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때 프런트맨을 맡게 되어서 홍이삭팀(홍이삭,
이나우,
이자원,
정솔)이라는 이름으로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내 기억속의 소년
##' 이라는 자작곡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본인 포함 모든 사람이 이 곡을 '여행을 떠나자'라고 부른다. 보컬과 기타로 참여하였으며, 중간중간 삽입된 '
시네마 천국'의 OST가 인상깊다는 평을 들었다. 슈퍼밴드를 하면서 이 무대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가장 많이, 그리고 잘 보여주었다고 자평한다고 한다.
2라운드에서는
박영진팀 (
박영진, 홍이삭, 김하진, 양지완) 에 참가하여
Lorde - Royals
## 이라는 곡을 편곡하여 연주하였다. 앞서 연주한 곡들이 모두 잔잔하고 서정적이라 자연주의 보컬이라고 불렸었지만, 이번 라운드에서는 전과 다르게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현: 세상에.. 세상에.. 프로듀서
윤상과
윤종신은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장르(이런 음악을 해보셨나요?? 살면서 처음 해봅니다)임에도 전혀 부자연스러운 구석이 없는 연주와 무대매너에 감탄했다. 또한, 프로듀서
김종완은 역시 홍이삭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보컬과 건반으로 참여하였으며, 팀 구성에 따라 유연한 변화가 가능한 실력자임을 입증하며 '흑이삭'[1]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3라운드에서도 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박영진 팀 (팀 구성 동일) 과 함께했다. 'The Time of My Life
##' (영화 '
더티 댄싱' 주제곡) 을 부르며, 더 이상 보여줄것이 없다던 인터뷰와 달리 더 이상 뭘 더하라고!!!,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다. 은갈치밴드 곡 초반부터 뜻밖의 80년대 밴드 춤을 춰 전현무는 폭소를 했고 '흥이삭'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춤 때문에 보컬이 가려진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풍부한 음향이라는 호평과 다소 디테일이 부족하고 과한 음향이라는 상반된 평을 들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준수한 무대였고, 80년대의 악기들을 활용해 그 시대의 흥을 살렸다. 전현무: 슈퍼밴드 중 가장 쇼킹한 무대입니다!!
4라운드에서는
이나우 팀(
이나우, 홍이삭, 양지완,
케빈 오)에 참가하며 자작곡 '너와 함께
##'를 보여주었다. 전 라운드와는 다르게 상당히 비장한 표정으로 임했다. 둘 다 메인보컬이던 케빈오와 홍이삭의 조화를 우려하던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준수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퍼커션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1라운드는 홀리삭 2라운드는 흑이삭 3라운드는 흥이삭 4라운드는 북이삭이더라 라는 반응을 얻었다. 케빈오와의 보컬 케미도 나쁘지 않았다는 평이다.
결선 1차 라운드에서는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자작곡 '가져가
##'를 선보였다. 1라운드 무대 중 유일한 자작곡으로 보컬 두 명이 각자의 목소리로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인상적인데, 이번에는 절절한 감성으로 또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건반과 보컬로 참여하였으며, 또 하나의 색다른 모습과 창법을 보여주었다. 심사위원의 절대적인 호평 속에 심사위원 점수 합계 2위를 차지 했으나, 방청객 점수를 많이 받지 못해 종합 6위가 되었다.
결선 2차라운드에서 그는 이성에게 사랑을 얻기 위한 열정을 경쾌하게 표현한 자작곡 '우잉(Wooing)
##' 을 보여주었다. 그는 건반과 백댄서 보컬로 참여하였고 새(공작새)가 구애하는 날갯짓을 응용한 춤을 함께 보여주었다. 특히 무대를 거듭함에 따라 그의 퍼포먼스가 같이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그는 보컬로도 Royals 때보다도 더 파워풀하고 신나는 곡을 소화하며 유연성을 다시 입증했다. 심사위원인
윤상은
모네의 공연을 보고 밴드가 보여줄 수 있는 하이브리드의 정석으로 다양성, 음악성, 대중성을 모두 잡았다는 극찬과 함께 최고점인 970점을 주었으며, 심사위원 점수 2위, 관객점수 2위, 1라운드 점수 합산 4위를 차지하며 결승 생방송에 진출했다.
슈퍼밴드의 마지막 무대인 결선 파이널에서는 포기하기 않고 직진하는 다섯 남자의 긍정적인 메세지를 담은 자작곡 idc(i don`t care)
##라는 자작곡을 보여주었다. 팀 전원이 개인의 자작곡을 써 본 후에 자이로의 자작곡을 중심으로 준비했는데, 록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팝인 이 곡에서는 보컬과 건반으로 참여하였으며, 트렌디한 기타 리프, 정교한 신스 사운드와 함께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최종적으로 슈퍼밴드에서 결선 1-2라운드 14,440점, 온라인 사전투표 1,844점, 생방송 문자투표 22,172점 (총점 38,456점) 으로 4위를 차지하였다.
슈퍼밴드에서 보여주었던 곡 중 Royals와 The Time of My Life 두 곡 외에는 모두 자작곡을 보여주었으며, 자작곡에 유독 많이 참가했다. 심사위원 김종완은 한 번의 공연으로 평가받는 오디션에서 유명한 곡을 커버하는 것이 자작곡보다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결승팀 1차에서 유일하게 자작곡을 불렀으며, 1차 점수 6위임에도 위축되지않고 2차에도 자작곡을 부른 팀
모네에게 "밴드의 지향점은 자작곡이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며 극찬했다. 그리고
모네는 모든 라운드에서 자작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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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안경벗은 슈퍼맨이군요.
[2]
# 해외시청 가능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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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시청 가능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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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이름은 자주 가던 식당 '이모네 감자탕'에서 따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