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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02 22:19:21

호러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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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와 로맨스
파일:호러와 로맨스.jpg
장르 로맨스, 호러
작가 루시드
출판사 투니드엔터테인먼트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8. 05. 02. ~ 2019. 10. 02.
연재 주기
단행본 권수 5권 (2020. 11. 23.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주인공3.2. 조연 3.3. 그 외
4. 단행본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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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호러 로맨스 웹툰. 작가는 루시드.

2. 줄거리

사랑을 알고 싶은 호러 작가와 공포물은 질색인 인기 로맨스 작가의 오싹달콤한 로맨스 제작기.

3. 등장인물

3.1. 주인공

파일:방우리 프로필.png
* 방우리
웹 만화 연재 사이트 루시툰의 웹툰 작가.
어릴적부터 취향이 한결같은 호러 매니아로 6년째 만화가의 길을 걷고 있다. 필명은 핏방울.
목표는 최고의 호러 웹툰 작가가 되는 것이지만 현실은 인기가 바닥을 치는 무명 작가.
대중성을 얻기 위해 로맨스 부문의 웹툰을 신작으로 발표하려고 하지만 관리자로부터 번번히 거절당한다. 그 이유는 누가 봐도 그녀가 그리는 작품이 로맨스 웹툰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1] 때마침 같은 사이트에서 로맨스 웹툰을 연재하는 인기 작가 윤상훈을 만나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게 되는데 정전이 일어나는 바람에 겁을 먹은 그는 호러틱한 그녀의 원고를 보고 화들짝 놀라 원고에 구멍을 내고 만다. 그러자 그녀는 윤상훈이 귀신을 무서워한다는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에 로맨스 웹툰을 그리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한다.
윤상훈은 이를 번번히 거절하지만 그녀는 망가진 원고에 대한 배상을 청구하겠다며 가르침을 주지 않으면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다.
결국 윤상훈이 어쩔 수 없이 제안을 수락함으로써 그에게서 수업을 받게 된다.
엄마가 세트장이나 소품을 분장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분장사로 밝혀졌다
친구가 별로 없다. 아마도 하나도 없는 듯 하다. (최근에 친구가 된 주여민 정도...) 호러인형들에 이름을 붙이고 그것들을 가족이라고 부른다. 우숙이와 남매들.
몸에 걸치고 있는 것들이, 호러 관련 상품들이 많다. 관 모양 가방, 도끼로 머리를 찍은 모습의 후드티... 등등.
윤상훈과 신작을 구상하면서 스토리가 짜인 것까지는 좋았지만 그림체는 아무리 해도 바꿀 수 없었기에[2] 그냥 그림 작가를 구하자는 말을 들었다.(...)
여담으로는 상당한 요리치.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맛이 굉장히 없는 것 처럼 묘사된다.
방우리는 작가가 가장 공들여 구상한 캐릭터이다.

3.2. 조연

파일:주여진 프로필.png
* 주여진
루시툰의 피디로 윤상훈과는 전 애인 관계에 있었던 여성.
어떤 이유에서인지 윤상훈과는 안 좋게 결별하게 되었으며,그로 인해서 윤상훈은 자신의 연재작품을 그만두겠다고 결심한 듯하다.
모종의 일로 윤상훈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고, 윤상훈은 계속해서 해명, 또는 핑계를 대려 하고 있다. 여진의 동생 여민조차 상훈에게 차갑게 대한다. "난 길가다가 저 포스터 보면 찢어버리고 싶은데 우리 누난 오죽하겠어."
윤상훈이 연재하는 작품 사랑이 내리는 곳의 여자주인공이 상당히 그녀와 닮았는데,이것을 보면서 윤상훈과의 관계가 깨지고 난 후 윤상훈이 작품을 완결시키겠다는 말에도 얼른 끝났으면 좋겠다고 차갑게 이야기한다.
주여진과 윤상훈의 관계는 끝났다 하지만, 아직 상훈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여진 역시 마음이 편한 상태는 아니다. 사실 매우 화가 나 있는 상태이다. 오해가 풀어지고 진심으로 사죄와 용서가 이루어진다면 이 커플은 언제라도 다시 연결될 수 있다. ...다만 방우리를 향한 윤상훈의 모습이 갈수록 진지해져서 주여진-윤상훈 커플 가능성은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방우리가 가져온 원고 "창밖의 연인" 에 대해서, "계속 로맨스로 준비하실 거면 스토리랑 작화랑 연출만 좀 더 신경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라며 따뜻한 말로 충고를 해준다. 방우리: '다잖아...!',

업무상으로 만난 방우리를 아랫사람처럼 하대하며 무례하게 구는 채경에게 예의 좀 지키라고 한소리한다. 그런다고 악역확정인 채경 성격이나 말투가 바뀌지는 않겠지만.

39화에서 방우리에게 어쩌면 방우리의 성격을 바꿀 수도 있는 말을 해 준다. "작가님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배려 같은 거 하실 필요 없어요." (우리를 항상 깔보는 듯한 채경에게 화가 나서 해 준 말이다.)

성격에 다소 결함이 있는 상훈이나, 조금은 소심한 면이 있는 우리에 비해, 시시비비가 분명하면서도, 이해심과 배려심을 가지고 있는 완벽한 성격을 보여준다.. 혹시 작가캐가 아닐까?


