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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시카와 히카유 (星河ひかゆ) - CV. 나츠카와 시이나
1. 개요
Re:CREATORS에 등장하는 미소녀 게임 '별하늘☆밀키웨이'의 히로인.
2. 작중 행적
14화 막바지에 양손에 각각 아이와 강아지를 잡고 있었고 울기 직전인지 눈가에 눈물이 고인 모습으로 셀레지아와 루이 앞에 등장했다. 이후 새로 공개된 ED에서 셀레지아 일행과 같이 있는 것으로 보아 동료가 될 것으로 유력하다.15화 예고편에서 자신의 창조주로 보이는 남자가 흥분해서 히카유를 껴안으려고 하고 있다.
15화에서 왜 다들 자기를 알고 있냐면서 엉엉 울고, 또 창조주인 오오니시 니시오가 자기를 껴안고 미친 듯이 흥분해서 또 운다.
미연시, 그것도 성인용 미연시 게임의 히로인인데, 마사아키가 성인용 미연시라고 말하자 마리네가 깠다. 루이는 신들도 여럿 있구나라며 감탄했고, 미로쿠지는 군복 공주한테 붙는 게 나았을지도 모른다면서 어이 없어 한다.[1]
니시오가 밝힌바에 따르면 히카유는 어디까지나 디폴트 설정은 평범한 여고생이며 비슷한 시점에 출현한 거대 구체와는 무관하다고 한다. 단 능력을 주는것 자체는 매우 쉽다고 말해 주변을 벙찌게 만드는데 그 정체라는게 팬디스크[2][3]
16화는 전체적으로 쉬어가는 화라 특별한 행적은 없고 온천에서 서비스 씬을 보여준다. 온천은 임간학교가 마지막이였다면서 기뻐하는데 옆에서 마리네가 아 마사유키군하고 처음으로 맺어진이라고 말이 잘리게 되는데 에로게의 히로인이라는걸 고려하면 맺어졌다는게 의미하는 것은....
18화에서 미로쿠지와 쇼의 싸움에 난입하는데 적용된 팬디스크 설정은 쌍절곤을 다루는 여전사 컨셉의 중화풍 미소녀. 단 이 설정이 적용된 팬디스크가 나왔다해도 이미 히카유는 현실에 소환된 만큼 무술소녀 설정만 계승된지라 능력은 둘째치고 대사를 말하는 것 자체를 엄청나게 부끄러워한다(...). 그러면서도 실력은 확실한 건 덤.
19화에서 하쿠아, 미로쿠지, 블리츠와 함께 알타이르에 대적. 알타이르에게 어딘가 밸런스가 좋지 않은 힘이라고 한다. 승인력 외에 각본이 미숙하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명.
3. 기술
- 격살 코스모 지옥권
나의 의는 그대보다 숭고하리라. 이에 이르길, 만사의 의보다 숭고한 건 없도다. 활살만류. 두 강을 건너는 나의 아라한 주먹. 이 순간 금강이 된다! 격살! 코스모 지옥권![4]
땅을 강하게 내리쳐서 분쇄를 일으켜 공격하는 기술. 팬디스크로 인해 만들어진 모양.
18화에서 하쿠아 쇼를 공격하는데 사용했다.
묘사를 보면 시간도 느려지는 것같다.
4. 기타
- 귀여운 여성 캐릭터라 그런지,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같이 등장한 신캐릭터인 쇼보다 히카유에게 관심을 주고 있다.
- 미연시, 그것도 성인계열 미연시의 히로인인 게 확정되었다. 초반에 울먹이면서 마사유키하고의 일도 알고 있다니...라고 작게 중얼거리는데, 아마도... 운 이유가 그렇고 그런 걸로 추정됐으며 기어이 그렇고 그런 걸로 확정. 메테오라는 전 세계에 비밀 일기가 공개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하지만 그 정도가 아니다... 아예 흑화해서 현실 세계를 파괴하려고 들어도 납득이 가는 수준이다... 자신의 가장 은밀한 일까지 전부 다 적나라하게 까발려져 유희거리로 쓰이고 있었던 거니...
