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등가의 소드마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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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퓨전 판타지, 책빙의 |
작가 | 망신창이 |
출판사 | 문피아 |
연재처 |
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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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 2021. 12. 20. ~ 2023. 08. 28. |
이용 등급 | 12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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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퓨전 판타지, 책빙의물 웹소설. 작가는 망신창이.2. 줄거리
읽지도 않은 소설 속 인물로 환생했다.
멸망을 막긴 개뿔, 내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들다.
멸망을 막긴 개뿔, 내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들다.
3. 연재 현황
2021년 12월 20일에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3년 3월 8일 총 368화로 완결되었다.
본편 완결 당일 50화 가량의 외전을 연재할 계획이 있다는 소식이 추가로 올라왔으며, 2023년 4월 22일 외전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3년 8월 28일 최종 완결되었다.
4.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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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징
제목이 '홍등가의 소드마스터'란 점에서 알 수 있듯 주인공 레이가 홍등가 출신인데, 이런 태생을 반영한 주인공의 매우 저렴한 말투가 특징이다. 거친 말투를 쓰는 주인공은 적지 않지만, 창녀인 엄마와 그 아들인 본인의 출신까지 아무 거리낌 없이 개드립치는데 쓰는 본작 주인공의 발언을 보면 혼미해질 정도.주인공은 미래에 도움이 될 인재 확보를 위해 뒷골목에서 고아들을 데려오고 재능을 확인하는데, 이걸 고아 가챠라고 표현하며 고아마다 랭크를 매기는 등 매번 인성을 증명한다. 그 시대에서 고아들이 구김살 하나 없을 정도로 보육원을 잘 운영하는 등 매우 좋은 일을 하는데도 본인 언행 때문에 이미지를 다 깎아먹는 지경.
작품 태그에 없는 데다 유머스러운 분위기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지만 피폐물 특성도 있다. 이 특성은 유머가 줄어드는 후반부로 갈수록 강해지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비판 문단 참고.
6.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홍등가의 소드마스터/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7.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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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멸망기
주인공이 빙의당한 판타지 소설. 주인공이 읽은 건 아니고 친구가 김독자를 따라한다며 인기 없는 이 소설을 1000화 넘게 따라갔는데[1], 정작 빙의는 그 친구와 소설 계정을 돌려쓰던 주인공이 당해버렸다.[2][엔딩스포일러] 제국멸망기에 대해선 친구가 대충 떠든 내용밖에 모르는 주인공은 세상이 망했다고 탄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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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보육원
암흑가의 거두 지미가 직접 운영하는 보육원. 아무리봐도 차기 조직원을 공급받기 위한 곳으로밖에 안 보이지만, 실은 이 시대의 보육원이라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여건이 좋은 보육원이다. 초기엔 정말 조직원들이 마수를 뻗치기도 했지만, 진정한 실세인 레이한테 모조리 교육당한 후론 감히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게 되었다. 보육원을 세우는 것 자체는 지미가 원했던 게 맞지만 운영방침은 레이가 좌지우지하고 있는데[4], 레이는 원작의 주요 인물들을 어릴 때부터 수집하려는 목적으로 이 보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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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기사의 힘의 원천. 정제된 마나를 심장 내부에 응축시켜 생성한다. 높은 안정성과 불변성을 지니며, 코어의 마나를 활용해 육체와 무기를 강화할 수 있다. -
검기
익스퍼트의 기사가 다루는 힘으로 검에 발현해 공격력을 증가시키거나 날려보내 원거리공격을 하는것도 가능하다. -
검강
