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마왕성 すだちの魔王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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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colbgcolor=#971b1e><colcolor=#fff> 장르 | 판타지, 코미디 |
작가 | 모리시타 마코토 |
출판사 |
코단샤 대원씨아이 |
연재처 | 월간 소년 매거진 |
레이블 |
코단샤 코믹스 월간 매거진 영 코믹스 |
연재 기간 | 2021년 11월호[1]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8권 (2024. 07. 17.) 6권 (2024. 10. 11.) 6권 (2024. 10. 24.)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판타지· 코미디 만화. 작가는 모리시타 마코토.[2]참고로 원제의 すだち를 국내에선 홀로서기로 번역했는데, すだち는 사실 (새끼가 자라서) 보금자리를 떠나는 것 또는 부모 슬하에서 독립한다는 뜻으로도 쓰이지만, 영귤을 뜻하기도 한다. 그래서 홀로서기 점 간판 로고에 영귤의 단면이 쓰인다.
2. 줄거리
용사가 마왕을 쓰러뜨려 세계는 평화를 되찾았다.
그러나 도구점 홀로서기를 운영하는 무라비토는 곤란했다.
너무 평화로워 손님이 전혀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대로 가다간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데….
그런 상황에 나타난 소녀의 정체는 이미 죽었다고 알려진 마왕이었다?!
웃음과 눈물이 있는 뜨거운 판타지&코미디!
— 대원씨아이
그러나 도구점 홀로서기를 운영하는 무라비토는 곤란했다.
너무 평화로워 손님이 전혀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대로 가다간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데….
그런 상황에 나타난 소녀의 정체는 이미 죽었다고 알려진 마왕이었다?!
웃음과 눈물이 있는 뜨거운 판타지&코미디!
— 대원씨아이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49438,#d49438><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971b1e,#971b1e> 홀로서기 마왕성 ||
<rowcolor=#fff> 1권 | 2권 | 3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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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17일 | 2022년 07월 14일 | 2022년 11월 16일 | |||
2023년 08월 31일 | 2023년 09월 26일 | 2023년 10월 27일 | |||
2023년 10월 13일 | 2023년 11월 03일 | 2023년 11월 03일 | |||
<rowcolor=#fff> 4권 | 5권 | 6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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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16일 | 2023년 07월 14일 | 2023년 11월 16일 | |||
2023년 12월 22일 | 2024년 05월 17일 | 2024년 10월 11일 | |||
2024년 01월 25일 | 2024년 05월 10일 | 2024년 10월 24일 | |||
<rowcolor=#fff> 7권 | 8권 | 9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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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5일 | 2024년 07월 17일 | 2024년 11월 15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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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4.1.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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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비토
이 작품의 주인공. 이름부터가 村人, 마을사람이라는 뜻이다. 사이쇼 마을에서 "스다치(홀로 서기)" 라는 아이템점을 운영 중이다. 용사가 가장 처음 들렀던 도구점이며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서 용사가 마왕을 토벌한 이후 가게 운영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절벽에서 자살을 하던 마오를 구하다 죽었으며 이때 마오에게 마왕의 계승을 받아 우연치 않게 제 777대 마왕이 되어 살아났다. 밤이 되면 뿔이 생기며 마족으로 변한다. 그러나 시력과 청력이 조금 올라간 것 외에는 신체 능력이 거의 향상되지 않는 평범한 Lv.1 마을 사람이다. 마물을 통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물과 좀 다르고 더 강한 마신수를 소환할 수는 있으나 무라비토가 너무 약하기 때문인지 따르지 않고 공격한다.
세간에는 마오와 부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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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마오우 776세
제 776대 마왕으로 애칭은 마오. 불사의 몸을 가졌기 때문에 용사에게 패배했지만 죽지 않고 몸이 어려졌다. 마왕군의 패배로 인해 책임을 지기 위해서 죽는 방법을 찾는 도중 우연히 마왕의 자질을 가진 무라비토를 만나게 되었고 불사의 능력을 없애기 위해 마왕의 계승을 시도하게 된다. 마왕의 능력을 계승하기 위해서는 전 마왕과 현 마왕이 부부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무라비토와 부부가 되었다.
