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타운 FAX 서비스 디지몬 일러스트 콘테스트 수상작 | |||||
1회 | 잔바몬 | 헌터몬 | 이루카몬[1] | 펀치나라비몬 | 니코리몬 |
2회 | 어스드라몬 | 미이라몬 | 허니비몬 | 플라이비몬 | |
3회 | 베소봄몬 | 오로치몬 | 데블타몬 | 단몬 | 감동해버렸는걸몬(かんどうしちゃうんだもん)[2] |
4회 | 좀비몬 | 미이라몬 | 파라오몬 |
1. 개요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궁극체 디지몬. 일본명은 잔바몬.2.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 |||||
|
|||||
<colbgcolor=#1665cc> 이름 | ザンバモン | ||||
황금무사몬 | |||||
ZANBAMON | |||||
세대 | 궁극체 | ||||
타입 | 마인형 | ||||
속성 | 바이러스 | ||||
필살기 |
타수옥문 십문자베기 |
||||
소속 필드 |
나이트메어 솔저스(NSo) 다크 에리어(DA) |
디지몬 웹도감 |
기마무사 모습의 마인형 디지몬. 무사몬 군단의 장군으로서 군림하고 있는 맹장이다. 장군이면서 스스로 군단의 선두에 서서 적에게 돌진해가며 싸우는 방법을 좋아한다. 하반신은 전장에서 움직이기 쉽게 말과 일체화하고 있어 격렬한 전투에서도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일이 없이 칼을 휘두를수 있다. 필살기는 오른손에 있는 참마도인 용참환을 사용해 계속 내보내는 타수옥문(블럭베기)으로 비록 상대가 방어하고 있다해도 거대한 칼의 몸체로 방어마저 잘라 떨어뜨리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또다른 필살기인 십문자베기(혈십자베기)는 왼손에 있는 요도를 사용해 계속 내보내는 기술로 가는 형태인 칼의 몸페를 재빠르게 휘두를 때 발생하는 충격파를 발산해 상대를 십자로 갈라버릴수 있다. |
3. 작중 등장
3.1. 디지몬 프론티어
성우는 나카타 조지/ 엄상현.
45화에서 듀나스몬과 로드나이트몬을 막으려고 그리포몬, 그랜쿠가몬, 프테라몬, 에어드라몬과 함께 등장. 선택 받은 아이들에게만 디지털 월드의 운명을 맡길 수는 없다고 투기를 불태우며 필살기인 타수옥문과 십문자베기를 날렸지만[3]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결국 듀나스몬의 주먹에 얼굴이 투구채로 박살이나서 의해 쓰러졌다. 로얄 나이츠용 전투력 측정기 신세. 그래도 로얄 나이츠에게 맞선 디지몬 중에서는 유일하게 타격을 주었다.[4]
설정화랑 달리 어깨의 갑옷의 뽀족한 돌기 2개가 없다. 그리고 한국판에서 일본판 이름을 직역하여 잠바몬이라고 나왔다.[5] 또한 무사몬이 파워 디지몬 더빙판과 테이머즈 더빙판에서 심의 탓에 짤렸던 것과는 다르게 프론티어 더빙판은 케이블에서 방영한 것도 있고 당시 일본 문화에 대한 심의가 완화되었기도 해서 더빙판에서 짤리지 않았다.
3.2. 디지몬 어드벤처:
56화에서 등장.매튜와 파피몬이 어느 숲에서 밤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안개가 끼더니 그 안개와 한께 소리 소문도 없이 나타난다. 그를 지켜보던 스트라비몬, 그리즈몬, 에이프몬이 기습하지만 궁극체 답게 스트라비몬만 남기고 전부 소멸시킨다. 중간에 난입한 매튜와 가루몬이 스트라비몬을 구출하고 도망치는데, 이 과정에서 가루몬의 공격이 그냥 통과되었다. 사실 이 황금무사몬은 이미 오래 전에 죽은 망령이었던 것이다.[6]
매튜와 파피몬은 황금무사몬의 망령 때문에 두려움에 시달리는 지역의 디지몬들을 위해 함께 맞서기로 결심한다. 워가루몬 사지타리우스의 공격도 소용이 없고,
결국 한솔의 도움으로 황금무사몬을 처치할 방법을 찾기로 하는데, 여기서 과거가 좀 더 자세히 밝혀진다. 한때 황금무사몬은 어느 디지몬 세력을 이끄는 수장이었고,[7] 황금의 검사라 불린 디지몬이 이끄는 세력과 대립 관계였으며 두 세력의 전쟁 도중 수장의 결투에서 패배해 목숨을 잃었지만, 그 원한은 검을 통해 여전히 남아있었고 결국 원혼으로 부활해 다시 날뛰게 된 것. 이후 황금의 검사가 자신의 영혼을 바쳐 그를 봉인했지만, 오랜 집념 끝에 봉인을 풀고 다시 부활한 것이다.
