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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5 22:05:07

헬무트 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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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평가

1. 개요

요괴인간 벰의 2019년판 리부트작 BEM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영어 더빙판 성우는 크리스토퍼 웨캄프.

2. 상세

요괴인간을 체포하라는 임무를 받고 외곽 지역의 18번째 지사로 가게 된 형사로 임무 외의 내용은 쓸모없다며 묵살하는 칼같고 오만하고 냉정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한 성격의 소유자다. 소니아, 조엘, 로디와 달리 대릴처럼 두번째 PV 영상과 7월 방송 예정 영상 둘 다에선 등장하지 않았다.

요괴인간과 가까워지는 소니아와 서로 대립하는 관계가 된다. 보이지 않는 의회의 명령을 받고 있으며 묘령의 여인을 마담이라고 부른다. 의회의 명령을 받고 직접 와서 그런지 자기보다 높은 직책의 인물에게도 서슴없이 반말을 한다.

3. 작중 행적

오프닝에서는 지사 근처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

현재까지는 본편 에피소드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3화의 전개에 따라 3화에서 등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3화엔 등장하지 않았다. 요괴인간 벰, 베라, 베로를 체포하라는 임무를 받고 소니아, 조엘과 같은 지사로 전근가게 되었다는 캐릭터 설정 설명을 보아선 헬무트에게 지시를 내린 인물이 리브라 시티를 의회로 은밀하게 뒤에서 조종하는 묘령의 여인일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 이유는 묘령의 여인이 요괴인간 셋을 잡아들이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다고 캐릭터 설정에 나오고 오프닝에선 묘령의 여인을 닮은 이형의 존재가 나오며 1화 마지막 장면에서 알파라고 소개된 벰의 본래 모습을 보고 벰을 아는 듯한 의미심장한 말을 한 걸 보면 가능성은 있으나 이는 추측에 불과.

5화에서는 마침내 벰 뿐만 아니라 베라, 베로의 존재까지 경찰 측에서 알게되고 은밀한 의회, 그리고 닥터 리사이클 또한 알게되고 경찰 측에서 세 요괴인간을 잡기위해 헬무트를 소니아가 있는 18번째 지사에 발령을 받고 보내는데 소니아와 한 팀을 이뤄서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선행컷에서 18번째 지사의 총괄관리자가 헬무트에게 쩔쩔매는 걸 보아하면 헬무트는 경찰 내에서도 꽤나 지위가 높은 인물일걸로 추정된다.[1]

본편에서는 벰을 잡기 위해 소니아가 일하는 18번째 지사로 가서 총괄관리자를 만나서 짤막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매니저의 깍듯하고 예의를 갖춘 안내를 아무 응대없이 받으며 방에서 나간다. 그리고 본래 매니저의 사무실인 방을 대폭 정리해서 자신의 사무실로 만들고 이에 대해 이의 제기하는 매니저에게 냉랭하게 대꾸하고는 지나간다. 조엘, 소니아와 외곽 지역을 순찰하며 벰을 수색하는 걸로 잠깐 나오고 상황실에서 벰의 움직임을 감시하다가 스위퍼의 난동에 출동해야하지 않냐고 하는 소니아의 말에 자신은 요괴인간을 잡으러왔을뿐이라고 응대하고 수많은 무장경찰들을 대동하고는 스위퍼와 대치중이였던 본래모습의 벰을 포획해 무차별총기난사를 가해 죽이려고하나 요괴인간의 뛰어난 회복력 덕분에 벰은 죽지않았고 그 상황을 지켜보던 베라와 베로가 난입해 벰을 구출한데다 풀려난 벰이 전류를 무작위로 방출시키고는 사라져서 그를 잡는데 실패하게된다. 그때 도착한 소니아에게 당신은 이번 일에 공을 세웠으나 당신의 방식은 마음에 안든다고 말하고 벰에 대해 긍정적으로 얘기하는 건 물론. 스위퍼를 죽이려는 자신을 말리는 소니아에게 자신은 임무 외에 다른 건 수행하지 않고 스위퍼는 처리해야할 쓰레기일 뿐이라며 스위퍼를 사살한다.

