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틀즈의 앨범
비틀즈의 9번째 앨범 The Beatles의 별칭.커버 표지에 아무 사진이나 그림도 없고 중앙에서 오른쪽 하단에 약간 비뚤어진 방향으로 THE BEATLES란 글자만 엠보싱처리 되어있다. [1]
이렇게 텅 비어있는 커버 디자인은 팝아티스트 리처드 해밀튼과 폴 매카트니의 아이디어였다. 전 해에 나온 페퍼상사 앨범 커버아트의 화려하고 꽉 찬 느낌과 정반대의 대조적인 느낌을 주기 위한 의도였다고 한다. 곡의 구성부터 평가까지 페퍼 상사 앨범과 이 앨범은 여러모로 대조되는 앨범이다.
그리고 1968년 발매된 초판 LP에 한해서 오른쪽 하단 구석에 각 앨범마다의 고유 시리얼 넘버가 스탬프로 찍혀있다. 참고로 시리얼넘버 0000 번은 찍혀 나오자마자 존 레논이 가져갔으며 1,2,3번은 나머지 비틀즈 멤버들이 가져갔다. 훗날 경매에 나온 0004번은 4천만원에 경매되었다.[2]
엄청나게 유명한 앨범이기 때문에, 대중음악을 다룬 책이나 글, 또는 굳이 음악 관련 글이 아니더라도 아무런 문구 없이 "화이트 앨범"이라고 한다면 보통 이 앨범을 가리킨다.
2. 플리트우드 맥의 앨범
Fleetwood Mac을 일컫는다. 하얀색 표지 때문에 플리트우드 맥들의 팬들에게서는 화이트 앨범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영국에서 발매된 1집인 Fleetwood Mac과 구분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러나 비틀즈의 앨범이 너무 넘사벽인지라, 그냥 Fleetwood Mac(US)라고 부르기도 한다.한국에서의 인지도는 플리트우드 맥이나 록 음악의 팬이 아닌 이상, 정말 쥐꼬리보다도 못하지만 빌보드에서 8주동안 1위를 하는 등 미국에서는 엄청나게 히트친 앨범이다. 평가 역시 매우 준수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명반중 하나.
3. 다이아몬드 헤드의 앨범
다이아몬드 헤드의 첫번째 앨범 Lightning to the Nations의 별칭. 하지만 1번 항목에 비해서 인지도는 좁쌀만큼도 안 된다. 그래도 나름대로 헤비메탈 매니아들과 평론가들에게는 찬사를 받는 앨범. 이 앨범에 실린 곡인 Am I Evil은 메탈리카의 커버 곡으로도 유명하다.4. Leaf사의 미연시
1998년 발매된 게임은 WHITE ALBUM 항목을, 2010년 발매된 후속작은 WHITE ALBUM2 항목을, 이 두 게임에 나온 노래는 WHITE ALBUM(노래) 항목을 참고.5.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스탠드
자세한 내용은 화이트 앨범(죠죠의 기묘한 모험) 문서 참고하십시오.6. W24의 앨범
자세한 내용은 WHITE ALBUM(W24)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초판 LP, 30주년 기념 에디션, 2009년 리마스터반 아웃케이스, 2018년 리믹스 실물 앨범만 해당. 일반적인 LP나 1987년 및 그 후에 재발매된 주얼 케이스 CD는 앰보싱 처리가 아니라 회색 글씨로 쓰여있으며 글씨 크기도 더 크고 기울임도 없다.
[2]
참고로 비틀즈 앨범 중 가장 비싼 음반은 그들의 데뷔앨범
Please Please Me 앨범 초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