켈라비는 함락 지역인 야마나시의 후지고코(후지오호) 네스트군 데스존의 핵심 네트의 주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오이소 해저곡 네스트, 통칭 오이소 네스트는 유리가오카 근처의 네스트 중에서 유이가하마의 네스트와 함께 성가신 존재라고 한다.
네스트 호응 현상이라는 것이 있는데, S급 네스트 중에서 특별한 네스트(7대 알트라 등)이 활성화되면 이와 비슷한 네스트가 호응해 활성화, 광포화하는 현상이다. 이 현상에 대해 저스티파이에서는 게헤나가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카에데 J 누벨과 후타가와 후미가 조사대에 지명되어 산그리드와 함께 오오시마로 향했다.
Last Bullet 스토리 4장과 무대판 신장에서 인간형 휴지 루살카[2]가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카리브디스가 많은 인간을 집어삼켜 데이터를 모아 사람 같은 것을 낳았다고 일컬어지는 휴지이다.
레스토어 기간트급인 마나가름은 과거에 히노데쵸의 참극을 일으킨 휴지이다.
4. 피해
휴지가 출현하면서 여러 국가와 지역으로 피해가 확대되어 현행 병기로는 감당할 수 없는 대형도 출현해 휴지의 생체 연구, 대항 수단이 되는 병기개발도 국가, 병기회사를 끌어들여 진행하며, 일본에는 초대형 휴지가 나타나기 쉬운 조건이 갖춰졌기에 주거지 외에도 휴지에 의한 공격으로 인구가 격감해 릴리 육성에 따라 일부 도도부현 체계가 재검토, 재편성되었다.[3]휴지와 격전이 가장 많이 진행되는 곳은 일본. 그래서 해외에서 일본에 오는 릴리가 많다. 시즈오카 방면은 하마나 호의 S급 네스트에서 침공하는 휴지로 인해 서쪽부터 서서히 함락되는 중이라고 한다.
유리가오카에서 코슈 등 함락 지역의 해방이 어려운 이유가 한 번 성립된 데스존을 무너뜨리기 어렵기 때문으로 아직 작은 네 개의 네스트를 속공으로 없애기 위해 알브헤임을 보내려 했으나, 직전에 큰 싸움으로 알브헤임의 CHARM이 정비가 끝나지 않아서 동맹 레기온인 산그리드가 강행 정찰을 겸해 선발대로 긴급 출격했다.
기타간토 지역은 군마, 사이타마 등은 휴지의 상태는 네스트가 흩어진 상태로 비교적 평화롭지만 휴지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으며, 토치기는 절반이 휴지 네스트의 영향 아래에 있는 함락 지역이라 이 곳을 회복하는 것은 각 가든 외정 레기온의 급선무이다. 토치기의 츄젠지 호의 휴지 네스트는 A급으로 여겨져 왔다가 S급으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1]
애니판 3화에서 방위군이 미사일을 쏜 것도 미들급이라면 미사일로 격퇴가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단 재래식 병기로 공격해 본 뒤 안되면 릴리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보인다.
[2]
다른 형태의
인간형 휴지가 입체화 되었다.
[3]
카나가와현이 이런 식으로 카마쿠라부로 개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