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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드래곤즈 2025 시즌 외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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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세이야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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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세이야 (2017~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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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세이야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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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주니치 드래곤즈 No.55 | |
<colbgcolor=#003570> 호소카와 세이야 細川成也 | Seiya Hosokaw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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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1998년 8월 4일 ([age(1998-08-04)]세)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출신지 | 카나가와현 아츠기시[1] |
학력 | 메이슈가쿠엔 히타치 고교 |
신체 | 179cm, 98kg |
포지션 | 외야수, 1루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6년 드래프트 5위 ( DeNA) |
소속팀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2017~2022) 주니치 드래곤즈 (2023~) |
연봉 | 2024년 / ¥45,000,000 |
응원가 | 주니치시절[2] |
[clearfix]
1. 개요
주니치 드래곤즈 소속의 외야수.2. 선수 경력
2.1. 프로 입단 전
초등학교 3학년 무렵에 키타이바라키 리틀에서 야구에 입문.중학교 시절에는 후쿠시마현의 이와키 시니어 소속의 외야수로 뛰고 있었는데 3학년 당시 육상부 고문의 추천으로 창던지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입문 3개월간 연습에 매진하고 출전한 주니어 올림픽 자벨릭스로우(유소년 전용) 종목에서 77.42m의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 덕분에 일본 올림픽 위원회에서 강화 지정 선수로 추천을 받기도 했지만 호소카와는 야구를 택했다.
히타치 고교로 진학한 이후에는 2학년 봄 무렵부터 벤치 멤버가 되었다. 3학년때는 구장 인근 건물의 지붕을 직격하는 추정 비거리 150m의 초대형 홈런을 치는가 하면 6경기동안 5홈런을 때려내며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투수로는 포심 최고 146km/h를 계측하기도 했다. 투타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도류로 팀을 창부 이래 최초로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 대회 이바라키현 지역 예선 결승으로 이끌었지만 아쉽게도 결승에서 패배해 본선 무대는 3년간 밟아보지 못했다.
3학년 가을. 2016년 드래프트 회의에 참가해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5순위째에 지명. 계약금 3000만엔, 연봉 500만엔(추정)의 조건으로 입단에 합의했다. 등번호는 52번.
2.2.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입단 첫 해인 2017년에는 2군전에만 114경기에 나서 타율 .201 10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34개의 볼넷을 골라나가는 동안 182개의 삼진을 당하는 놀라운 볼삼비를 보이며 아직은 프로레벨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센트럴리그의 모든 순위가 정해진 10월 3일에 1군으로 승격되어 곧바로 주니치전에 투입. 5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첫 타석이었던 2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카사하라 쇼타로를 상대로 백스크린을 직격하는 쓰리런 홈런을 날렸다.[3] 시즌 최종전인 10월 4일 경기에도 선발로 나서서 결승 홈런을 쏘아올리며 양대리그 시행 이후 데뷔전 포함 2경기 연속 홈런을 친 최초의 고졸 신인 선수가 되었다.
시즌 막바지 이 2경기의 임팩트 덕에 고졸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클라이맥스 시리즈와 일본시리즈 엔트리에 들어갔다. 그리고 클라이맥스 시리즈, 일본시리즈에서도 모두 안타를 기록한 최초의 고졸 신인이 되었다.[4] 이렇게 데뷔 시즌부터 꽤나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 덕에 요코하마의 새로운 4번 타자 재목으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2018년부터 희망고문이 이어지게 된다. 1군에서 기회가 생기면 그 기회를 확실하게 잡지 못하고 2군으로 내려가기를 반복했으며 이 생활이 2022년까지 이어지게 된다. 그러는 와중에도 2군에는 완벽히 적응해 2군 무대에선 더이상 보여줄 게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5]
2022년 도중 현역 드래프트 시행이 확정되면서 시행전부터 가장 유력한 지명 후보로 거론되기 시작했는데 결국 그 말이 현실이 되면서 현역 드래프트에서 주니치 드래곤즈의 지명을 받고 6년간의 요코하마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6]
요코하마에서 호소카와가 자리잡지 못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주전 외야진이 너무 확고했고 그에 따라 충분한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츠츠고 요시토모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기회가 생기나 싶았으나 사노 케이타가 곧바로 좌익수 자리를 꿰찼고 중견수는 수비가 좋은 쿠와하라 마사유키, 카미자토 카즈키, 카지타니 타카유키가 돌아가며 주전을 차지하다 최종적으로는 쿠와하라에게 돌아갔고[7] 우익수 자리는 카지타니에서 네프탈리 소토에게, 소토에서 타일러 오스틴에게 돌아갔다. 오스틴이 부상으로 시즌을 거의 통으로 날린 2022년에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었으나 쿠스모토 타이시, 오오타 타이시, 세키네 타이키, 에비나 타츠오 등의 선수들이 돌아가며 출전해 공백을 최소화시켰다. 사실상 제대로 된 경쟁을 벌일 수 있었던 해는 22년도의 우익수 경쟁이 유일하다시피 했지만 21년도의 부진으로 인해 경쟁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버리며 이마저도 제대로 경쟁을 하지 못했다.