41화 과거회상에서 여민이 상훈과 사이가 안 좋아지게 된 계기가 보여진다. 상훈이 자신을 숨기는 데에서 오해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60화에서, 방우리의 도움으로 상훈과 얘기를 나누는데, 마침내 과거의 오해를 모두 푼 것 같다. 상훈이 자신의 모든 진실을 말한 듯 하다. 하지만 모든 오해가 풀리고 여진도 상황을 충분히 이해했음에도, 여진은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났음을 얘기한다. 단지 오해만 푼 것이다. 중국지사발령 3년, 어쩌면 좀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상황과 더불어, 여진이 이 작품에서 퇴장하는 듯한 모습이다. 그녀가 남긴 말이 그것을 확정한다.

"서로 닿지 못한 마음이 안타깝지만 미련은 없어. 그냥 우리 인연이 거기까지였던거야. 오랜 시간 겪어야 했던 너의 그 아픔도 꼭 나아지기를 바랄게. 우린 이렇게 끝났지만, 다음 사람한테는 네 진심을 꼭 보여줬으면 좋겠다. ....... 잘 부탁해 우리 작가님."



파일:주여민 프로필.png
* 주여민
루시툰 피디 주여진의 남동생. 루시툰 본사 건물에 자주 드나든다. 본 작품의 서브남자주인공인 듯.

영화관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호러 영화가 개봉한 것을 보고 좋아하는 방우리와 마주치게 된다. 그녀가 떨어뜨린 노트를 주워주는데 호러 영화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그녀에게 흥미를 잠시 가지게 된다. 9화에서 본명이 나오며 핏방울(방우리)의 팬임이 드러났다.

아무리 인기가 없는 마이너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 같으면 악플에 시달리다 연재를 못할 텐데 "그런데 우리 작가님은 해"라는 말을 날리며 방우리의 지독한 골수팬임을 인증한다. 팬심인데, 왠지 디스하는 것처럼 보인다. 방우리와 마찬가지로 호러 매니아로 보인다.

공포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상훈과는 달리 핏방울 작가의 열성팬으로, 취미도 그녀와 같은 "호러에 관련된 모든 것" 이다. 나중에, 자신과 친하게 지내던 우리가, 자신이 열성적으로 좋아하던 핏방울 작가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신중하게 행동하라는 누나의 조언에 그냥 모르는 척 하며 지낸다. 우리가 상훈과 만날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지만, 여민과 만날 때는 마음껏 행동한다. 정말로 ‘지기지우(知己之友)’ 인 것이다. 방우리가 상훈 아닌 여민과 이어진다 해도 조금도 이상할 것 없고, 이 쪽이 오히려 더 편하다.

상훈은 우리와 동창이다. 그리고 여민은 여진의 동생이다. 그렇다면 여민은 우리보다 어릴 가능성이 높다. (주여진-윤상훈 커플이 연상연하 커플이 아니라면...)

차후 이 작품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는 모르지만, 주여진, 주여민 두 사람 모두 이미 주연급이다. 4각관계?

어찌 보면 주인공 [상훈 + 우리] 커플이 이루어지는데 가장 크게 방해가 되는 두 사람이지만, 그렇다 해도 독자들이 이들 남매를 미워할 일은 없으리라 보여진다. 미움 받을 성격들이 아니고, 두 사람 모두 그동안 사람친구 하나 없던 방우리에게 친구로, 정신적 지주로,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39화 베댓에는 [여진 + 우리] 커플을 응원하는 글들까지 올라왔다. 작품 장르가 로맨스, 호러, 개그를 넘어서 백합까지?

3.3. 그 외

4. 단행본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width=33.33%> 1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2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3권 ||
파일:호러와 로맨스 단행본 1권 표지.jpg
파일:호러와 로맨스 단행본 2권 표지.jpg
파일:호러와 로맨스 단행본 3권 표지.jpg
2021년 11월 23일 2021년 11월 23일 2021년 11월 23일
4권 5권
파일:호러와 로맨스 단행본 4권 표지.jpg
파일:호러와 로맨스 단행본 5권 표지.jpg
2021년 11월 23일 2021년 11월 23일


1권부터 5권까지의 단행본이 동시 출간되었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로맨스웹툰으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지만, 그녀가 그린 "창밖의 연인" 이 일부 공개된 3화에서는 독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으로 좋아서, 베댓의 상위권 글들이 "창밖의 연인" 을 공식 작품으로 연재해 달라는 요청으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로맨스가 아닌 개그로 본다는건 넘어가자3화 이후에도, 독자들의 "창밖의 연인" 연재요청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창밖의 여인" 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2] 그림 실력 자체는 좋은데 공포물에 치중된 그림체라 로맨스에는 어울리지 않았다. [3]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 건 틀림 없지만, 짝사랑인지는 아직 좀 불확실하다. 방우리가 여민과 만나는 모습을 보며 불편해하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는... [4] 어둠을 극도로 싫어하는 상훈이, 방우리가 선물로 준 작은 등 하나만 켜놓고 방에 불을 끄고 잠이 든다. 좋아한다는 서술도 나오지만 그보다 그 장면 그림이 두 사람의 관계의 진전을 잘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