- 미연시 장르에 왔다시피, 이런 쪽 장르의 전형적인 순수하고 맹한 히로인 캐릭터로 보인다. 오프닝에서는 본인 세계의 주인공으로 보이는 남성 캐릭터에게 키스를 하고 있는데, 이 남성 캐릭터도 작중에 따로 존재하는 캐릭터인지 아니면 미연시 류 게임의 디폴트 캐릭터인지는 불명.
- 처음 공개되었을 땐 무한신기 모노마기아의 히로인 유이나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후 그녀와 마주친 카노야 루이의 무덤덤한 반응으로 봐선 완전히 다른 작품의 피조물이라 추정되었고 15화에 사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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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중작들이 수십~수백만 명의 팬을 거느린 대작들인데 비해,[5] 호시카와 히카유가 등장하는 별하늘☆밀키웨이는 구매자층이 한정적인 성인 미연시 계열이라 작품 내적으로 붕 뜬 느낌이 있다. 또 현실 세계에 소환된 피조물들은 작품의 키 퍼슨인 시마자키 세츠나가 살아 생전 인상 깊게 눈여겨 본 캐릭터들이라는 가설이 있는데, 소타와 동년배 뻘인 세츠나가 남성향 성인 미연시의 히로인을 인상 깊게 바라보고 있었다라고 하는 것은 어딘가 이상하다.[6] 작품 후반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개연성 문제의 한 단면으로 받아들여도 좋을 듯.[7]
가설일 뿐이다.
[1]
미로쿠지가 원작자에게 위해를 가할 때 날렸던 멘트를 생각해보면 현실 세계의 이런 면까지 파악을 했다면 정말로 군복 공주의 편에 붙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2]
팬디스크 특성상 본편이 평범한 일상물이라고 해도 코믹물 전개로 가면서 거대로봇을 타는 여주같은 전개도 불가능하진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세계관 설정상 팬디스크 내용을 적용시키기 위해선 승인력이 모이기 위한 즉 팬덤들이 납득할 정도의 내용으로 한정되긴 하지만 반대로 납득시킬정도만 된다면 평범한 여고생캐릭터를 괴력녀로 만들거나
사실 본편에선 비밀이었어 라면서 마법소녀로 변한다던가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 대표적인 사례로 최초의
타카마치 나노하는 에로게의 평범한 조연일뿐이었다. 근데 첫출현한
트라이앵글 하트 3의 팬디스크 게임인 '리리컬 장난감 상자'에서 마법소녀설정을 적용시켜본게 묘하게 엄청나게 인기를 탔고 그 기세로 작가가 '평행세계'라며 쓴 작품이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인 것. 즉 따져보면 마법소녀 나노하는 어디까지나 팬디스크에서 생겨난 스토리였다.
[3]
팬디스크로 능력을 부여한단 점에선
군복 공주와 비슷하다. 정확히는 군복 공주는 창작자가 죽어서 원작이 안나오지만 동인 작품이 계속 나오고 이것으로 능력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4]
이 대사를 읊을 때, 부끄러운 기색 하나 없이 자세를 잡으며 매우 진지하게 말한다.
[5]
심지어 알타이르가 등장하는 팬메이드 동영상만 해도 재생수가 200만에 근접할 정도.
[6]
일본은 세간 일반의 인식과 달리 미성년자가 성인용 컨텐츠를 접하기가 무척 힘들다.
[7]
다만 캐릭터 자체만 따지면 이런 저런 사이트들을 통해서 접하기 쉽고 수위가 낮은 2차 창작물등을 통해서 원작과 관계없이 접하는 경우도 있으며 해당 일러스트레이터의 팬인 경우 캐릭터를 알게 되기도 하니 사실 개연성 문제까지 논할 부분은 아니지만 굳이 전투력도 없는 성인향 캐릭터를 이 시점에서 넣었다는 부분은 개연성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캐릭터에 관심이 있었냐는 부분보다 오히려 굳이 이야기가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에 등장할 부류의 캐릭터가 아니라는 게 더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