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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20:33:58

후루루에토루

1. 개요
1.1. 등장인물(?)1.2. 바닷가 납치사건1.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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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칭송받는 자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해파리 형태의 외계종족. 그들의 과학 수준은 AI가 있는 커다란 우주선과 그 안에 들어가는 냉동수면 장치 그리고 바다에서 다른 종족도 숨을 쉬게 하는 기술이 있다. 여러 이유로 자신들의 모성을 떠난 배들 중 쿠라린이 타고있는 배가 항해도중 지구 바다에 추락을 하였고, 배가 수리가 될수 없음을 깨닫고 대부분이 배를 버리고 지구와 동화되어 살아간다. 해파리 외계생물인지는 주로 바다에 살며 허공에 떠다닌다. 두개의 촉수로 전기를 내보내서 공격도 가능하지만 다른 종족의 목에 감으면 목소리를 빌려 쓰는데, 그렇다고 정신 조작같은건 불가능하다.[1]

떨어져서 퍼질 때부터 신인류와는 교류가 있고 친목도 상당히 다졌던 모양이다. 그렇기에 그 신뢰의 증거로 3개의 노래코드를 신인류에게 맡겼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나 목소리가 좋은 사람과는 상당히 상성이 좋은 듯하다. 아름다운 노래소리를 내는 유우란에게 제리린이 이끌렸고, 제리린의 힘으로 더욱 큰 파장을 일으킨 노래를 만든다. 다만 이 노래는 사람들의 감정과 생각에 간섭까지는 가능한 듯하다. 좋아보이는 능력이지만 상당히 제약이 크겐 흠인데, 먼저 목소리가 전달돼야하니 외부보다는 돔 같은 갇힌 공간에서 효과적이고, 들린다 하더라도 강한 세뇌가 아니여서 걸린 사람들이 반항이 거세다보니 체력 소모가 커서 금방 쓰러진다.

반대로 노래 실력이 영 꽝이면 상당히 홀대하다 못해 막 대하는데, 후무린이 아쿠타가 노래 실력이 영 꽝이라는 걸 알자마자 "전혀 쓸수 없습니다"와 같은 팩트 폭행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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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1. 등장인물(?)

1.2. 바닷가 납치사건

바닷가에서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4] 소녀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건장한 남성들을 납치한다는 소리에 아쿠타 일행이 조사차 타미미 섬에 방문을 하게된다.[5] 밤이 되자 남성들이 날아다니는 해파리를 괴롭히는 모습에 아쿠타일행이 구해주고 용궁성이라는 곳에 초대되어 간다. 거기서 아쿠타일행도 잡히게 되고 수많은 남성들이 우주선 수리에 혹사 당하는 것을 보게된다.

동생인 후무린에 의해 구출되고 일을 막기 위해 3개의 노래코드가 필요하다고 했기에, 대회에서 미스콘테스트(루루티에)[6], 비치발리볼(아쿠타, 에루루), 노래대회(미나기)에서 각 3개를 모아야만 했다. 제리린은 혼자이게에 하나만 나갈수 있지만 매혹으로 심사위원들을 매수해서 전부 나가지만 노래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져버린다.[7]

하지만 노래코드는 하나만 있어도 배를 기동시키기에 충분했고, 제리린은 계획대로 되는줄 알았지만, 오히려 선장에게 배신을 당하게 된다. 애초에 AI는 모성귀환 같은 일에 필요성이 없지만 배를 고치기 위해 남자를 모으는 제리린이 필요했고, 기동에 필요한 코드까지 모이자 제리린을 내치고 자신의 시뮬레이터의 해결방법을 실행하려한다. 시뮬레이터 상 후루루에토루가 식용으로 쓰이는 카라카잔과 모양과 질감이 비슷하고 만약 그대로 진행될 시, 지능을 가진 후루루에토루가 식용이 되는건 시간 문제라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을 조종해서 카라카잔이 식용이라는 인식을 없애면 되기에 도출한 해결 방법이 무려 카라잔의 성에 있는 오리시로의 힘을 빼았는 것.[8]

막을 방법은 아쿠타 일행의 2개의 코드와 제리린의 1개의 코드로 노래를 부르면 되기에 아쿠타를 제외항 여성진이 합창으로 AI를 제압하고 리스톨시키면서 해결되고, 그대로 제리린, 후무린, 율란이 우주선을 타고 떠나면서 모든게 마무리된다.
는 망상이고, 얼마 올라가지도 못해 추락해서 또다시 바닷속에 쳐박히게 되고, 거대한 쓰나미로 타마미 섬에 사람들에게 피해만 준다. 결국 고향은 커녕 우주도 못가본 이들은 하타오로인 아쿠타의 건물에서 머물게 된다.

1.3. 여담

일단 우주선의 AI는 이상한 공상만 하고, 배의 고장난 부분의 대한 파악도 수리방법도 잘 모르는 게 분명하다. 건장한 남성들을 데려와서 시킨게 산소용접과 같은 기본적인 수리방법이 아닌 나무와 못을 박아서 틈을 막는 원시적인 방법을 택한 것, 물이 새지 않는 거 보면 겉부분 문제가 아닌 동력계 문제일텐데 겉모습만 고치고 수리가 되었다고 띄우는 모습은 어이가 없다.

이에 동조한 제리린도 모략에는 뛰어난 듯하지만 결국 메카닉 계열이 아니어서 나무와 못이면 우주선이 고쳐진다고 믿은 것 같다. 결국 그 결과 우주선이 뜨다가 바다에 잠수를 또 하는데, 이때 아쿠타도 어쩔 도리가 없는지 어이없다는 듯이 본다.

헷갈리는 건 후루루에토루는 신인류와 교류가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그 근거로 나타나는게 신인류에게 맡긴 3개의 노래코드. 이렇게되면 분명 기록이 남아있거나 아니면 오리시로에게 보고라도 올라가야 되는데, 카라잔의 공주 미나기가 모르는 걸 보면 오리시로가 나타나기도 훨씬 전에 우주선이 바다에 빠진 모양이라는 거지만 따로 기록이 없는건 어떻게 된 것인지는 알수 없다.


[1] 신인류든 동물이든 가능하다. 실제로 루루티네의 코코포의 목소리를 이용해 노래도 가능하다. [2] 스포일러가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설정의 심화과정 같은 거고, 있어도 없어도 큰 스토리에 영향이 없다. [3] 거짓의 가면에서 의사소통한게 아투이의 직감이 아닌 진짜 의사소통이였기에 쿠라린이라는 이름을 안 것이다. [4] 실제로는 가슴이 큰 [5] 아쿠타는 조사인데 미나기는 바닷가에서 놀 생각 뿐, 데려가는게 선크림을 만들 에루루와 요리사인 루루티에다. [6] 에루루가 항의하지만 잣새가 "니가 가슴에 물어보라"라는 말에 기가 죽는다. [7] 아쿠타는 프로듀스에 진심이라서 미스콘테스트에서 루루티네에게 모에모에큥을 시키면서 흥분의 도가니에 빠진다. [8] 아마테라스를 아무렇지 않게 조종하는 오리시로에게 덤비는 건 둘째치고, 속내는 그냥 아름다운 카라카잔이 신인류에게 먹히는 게 싫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