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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8:31:44

환마강시

1. 설명2. 스토리3. 기본기4. 스킬
4.1. 사망마반4.2. 천강기운4.3. 흡수4.4. 전기촉수
공식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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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남성
죽은 자의 원혼이 깃든 환마강시!
강시 서바이벌에서 강시랑 맞붙여보자

1. 설명

길쭉하고 날카로운 양 손의 손톱을 무기로 사용하여, 상대를 베고 찌르며 빠른 이동과 연타 공격으로 밀어붙이는 근거리 용병. 기본 이동속도가 빠르고 디꾹이 압도적인 기동력을 자랑한다. 기습과 근거리 성능이 뛰어나고 공격력 육성 효율이 너무좋다
사용하는 유저들 다수가 튀플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여 부정적인 인식이 상당히 심한 용병이다. 게이지타격 후 추가 게이지를 써야 방향전환이 가능하단 점을 빼면 데미지 기습 튀플 모든 면에서 미카엘의 상위호환이다.

2. 스토리

환마강시는 고귀한 황족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는 재상의 딸이자 황후였고, 아버지는 거대한 제국을 다스리는 황제입니다.
환마강시는 유력한 차기 황태자였습니다.
외가댁의 막강한 세력은 환마강시의 든든한 지원군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순탄하기만 했던 환마강시의 인생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습니다.

황제가 새로 들인 애첩이 아들을 순산하면서 모든 것이 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애첩에게 총애가 쏟아지자 환마강시와 환마강시의 어머니에게 줄을 서던 신하들이

애첩의 방문앞에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재상인 환마강시의 외할아버지와 반대편에 있는 대신들이 새로운 애첩의 아들을 황태자로 추대하면서

환마강시의 배다른 이복동생은 환마강시의 경쟁상대가 되었습니다.

환마강시도 환마강시이었지만, 새로들인 애첩에 대한 질투심 을 도무지 숨기지 못한 환마강시의 어머니는

그녀를 없애고 싶어했습니다.
처음엔 그저 생각일 뿐이라 여겼지만, 새로들인 시녀가 환마강시의 어머니에게 용한 무당을 소개시켜주면서

일이 본격적으로 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무당과 시녀는 환마강시의 어머니를 부추겨 애첩을 본격적으로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애첩을 불러다 모진 매질을 하고, 그녀의 처소에 저주인형들을 숨겨놓고 저주굿을 하고,

심지어 독살시도까지 했습니다.

일국의 황후이기에 더욱 흠결이 될 수 있어 환마강시는 어머니를 막기위해 고분군투 했지만,

그녀는 점점 미친사람처럼 굴기시작했습니다.


악행을 막는 환마강시에게 험한 욕설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황후의 악행은 극에 달했고, 황후는 더 이상 환마강시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마치 무언가에 조종당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환마강시는 그 시녀와 무당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황후전 담당 시녀중 하나가 의금부에 황후의 악행을 발고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황후전은 순식간에 감옥이 되어 개미 한 마리 드나들 수 없게 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그 분의 자식인 당신조차 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각종 상세한 증거들이 쏟아져나왔고 거기엔 환마강시도 연루되었습니다.
환마강시의 이름으로 발행된 어음들이 저주와 극약을 사는데 쓰였으며

증인들은 하나같이 황후와 당신이 모의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 시녀와 무당에 대해선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환마강시는 반대파 귀족들의 모함이라 맞서며 그 시녀와 무당의 뒷조사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리만치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죠.

결국 어머니는 폐위되었으며 재상인 외할아버지도 사사당했고 환마강시는 차디찬 냉궁으로 유폐됩니다.
황제는 단 한번도 환마강시를 돌아보지도, 말을 듣지도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작정한 것 처럼…


모든 것이 끝나고 유폐가 결정된 날, 마지막까지 환마강시를 위해 힘쓴 수하가 하나의 조사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 시녀는 황제의 심복인 허내관의 사촌누나였으며 무당은 허내관의 사촌누나가 외국에서 데려온 무당이었습니다.


이 모든일을 계획하고 지시한 사람은 누구도 아닌 황제였습니다.

