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0:15:50

홍선옥



1. 개요2. 생애

1. 개요

북한의 정치인.

북한의 민간외교관으로 활동했으며,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을 역임했다.

2. 생애

1950년 3월 28일, 홍원길의 딸로 태어나 김일성종합대학, 국제관계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1년 11월,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서울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려연구를 따라서 북한 대표단 성원으로 방남했다. 당시 직함은 군축 및 평화연구소 소장이었다. 1995년, 종군위안부 및 태평양전쟁 피해자 보상대책위 상무위원 자격으로 제3차 일본군위안부 문제 아시아연대회의에 참석할 것을 통고해왔으나 참석 하루 전에 이를 번복하였다. 이후 1998년부터 민주녀성동맹 부위원장 직함으로 활동했으며, 1999년에는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직함으로 활동했다. 2000년에는 종태위 위원장으로 승진한 것이 확인되었으며, 2월 29일, 일본의 반성을 요구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이후 북한의 민간외교관으로 각종 행사에 참석했으며 2002년에 방북한 박근혜를 만나기도 하였다. 2003년 8월, 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다.

많은 행사를 다니다가 2009년 3월, 12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 최고인민회의 12기 1차 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에 선출되었다. 2013년 4월 1일, 최고인민회의 12기 7차 회의에서 태형철의 후임으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으로 조동되었으며, 2014년 3월, 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되었다. 최고인민회의 13기 1차 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으로 재선되었으며, 2015년 11월, 리을설 장의위원을 지냈다. 2016년 5월, 7차 당대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위원에 선출되었다. 7월 9일에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남,해외 제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 부위원장에 위촉되었다.

하지만 2017년 8월 15일, 외국의 종북인사들에 대한 훈장수여식에 참석한 것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하였으며, 2018년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13기 6차 회의에서 정영국이 후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에 임명되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당중앙위원회 위원에서 소환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활동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