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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23:55:07

홍등가의 소드마스터

홍등가의 소드마스터
파일:홍등가 표지 2.jpg
장르 퓨전 판타지, 책빙의
작가 망신창이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원스토리
연재 기간 2021. 12. 20. ~ 2023. 08. 28.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특징6. 등장인물7. 설정8. 비판9. 단행본
9.1. 전자책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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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퓨전 판타지, 책빙의물 웹소설. 작가는 망신창이.

2. 줄거리

읽지도 않은 소설 속 인물로 환생했다.

멸망을 막긴 개뿔, 내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들다.

3. 연재 현황

2021년 12월 20일에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3년 3월 8일 총 368화로 완결되었다.

본편 완결 당일 50화 가량의 외전을 연재할 계획이 있다는 소식이 추가로 올라왔으며, 2023년 4월 22일 외전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3년 8월 28일 최종 완결되었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파일:홍등가의_소드마스터_타이틀_최종.jpg
파일:홍등가 표지 2.jpg
1차 표지 2차 표지 }}}}}}}}}

5. 특징

제목이 '홍등가의 소드마스터'란 점에서 알 수 있듯 주인공 레이가 홍등가 출신인데, 이런 태생을 반영한 주인공의 매우 저렴한 말투가 특징이다. 거친 말투를 쓰는 주인공은 적지 않지만, 창녀인 엄마와 그 아들인 본인의 출신까지 아무 거리낌 없이 개드립치는데 쓰는 본작 주인공의 발언을 보면 혼미해질 정도.

주인공은 미래에 도움이 될 인재 확보를 위해 뒷골목에서 고아들을 데려오고 재능을 확인하는데, 이걸 고아 가챠라고 표현하며 고아마다 랭크를 매기는 등 매번 인성을 증명한다. 그 시대에서 고아들이 구김살 하나 없을 정도로 보육원을 잘 운영하는 등 매우 좋은 일을 하는데도 본인 언행 때문에 이미지를 다 깎아먹는 지경.

작품 태그에 없는 데다 유머스러운 분위기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지만 피폐물 특성도 있다. 이 특성은 유머가 줄어드는 후반부로 갈수록 강해지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비판 문단 참고.

6.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홍등가의 소드마스터/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설정

8. 비판

주인공의 유쾌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피폐물 성향이 강해진다. 레이의 몸 상태와 수명이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표현되며 이로 인해 레이 본인이나 주변인들이 심적으로 갈등하거나 고통받는다. 초반 분위기만 보면 이런 문제는 극복할 것처럼 예상되었지만 극이 몇백 회가 진행되어도 나아지지 않으며 오히려 심해진다.[12] 아예 레이가 죽고난 이후의 가상의 미래도 몇 회를 걸쳐 보여주는데 레이가 그토록 애를 썼음에도 마경이 진행되어 세계는 망하기 직전이고 레이의 주변인들은 죽지 못해 살고 있는 수준으로 묘사될 정도로 처참한 모습을 보여준다. 더불어 갈수록 진지물로 작품이 전개되기에 암울하다는 느낌이 강해진다. 질질 끄는 전개는 덤. 댓글 반응 평가가 안 좋은 이유

그 전까지 벨라의 강간 임신[13]이나 매번 사건에서 수동적인 입장에 처하는 주인공의 모습 등 논란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큰 문제 없이 넘어갔다. 하지만 마경 토벌 이후에는 갑작스러운 리실롯테의 등장과, 피폐를 위한 억지 전개란 소리가 나올 정도로 파멸적인 스토리로 진행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14] 거기에 작가가 독자랑 기싸움하고 있다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로 댓글 내용을 반박하는 서술이 계속 나오며, 사이다 하나 없는 전개[15], 오락가락하는 조역들의 모습과 태도 등 독자들의 여론이 좋지 않다.