그레듀에이트의 기사들이 다루는 힘으로 검기의 상위호환이다. 검기를 여러 갈래로 엮어 검에 발현하는데 이를 이용해 여러 갈래의 검기를 방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레듀에이트의 극에 달해 준 로드급이라 평가받는 이들이나 소드마스터와 같이 극소수의 강자들은 허공에 매개체 없이 생성해내기도 한다. -
절대권역
마나에 절대적인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해주는 힘. 허공에 검강을 생성해 적에게 날리거나 마법에 간섭해 아군마법사를 보조하거나 적 마법사를 방해할 수도 있다. 알렉산데르처럼 고유 절기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 절대권역을 사용한 인물은 대부분 소드마스터이며, 반쪽짜리지만 이례적으로 베네딕트 같은 인물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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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마법사의 힘의 원천. 심장 주위를 회전하는 고리 형태로 생성한다. 코어와 달리 마나를 뿜는 동력원이라기보단 마나를 제어하는 계산기에 가까우며, 주변 마나를 활용해 불가사의한 현상을 일으킨다. -
셀로미어
서클의 심부에 자리한, 영혼과 연결된 구간. 상호 간의 합의를 거치면 이 셀로미어에 계약 각인을 새길 수 있는데, 주로 정령이나 악마와 계약을 맺기 위해 사용된다. 각인을 새길 수 있는 셀로미어의 용량은 한정되어 있으며 이 용량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일방적인 계약 파기 시 각인을 새긴 셀로미어가 증발하는 등 큰 대가를 치르기에 함부로 계약을 어기지 못하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된다. -
네추럴
선천적으로 서클을 타고난 존재. 그렇기에 서클의 축복을 타고난 자라고 불린다. -
모너클
인공적으로 서클을 만들어낸 존재. 네추럴을 모방한 존재라 할 수 있으며 그래서인지 마법적 능력이 네추럴에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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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인간의 영혼은 설정상 4차원의 영역에 존재한다고 한다. 이 영혼을 통해 생명은 죽어도 다시금 순환할 수 있다. 제물로 바쳐지거나 계약으로 인한 소멸, 소울웨폰의 각성을 위해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영혼을 타격할 방법은 '하르시아류 공간검' 말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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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안
마나를 다루는 모든 이들이 거치는 과정으로, 개안을 통해 마나의 움직임을 시각에 담아 세상을 다르게 본다고 한다. -
두번째 개안
프리슬란 가문의 경우 가문의 비기로 에른스트가 두번째 개안을 이루었고, 그 힘은 공간의 일그러짐과 미래를 볼 수 있으며, 359화에 의하면 에른스트 처럼 극에 달한 이는 세상의 이면을 꿰뚫어보는 것이 가능해서 절대권역과 함께 사용하면 초월적 존재의 권능, 다른 차원의 존재, 공간검과 같은 압도적인 힘도 찍어누르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순수 역량으로 싸워야만 한다. 공간검의 절기 중 하나인 과정을 생략하는 검술을 간단히 막아내고 회피하며 그 진짜 가치를 내보였다. 레이의 언급에 의하면 세상을 유린하는 이질에 대항하는 힘으로, 형태는 달라도 하르시아가 추구했던 것과 같은 방향성을 지녔다고 한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완전히 익힌 사람은 불세출의 천재로 분류되는 스페라와 에른스트 말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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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력
엘람의 축복이 깃든 마나가 변형되며 생긴 힘. 치유와 서포팅에 아주 유용하고 성물을 만들어내거나 신성결계를 펼치는 식으로 싸운다. 악마숭배자를 상대로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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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마경의 침식을 막는 역할을 지닌 존재. 엘람의 축복을 날것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그로 인해 몸이 급속도로 망가지며 상당히 고통받는다. 애초부터 희생양의 역할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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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서클을 이용해 마법이란 초자연적인 현상을 일으키는 존재들. 하나같이 매우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성정을 지녔다. 마법사들에게 기사 같은 신의는 전혀 기대할 수 없으며, 흑마법사도 아닌 마법사가 재능 있는 아이를 데려와 생체 아티팩트로 만들 생각을 간단히 할 정도로 윤리관이 막장이다. 마법을 교양 정도로 익힌 귀족이면 딱히 이렇진 않은 듯하나, 마법을 직업으로 삼으면서 그 경지가 높은 이일수록 레이도 혀를 내두를 인성을 보여준다. 마법사의 이런 좋지 못한 성격은 그들 자신도 잘 알고 있어서 마법사임에도 다른 마법사들을 싫어하는 경우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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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