권력자의 자식으로 태어나 단 한번도 따듯한 말 한 마디 들어본적 없었습니다.
황제와 환마강시는 실상 권력을 위해 경쟁하는 경쟁자였죠.
그래도 환마강시는 마음 한켠으로는 아버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황제가 다스리는 나라에서, 감히 황제를 벌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는 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위대한 천차니까요.


어머니는 외딴 섬으로 유배 보내졌으나 풍랑을 만나 배가 뒤집어졌다는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냉궁에는 궁인들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당신만 홀로 지냈습니다.
하루에 한 번 밥과 짠지만 있는 빈약한 밥상이 전달되어 간신히 목숨만 연명하게 했습니다.

절망속에서 환마강시는 폐인처럼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환마강시의 어머니를 홀린 그 무당이 나타났습니다.

"끌끌끌! 이대로 어머니의 복수를 포기할 셈입니까?"
"너는!! 네이년! 죽고싶어서 제발로 기어들어 왔구나!"
"전황후 마마가 과연 제정신이셨다고 생각하십니까"
"뭐라!"
"끌끌끌! 이 년이 비술로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습니다. 무고를 하게하고 극약을 쓰도록 조종했죠.
아~주 말 잘듣는 꼭두각시 인형이었습니다"

"뭐라하는거냐!"
"환마강시도 잘 알다시피, 이건 모두 황제가 꾸민 일입니다."
"네가 원하는게 뭐…크억!"
"후후후 얌전히 이년을 위해 꼭두각시가 되어주면, 황제에게 복수하실 수 있을겁니다."

무당에게 한 눈이 팔린 사이 환마강시는 칼에 등을 찔렸습니다.

환마강시의 장례식은 조촐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환마강시는 손가락 하나 까닥할 수 없었지만 그 정신만큼은 또렷하게 살아있었습니다.
장례가 진행되고, 관 속에서 환마강시를 모욕하는 사람들의 말이 들렸습니다.
환마강시의 몸은 죽었지만 영혼은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육체에 묶여 옴짝달싹 할 수 없었습니다.
무당은 환마강시의 시신을 중간에 빼돌려 깊은 동굴로 옮겼습니다.


그 곳에는 환마강시와 같은 썩지 않은 시신들이 즐비했습니다.
가장 놀라운 건 무당이 그 시신의 이마에 부적을 붙이면 저절로 움직인다는 사실입니다.
살아있는 건 동물이든 사람이든 마구잡이로 찢어죽였습니다.

전설에나 존재한다는 강시가 실제로 존재했던것 입니다!

그 곳엔 수십,수백구의 강시들이 득실거렸습니다.
그리고 무당은 사악한 눈을 번뜩이며 환마강시도 강시로 만들려고 하고있습니다.

"크흐흐흐~ 환마강시는 아주 특별한 몸을 가지고 있죠.

환마강시의 몸이라면 충분히 전설의 환마강시로 제조할 수 있을 겁니다.

어리석은 인간들은 환마강시의 가치를 몰라봤지만 이 몸은 위대하니까!"


무당은 몇천일을 공들여 환마강시의 몸을 개조했습니다.
환마강시는 그 어떤 강시보다도 강력함 힘을 가진 강시가 되었습니다.
환마강시의 육체는 여전히 환마강시의 통제에 벗어나있었지만

복수심에 불타는 환마강시는 기어코 다시 몸을 장악하리라 다짐했습니다.


진정한 환마강시는 술사가 일일이 조종하지 않아도 명령을 충실히 수행해야 환마강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당은 마지막으로 개의 영혼을 끌어와 그 몸에 정착시키려 했습니다.
환마강시의 영혼이 아직까지 남아있다는 걸 모른 채로 비술을 시행했습니다.

환마강시의 혼과 육체의 연결을 끊어놓던 비술이, 개의 영혼을 정착시키는 의식 덕분에 해제 된 틈을 타

환마강시는 개의 영혼을 없애버리고 그 몸에 무사히 다시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크흐흐~ 환마강시여 눈을 뜨거라!"


