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메인 앵커 |
||||
26대 김종진 |
→ |
27대 홍기섭 |
→ |
28대 박영환 |
<colbgcolor=#307be1><colcolor=#fff>
前 KBS 뉴스 9 평일 메인 앵커[br]홍기섭
洪起燮 | Hong Ki-seop |
|
출생 | 1960년 6월 10일 ([age(1960-06-10)]세) |
전라남도
광산군 (現 광주광역시 광산구) |
|
본관 | 남양 홍씨 당홍계[1] |
국적 | 대한민국 |
직업 | 언론인 |
학력 |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
경력 |
한국방송공사 보도본부 1TV뉴스제작팀 앵커 한국방송공사 보도국 워싱턴지국장 한국방송공사 해설위원실 해설위원 한국방송공사 보도국 보도위원 한국방송공사 보도국 취재주간 한국방송공사 광주방송총국장 한국방송공사 글로벌센터장 한국방송공사 미래사업본부장 한국방송공사 보도본부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KT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총괄 부사장 HCN 대표이사 KT 부사장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자, 전 HCN 사장 및 KT 부사장. 앵커 시절엔 KBS 뉴스 9 평일 진행을 가장 오래 맡아온 인물이기도 하였다. 시청자들에게는 앵커로서 친숙한 사람 중 하나다.2. 일생
1960년 전라남도 광산군[2]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에 KBS 공채 14기 기자로 입사했다. 입사 초기부터 광주방송총국 보도국을 시작으로 지방부,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등지에서 활동했다가 1999년 5월 24일에 KBS 뉴스광장 앵커로 발탁되면서 TV편집부로 배속됐고, 2002년 3월 4일까지 맡았다.그 다음날인 2002년 3월 5일부터 런던 특파원으로 발령되어 하차한 김종진 앵커의 뒤를 이어 2008년 11월 14일까지 KBS 뉴스 9의 앵커를 맡았고, 그 후 가을 개편에 따라 김경란 앵커와 같이 물러났다.[3] 그의 KBS 뉴스 9 평일 앵커 진행 기간은 6년 8개월로 7년에 가까울 정도로 역대 최장기 진행이었다. 그는 타 방송사 앵커들과 달리 별도로 클로징 멘트를 안 했다.[4] 앵커 활동 당시 TV편집부에 있었으나 2004년 팀제 개편 후 1TV뉴스제작팀에 배속되었고, 2005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기 절정이던 2003년에는 다음 카페 ' KBS 홍기섭기자를 아끼는 모임'이 생기기도 했다.
그는 2008년 미디어오늘 인터뷰에서 "무색무취한 보도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했고, 2014년 파업 당시 사내게시판에 스스로를 '회색인'이라 하여 한동안 정치성향과 관계없는 언론인으로 비춰졌다.
이후 2009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KBS 워싱턴지국장(특파원 겸임)으로 파견되었다가 귀국 후 해설위원실로 이동되어 2013년 1월 6일부터 <일요진단> 진행을 잠시 맡았고, 2013년 보도국 보도위원으로 이동되었다.
이후 김시곤 보도국장이 세월호 실언으로 사퇴하자, 2014년 5월에 보도국 취재주간으로 임명되었으나 길환영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주간직을 사퇴하고, KBS 광주방송총국장으로 임명되어 1년간 재직했고, 2015년 11월부터 2016년 5월까지는 편성본부 글로벌센터장을 맡았다. 그리고 승진해서 미래사업본부장(이사)을 맡았고, 2017년 7월 인사 당시 보도본부장으로 승진했으며 같은 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도 맡았다.
2018년 4월 6일에 양승동 사장의 취임과 함께 후임 보도본부장으로 김의철이 임명됨에 따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임원이기 때문에 다시 돌아올 자리는 없다시피했고 KBS를 입사한지 31년만에 떠났다.
한동안 야인으로 생활하다가 2020년 4월 KT스카이라이프에 영입되어 대외협력총괄 부사장이 되었고, 2021년 HCN 대표이사가 된 후 2022년 인사에서 KT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다른 한편 2020년 임종석 이사장 취임과 함께 친여 성향의 비영리 민간단체인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로 추대되었다.
3. 논란
2016년 미래사업본부장[5] 시절에 자사 투자영화 인천상륙작전 리포팅 거부 기자 징계 당시 징계위원으로서 "'개전의 정'을 내비쳐야 징계 수위를 낮추겠다"고 해서 논란을 산 바 있었다.2017년 보도본부장에 임명되고서 후배 기자들의 많은 반발을 샀다. 고대영 사장이 '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 황교익 방송출연금지'를 지시한 상황에서 전라도 출신인 홍기섭 본부장을 임명해서 정권에 줄을 대려고 한다는 비판도 나왔을 정도. 노조 파업 기간에 자신을 촬영하는 윤원섭 당시 새노조 사무처장에게 팔을 휘두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논란이 됐는데, 당시 노조 측은 '폭행'이라 주장한 반면, 홍기섭 본인은 "폭행이 아니라 촬영 제지를 위한 것"이라 해명했다.
위 사건 이후 2017년 11월 23일에 KBS 기자협회에서 부당 취재지시 관련 건으로 영구제명시켰다. 출처
4. 수상 경력
- 제11회 바른말보도상 (2002)
- 자랑스런 한양언론인상 (2003)
- 자랑스런 조대부고인상 (2003)
- 제32회 한국방송대상 앵커상 (2005)
- 제3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전문보도부문 앵커상 (2008)
- 제37회 한국방송대상 국제보도부문 대상 (2010)
- 제13회 한국참언론인대상 편성부문 (2017)
5. 여담
- 고대영 사장의 주축 간부로써 고대영 사장을 중심으로 한 'KBS 기자협회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모임'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 정치 성향이 다소 특이하다. 상술한 박근혜 정부 시절인 고대영 당시 사장의 인사 중 간부 출신으로 언론노조 소속 기자들은 물론 일부 KBS 노동조합 소속 기자들에게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 중반부 시점인 2020년에는 대표적인 진보 성향을 가진 임종석과 친분이 깊고, 당시 친여 성향의 민간단체에서 이사는 맡는 등 어느 쪽 성향인 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그의 정치 성항을 알 수 없다.
6. 출처
- 한국언론 인물사전: 1883~2009 - 한국언론재단. 2009. p1543.
[1]
36세손 기(起) 항렬.
[2]
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3]
홍기섭 앵커가 광주 출신인데다가
KBS 사장이
정연주에서
이병순으로 교체될 때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교체된 것으로 추정.
[4]
비슷한 시기에
SBS 8 뉴스의
신동욱,
MBC 뉴스데스크의
엄기영/
신경민과는 매우 대조된다. 그래도 마지막날에는 이제 시청자 여러분들께 작별 인사할 시간입니다. 저는 오늘 방송을 마지막으로 7년 가까이 진행해온 9시 뉴스 앵커 자리를 떠나 취재기자로 돌아갑니다. 9시 뉴스 앵커로써 받은 분에 넘치는 여러분의 사랑은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끝맺었다.
[5]
신사옥 TF 기구의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