하지만 계승 운운은 순 핑계에 가까운 게[3] 무라비토가 이혼하자고 말하자, 귀엽다고 한 건 고백이 아니었냐고 울며 소녀의 순정을 갖고 놀았다고 격분하거나, 어렸을 적부터 마왕보다는 신부를 꿈꾸거나, 애쉬 등 다른 이들과 무라비토가 친밀한 모습을 보이면 질투해 화풀이를 하는 것 등을 보면, 그저 인간이면서 마왕이 된 무라비토에게 호기심이 생긴 것을 계기로 점점 호감도가 올라가는 것에 가깝다.
마족이지만 의외로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그리고 현재는 모르지만 과거에는 악필이었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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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사이쇼 마을 외곽에 살고 있는 경박한 부랑자로 진짜 정체는 '용사 아서'. 원래는 뒷골목의 고아로 특별히 사명을 가진게 아니라 단지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용사가 되었으며 마왕 토벌 후에 본인이 원하던 부와 명예를 손에 넣었지만 국왕에 의해 아서라는 가명을 쓰고 "고귀하고 이상적인 용사"를 억지로 연기하며 왕국의 프로파간다에 이용당하다 우울증이 왔으며, 도주 겸 치료를 위한 요양 생활을 하기 위해 사이쇼 마을에 숨어 살게 되었다. 그러던 중 마물이 날 뛰는 걸 보고 이번대 마왕이 태어난 걸 느끼고 스다치를 염탐 하던중 양파를 까면서 울고있는 마오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되었고[4], 마오와 결혼해 최초로 마왕과 결혼한 용사가 될 계획을 세우지만 촌장으로부터 이미 무라비토와 마오가 부부라는 말을 듣고, 둘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스다치에 점원으로 취직한다.[5]
다만 그가 과거에 프로파간다에 이용당한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folding [펼치기•접기]
4.2. 무라비토 관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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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장
사이요 마을의 촌장 본명이 밝혀진 적은 없어서 촌장이라고만 불리며, 무라비토가 마왕의 힘을 얻은 이후로 가끔 나타나는 마물들의 모습을 보며 오해해서 신들이 오고 갔다고 착각한다.[7] 그러나 그런 것과는 별개로 마을 주민들에게는 좋은 촌장이며, 무라비토에게는 아버지를 잃은 이후에 자신을 도와줬던 아버지를 대신해준 사람이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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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시메트리
도구점의 심사와 자격증 관리를 담당하는 품평 위원회의 심사위원이다. 심사위원은 어떤 가혹한 땅에 위치한 도구점조차 찾아가야 하기에 한명한명이 마왕성에 도전 가능한 수준인 굉장한 강자라고 하며아니 그러면 이 사람들이 떼로 몰려들어서 용사를 직집 지원하면 되었던 거 아닐까그녀 또한 마오나 애쉬에 버금가는 강자로 묘사된다. 품평위원회에선 종족 구분없이 직원으로 받아들이기에 무라비토 주변에 마족(마오)이 있는 것에 대해서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사이쇼 마을 스다치 도구점의 담당자이며 무라비토의 아버지 세대부터 친분을 가졌으나 과거 무라비토의 아버지가 그녀의 요청으로 인해 파견나오다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죄책감을 가지고 무라비토의 후견인이 되고자 했으나 그 때문에 스다치를 폐업하라는 말에 반발한 무라비토에게 겁을 먹고 10년간 그를 만나지 못했었다. 현시점 0.5☆ 판정의 하급 도구점 스다치에서 9☆이상의 도구점만 취급가능한 만병통치약을 판매하는 현장에서 우연히 마주치게되며 구매자가 이미 제품을 소비하여 환불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자 자격외 물품 취급 혐의로 스다치를 30년간 영업정지통보를 내린다. 