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건물의 전경 |
1. 개요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에 등장하는 학원. 본작의 무대. 학업 장려 목적으로 시험소환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시험소환 전쟁으로 각 학급의 대우를 결정짓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성적순으로 A부터 F까지 반을 나누며, 이는 시험소환 전쟁의 승패에 따라 바뀔 수 있다.[1] 그리고 성적순에 따라 각 학급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해당 반의 대표가 되며 A반의 대표는 학년 수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소전쟁이 벌어질 경우 반의 대표가 당하면 즉시 반 전체가 패배하는것으로 결정난다.이런 시스템이 주로 그렇듯 학생들에 대한 차별대우가 존재한다. A반은 최신식 설비를 사용하는 반면 F반은 귤 상자를 책상으로 사용하는 비참한(...) 대우를 받는다던가... 당장 '그냥저냥 중하위권'이라는 D반과 성적우수자반인 A반은 교실 면적만 6배 차이가 나며, 평범한 학교 교실인 D반과 달리 학급원 전원에게 개인 PC, 리클라이닝 시트, 냉장고, 최신식 냉난방 설비까지 마련되기 때문에 들이는 비용이 수십 배는 족히 된다. 고등학교 평균 수준인 D반과 비교해도 이러니 불가촉천민(...) F반과의 설비 차는 가히 100배 이상이라 해도 무방. 히메지 미즈키의 아버지가 이런 설비 때문에 딸을 전학시키려 했을 정도. 게다가 강화합숙 장소로 이동할때도 F반은 현지집합이라는 차별을 받기도 했다. 다만 이런 차별의 경우는 학년말 고사를 치른 2학년때부터로, 1학년 때에는 학년 전원이 평범한 설비를 사용한다.
이렇게 대놓고 성적을 매개로 차별대우를 하다보니 학교 관계자들도 반 설비를 공개했다간 학교 이미지가 나빠질 것을 우려했는지 9.5권에서 요시미츠와 히나타를 포함한 중학교 학생들이 견학을 하러 왔을때 받은 지도에 설비가 우수한 A반부터 평범한 설비인 D반까지만 표시되어 있으며 설비가 개판인 E반과 F반은 원래부터 없었던 장소 취급인지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형 토시미츠가 그렇게나 좋아하는 아키히사를 확인하려고 온 쿠보 요시미츠와 오빠인 코우타를 만나러 온 츠치야 히나타는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던 미즈키의 도움을 받아 F반에 와야했다.
설명만 보면 빡세게 공부만 해야되는 곳 같지만 실상은 괴짜들 천지. 뭔가 정상인과 괴리감이 있는 사람들이 모든 과목에서 초사기적인 점수를 받는 여선생님, 자신이 개발한 시스템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험해보려고 하는 괴짜원장 등등 그외에도 수없이 많다.[2]사실상 이 학원 사람들 대부분이 성별을 구별한다는 관념이 없다.[3]
유우지와 키리시마가 다녔다는 미나즈키 초등학교는 음력 6월, 유우지가 추천입학으로 가려고 한 시모즈키 중학교는 음력 11월이다. 아키히사가 다녔다는 나가즈키 중학교에서 나가즈키는 음력 9월이다. 그리고 미즈키와 아키히사가 같이 다녔던 초등학교의 이름인 무츠키 초등학교에서 무츠키는 음력 1월이다.
하도 정상인들과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여러 사건들이 끊이지 않는 학교이다. 2권에서는 유우지와 아키히사의 잔머리로 인해 학원축제 당일 일부 건물을 파괴하는 소동을 일으켜 철인에게 혼나는 동시에 F반에서 벌어들인 돈을 전부 수리 비용으로 써먹어서 겨우 평상으로 올라가는것에 만족했으며
3권에서 미하루가 여탕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는데[4] 나중에 이를 발견한 여학생들은 몰카를 설치한 범인이 F반의 아키히사, 유우지, 무츠리니라고 단단히 오해하는 바람에 이 세 사람은 여학생들에게 줄창 고문을 당했으며 결국 F반 4인방이 억울함에 범인을 찾으려고 2학년 남학생들 전체를 끌어들이는 바람에 남학생 VS 여학생&선생님 구도로 일이 크게 벌어져서 남학생 전원이 일주일간 근신처분을 받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서 학원의 이미지가 안좋아졌고[5]
이로 인해 3권 대소동을 일으킨 주범인 F반 4인방은 몇몇 극소수의 여성진을 제외한 나머지 여학생들의 공공의 적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4권에서 아키히사에게 질투심을 가진 D반의 미하루와 발언력이 약해진 B반의 네모토가 훔쳐보기 사건의 주범인 F반을 치자며 반 전체를 선동하기도 했다.
6권에서는 학원장의 제안으로 인해 3학년 VS 2학년끼리 학년 대항전 담력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11권 ~ 12권에서는 할망구장과 린네 클레인이라는 쓰레기들에 의해서 3학년 VS 2학년의 학년별 시소전쟁이 펼쳐졌다.[6] 게다가 아키히사와 유우지의 바보같은 짓을 하는바람에[7] 연예금지령을 내렸다 이유는 두사람의 바보짓에 대한 강경책 + 린네의 히어로는 누구에게 독점돼서는 안된다는 이유
그 외에도 별의별 사건이 끊임없이 벌어지는 곳이다.
2. 교복
남학생 동복 | 남학생 하복 | 여학생 동복 | 여학생 하복 |
3. 재학생, 교사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등장인물 참고.
[1]
하위반이 상위반을 이기면 상위반의 설비를 사용이 가능하고 상위반이 하위반을 이기면 하위반은 설비가 다운된다.
[2]
그나마 정상인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재미있을 것 같은 일엔 늘 나서는 과거 신동과
사극투에 제 3의 성별로 불리고 있는 남학생뿐이다.이게 정상인이니, 진작부터 망했다.
[3]
유우지가 " 어째서 내 주변에는 성별의 차이를 사소한 문제로 치부하는 녀석들이 이렇게 많은거야?" 라고 작중에서 외친다.
[4]
목적은 오직 하나 미나미의 알몸을 촬영하고 이를 몰래 감상하려는 속셈으로 보인다.(...)
[5]
이 때문에 6권에서 늘여름 콤비는 2학년들에게 이 사건을 언급하며 너희들의 바보짓 때문에 우리 3학년들 내신에 영향을 끼치면 책임질거냐며 따지자 2학년들 전원이 침묵했고 아키히사는 일리가 있다며 인정한다.
[6]
하필 A반 VS F반의 시소 전쟁이 펼쳐지는 중이었는데 그때 A반과의 다 잡은 승리를 중단시켰다. 이 승부를 하려고 몇개월을 걸친 작전이 헛고생이 되는 바람에 아키히사와 유우지는
할망구장을 생매장 시키자고 할정도로 분노에 휩싸였다.
[7]
최후의 수단으로 옥상울타리를 무너뜨려 옥상에서 뛰어내린후 "구름다리 지붕위를 달려서 신교사 옥상으로 돌진하는 것" 타카시로는 무슨 바보같은 짓을 하냐며 기겁했고 2학년 주요 멤버들도 엄청 놀랐다고 입을 모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