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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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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년 2021년 3차 FA
2022년

1. 시즌 전2. 패넌트레이스3. 한국시리즈4. 4년 총평

1. 시즌 전

FA 계약 마지막 해. 시즌이 지나면 두 번째 FA 자격을 얻게 된다.

유한준에 이어 팀의 주장을 맡게 되었다.

2. 패넌트레이스


4월 24일 롯데와의 수원 홈 경기에서 롯데 안치홍의 불규칙 바운드에 얼굴을 강타당했고 그대로 응급차에 실려 이송되었다. 영상 황재균의 빈 자리는 권동진이 2루수로서 들어갔고 그 경기의 원래 선발 2루수이던 신본기가 3루수로 이동하였다. 당일 21시경 업로드된 기사에 따르면 코뼈 골절을 진단받았으며 부기가 가라앉은 후 수술을 받으면서 장기 결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공석이 된 3루수 자리는 본인을 대신해서 1군에 올라온 김병희가 잘 메워주고 있다.

5월 19일에 코뼈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되었다고 한다. 기사

그리고 회복이 상당히 빠르고 본인의 의지도 매우 강해 퓨처스에서 몇 게임 점검을 거친 뒤 6월 1일에 등록되었고 바로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헌데, 이 날 기습번트를 대고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커버를 들어온 투수 이우찬과 충돌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지 털고 일어났다.

6월 첫 주 LG전에 복귀했지만 해당 시리즈에서는 삽질만 했다. 대신 친정을 만난 롯데전에서는 5할대의 불방망이를 뿜었다.

7월 5일 키움전 최원태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후반기 시작 이후 8월 19일 LG전부터 무안타 퍼레이드로 부진하다가 8월 25일~27일 SSG전 3연전 동안 타점은 2점이었지만 13타수 10안타, 그리고 26일 경기에서는 3연타석 2루타를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미쳐 날뛰었다.

따라서 후반기 타격 페이스가 많이 올라온 상태이다.

9월 24일 한화전에서 다른 타자들이 킹험에게 단 2안타만 때려내며 털리고 있을 때 혼자서 3안타를 때려냈다.

10월 1일 이번 시즌 롯데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내며 마무리하는것으로 보였으나 이번 시즌 사직에서 무안타 기록을 세우며 롯데의 시즌 첫 스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0월 3일 SSG전에서 모처럼 적시타를 2번이나 쳤지만 8회말 포구 실책으로 냈던 타점들을 다 까먹으며 역적이 될 뻔 했다. 다행이도 팀은 8:6 로 승리하였다.

10월 5일 NC전에서 9회초 지난 일요일 경기와 마찬가지로 포구실책을 저질러 무려 2명을 주자를 불러들이는 초석을 마련했다.
그러나 다시 박경수의 동점 적시타로 지난 일요일 경기와 마찬가지로 구원받으며 경직된 얼굴을 푸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10월 들어서는 타격감 자체가 매우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고, 특히 홈런은 9월 8일 이후로 나오지 않는 등 장타력도 실종되면서 OPS .8도 붕괴될 정도로 성적이 크게 하락하던 중 10월 22일 삼성전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경기 막판 찬스 상황에서 대타로 교체되는 일까지 생겼고, 급기야 다음날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사실상의 노쇠화의 기미가 보이는 듯 하다.

3. 한국시리즈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7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히트앤드런 작전에 맞춰 간단히 땅볼을 치면서 1타점을 올렸다. 다만 수비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9회초 어이없게 내야 뜬공 타구를 놓쳐버렸다. 그런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당시 타자였던 박세혁이 당연히 잡힐 줄 알았는지 제대로 달리지 않았다가[1] 심우준에게 아웃되면서 양팀 팬들 모두가 분노에 차는 황당한 상황이 나와버렸다. 심한 경우 동점을 내주고 분위기가 반전됐을지도 모르는 상당히 위험한 순간이였다.

2차전에서 1회초 최원준을 상대로 한국시리즈 첫 홈런을 때렸다.[2] 1차전때의 굴욕을 씻어버리듯 수비면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저 홈런은 결승타가 되어 오늘의 깡 을 수상하였다.

3차전에서 7회초 1사 1 3루 찬스에서 희생플라이를 치며 1타점을 추가했다. 박경수가 부상을 당해 오늘의 깡 시상을 대신해서 받았다.

4차전에서도 호수비를 여러 차례 보여주었고, 2루타 2개를 치며 활약했다. 그리고 팀이 4전 전승으로 우승하면서 커리어 첫 우승반지를 얻었다. 또 오늘의 깡 수상자가 된 건 덤. 한국시리즈 전체 MVP 투표에서는 11표를 얻였다. 후반기에 부침도 있었지만 주장으로서 창단 첫 우승을 맛본 최고의 한해가 되었다.

4. 4년 총평

KT에서의 4년간 결산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17 1972 585 108 13 76 336 308 194 381 38 46 0.297 0.361 0.480 0.841
4년간, 3루수로써는 어나더 레벨인 최정을 제외하고 보면 이견이 없는 최상급의 타격 스탯을 기록하였으며, 4년간 쌓은 sWAR은 15.48. WAR 1당 5.68억의 가성비를 보여주었다.



[1] 정상적으로 뛰었다면 충분히 세이프가 될 수 있는 상황이였다. [2] 2021시즌으로 따져도 전술한 9월 8일 이후 약 두 달만의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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