하지만 마오와 애쉬가 "약의 품질엔 틀림없이 문제가 없고, 자격미달인건 그쪽에서 10년동안 심사를 방치해와서 그런거 아니냐"라며 항의하자 일리있는 의견이라고 받아들이며 당일치기로 승급과제를 내어주고 불합격시 영업정지하는것으로 합의를 보고, 무라비토가 그녀가 낸 과제를 훌륭하게 수행하자 그를 인정하고 스다치의 영업을 지속할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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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시온
세계도구점협회 도구점품평위원회 소속 간부로 레벨은 91. 종족은 엘프로 추정되며, 나머지는 다 깨끗하게 밀어버리고 앞머리만 최소 40cm는 넘게 길러서 왼쪽 눈을 가리고 있다.[9]
마오우의 비밀 방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조사대 대장으로 파견, 무라비토 일행이 선수치려 했으나 자바라와 싸우느라 아무 방해도 못해 비밀방의 물건은 일기와 방치되어 망가진 봉제인형이 전부였고, 일기장은 악필 때문에 해독 불가라, 그 패널티로 마담 덕에 신분 위장에 성공한 자바라의 사수 역할을 떠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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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도 라 스트야데
용사가 마지막으로 이용한 도구점 '라 스트야데'의 점장. 무라비토보다 훨씬 키가 크지만, 나이는 18세로 동갑이다. 무라비토의 안티테제로 설정된 라이벌. 무라비토 못지 않은 용사 빠돌이로, 무려 용사의 관혼상제까지 본인 가게의 상품으로 도배하고 싶다는 이상한 야망을 지니고 있다.
4.3. 마오 관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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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치모구라
마왕 보좌. 두더지 비슷하게 생겼지만, 용 비슷한 꼬리와 배를 갖고 있고, 떠다닌다. 각종 서류 작업에 매우 능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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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라
마오의 어릴 적 친구. 마오와 마왕의 자리를 겨뤘었다. 암살이 주특기로 전쟁 직후 행방불명 되었다고 알려졌으나, 무라비토들이 마왕성에 왔을 때 마오와 재회한다. 사실 용사 일행을 암살하려다 애쉬가 작동시킨 함정에 걸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채로 빠지는 바람에 행방불명 되었던 거고, 게다가 본인이 엄청난 길치인데가 단순한 성격때문에 십년을 함정 속을 해맸다고 한다.
4.4. 애쉬 관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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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녀 사리테 화이트크로스
용사 일당의 전직 힐러. 첫번째 마을 촌장 수준의 순수한 면모를 지닌 인물. 실제로는 서로 사이나쁜 두사람이 싸움끝에 우정이나 사랑을 키우는 시츄에이션을 무엇보다 좋아하는 부녀자이기도하다.
힐러인만큼 용사 프라파간다로 인해 소모되는 애쉬를 어떻게든 뒷받쳐주고있었지만 결국 그래봐야 끊임없이 정신적으로 쥐어짜일뿐인 시간이 계속되다 우울증과 번아웃까지 올정도로 피폐해지자 다른 동료들과 함께 탈주시켜주고 그동안 리라의 변신마법으로 돌아가며 용사의 대역을 맡고있었다. 하지만 애쉬가 돌아오면서 홀로서기 점원들이 노려질 상황에 쳐하자 애쉬가 사리테를 보내 보호를 요청했고 무라비토와 마오를 마을로 되돌려보내주려고 하지만 무라비토가 애쉬를 거정하며 남으려는 모습에 감화되어 돕게된다.