이 얼마만에 느껴보는 감각인지 모르겠습니다.
피부 위를 기어가는 벌레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무당의 목소리가 매우 기분 나쁘게 들리네요.

환마강시는 칼처럼 날카롭게 변형된 손톱으로 무당의 배를 찔렀습니다.


"끄아아악! 어..어찌!!!!"
"크크크~ 꼴 좋구나!"

무당을 잔혹하게 살해한 환마강시는 어두운 동굴에서 나왔습니다.
드디어 복수의 때가 온 것 입니다!
환마강시는 지나가면서 보이는 모든 마을을 파괴해버렸습니다.

몇 십년동안 묵은 원한은 환마강시를 진정한 환마강시로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환마강시는 매우 강력했기에 환마강시를 없애기 위해 모인 많은 무림 고수들은

제대로 손도 써보지 못하고 추풍낙엽처럼 쓰러졌죠.


환마강시가 지옥도를 만들며 전진할수록 어둠의 기운이 보충되어 더욱 강력해져만 갔습니다.

환마강시가 황도에 도달했을땐 환마강시를 막기위해 모든 사람들이 집결해 있었습니다.

환마강시는 황궁에 숨어서 벌벌떨고있을 황제를 처단하기 위해 곧 바로 황궁으로 날아갔습니다.
역시 당신의 예상대로 그는 벌벌떨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본 황제는 늙은 노인이 되어있었습니다.

"쥐 새끼처럼 벌~벌~ 떨고있구나! 한 나라의 황제 라는 놈이!!! 한낱 저자의 평민보다 못하구나!"
"무..무…무…무엄.."
"시끄럽다!! 내 어미를 죽이고 나를 죽게한 네 놈에게 복수하기 위해 지옥에서 돌아왔다!!! 크크킄크!!!"
"무..무슨.."
"네 놈이 수작을 부려서 폐위시킨 은씨가문 출신의 황후가 내 어미다!
네 놈이 증거를 조작하여 냉궁에 유폐시킨 첫 번째 자식을 기억하느냐?"
"!!!처..천벌을 받을 것이다!!"
"이미 충분히 벌을 받고 있는데 더 받는다 한들 상관없다!"

환마강시는 황제를 죽이고 환마강시의 어머니의 뒤를 이어 황후가 된 애첩을 죽이고,

당신 대신 황태자가 된 동생을 죽이고 황궁에 있는 모든 생명을 없애버렸습니다.
그리고 환마강시는 환마강시를 처단하기 위해 몰려든 무림인들 및 관군들을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불사의 몸인 환마강시를 평범한 인간은 죽일 수 없었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한줄기의 어검이 날아와 환마강시의 가슴에 꽂혔고

비로소 환마강시는 육체에서 해방 되어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하늘에서 날아온 어검의 정체는?
그리고 지옥에 떨어진 환마강시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3. 기본기

4. 스킬

4.1. 사망마반

가까운 상대에게 순간이동하여 상대를 잡아챈 후, 자이언트 스윙을 하듯이 빙빙 돈다. 이동할 수 있으며, D키를 누르는 것으로 상대를 놓아 위로 띄워올린다.
공중에 띄워질 때 아무 스킬도 사용하지 못한다.

4.2. 천강기운

자신에게 버프를 거는 스킬. 사용하면 8초 동안 이동 속도 증가, 피격 무시(데미지는 들어가지만 피격 모션이 없다), 상대가 방어 중일 때도 데미지 적용 버프 효과를 받는다.

4.3. 흡수

전방의 적을 붙잡고 깨문다. D키 입력으로 최대 5번까지 공격할 수 있고, 상대는 전부 맞은 후 천천히 무릎꿇으며 HP를 일부 빼앗을 수 있다. 피격 중에 사용 가능하며, 쓰러져 있는 상대도 일으켜 세워 공격할 수 있다.

4.4. 전기촉수

자신의 전 방향으로(상대가 범위 내에 있을 시에만) 촉수를 발사, 상대를 붙잡고 D키 입력으로 4연타한다. 범위 내에 있다면 6명까지 붙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