정령계에 속한 존재들. 본체가 정령계에 있어 현실에선 죽지 않고 고통조차 느끼지 않기에 매우 강력한 존재다. 인간들은 이런 정령의 힘을 빌리기 위해 계약을 원하고, 정령은 유희를 위해 마음에 드는 인간과 계약을 맺는다. 계약하기 굉장히 까다로워서 인공적으로 서클을 만든 모너클은 아예 계약 상대로 안 볼 정도. 정령들이 딱히 선한 존재가 아닌 탓에 정령이 인간을 속여 불공정한 계약을 맺기도 한다. 그렇지만 마냥 악한 존재도 아니며 비유하자면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의 감각에 가깝다. 진심으로 계약자를 친구로 생각하는 정령도 많으며, 어쩔 수 없이 계약을 해지할 때 슬퍼하며 다른 친구를 소개해 주는 등 가슴 찡한 면도 있다. -
암흑정령
악마숭배자 세력의 정령으로 악마의 힘을 다루며 흑마법사나 마족과 계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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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시아류 공간검
제국역사의 정점이었던 하르시아가 사용했던 공간을 다루는 검술. 2자루의 검을 다루는 쌍검술로 거리와 장애물을 무시하고 지정한 좌표를 벨 수 있다. 공격이 공간 자체에 간섭하기에 일반적인 물리력이 통하지 않는 정령 같은 존재까지 죽일 수 있다.[5] 하르시아가 사라지며 실전되었지만 신의 특전으로 이 검술을 쓸 수 있게 된 레이에 의해 수백 년만에 다시 대륙에 등장한다.
공간검을 실전시키고 싶지 않았던 제국의 지원 아래에 온갖 기재들이 공간검을 계승하려고 노력했지만 공간검을 위해 정제해낸 마나가 제국이 끌어모은 기재들조차 대부분 병신으로 만들만큼 위험성이 커서 하르시아가 죽은지 100년도 채 되지 않아 공간검의 계승을 포기했다.
공간검의 코어는 마나가 뭉칠수록 반발력이 심해져서 코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클에 얼음속성을 입혀 강제로 붙잡아야한다. 실제로 주인공이 서클없이 시도하다가 심장이 터질 뻔한다.
제국의 황족 중에서도 유난히 드래곤의 피를 진하게 물려받은 하르시아가 성년 때쯤 정립한 검술인만큼 자신의 튼튼한 육체를 믿고 만든 기술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상위기술로 올라가면 갈수록 육체에 주는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설상가상으로 검술이기 때문에 신체단련법은 수록되지 않아 아직 성장기인 레이의 육체와 수명을 망가뜨리고 있는 1등 공신(…).
황실의 검술이었기에 공간검을 보이는 것을 조심했지만, 의외로 검술 자체는 영웅의 정통성을 상징할 뿐이라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까지 드러난 비기, 혹은 절기로는 도약검기[6], 오버드라이브[7], 검강압축[8], 과정을 생략한 검술[9], 차원의 경계를 부수는 검격[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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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악신이라고도 불리는 초월적 존재들로, 증오 혹은 투쟁 의악마, 탐욕의 악마 등 여럿이 존재하고, 마경을 영역으로 삼아 비악마 세력[11]과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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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
악마에게 축복을 받은 존재들로 원본은 다른 생물이지만 마족이 되며 외형, 힘의 성질, 성격 등이 변하고 감정의 일부를 잃기도 한다. 불사에 가까운 생명력을 지녔다.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마경 밖보다 마경 안에서 훨씬 강하다. 동일한 무력을 지녔어도 악마의 축복으로 망가진 육체를 계속해서 수복하기 때문에 공간검을 제외하면 마법으로 화력을 퍼부어 소멸시키는 게 정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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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
초월적 존재들과 그들이 선택한 사도들이 다루는 힘. 최상위차원의 존재들이 탄생시킨 힘인 만큼 루나급의 재능이 아닌 이상 필멸자가 해석하는 것은 불가능한 불가해한 힘이다. 단 권능 자체만으로 사도에게 무력이 생기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언급된 악마의 사도는 증오 혹은 투쟁의 악마의 사도이자 환각을 보여주는 정신 관련 권능을 다루는 아룬델, 탐욕의 악마의 사도이자 불멸에 가까운 생명력과 시체를 되살리는 네크로맨서로, 최악의 사도였던 사령군주와 카리우스가 있다. 엘람의 경우 축복 하나 없이 강제 전생시켜 해독의 권능과 공간검만 부여한 레이가 있다. 엘람의 권능과 축복, 굉장한 무력과 지혜를 부여받고 창조됐지만 결국 버림패로 사용되어 멸종해버린 드래곤 역시 넓게 보면 사도라고 볼 수 있다.