-
리라 데기즈만
애쉬의 용사 파티 동료이자 소꿉친구인 오토코노코.[10] 포지션은 마법사. 가장 먼저 파티에 합류한 멤버이다. 온갖속성의 마법을 습득했지만 가장 특기인건은 변신마법으로 이를 이용해 왕국 최고의 패셔니스타로서 자신만의 화장품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모델 일도 하는 모양. 동료들끼리 합의로 애쉬를 피난보내면서 특기인 변신마법을 이용해 서로 돌아가며 애쉬의 대타를 하고있었으나 본인의 일과 애쉬의 대타를 전전하며 본인들 역시 피폐해지던 와중 애쉬가 무라비토를 따라 일시적으로 왕도로 돌아오면서 복귀의 조짐을 보이자 너에게 있어 가해자인 우리를 걱정하지말라고 눈물을 보이지만 애쉬는 국왕과 담합을 지으려다가 스다치 도구점을 저당잡혀서 용사로서 복귀하게 된다. 이에 국왕이 용사 복귀를 기해 공주와 약혼시키고 '왕가의 비품'으로 평생동안 이용해먹겠다는 심산이라고 파악하고 이를 역이용해 홀로 국왕을 암살하고 왕위가 애쉬에게 이양되도록 계획을 꾸미게된다.
하지만 파누르고스에게 바로 간파당한 데다가, 파누르고스가 예상 이상으로 강력한 아이템으로 반격해 무력화된다. 그러나 무라비토와 애쉬가 왕의 아이템 상대로 버텨가며 PTSD로 품은 모순점을 꾸짖고, 아이템과 왕을 그릇 삼아 부활한 용을 퇴치, 심경에 변화가 온 왕이 공주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애쉬를 혹사로부터 풀어주면서 그도 별다른 벌 없이 넘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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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델리코스
애쉬의 용사 파티 동료 중에 중갑으로 전신무장한 전사인데, 가면 같은 게 없는 투구인데도 그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다. 잠깐 나왔을 때의 모습을 보면 탱커지만 겁이 많은 편. 애쉬가 성검을 얻기 전부터 동행한 동료 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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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족 미미
용사 파티 중에 토끼 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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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파누르고스
애쉬를 향한 용사에 대한 광적인 집착과 늙어서 건강이 늙어서 건강이 안 좋다는 것을 제외하면, 문무를 포함해 뭘 따져도 완벽에 가까운 왕.[11][12] 용사를 프로듀싱하는 국왕P라고 부르라는 말을 하는 등 약간 사차원적인 기질이 있긴해도 국왕으로서의 자질에는 흠잡을 곳이 없으며 국왕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왕도의 전 국민에게 문안선물이 날아올 정도로 민심장악까지 훌륭하다.
사실 국왕이 용사에 대해 광기적으로 집착하는 이유는 따로 있는데 왕에게는 왕비에게서 본 공주 외에도 왕위에 오르기 전, 젊은날의 실수로 외부에서 만든 사생아 아들이 한명 있었는데, 왕은 줄곧 출생을 밝히고 정식 신분을 내려주고 싶어했으나 아들은 이를 거절했고, 성검에게 선택받고 첫 용사가 되었을때 정식으로 용사에 어울리는 업적을 세울때 받아들여달고 말하며 왕도를 습격한 드래곤과 싸우러 나가 거의 무찌르기 직전까지 간다. 하지만 이과정에 첫 용사도 거의 실신직전까지 소모되어 더이상 드래곤을 쓰러트릴 길이 없었고 성검은 다음 용사 후보인 애쉬를 향해 날아간다. 성검을 쥐게된 애쉬는 그즉시 드래곤이 있는곳으로 달려가 드래곤의 목을 베고 국왕에게 자신을 용사로서 지원해달라고 선언하지만, 국왕은 성검을 잃고 비무장상태가 된채로 드래곤에게 머리째로 뜯어먹힌 아들의 시신을 부여잡고 피눈물을 흘리며 오열할 뿐이였다.[13]
