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바람이 머무는 난의 설정.2. 설명
용의 기운에서 태어난 존재들. 기본적으로 눈이 노란색이고 여러개이다. 식물이 광합성을 하듯 용주의 기운에서 유기물을 얻도록 진화한 존재들이며, 따라서 용들이 지상에서 없어진 현재 그 힘이 약해지고 세력이 쇠퇴하고 있다.환수는 용기가 아니고서야 가죽에 상처를 내기도 힘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용기로만 잡을 수 있다. 대신에 환수의 가죽은 얇으면서도 가벼워 비싸게 팔린다. 용기사들의 망토나 환수사냥꾼들의 외투도 전부 환수 가죽으로 만든 것.
용기로 잡아야 하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 동물들과 다를 것이 없다고. 초식, 육식 환수들이 있으며 낮에는 주로 온순한 녀석들이 돌아다니고 밤에는 위험한 육식성 환수들이 돌아다닌다.
낮에 환수들은 숲의 보호를 받아 평소에는 온순한 녀석들이 많다.
이무기와 거인을 제외한 모든 환수들의 유년기는 베로이다. 자세한 건 하단 항목 참조.
3. 베로
환수들의 유년기. 이무기와 거인을 제외한 모든 환수들은 베로로부터 성장해 각각 다른 모습이 된다. 맛이 좋아 이무기들은 베로를 식용으로 쓰기도 하며 과거에는 리옌나스들도 애완용으로 자주 기른 듯하다. 일종의 보호색 능력이 있어 주위 환경과 비슷한 색상으로 변화할 수 있다. 레아나가 키우는 베로는 레아나의 옷색인 크림색과 짙은 분홍색으로 변했다.
레아나가 키우던 베로는 레아나가 그릇이 깨져 사망하게 되자 그 혼을 붙잡기 위해 환수: 혼잡이새로 변화했다. 하지만 숲도 용주도 없어 점점 약해져 리이할트에게 레아나를 넘긴 후 사망했다. 하지만 이 후 용이 된 레아나가 카이락을 향해 가던 중 짙은 원혼들에게 휩쓸리자 그 혼들을 먹으며 등장해 레아나를 보호한다. 이 후 위험하기에 더 가기를 거절한 레아나 곁을 떠나며 등장 종료.
외전에서 인간이 된 카이락은 카이락의 뿔이라는 이름의 네임드 용기로 모든 환수들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는데, 라쿠라는 이름의 카이락 전용 비행형 환수의 모습이 혼잡이 새로 변화한 베로의 모습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