악마의 경우 악마 하나당 사도 한둘이 최대로, 보통은 하나의 사도만 존재한다. 드래곤을 종족 단위로 창조해 권능을 부여한 엘람이 굉장한 무리수를 둔것을 알 수 있다. 번외로 상위차원의 지배자인 정령왕들의 힘 역시 권능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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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법사
악마에게 힘을 받은 마법사들. 일반 마법사들보다 더 심한 싸이코에 타락하기까지 한 존재들이다.
8. 비판
주인공의 유쾌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피폐물 성향이 강해진다. 레이의 몸 상태와 수명이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표현되며 이로 인해 레이 본인이나 주변인들이 심적으로 갈등하거나 고통받는다. 초반 분위기만 보면 이런 문제는 극복할 것처럼 예상되었지만 극이 몇백 회가 진행되어도 나아지지 않으며 오히려 심해진다.[12] 아예 레이가 죽고난 이후의 가상의 미래도 몇 회를 걸쳐 보여주는데 레이가 그토록 애를 썼음에도 마경이 진행되어 세계는 망하기 직전이고 레이의 주변인들은 죽지 못해 살고 있는 수준으로 묘사될 정도로 처참한 모습을 보여준다. 더불어 갈수록 진지물로 작품이 전개되기에 암울하다는 느낌이 강해진다. 질질 끄는 전개는 덤. 댓글 반응 평가가 안 좋은 이유그 전까지 벨라의 강간 임신[13]이나 매번 사건에서 수동적인 입장에 처하는 주인공의 모습 등 논란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큰 문제 없이 넘어갔다. 하지만 마경 토벌 이후에는 갑작스러운 리실롯테의 등장과, 피폐를 위한 억지 전개란 소리가 나올 정도로 파멸적인 스토리로 진행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14] 거기에 작가가 독자랑 기싸움하고 있다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로 댓글 내용을 반박하는 서술이 계속 나오며, 사이다 하나 없는 전개[15], 오락가락하는 조역들의 모습과 태도 등 독자들의 여론이 좋지 않다.
작가도 이런 여론을 신경 쓰면서 댓글 의견을 반박하는 서술이나 연재 전부터 치밀히 설계된 서사라며 믿어달라 호소했지만 그럼에도 민심이 계속 들끓자 공지를 올렸는데 요약하면 '나는 문제 없이 글 썼는데 이해하지 못하는 너희가 나빠' 라는 식이라 여론만 더 나빠졌다. 심지어 댓글로는 내가 왜 해명을 해야 하냐면서 독자와 말싸움 하는 추태까지 벌였다. 삭제된 공지
결국 치밀한 서사로 포장된 피폐 전개도, 주인공을 비롯한 캐릭터들의 뒷수습도 그 무엇도 결말까지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채 배드 엔딩으로 완결나버렸다.[16] 사실상 용두사미로 그동안 세계를 지키기 위해 레이가 해왔던 일들은 레이 본인에 의해 부정당하여 전부 무의미하게 끝났으며 그토록 지키려 했던 지인들은 불행해지거나 언급조차 없이 마무리된다. 주인공을 비롯한 주변 인물 모두가 고통받고 이를 뒤에서 꾸민 리실로테만이 계획을 달성하고 승리한다는 어이없는 결말.
독자들은 이에 극도로 부정적인 반응을 내보이고 있으며 문피아는 물론이고 작가에 대해 호의적인 네이버 시리즈조차 부정적인 댓글이 압도적일 정도다. 시리즈 별점도 급속도로 폭락했다.