작가도 이런 여론을 신경 쓰면서 댓글 의견을 반박하는 서술이나 연재 전부터 치밀히 설계된 서사라며 믿어달라 호소했지만 그럼에도 민심이 계속 들끓자 공지를 올렸는데 요약하면 '나는 문제 없이 글 썼는데 이해하지 못하는 너희가 나빠' 라는 식이라 여론만 더 나빠졌다. 심지어 댓글로는 내가 왜 해명을 해야 하냐면서 독자와 말싸움 하는 추태까지 벌였다. 삭제된 공지

결국 치밀한 서사로 포장된 피폐 전개도, 주인공을 비롯한 캐릭터들의 뒷수습도 그 무엇도 결말까지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채 배드 엔딩으로 완결나버렸다.[16] 사실상 용두사미로 그동안 세계를 지키기 위해 레이가 해왔던 일들은 레이 본인에 의해 부정당하여 전부 무의미하게 끝났으며 그토록 지키려 했던 지인들은 불행해지거나 언급조차 없이 마무리된다. 주인공을 비롯한 주변 인물 모두가 고통받고 이를 뒤에서 꾸민 리실로테만이 계획을 달성하고 승리한다는 어이없는 결말.

독자들은 이에 극도로 부정적인 반응을 내보이고 있으며 문피아는 물론이고 작가에 대해 호의적인 네이버 시리즈조차 부정적인 댓글이 압도적일 정도다. 시리즈 별점도 급속도로 폭락했다.

외전에서도 본편의 문제점은 해결되지 않았으며 피폐 전개를 유지하기 위해 아군을 너프시키고 적의 스펙을 뻥튀기시키는 등 오히려 문제가 심화되기도 했다. 그나마 완결에선 본편의 배드엔딩을 보상할만한 해피엔딩이 있으리라 독자들은 기대했으나 또 다른 비극들을 안겨줌으로써 뒷맛까지 영 좋지 않은 결말로 마무리되었다.

이후 작가 후기가 공개되었는데, 영화 미스트를 언급하며 해피 엔딩은 연재본이 아닌 단행본에 수록될 거라고 암시하는 내용 때문에 홍대병이라며 더욱 비판받고 있다.

2023년 10월 31일 전자책 단행본이 발매되었는데, 해당 단행본에 실린 연재본 후기에도 언급한 해피 엔딩 열린 결말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엔딩이라 본작의 평가는 단행본이 나와도 나아지지 않았고 계속 비판받고 있다. 캐릭터 설정집을 묶어서 내놓은 것도 아니고 단행본 권마다 부록으로 한 명씩 설정을 나눠서 달아놓은 상술이나, NTF도 아니고 전자책 특전으로 작가 사인을 넣어놓은 것도 비판 요소.

9. 단행본

9.1. 전자책

2023년 10월 31일 네이버 시리즈에 전자책 단행본이 발매되었다. 총 19권.