요코하마가 타선에 심각한 결함이 있어 타자 육성이 시급하거나 과거 막장을 달리던 시절마냥 성적을 희생해 세금을 내 가며 선수를 무작정 1군 경험치 먹이려고 내보낼 환경이었다면 몰랐겠지만 호소카와가 입단한 이후의 요코하마 구단은 최하위로 떨어진 2021년을 제외하면 최소 중위권에서 A클래스 경쟁을 벌이던 팀이었다. 팀 성적이 우선시되는 구단 상황이라 느긋하게 선수를 키울 여유가 부족했다.
그렇다고 제대로 된 거포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다. 이미 2017년 당시엔 츠츠고 요시토모와 호세 로페스가 건재했고 2018년에는 네프탈리 소토가 입단해 2년 연속으로 40홈런을 넘겼다. 2020년에는 사노 케이타가 주전 도약 첫 해에 타격왕과 20홈런을 때려내며 츠츠고의 공백을 메웠고 타일러 오스틴도 20홈런을 치며 팀 타선을 받쳐주었다. 2021년에는 마키 슈고가 3할에 22홈런을 치며 예년 같으면 신인왕을 받았을 법한[8] 성적을 냈다. 이외에도 미야자키 토시로가 15홈런 안팎은 쳐 줄 수 있는 파워를 갖추기까지 했다. 이렇듯 당장 거포, 코너 외야수가 급했던 환경이 아니었기에 구단의 육성 우선순위에서 알게 모르게 밀려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반면 주니치는 2010년대 초반에 실패했던 세대교체를 뒤늦게나마 진행중이고 팀 타선 문제도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상황이라 이런저런 이유로 기회 자체가 많이 주어지지 못했던 요코하마 시절에 비하면 훨씬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스프링캠프때부터 줄곧 1군에 붙어있으면서 1군에서 개막을 맞이해 4할대의 타율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3. 주니치 드래곤즈
2.3.1. 2023년
98년생으로 아직 한창이고 수 년째 타선 문제로 골머리를 앓은 주니치의 고민을 해결할 선수로 꼽히며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캠프지에서 치러진 연습경기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주니치 팬들을 설레게 했지만 정작 오픈전에서는 2할 타율로 주춤했다. 결국 1군 엔트리에는 들었지만 벤치 멤버로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용병 타자들의 타격이 영 신통치 않자 교체 출전으로 서서히 기회를 받기 시작. 요코하마 시절과는 다르기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타격으로 결과를 보여주면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다얀 비시에도가 2군으로 내려간 이후에는 선발 1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시즌 초반이지만 4할이 넘는 타율로 오오시마 요헤이와 함께 주니치 타선을 이끌고 있다.
5월 27일, 나고야 돔 홈경기에서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로 멀티 홈런을 기록함과 동시에 4타수 4안타(2홈런)으로 맹활약에 힘입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주니치 타선의 원수같은 나고야 돔에서 .368/.429/.587/1.016의 무지막지한 슬래시 라인을 기록하면서 주니치 최고의 타자로 자리잡으면서, 주니치는 제1회 현역드래프트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5월 한달동안 25경기 100타수 36안타 5홈런 17타점 .360/.396/.590의 슬래시 라인에 무려 .986이라는 경악스러운 OPS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첫 월간 MVP를 수상했다.
6월 8일, 이시카와 타카야의 부진으로 호소카와가 커리어 첫 4번 타자로 출장하여 첫 타석부터 선취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4번의 역할을 다하였다.
27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열린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결승전까지 갔으나 결승전에서 단 한개의 홈런도 치지 못하면서 요미우리의 오카모토 카즈마한테 1개 차이로 패했다.
8월 4일, 생일을 맞이한 호소카와는 무려 나고야 돔에서 시즌 15호,16호 멀티 홈런으로 4타수 3안타(2홈런) 6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생일을 자축했다. 팀도 그의 활약에 힘입어 11:1로 대승하였으며, 선발 마츠바 타카히로는 감격의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9월 2일 히로시마 원정 경기에서 홈런을 날리며 13년만에[9] 주니치의 일본인 20홈런 타자가 되었다.
시즌 최종 전적은 140경기 576타석으로 커리어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규정타석을 충족하였고, .253/.326/.454 OPS .780과 131안타 24홈런 62득점 78타점 wRC+ 137 WAR 2.6으로 확실하게 강타자로 성장했다. 그러나 과제도 남아있는데, 선구안이 꽤나 나쁘고(볼넷 49:삼진 161) 병살도 많다(17개로 세리그 공동 1위).