외전에서도 본편의 문제점은 해결되지 않았으며 피폐 전개를 유지하기 위해 아군을 너프시키고 적의 스펙을 뻥튀기시키는 등 오히려 문제가 심화되기도 했다. 그나마 완결에선 본편의 배드엔딩을 보상할만한 해피엔딩이 있으리라 독자들은 기대했으나 또 다른 비극들을 안겨줌으로써 뒷맛까지 영 좋지 않은 결말로 마무리되었다.
이후 작가 후기가 공개되었는데, 영화 미스트를 언급하며 해피 엔딩은 연재본이 아닌 단행본에 수록될 거라고 암시하는 내용 때문에 홍대병이라며 더욱 비판받고 있다.
2023년 10월 31일 전자책 단행본이 발매되었는데, 해당 단행본에 실린 연재본 후기에도 언급한 해피 엔딩이 열린 결말에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엔딩이라 본작의 평가는 단행본이 나와도 나아지지 않았고 계속 비판받고 있다. 캐릭터 설정집을 묶어서 내놓은 것도 아니고 단행본 권마다 부록으로 한 명씩 설정을 나눠서 달아놓은 상술이나, NTF도 아니고 전자책 특전으로 작가 사인을 넣어놓은 것도 비판 요소.
9. 단행본
9.1. 전자책
2023년 10월 31일 네이버 시리즈에 전자책 단행본이 발매되었다. 총 19권.10. 기타
- 소설 초반 제목이 '매춘부 아들로 환생했다'였고 이로 인한 논란이 있었다. 때문에 작가가 비슷한 여러 제목들로 바꾸다 홍등가의 소드마스터로 정착했다.
- 우스갯소리로 4회에서 언급된 원작 결말과 본편의 결말이 비슷하여 작가가 미리 결말을 스포했다는 말도 있다.
-
작가는 현재 문피아에서 '
스승을 범하다'라는 무협 소설을 연재하고 있는데, 이미 전작으로 된통 당한 독자들은 완결 후 누가 리뷰 쓰면 그거 보고 읽을지 말지 결정해야 한다며 아주 이를 갈고 있다.(...) 애초에 제목부터가 대놓고 어그로 끌려는 게 눈에 훤하다는 반응마저 나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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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이 작품 처음 제목부터가 어그로용으로 딱이었다
[1]
150화부터는
본인 혼자만 읽는 소설이 됐다고 한다.
[2]
계정을 주인공의 명의로 만든 탓으로 보인다.
[엔딩스포일러]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전말에 따르면 원래 그 소설 자체가 엘-람이 주인공의 친구를 사도로 만들기 위해 뿌린 미끼였는데, 이 작전을 눈치챈 악신들이 사도화에 훼방을 놓았고 이에 엘-람이 다급하게 친구를 전이시키려다가 악신들의 방해로 옆의 애먼 주인공을 소환한 것이었다. 즉 실수도 아니고 순전히 사고로 끌려온 셈(...).
[4]
O.P.S(orphan promotion system) 고아 승급제도로 레이가 재능 있는 고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상했으며 레이의 인성을 증명한다.
[5]
이걸 이용해 레이는 정령을 조진 후 노예계약을 강제로 체결시킨다. 더 악랄한 점은 두 마리를 노예로 만들고 더 강한 정령을 데려오면 한 마리는 풀어준다는 식으로, 점점 더 강한 정령 노예를 만드는 다단계 영업(...)을 한다는 점.
[6]
공간검의 가장 대표적인 기술로 현실에 원하는 좌표를 봐두고 검기를 다른차원으로 도약시켰다가 다시 현실에 떨어진 검기가 지정된 좌표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숙련된다면 검기가 떨어지는 타이밍을 어느정도 조정하는것이 가능하다.
[7]
관절사이에 마나를 집약시킨 뒤 폭발시켜 동작의 전환이나 이동속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기술로 관절에 심한 부담을 준다.
[8]
공간검의 검강을 구슬의 형태로 압축해 발사하는 기술로 초월적 존재들의 권능마저 소멸시킬 수 있는 섬멸기이다. 하르시아도 소드마스터가 돼서 처음 사용한 만큼 몸에 가해지는 부하가 상당히 심해 레이는 1발 이상 사용하지 못한다.