이후 국왕은 애쉬와 애증관계가 되어 본디 아들에게 준비했던 것을 모두 애쉬에게 물려주고, "고귀하고 이상적인 용사" 연기를 강요하는 등, 왕국의
프로파간다에 혹사시키면서 결코 애쉬를 죽이지 않고 곱게 살려두지 않는 정신적 압박을 계속해왔고, 이를 위해서라면 본인의 몸을 갈아넣다시피 하는 무리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애쉬가 처음 탈주하고 동료들이 대역을 서고있다는 사실도 다 파악하고 있었으나 애쉬가 정말 한계라 망가지면 안되니까 일부러 그냥 눈감아 준 것. 이후 돌아온 애쉬가 정식으로 용사를 그만두고싶다고 하자 "너와 나의 계약을 먼저 제시한건 니쪽이라고 니가 나한테 은혜를 베푼게 아니라 속죄해야 하는 처지"라면서 의지할 곳이 생겨서 이런 이상한 소리를 하냐며 소다치를 없애버리겠다고 협박[14]하자 애쉬는 이에 굴하고 말고, 돌아오는 기념제에서 공주와 용사를 약혼식을 거행하려든다. 이에 무라비토 일행이 용사 및 국왕과 대면을 위해 기념제에 잡입해 들어오며 여차저차하다 용사와 리라, 무라비토가 사로잡혀오게되는데, 인자한 왕의 모습으로 무라비토를 풀어주고, 자객을 보낸건 감시와 조사를 위해서였으나 요원들이 오랜만의 임무라고 들떠서 시키지도않은 선빵을 갈긴것이고, 무라비토가 국가기밀인 용사의 정체를 알아버렸자곤 하나 엄연히 결백한 국민인데 멋대로 감금하려해서 미안하다며 정중히 사과한다. 이에 소다치에 일시봉이나 아니면 영구적 연금따위를 지급하거나 혹은 왕도에 점포를 옮겨올수있게 해주겠다며 지원을 제안하지만 무라비토는 거절하고, 구속을 해제한 리라에게 기습읗 당하지만 리라의 역심을 알고 있었기에 과거에 첫번째 용사를 죽인 용으로 장비로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용이 완전히 죽은 상태가 아니었기에 부활한 드래곤의 코어가 될 뻔하지만 애쉬의 도움으로 구출, 국왕 자리에서 은퇴하고 안드레이아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애쉬에게 무기한 휴가를 준다.
-
첫번째 용사
{{{#!folding [펼치기•접기]
나중에 밝혀진 이름은 아르토리우스였다.
둘의 갈등과 PTSD가 해소된 후에, 잠든 애쉬에게 감사와 당부를 전하나, 애쉬는 기억하지 못한다.}}}
- 안드레이아
5. 기타
-
2권 발매 기념 pv가 나왔다.[16]
- 일단은 용사물 비틀기에 해당하는 장면이지만, 오히려 전통적인 용사물다운 면모: 기본적으로 정의로운 용사라던지, 약육강식의 논리를 신봉하며 사악한 마족이라던지 등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가 되어버린 용사물 비틀기와 전통적인 용사물을 융합해서 잘 풀어낸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 기본적으로 코미디라서 그렇지 작중인물 모두 PTSD 증상을 호소하는 등 어두운 면모가 곳곳에 있다. 용사가 모험을 시작하는데에 가장 큰 도움을 줬지만 이를 부정당하고 가세가 기울어져가는 무라비토, 용사로서 세계를 구했지만 왕가와 관련된 일로 인한 죄책감으로 인해 오히려 왕국에 이용당해 완벽한 용사를 연기해야 해서 우울증이 온 애쉬, 자신을 따르던 마물들과 가신들이 죽고 이것에 죄책감을 느껴 자살을 하려는 마왕인 마오, 환호하는 사람들을 보고 치열했던 전쟁터를 떠올리는 마담 등.
- 무라비토, 애쉬, 마오 모두 하나씩 폭주하는 점이 있는데: 무라비토는 매출, 애쉬는 생활, 마오는 자신의 권위 측면에서 폭주한다. 작품 자체가 한 명이 이상한 데에서 폭주하면 다른 둘이 말리는 모양새를 띠고 있고 이 작품의 가장 큰 재미이기도 하다.