2.3.2. 2024 시즌
전보다 훨씬 심화된 투고타저 기조에도 23홈런을 기록하고 타율은 오히려 .292까지 끌어올리며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3. 플레이 스타일
고교 통산 63홈런을 기록한 파워와 투수로 최고 146km/h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어깨를 가진 오른손 거포 유망주. 입단 직후에 이미 10대의 몸으로 벤치프레스 130kg, 스쿼드 230kg를 칠 정도로 엄청난 신체능력을 자랑했다.하지만 프로에서의 모습은 전형적인 안 터지는 거포 유망주의 길을 걷고 있다. 요코하마 시절 2군에서는 차츰 적응하며 본인의 타격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1군만 올라오면 죽을 쑤는 패턴이 반복되었다. 주니치 이적 후에는 타자들의 무덤 나고야 돔에서도 맹타를 휘두르고 있어 주니치의 오랜 근심거리였던 타선 보강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다만 유망주 시절부터 많다는 소리를 들었던 삼진은 여전히 매우 많다.
수비는 본래 코너 외야수만 봤지만 요코하마 시절 막바지부터 1루 수비 연습에도 돌입하며 1루수 소화도 가능해졌다.
4. 여담
- 레이와의 쌀 소동으로 잘 알려진 타츠나미 카즈요시 감독의 1군 선수들의 쌀밥금지령 원인이 된 선수이다. 정확히는 호소카와 말고도 후쿠나가 히로키까지 둘이 원인. 이 두 사람이 경기 직전에 엄청난 양의 밥을 먹고 경기에 들어가놓고 그날 경기에서 부진했던 것이[10] 쌀밥 금지령의 원인이라고 한다.[11]
5. 연도별 기록
호소카와 세이야의 역대 NPB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WAR |
2017 | DeNA | 2 | 6 | 2 | 0 | 0 | 2 | 2 | 4 | 0 | 1 | 3 | .400 | .500 | 1.600 | 2.100 | 433 | 0.3 |
2018 | 11 | 22 | 4 | 1 | 0 | 1 | 2 | 2 | 0 | 3 | 11 | .222 | .364 | .444 | .808 | 109 | -0.1 | |
2019 | 36 | 83 | 16 | 2 | 0 | 1 | 9 | 10 | 0 | 8 | 24 | .222 | .313 | .292 | .605 | 58 | -0.4 | |
2020 | 19 | 54 | 12 | 2 | 0 | 1 | 6 | 1 | 1 | 2 | 20 | .235 | .278 | .333 | .611 | 79 | -0.2 | |
2021 | 37 | 44 | 6 | 1 | 0 | 0 | 3 | 1 | 0 | 3 | 13 | .154 | .250 | .179 | .429 | 29 | -0.3 | |
2022 | 18 | 20 | 1 | 0 | 0 | 1 | 1 | 1 | 0 | 1 | 9 | .053 | .100 | .211 | .311 | -34 | -0.3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WAR |
2023 | 주니치 | 140 | 576 | 131 | 30 | 1 | 24 | 62 | 78 | 0 | 49 | 161 | .253 | .326 | .454 | .780 | 137 | 2.6 |
<rowcolor=#373a3c>
NPB 통산 (7시즌) |
263 | 805 | 172 | 36 | 1 | 30 | 85 | 97 | 1 | 67 | 241 | .238 | .314 | .416 | .730 | 116 | 1.6 |
6. 관련 문서
[1]
출생 후 얼마 뒤에
이바라키현
키타이바라키시로 이사했다.
[2]
전주:成也! 成也! 轟く一打 세이야! 세이야! 울려퍼지는 한방 가사: 燃える気迫を胸に 猛打炸裂 遥か彼方強き一打 無限の空へ 타오르는 기백을 가슴에 맹타작렬 저편 저멀리 강한 한방을 무한의 하늘로
[3]
신인의 데뷔 첫 타석 홈런은 역대 61번째. 고졸 한정으로는 역대 6번째.
[4]
고졸 신인의 일본시리즈 데뷔 타석 안타 역시 호소카와가 최초다.
[5]
가장 뛰어난 2군 성적을 올린 2020년에는 홈런(13), 타점(53), 출루율(.448) 1위를 기록했다.
[6]
요코하마는 이 드래프트에서 주니치 드래곤즈의 카사하라 쇼타로를 지명. 공교롭게도 데뷔 타석에서 상대했던 선수가 친정팀으로 가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7]
카지타니는 요미우리 이적, 카미자토는 타격 침체로 인해 경쟁에서 밀려났다.
[8]
실제로
쿠리바야시 료지가 신인상을 타긴 했지만, 마키 역시 신인특별상을 받았다.
[9]
2010년
와다 카즈히로 37홈런,
모리노 마사히코 22홈런.
[10]
정확히는 감독이 그렇게 밥을 많이 먹어도 괜찮냐고 물었는데, 이 두 사람이 전혀 문제 없다고 해놓고 그날 경기를 말아먹었다(...).
[11]
실제로 투수진의 경우
라이델 마르티네스가 항의하자 바로 쌀밥 제공을 했으며, 타츠나미 감독 본인도 선발로 나가는 선수가 아니면 밥을 다시 먹게 했다고 했으니 팀의 핵심 야수였던 호소카와와 고정 주전은 아니지만 선발로 자주 나온 후쿠나가를 저격하는 입장에서 밥을 못 먹게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