6화에서는 지사에서 소니아, 조엘에게 사건의 용의자인 발 타이탄의 정보를 주고 발의 출신지에 대해 묻는 조엘의 말을 묵살하고 발이 달 표면에서 중상을 입은 체 구출된후 군대의료기관에 입원돼있다가 2년전에 탈출했고 그로 인해 능력을 얻게 되었다고 말하고 자신은 알파 생포 때문에 곤란할 거 같으니 이 일은 당신들이 맡으라고 지시한다. 그러자 이 사건의 범인이 요괴인간이면 우린 이일에 우선시해야한다고 이의 제기하는 소니아에게 정치계 눈밖에 나지않으려면 조용히하라고 경고하고 소니아가 목격자가 있으니 정보를 얻으러 가야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자 못마땅한 눈으로 본다. 그리고 모니터로 상황을 지켜보다가 목표물이 이탈했다는 보고를 듣고 기대하고 있으니 계속 조사하라고 지시하고 항구에 발과 하라지가 도착하자 하라지는 빼고 발만 죽이라고 명령을 내린다. 그 때 본래모습으로 나타난 베라를 작살로 포획하고 생포하려고했지만 벰과 베로의 난입으로 또다시 실패하나 발의 죽음으로 분노하여 각성한 하라지에 의해 엄청난 양의 에너지파가 방출되자 하라지를 잡아가는데 발은 그저 미끼였고 처음부터 하라지를 노리고 있었냐고 묻는 소니아를 무시하고 당신때문에 리브라의 사람들이 루머에 휩쓸려서 발을 노리게 됐다고 따지는 소니아에게 더이상 참견마라고 소리친다.

9화에서는 상황실에서 모니터로 상황을 지켜보다가 알파의 인간형태로 추정되는 남자를 보고는 소니아가 만든 몽타주를 대입해 몽타주의 남자와 모니터에 나온 남자가 동일인물이란 걸 알게된다. 그날밤, 부활한 섀도우맨이 외곽 지역에서 난동을 부리자 나타난 알파를 포획하기 위해 병력을 투입하나 세 요괴인간이 달아나는 바람에 실패한다. 설상가상으로 현장에 도착한 소니아가 세 요괴인간을 병력의 눈에 띄지않는 사각지대로 숨겼기 때문에 세 요괴인간을 찾지못하는 걸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10화에서는 벰을 게빈을 죽인 용의자로 누명을 씌워서 경찰 측에게 그를 수색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소니아와 벰이 숨은 여관의 주인이 신고하자 병력을 이끌고 와 여관 주변에 연막탄을 뿌리고 이에 항의하는 여관 주인을 요괴인간의 소행으로 몰아 살해한다. 이후 근처에 있던 가족들도 요괴인간의 소행으로 몰아 상관 않고 벰을 잡으려 하고 소니아와 벰의 활약으로 가족과 함께 도망치고 이후 소니아가 SNS을 이용해 보이지 않는 의회를 폭로하자 자신의 자리가 위험해진 총괄관리자에게 기회가 있다며 닥터 리사이클에 데려가 강제로 개조시키고 소니아의 가족을 인질로 협박해 소니아와 벰을 경기장으로 오게 한다. 병력을 이끌고 나타나 개조된 총괄관리자를 데려와 공격하게 한다. 그러나 총괄관리자는 벰을 당해내지 못하고 이후 홀연히 나타난 묘령의 여인이 이능력으로 요괴인간들을 제압하자 이전과 달리 놀란 표정을 짓고 하라지의 힘에 휩쓸린다. 결국, 벰을 회수하는데 성공하지만 묘령의 여인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다.

