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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7 00:25:23

호레이스(다크 소울 3)

1. 개요2. 상세3. 이후 행적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external/darksouls3.wiki.fextralife.com/horace.jpg

침묵의 기사 호레이스(Horace the Hushed)

다크 소울 3의 등장인물. 성우는 Ryan Morris.

2. 상세

다크 소울 3에서 앙리와 함께 등장하는 NPC. 앙리의 옆에 붙어다닌다. 대화를 걸다보면 서약:청의 수호자를 주는데, 이를 통해 호레이스가 청의 수호자 서약자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가능하지만 이 외에는 아무런 단서가 없기에[1] 정확한 사항은 알 수 없다. 다만 2편에서 청의 수호자 계약을 담당했던 타그레이가 할버드를 사용했기에, 마찬가지로 할버드를 사용하는 호레이스에게 이 청의 수호자 서약을 주도록 만든 것일수도 있다.

항상 팔짱을 끼고 말을 걸어도 "으르릉.." 거리는 소리만 내는데, 이는 침묵의 기사라는 이명에 맞춘 컨셉인지 아니면 망자화가 진행되어 이런 반응인건지 자세히 알 길이 없다. 다만 캐릭터 모델링이 망자화가 심하게 된걸로 보아 후자일 가능성이 있다.

종이 울리기 생전에도 친분이 있었던 것인지, 깨어나서 사명을 함께 완수하기 위해 같이 다니는 것인지도 불명.

그러나 그의 갑옷에 적힌 설명과 앙리의 말을 미루어 보아 심성은 선한 인물로 보인다. 앙리는 호레이스가 비록 말은 못해도 좋은 사람이라고 하며 그가 입은 갑옷은 본래는 사람들을 마구 죽여대던 어떤 부패한 사형 집행인을 죽여 얻은 것이라고 하는 걸 보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의인으로 추정된다.

이전에 대화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면 앙리와 함께 깊은 곳의 주교전에서 백령으로 소환 가능하다. 할버드 회전공격으로 어그로 먹어주는 그 이상의 의미는 없는 편. 주교자체가 굳이 백령이 필요한 난이도는 아니니 그냥 다대다 깽판보고 싶을때나 소환되는 운명

3. 이후 행적

첫 만남 이후 성당까지 달려가 깊은 곳의 주교들을 때려잡으면 제사장에서 앙리와 호레이스를 다시 만날 수 있다. 말을 걸면 이후 카사스의 묘지에서 호레이스와 떨어져서 헤매는 앙리를 한 번 만날 수 있고, 워닐의 보스방 직전 흔들다리의 샛길에서도 한 번 만날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앙리와는 대화가 가능하지만, 호레이스는 다리 아래 저 깊은 곳에 멀뚱히 서있는 모습만 확인 가능.

앙리는 함정에 걸려 호레이스와 떨어졌다며 낙심해 하지만, 호레이스는 그 시점에 이미 망자가 되어버렸기에 오히려 다행인 셈.

앙리와 두 번째 대화 후, 그을린 호수에 내려오자마자 오른쪽 벽을 따라 나아가면 동굴 입구가 보이는데, 쭉 들어가면 망자가 되어 공격하는 호레이스를 상대할 수 있다. 체력은 1회차 기준 1425. 장비가 소형방패에 할버드이고 왜인지 중량 초과 구르기다보니 잡기는 어렵지 않은 편.

다만 굳이 호숫가로 내려가서 호레이스를 잡지 않아도 워닐 보스방 앞 앙리를 만나는 좁은 길에서 아래 호숫가 필드에 서 있는 그를 대궁으로 죽일 수 있다. 파밍이 안 된 초회차라면 어쩔 수 없이 내려가서 맞다이를 떠야 하지만...

결과적으로 호레이스는 앙리와 함께 엘드리치를 죽이려는 사명을 완수하지 못한 채, 망자가 되어버린다.

호레이스를 죽이지 않고 앙리에게 그의 위치를 알려준다면 호레이스는 자신을 찾아온 앙리를 죽이게 된다.

4. 여담

5. 관련 문서



[1] 청의 수호자를 상징하는 기적같은것이 없기에 더더욱. 인게임의 청의 수호자는 특정한 조건이 있어야만 서약 가능한 암월의 검의 대체 서약이며, 공물과 랭크는 공유하지만 정작 암월의 검 서약을 하지 않았다면 공물조차 바칠 수 없다. [2] 그러나 3편의 추가설정으로 그 청의 수호자와 청교 자체가 본디 암월의 검의 비호에서 비롯된것임이 드러났으니 다소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