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공상과학세계 걸리버보이 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미나가 미나(게임)/ 야마자키 와카나(애니메이션).MBC판 성우는 박소라.초반부에는 평범한 요정 모습이였으나 후반부 잠시 할렐루야가 흑화시켜 다크 휘비가 됐을 때는 전체적으로 몸매가 성장+ 하이레그 스타일의 검은 코스튬으로 역변한다. KBS 2TV 구작 세일러 문 방영 때에 비슷한 가죽옷 차림을 한 세일러 쓰리 라이츠가 검은색 복대의 굴욕을 당한걸 생각한다면 의외로 관대했다.
2. 작중 행적
작은 요정으로 걸리버가 마권 글러브의 사용법과 가르침을 얻기 위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마법학교에 왔을 때 새장에 갇혀있던 상태로 만난다. 처음에는 어떤 성별도 뚜렷하지 않은 중성에 가까웠지만, 그와 함께 하며 헤어지기 싫다는 마음이 강해지자 여체화 되어 걸리버를 따라가 볼에 키스를 하고는 붙어다닌다.미스티와는 걸리버를 사이에 둔 연적이라고 규정하여 일방적으로 적대하지만 싫어하지는 않았고 조금씩 우정을 쌓아간다. 쥬도우와 결전을 펼친 후 걸리버 앞에 나타난 겟코우(MBC판 울프)와 걸리버의 결투 때 겟코우의 기습공격에 걸리버가 위기에 처하자 몸으로 막으며 사망. 다들 슬퍼하는데 그 후 천사로 보이는 존재들이 나타나 휘비를 가져가는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할렐루야가 보낸 부하들이라[1] 곧장 악마의 모습으로 변해 공격해댔고 그 혼란 속에서 걸리버 일행은 허무하게 휘비의 시체를 빼앗기게 된다.
이후 31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휘비는 요정왕의 후손이었고, 이를 눈여겨 본 할렐루야는 걸리버, 미스티를 제거하기 위한 것과 어스 나블을 새로 만들고자 겟코우와 휘비를 부활시킨다. 그리고는 미스티가 걸리버의 마음을 독차지 하려고 했다고 계속 고문과 가스라이팅을 해서 그럴 리 없다며 저항하던 휘비의 멘탈을 끝내 무너트리고는 그녀의 작은 체구를 성인 여성 크기로 부풀렸으며 복장까지 요염하게 바꿔버렸다. 그리고는 추가타를 날려 완전히 자기 입맛대로 세뇌된 부하로 만든다. 보기
이후 속칭 다크 휘비로 불리며 전성기 모습으로 재생성된 겟코우랑 함께 걸리버 일행을 계속 막아서지만 마음 한켠엔 여전히 걸리버를 연모하는 마음이 있었고, 그러다 미스티의 필사적 노력과 요정왕, 달의 여왕의 말로 세뇌에서 벗어나 자신의 악행에 자괴감을 가지나 걸리버 일행은 이를 용서하며 오히려 그녀를 속여 부려먹은 할렐루야를 응징하자고 설득해 일행에 합류시킨다.
그 후 걸리버가 모든 수단방법들을 동원한 끝에 할렐루야는 그 근간까지 소멸하였고, 그 뒤 우주공간에 떠도는 일행을 보면 겟코우와 같은 비누방울에 있는 걸 보면 걸리버에 대한 집착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후일담에선 여전히 걸리버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겟코우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걸리버가 미스티에게 고백한 46화[2] 이후 단념한 모습이고 여행 중에 47화 잠시 겟코우의 고백을 거절하기도 했지만 48화에서 스틸배트와의 사건 해결후 완전히 겟코우하고 이어진다.
[1]
미스티 쪽에서 자신이 가진 목걸이가 빛나는 걸 보고 먼저 알아차려 경고했다.
[2]
미스티가 먼저 걸리버에게 고백했지만 걸리버는 둔한 고자라 미스티의 마음을 겟코우가 말해주기 전까지는 알아주지 못했지만 겟코우가 걸리버에게 일침을 가하고 나서야 걸리버가 미스티의 마음을 알아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