10. 기타


[1] 150화부터는 본인 혼자만 읽는 소설이 됐다고 한다. [2] 계정을 주인공의 명의로 만든 탓으로 보인다. [엔딩스포일러]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전말에 따르면 원래 그 소설 자체가 엘-람이 주인공의 친구를 사도로 만들기 위해 뿌린 미끼였는데, 이 작전을 눈치챈 악신들이 사도화에 훼방을 놓았고 이에 엘-람이 다급하게 친구를 전이시키려다가 악신들의 방해로 옆의 애먼 주인공을 소환한 것이었다. 즉 실수도 아니고 순전히 사고로 끌려온 셈(...). [4] O.P.S(orphan promotion system) 고아 승급제도로 레이가 재능 있는 고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상했으며 레이의 인성을 증명한다. [5] 이걸 이용해 레이는 정령을 조진 후 노예계약을 강제로 체결시킨다. 더 악랄한 점은 두 마리를 노예로 만들고 더 강한 정령을 데려오면 한 마리는 풀어준다는 식으로, 점점 더 강한 정령 노예를 만드는 다단계 영업(...)을 한다는 점. [6] 공간검의 가장 대표적인 기술로 현실에 원하는 좌표를 봐두고 검기를 다른차원으로 도약시켰다가 다시 현실에 떨어진 검기가 지정된 좌표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숙련된다면 검기가 떨어지는 타이밍을 어느정도 조정하는것이 가능하다. [7] 관절사이에 마나를 집약시킨 뒤 폭발시켜 동작의 전환이나 이동속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기술로 관절에 심한 부담을 준다. [8] 공간검의 검강을 구슬의 형태로 압축해 발사하는 기술로 초월적 존재들의 권능마저 소멸시킬 수 있는 섬멸기이다. 하르시아도 소드마스터가 돼서 처음 사용한 만큼 몸에 가해지는 부하가 상당히 심해 레이는 1발 이상 사용하지 못한다. [9] 시전자를 상위차원에 밀어넣어 상위차원에서 자세의 치환이 이루어진다. 현실에서는 검을 휘두르는 과정없이 시작과 이미 휘둘렀다는 결과만 남아 동작이 뚝뚝 끊어지는 것으로 보이고 에른스트를 제외하면 막을 수 없는 기술이다. 시전자의 몸을 망가뜨리고 수명이 엄청나게 갈려나간다. [10] 차원의 경계를 강제로 부숴 차원 간의 안정을 무너뜨리는 기술로 시전자의 검이 최상위차원까지 도약해 본래 간섭할 수 없던 모든 차원에 간섭할 수 있게 된다. 차원이 무너지며 생겨난 차원의 파편들과 차원의 붕괴로 생긴 막대한 뒤틀림을 제어해서 검의 궤적에 담아내는 기술로 하르시아가 최상위차원에 존재하는 초월적 존재들을 죽이기 위해 창안한 기술이다. 그들보다 한 차원 낮은 상위차원의 지배자 중 하나인 불의 정령왕은 제대로 된 저항도 못하고 레이가 재현한 일격에 소멸했다. 차원의 파편과 뒤틀림을 제어하는 만큼 소드마스터조차 시전하기엔 부담이 된다. 레이의 경우 몸에 최상급 보호마법을 여러 개 겹쳐서 둘렀음에도 몸이 망가지고 수명이 소모되는 등 위험부담이 큰 기술이다. [11] 세계수와 엘람 [12] 시한부다, 죽는다 소리를 200회 가까이 반복하는데 정작 죽지는 않고 그렇다고 회복될 기미도 안 보이는 상태가 지나칠 정도로 오래 유지되었다. 이 때문에 보는 독자들이 지칠 정도이다. [13] 길거리에서 성범죄에 휘말린 게 아니라 강압적이긴 해도 창관에 찾아온 손님과 성관계한 것이므로 강간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하다. 폭행이 있는 등 분명 문제가 있는 손님이긴 했으나 시대가 시대다보니 이런 거친 손님은 계속 있었을 것이고, 당장 벨라 본인부터 딱히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물론 현대인 감성을 지닌 빙의자이자 벨라의 아들인 레이는 그런 것과 관계없이 매우 분노했지만. [14] 더 구체적으로 마경 토벌 이후 갑자기 리실로테에 의해 레아의 존재가 황실에게 드러나, 황제가 레아를 죽이라 했는데 레이가 이에 반발하면서 제국과 싸우게 된다. 여기서 독자들은 어차피 레이는 시한부인데 레이 죽고 난 이후 레아를 죽이면 될 것을 왜 굳이 황제가 전쟁 영웅인 레이를 죽이려는지 납득하지 못했으며, 레아의 존재를 알린 에른스트는 과거에 자신의 가문을 지키기 위해 2황자를 죽였으면서 레이한테는 니가 희생하라면서 강요하는 내로남불을 이해하지 못했다. [15] 사이다를 넣을 부분이 없었냐면 그것도 아니었다. 자폭기를 쓴 레이가 맹활약을 하게 띄워줄 수도 있었으며 혹은 레이가 성검을 잡았을 때, 루나가 메테오를 썼을 때 등 사이다를 보여줄 수 있었음에도 전부 의미 없이 마무리되면서 김 빠진 사이다가 되었다. [16] 마경 토벌 이후 레이와 황제의 대립으로 제국은 사실상 붕괴. 수도 일대는 루나에 의해 초토화되었고, 에른스트와 황제는 레이에게 죽게 된다. 더불어 레이 또한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 한편 안소니우스는 누이인 성녀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다 못해 그녀를 죽이고 흑화하여 마왕이 되고, 마경이 확장되면서 살아남은 귀족들은 루나에게 투신한다. 루나를 뒷배로 둔 레아는 황제가 된다. 루나는 리실로테에게 왜 이런 짓을 벌였는지 묻고 리실로테는 자신은 복수를 원했을 뿐이라 대답하며 작품이 끝난다. 거기에 레아는 황제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빠랑 만나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