6. 외부 링크
[1]
2021. 10. 06.
[2]
이전에
IM~임호텝~으로 데뷔했으며 "악마와 노래"라는 만화를 연재한 적이 있었다. 평가는 상당히 좋아 단권으로 끝내려던 것을 2번째 권을 내었을 정도.
[3]
완전히 거짓은 아니다. 자바라가 초반에 한 짓을 보면 알 수 있듯, 상대를 죽여도 마왕의 권좌를 빼앗을 수 있지만, 불사신이라 그러지 못하니 결혼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이니까.
[4]
하지만 사랑이 아닌 상대에게 가학적인 집착에 가까운데 실제로 마오를 토벌할 때 절망하며 우는 모습에 고양감과 환희를 느꼈다는 묘사가 있으며, 이후 마오에게 곤란한 일이 생길 때 그 반응을 즐기기도 한다.
[5]
사실 초반부에만 마오를 무라비토에게서 빼앗을 목적으로 움직이고, 그 후부터는 무라비토를 두고 마오와 경쟁하다시피 한다.
[6]
심지어 머리가 뜯어먹혀 신원불명의 시체가 됐다
[7]
마을이 오지에 있다보니 마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발생한 사단이다.
[8]
마담이 죄책감으로 인해 10년동안 단 한번도 안 오는 동안에, 촌장은 무라비토가 어릴 때부터 가게를 혼자 운영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만큼 도와줬으며, 아버지를 잃고 혼자 자는 것을 무서워 할 때는 같이 와서 잠을 자거나 재워주기도 해주며 아버지 대신으로 물심양면으로 힘썼다. 이야기 극초반부에 질 나쁜 왕실기사가 스다치에서 행패를 부리자 본인도 주먹에 힘줄이 생길 정도로 분노했지만 어른답게 능숙하게 대처하며 무라비토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좋은 어른의 모습을 보여줬다.
[9]
참고로 뒤따르던 부하가 길이만 더 짧을 뿐, 같은 헤어스타일인 걸 보면, 도구점품평위원회의 제식 헤어스타일로 추정된다.아니면 같은 미용실에 취향까지 같던가
[10]
굉장히 여성적인 외모에 치장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확실하게 남성이다.
[11]
신체 능력은 그다지 비범할 게 없으나, 왕이기에 풍부한 재력을 십분 활용해 어마어마한 장비들을 갖춰놓고 완벽히 활용한다.
거기다 후술하는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국민이라면 제 뜻에 반기를 내비칠 지라도, 지위가 아무리 낮아도 결코 함부로 깔아뭉개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면서 상대에게 합리적인 이득이 주어지는 타협안을 지향하는 어진 성품을 관철하면서도, 어마어마한 정보망과 통찰력으로 ('마오와 무라비토=전 마왕과 현 마왕 부부' 정도를 제외한) 등장인물들의 정보를 죄다 꿰뚫어보고 철저한 계산 속에서 통제하며, 최소한의 힘, 최소한의 피해로 반역을 진압하기까지 한다.
