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 계획은 취소 또는 무산되었습니다.
본 문서에서 다루는 사업 계획은 본래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유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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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코드명이 CE인 다른 자동차에 대한 내용은 현대 아이오닉 6 문서 참고하십시오.
Hyundai CE
1. 개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려고 했던 준중형 MPV 차량이지만, 실제로 생산되지 못한 베이퍼웨어이다.2. 상세
아반떼 XD를 기반으로 한 미니밴 차량이며, 만약 차질이 없었다면 2001년에 출시될 예정이었다. 3열 시트 구성의 7인승 차량으로 제원은 기아 카렌스와 비슷한 편이었다. 보닛 상단까지 타고 올라간 세로로 긴 헤드램프가 특징이었다.3. 백지화
순탄할 것만 같던 CE 미니밴 프로젝트는 2001년에 출시가 되지 않았고, 모종의 이유로 취소되었는데 아마도 비슷한 크기의 형제차인 기아 카렌스 및 GM대우 레조와의 경쟁에서 밀리거나 카렌스와의 출혈 경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추측된다.대우자동차/ GM대우/ 한국GM에 대형차의 저주가 내려왔다면, 현대자동차에는 CE 프로젝트 무산 이후 MPV의 저주가 전해졌다.
CE 프로젝트의 사장 이후 2008년경에 출시를 목표로 하면서 YF 쏘나타 및 싼타페 DM의 디자인이 적용되면서도 트라제 XG를 대체할 미니밴인 현대 포르티코(PO) 프로젝트가 개발까지 다 이루어졌으나, 대침체가 터지면서 주춤한 미니밴 시장[1]에서 승산이 없다고 판단해 MPV 차량을 그랜드 스타렉스 위주로 투자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게 된다.
이후 2010년대 초반에 새로운 'SO'[2]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현대 CE 미니밴과 비슷하게 아반떼 MD의 플랫폼을 활용해 상당 부분의 개발이 이루어졌으나, 결국 이 프로젝트 역시 무산되었다. 아마도, 유럽 시장에서 출시되는 3세대 카렌스와의 출혈경쟁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3세대 카렌스는 문제없이 출시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올란도와의 경쟁에서 참패를 당하고 전세계적으로 SUV의 인기가 치솟고 소형/준중형 MPV의 인기가 확 떨어진 관계로 2018년에 단종되었고 셀토스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소형/준중형 MPV는 존재하지 않고 있다.
2021년에 중국 합자 기업인 베이징현대에서 카니발을 기반으로 한 쿠스토를 생산하며, 2022년에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개발 도상국 전략형 모델인 스타게이저가 생산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선 팰리세이드의 3세대에 9인승 옵션을 추가하는 식으로 대응한다.
차량의 코드명은 이후 아이오닉 6에 다시 한 번 사용되었다.[3]
[1]
실제로 이 시기 때문에 북미 시장에서
기아 카니발을
배지 엔지니어링해 판매한
현대 앙트라지도 큰 타격을 입었고, 그로 인해 2009년형을 마지막으로 단종되어 버린다.
[2]
가칭
현대 ix30.
[3]
유사한 사례로,
르노삼성자동차에서 2003년에
르노 메간 세닉을 SM6로 수입하려고 계획했다가 무산된 이후
탈리스만 기반의 중형 승용차에 이 명칭을 다시 사용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