[9]
시전자를 상위차원에 밀어넣어 상위차원에서 자세의 치환이 이루어진다. 현실에서는 검을 휘두르는 과정없이 시작과 이미 휘둘렀다는 결과만 남아 동작이 뚝뚝 끊어지는 것으로 보이고 에른스트를 제외하면 막을 수 없는 기술이다. 시전자의 몸을 망가뜨리고 수명이 엄청나게 갈려나간다.
[10]
차원의 경계를 강제로 부숴 차원 간의 안정을 무너뜨리는 기술로 시전자의 검이 최상위차원까지 도약해 본래 간섭할 수 없던 모든 차원에 간섭할 수 있게 된다. 차원이 무너지며 생겨난 차원의 파편들과 차원의 붕괴로 생긴 막대한 뒤틀림을 제어해서 검의 궤적에 담아내는 기술로 하르시아가 최상위차원에 존재하는 초월적 존재들을 죽이기 위해 창안한 기술이다. 그들보다 한 차원 낮은 상위차원의 지배자 중 하나인 불의 정령왕은 제대로 된 저항도 못하고 레이가 재현한 일격에 소멸했다. 차원의 파편과 뒤틀림을 제어하는 만큼 소드마스터조차 시전하기엔 부담이 된다. 레이의 경우 몸에 최상급 보호마법을 여러 개 겹쳐서 둘렀음에도 몸이 망가지고 수명이 소모되는 등 위험부담이 큰 기술이다.
[11]
세계수와 엘람
[12]
시한부다, 죽는다 소리를 200회 가까이 반복하는데 정작 죽지는 않고 그렇다고 회복될 기미도 안 보이는 상태가 지나칠 정도로 오래 유지되었다. 이 때문에 보는 독자들이 지칠 정도이다.
[13]
길거리에서
성범죄에 휘말린 게 아니라 강압적이긴 해도 창관에 찾아온 손님과
성관계한 것이므로 강간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하다. 폭행이 있는 등 분명 문제가 있는 손님이긴 했으나 시대가 시대다보니 이런 거친 손님은 계속 있었을 것이고, 당장 벨라 본인부터 딱히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물론 현대인 감성을 지닌 빙의자이자 벨라의 아들인 레이는 그런 것과 관계없이 매우 분노했지만.
[14]
더 구체적으로 마경 토벌 이후 갑자기 리실로테에 의해 레아의 존재가 황실에게 드러나, 황제가 레아를 죽이라 했는데 레이가 이에 반발하면서 제국과 싸우게 된다. 여기서 독자들은 어차피 레이는 시한부인데 레이 죽고 난 이후 레아를 죽이면 될 것을 왜 굳이 황제가 전쟁 영웅인 레이를 죽이려는지 납득하지 못했으며, 레아의 존재를 알린 에른스트는 과거에 자신의 가문을 지키기 위해 2황자를 죽였으면서 레이한테는 니가 희생하라면서 강요하는 내로남불을 이해하지 못했다.
[15]
사이다를 넣을 부분이 없었냐면 그것도 아니었다. 자폭기를 쓴 레이가 맹활약을 하게 띄워줄 수도 있었으며 혹은 레이가 성검을 잡았을 때, 루나가 메테오를 썼을 때 등 사이다를 보여줄 수 있었음에도 전부 의미 없이 마무리되면서 김 빠진 사이다가 되었다.
[16]
마경 토벌 이후 레이와 황제의 대립으로 제국은 사실상 붕괴. 수도 일대는 루나에 의해 초토화되었고, 에른스트와 황제는 레이에게 죽게 된다. 더불어 레이 또한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 한편 안소니우스는 누이인 성녀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다 못해 그녀를 죽이고 흑화하여 마왕이 되고, 마경이 확장되면서 살아남은 귀족들은 루나에게 투신한다. 루나를 뒷배로 둔 레아는 황제가 된다. 루나는 리실로테에게 왜 이런 짓을 벌였는지 묻고 리실로테는 자신은 복수를 원했을 뿐이라 대답하며 작품이 끝난다. 거기에 레아는 황제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빠랑 만나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