동서고금의 수많은 군주들이 출중한 능력과 정치력이 있음에도 권력 강화를 위해 도덕을 어겨서 성군에서 탈락해 능군, 폭군으로 그치거나, 반대로 성품은 어질지만 정치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해서 성군에서 탈락해 인군, 암군으로 그치는 경우가 대다수임을 생각해 보면 경악할 정도로 완벽한 성군이다. [12] 애민정신이 정말 대단한 것이, 무라비토는 자신이 한껏 양보한 제안을 거절+애증 대상인 애쉬 해방을 주장+주위에 별다른 목격자도 없음+반역할 뜻을 당당히 밝힌 리라와 뭐라 밀담을 나눠놓고 리라를 살려달라며 고기방패 노릇 등 왕정 사회에서 당잠 목이 날아갈 법한 무모한 짓을 여럿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라비토가 끼어들자 반사적으로 멈추고는, "왕은 사랑하는 국민을 해칠 수 없다"면서 털끝 하나 안 건드리고 나오라는 권유만 세 번이나 했다. [13] 외전을 보면, 아들의 출생의 비밀을 밝히기 전에도 산타클로스 분장을 하고, 한겨울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검술 훈련 중인 아들을 찾아가서 선물을 주는, 소박하고 훈훈한 부자 관계로 지내던 게 묘사된다. [14] 다만 이게 폭력이나 강압으로 없애버리겠다는게 아니라 마을 째로 신규 개발지로 만들고 대기업과 합병하면서 존재의의를 없애버리겠다는 뜻. 애쉬에게 이야기를 들은 백성녀도 그러면 마을사람들이 재정적으로 풍요로워져서 좋은일 아니냐며 이게 협박이냐고 의아해했다. 애쉬가 용사 프로파간다에 이용당할때도 이런식으로 물리적인 피해를 주는게 아닌 정서적으로 압박하는 등, 왕으로서 선을 넘지 않는 방향성으로 괴롭혔다.아 매운음식 잔뜩 먹이기는 제외
[15]
애쉬는 이상의 용사 역할을 하느라 왕도에서는 본연의 모습을 보일 수 없었다.
[16]
성우가 없는 pv이다.
거기다 후술하는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국민이라면 제 뜻에 반기를 내비칠 지라도, 지위가 아무리 낮아도 결코 함부로 깔아뭉개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면서 상대에게 합리적인 이득이 주어지는 타협안을 지향하는 어진 성품을 관철하면서도, 어마어마한 정보망과 통찰력으로 ('마오와 무라비토=전 마왕과 현 마왕 부부' 정도를 제외한) 등장인물들의 정보를 죄다 꿰뚫어보고 철저한 계산 속에서 통제하며, 최소한의 힘, 최소한의 피해로 반역을 진압하기까지 한다.
동서고금의 수많은 군주들이 출중한 능력과 정치력이 있음에도 권력 강화를 위해 도덕을 어겨서 성군에서 탈락해 능군, 폭군으로 그치거나, 반대로 성품은 어질지만 정치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해서 성군에서 탈락해 인군, 암군으로 그치는 경우가 대다수임을 생각해 보면 경악할 정도로 완벽한 성군이다. [12] 애민정신이 정말 대단한 것이, 무라비토는 자신이 한껏 양보한 제안을 거절+애증 대상인 애쉬 해방을 주장+주위에 별다른 목격자도 없음+반역할 뜻을 당당히 밝힌 리라와 뭐라 밀담을 나눠놓고 리라를 살려달라며 고기방패 노릇 등 왕정 사회에서 당잠 목이 날아갈 법한 무모한 짓을 여럿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라비토가 끼어들자 반사적으로 멈추고는, "왕은 사랑하는 국민을 해칠 수 없다"면서 털끝 하나 안 건드리고 나오라는 권유만 세 번이나 했다. [13] 외전을 보면, 아들의 출생의 비밀을 밝히기 전에도 산타클로스 분장을 하고, 한겨울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검술 훈련 중인 아들을 찾아가서 선물을 주는, 소박하고 훈훈한 부자 관계로 지내던 게 묘사된다. [14] 다만 이게 폭력이나 강압으로 없애버리겠다는게 아니라 마을 째로 신규 개발지로 만들고 대기업과 합병하면서 존재의의를 없애버리겠다는 뜻. 애쉬에게 이야기를 들은 백성녀도 그러면 마을사람들이 재정적으로 풍요로워져서 좋은일 아니냐며 이게 협박이냐고 의아해했다. 애쉬가 용사 프로파간다에 이용당할때도 이런식으로 물리적인 피해를 주는게 아닌 정서적으로 압박하는 등, 왕으로서 선을 넘지 않는 방향성으로 괴롭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