황금의 검사의 무기가 황금무사몬을 이길 열쇠라고 생각한 매튜 일행은 스트라비몬의 인도로 황금의 검사가 사용한 전설의 무기를 찾아내서 맞서기로 한다.[8] 그러나, 그 전설의 무기는 이미 낡디 낡은 고물이라[9] 황금무사몬의 일합조차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박살이 난다. 하지만 이 조각들을 쥐고 황금무사몬에게 맞서는 매튜와 워가루몬에게 반응해 전설의 무기는 원래의 모습을 되찾고, 이어 매튜의 디지바이스도 반응하면서 워가루몬은 크레스가루몬으로 궁극 진화하게 된다.[10]
오랜 숙적의 등장에 황금무사몬은 이를 갈며 덤벼들지만, 단 2합만에 패배해 반토막으로 썰러 소멸하게 된다.[11]
3.3. 디지몬 넥스트
정정당당을 중시하는 무인으로 나오며 지오그레이몬을 십자로 베어 쉽게 쓰러뜨리지만 한층더 포기하지 않는 츠루기 일행에게 당혹감을 느낀다. 애도인 참마도, 용참환을 휘두르며 99체의 드라몬계열의 디지몬을 베어버리는 것으로 궁극체로 도달하면서 드라몬계열의 디지몬의 천적이 되었다. 무사도에 준하는 싸움속에서 사라지는 것을 미학으로 하고 있다. 무르무크스몬과 달리 발바몬의 세뇌를 받지 않았고 발바몬을 따르는것은 자신의 의지이다. 디지바이스를 파괴해서 라이즈그레이몬 일행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신기인 디지몬 트윈의 빛에 의해 사라진다. 그후에 NEO에 의해 세계가 초기화될때 츠루기 일행과 함께 아군으로 나타난다.4. 기타
켄터스몬과 같이 반인반마인 디자인을 하고 있으나 말의 머리 대신 사람의 상체가 붙어있는게 아니라 말의 등에 사람의 상체가 붙은 형태라서 켄타우로스형은 아니다. 디자인상으로는 고전 캐릭터인 고오곤 대공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
공식화되면서 이름이
오르카몬으로 바뀌었다.
[2]
'감동해버렸는걸'이란 문장이 일본어로 읽었을 때 '몬'으로 끝난다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3]
오른손에 들고 있는 칼 용참환을 듀나스몬에게 휘둘렀으나 듀나스몬은 그걸 칼날잡기로 막아냈다.
[4]
유감스러운 사실은 해당 전투는 선택받은 아이들과 현지 디지몬들의 협력으로 유리한 위치에서 싸운 유일한 전투였다는 것이다. 그 로얄 나이츠가 고작 투석기 따위에 빈틈이 찔리고 후반엔 아예 방어도 포기하고 한쪽이 어떻게든 적의 발을 묶는 사이 다른 한쪽이 보물찾기와 퍼즐맞추기를 해야하는 등 제대로 고전했는데, 여기에 이들이 가세했다면 로얄 나이츠는 답이 없었을 것이다.
[5]
특이하게
ン을 ㅁ 받침으로 표기했다.
[6]
어째서 죽어서 육체도 소멸됐을텐데 디지타마로 못 돌아간 건지는 불명. 일반적인 디지몬과는 다른 듯 하다.
[7]
정황상
무사몬 아니면
오보로몬으로 이루어진 군단이었을 것으로 추정.
[8]
평소의 매튜라면 전설은 믿지 않으니 다른 방법을 찾자고 하겠지만, 궁극체인
메탈가루몬과
워그레이몬도 황금무사몬에게 당했기에 다른 수가 없었다.
[9]
얼마나 낡았는지 날도 다 녹슬고, 당장이라도 망가지기 직전까지 파손되어 있었다. 여태까지 형상을 유지한 것이 기적일 정도.
[10]
여기서 과거의 황금무사몬과 싸워 그를 쓰러트린 황금의 검사는 바로
크레스가루몬인 것이 밝혀진다.
[11]
참고로 첫 합에서 황금무사몬의 머리에서 피가 흐르는데 흐르는 방향이 눈을 따라 아래로 흘러내려 마치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보인다. 이 피는 사라지기 직전에도 계속 유지되는데, 소멸하기 직전의 그의 모습으로 보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숙적을 이기지 못한 한탄의 눈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