11화 예고 스틸컷에서 광기로 일그러진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나왔는데 아마 포획한 벰으로 심문을 하거나 베라나 베로를 잡아들이라고 한다. 게빈을 죽인 혐의로 벰을 재판장에 데리고 가서, 수갑을 채우고 재판을 세우는데 그의 유죄를 입증하는 동시에 베라(요괴인간 벰) 베로(요괴인간 벰)의 정체까지 만천하에 폭로한다. 이후 데릴과 닥터 리사이클을 증인으로 세워서 벰이 범인이라고 몰아 붙이고 소니아가 재판장에 난입하자 얼굴을 찡그린다. 이후 소니아의 증언에 계속해서 시비를 걸고 결정적으로 벰에게 키스를 할 수 있냐며 요괴인간을 배제해야 한다며 무대포로 밀고 가고 의회의 주장까자 더해져 벰에게 사형선고를 내린다. 이후 벰을 처형하는 방법을 닥터 리사이클과 통화를 하면서 벰을 고압전류로 태워 죽이겠다고 말하자 소용없을거라며 자신이 만든 총알만 통할 거라는 닥터의 이야기를 듣고 귀찮다고 말한다.

12화에선 자신이 주장했던 방식으로 리버사이드 사이에 놓인 다리에 처형대를 설치해 벰을 공개처형하기로 하고 처형대로 올라가는 벰을 광기가 섞인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지켜본다. 이후 처형대에서 광기어린 표정을 지으며 요괴인간을 철저히 배제하고 싸울거라는 포부를 밝힌다. 거기다 닥터의 의견도 받아들였는지 총을 쏘고 고압전류로 태워 벰을 처형했다고 판단해 광소를 지으며 인간은 요괴인간에게 승리할 거라고 말하지만, 처형대에 난입한 베가를 보고 요괴인간이라며 혐오감을 표출하지만 그녀가 벰이 죽지 않았고 의회의 병사들이 베가의 클론 세포로 만들어진 인공 요괴인간인 것을 알려주자 경악하고 그래도 요괴인간을 없앤다고 주장하지만 베가가 내뿜은 충격파에 의해 처형대 밖으로 떨어지지만 놀랍게도 살아 있었고[2] 간신히 피해 멀리 떨어지지만 뒤에서 닥터 리사이클이 총을 겨누자 자신에게 쓰레기를 줬다며 화를 낸다. 이후 차를 타고 나타난 소니아, 조엘과 대치하고 도시가 사라질 정도의 엄청난 위력의 힘이 폭발한다는 사실에 맛이 갔는지 리브라 시티는 요괴인간이 지배하던 마을이니 멸망해야 한다고 말하고 소니아가 도시가 아니라 다리만 없어져야 한다고 말하자 멋대로 말하지 말라며 총을 꺼내들다가 조엘의 총격에 가슴을 맞고 즉사한다.

4. 평가

본작에서 인간의 추악함을 상징하는 존재.

인간과 다른 요괴인간 및 개조 인간들을 무조건 배제하고자 하는 인물이다. 재판에서 인간과 다른 존재들을 무조건 적으로 배제하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인간이 가진 자신과 다른 존재에 대한 배척감을 상징하는 것을 드러냈고, 그 이유조차 그냥 거창한 것이 아니라 그냥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싫어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다름을 받아들이지 않고 인간 찬가 선민사상에 찌들어진 인간.

하지만, 자신이 섬기던 존재가 그토록 증오하는 요괴인간이란 것을 알고 점차 망가지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그 섬기던 존재조차 손바닥 뒤집듯이 배신하며 자신이 꼭대기에 있다고 착각했지만, 실상은 본인이 그토록 혐오하던 인외의 존재에게 실컷 이용만 당하다가 동족인 인간의 손에 죽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1] 허나 소니아는 장소 지위 상관없이 관습과 분위기에 휩쓸리지않고 일관되게 자기 주장을 밀고가는 사람이라 총괄관리자와는 대조적인 태도를 보여 헬무트와 소니아. 그리고 경찰 간의 마찰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2] 대충 6m 이상되는 높이였다. 베가도 그를 보고 인간치곤 튼튼하다고 말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