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빤 매일 내게 말했어
언제나 남쪽 조심하라고
통일은 마치 불바다 같아서
다치니까 Eh
아빠 말이 꼭 맞을지도 몰라
남조선의 밤이 뜨겁게 달아올라
인민들보단 핵실험
끌림이 더 크니까 Eh
멈출수없는 핵 버튼을
눌러눌러요
핵 전부를 남쪽 세상에
다 던지고 싶어
느개비 느개비 Die
이렇게 넌 패드립하고 있잖아-
질 수 없어
우리 도발은 북장난
거역하면 화형
Now burn baby burn
북장난
거역하면 화형
소똥색 인민복
북장난
Oh no 난 인민 많이 쏴보았는걸
어느새 이 모든 게 장난이 아닌 걸
빨갱이란 빨간 글씨
불어라 간나 더 커져가는 불길-
이게 아오지 탄광인지 우리 아빠도몰라
낼 밤 도발인데 왜 (남쪽도 몰라)
살 붙은 배떼지에 더 부어라 노란 기름
날래날래 움직이라우 쏘아 핵미사일)
중공을 넘어선 이 혁명은 핵
내 깃발의 색깔은 red
멈출수없는 기쁨조를
불러놀아요
핵 전부를 남쪽 세상에
다 던지고 싶어
느개비 느개비 Die
이렇게 넌 패드립하고 있잖아-
질 수 없어
우리 혁명은 북장난
말어기면 화형
Now burn baby burn
북장난
말없이 다 화형
소똥색 인민복
북장난
걷잡을 수가 없는 걸
너무나 빨리 퍼져 가는 이 불길
이런 날 멈추지 마
이 혁명이 서울 밤을 태워버리게 whooo
잡으라우 한놈도 빠짐 없이 어느새 아오지 자리 채워 하나둘씩
동무는 살피라우 목숨까지 빠뜨림 없이 하늘에 서계신 아버지 크게 불러본다우
여전히 미제를 독식해 빅맥 가득히 폭식해
점심엔 뭐 먹지 고민해 시간이 갈수록 더 찌네
아오지에 가보고 싶다면 덤벼라 내 말이 법이기에
상술을 부리는 동무는 소리도 소문도 모르게 사라지네
내 말이 곧 법 못 덤벼 내게 아무도 육중한 몸무게
보다 더 높이 쏜 독재는 차갑고 무겁게 다뤄 무법지처럼
수많은 나날이 묻혔디 여기 아오지처럼
미친 도발광 아무도 막지 못할
그러나 치질 걸렸단 소문은 퍼뜨리지 마
따라놔 홍차에다가 타버린 방사능같아
끝이 난 삶 길어진 싸움 깨버린 평화에 총알 한 발
크림반도 날먹 like 케익 위 생크림
큰그림 그려 세계지도 위에다 어느새 우린
여기까지 왔고 전세계는 벌벌 떨어 가스를 잠구니
그냥 웃기지 사람들이 겁에 질린 모습이
수많은 단어는 가짜를 만들어 너는 못봤어
사람이란 건 믿고 싶은 대로만 믿고 말어
다름은 다툼을 낳는 교차로 알고리즘에 갇혀
믿음에 빠져버리고 눈으로 접한 게 뭐가 진실인지
내말이 뭔말인지도 모르는 사람 절반이 넘치니까
더 많이 원하지 도파민 버린 시간
쾌락만 밝히는 단순한 요즘 세상
뒤돌아본 삶 개와 돼지들의 그런 싸움판
감성팔이 또, 국뽕팔이
누군가의 눈물이 돈이 되는 더러운 놀이
어서 깨어나자 모두가
감성팔이 또, 국뽕팔이
누군가의 눈물이 돈이 되는 더러운 놀이
어서 깨어나자 모두가
Yeah
우린 그렇게 독에 넘어가 매일
그들의 입맛에 맞게 바뀌는 색
작은 화면의 밖에 있어 맨앞에
흑이 백이 되고 백이 흑이돼
우린 그렇게 독에 넘어가 매일
그들의 입맛에 맞게 바뀌는 색
작은 화면의 밖에 있어 맨앞에
흑이 백이 되고 백이 흑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