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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0:53:30

헤카테(히어로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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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colbgcolor=#152142><colcolor=#CBFFFC> 헤카테
Hekate
파일:히어로킬러 헤카테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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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Bu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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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명 사람 찢는 도살자
그로드넨사의 개백정
성별 여성
기프트 침묵의 굴레 (Bridle of Silence)
소속 히어로 클랜 ( 빅토리아의 매니저)
에이리어 그로드넨사 (이전)
로도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및 전투력
4.1. 기프트4.2. 체술
5. 인물 관계6. 명대사7. 기타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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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러분 안녕하세요오.. 죄송한데 혹시.. 각자 본인이 들어갈 무덤을 파주실 수 있을까요?
(75화)

네이버 웹툰 < 히어로 킬러>의 등장인물.

2. 특징

엘더 빅토리아와 함께 다니는 푸른색 단발의 여성. 그녀의 일정을 관리해주는 매니저이다. 과거에는 사람찢는 도살자, 그로드넨사의 개백정으로 불리는 살벌한 빌런이었다. 그러나 빅토리아에게 패배한 후 갱생하였다.

3. 작중 행적

6화에서 빅토리아의 일정을 관리해주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였다.

15화에서 빅토리아와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던 중에 히어로 클랜 17지부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을 발견한다.

26화에서 엔젠 사이코를 살해하기 직전에 두 사람 사이를 막아서며 등장한다. 빅토리아가 엔젠을 상대하는 사이에 중상을 입은 사이코를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킨다.

28화에서 빅토리아의 공격에 빈사가 된 엔젠을 구하려던 이화 을 막아선다. 그들을 붙잡으려고 하지만, 뒤이어 등장한 유신에게 저지당한다.

그 후 75화에서 횃불을 수송하는 이화 일행을 돕기 위해 파견되었다.[1] 기프트를 사용하여 빌런들과 전투를 벌이는데, 도살자라는 이명에 걸맞은 잔인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빌런의 몸을 가볍게 찢고, 빌런들의 지속적인 합동 기습을 여유롭게 피하고 되려 역습하는 등, 압도적인 전투력을 선보인다.

이에 더스티 클록의 오(五)는 과거에 이스 하버의 에어리어 로드를 맨손으로 잡아 죽인 강자라며 헤카테를 경계한다. 오(五)는 정예 병력을 활용하여 헤카테를 막으려고 했으나, 결국 본인을 포함하여 전원이 살해당했다.

이후 헤카테가 의문의 여인을 구출하려고 하자, 사망한 것으로 보였던 오(五)가 오피스 워커와 함께 헤카테를 기습한다. 그러나 헤카테는 엔젠이 소집한 빌런 중에서도 특히 강한 축에 드는 오피스 워커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맞고서는 역으로 압도한다.[2]

84화에서 넨야, 빅토리아와 함께 재등장한다. 빅토리아가 넨야를 풀어주자 엘더 의 심기를 거스를 수 있다며 우려한다.[3] 그리고 빅토리아가 휴가에서 복귀하라고 말하자 제대로 쉬지 못했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이에 빅토리아가 가볍게 웃으며 "물리치료가 필요하려나?"라고 말하자 눈물을 흘리며 곧바로 복귀한다.

92화에서 투기장을 관전하는 빅토리아와 함께 재등장한다. 더스티 클록의 병력이 그들을 에워싸자 빅토리아는 헤카테에게 "이번엔 꼬리 달고 다니지 말라고 내가 얘기했을 텐데"[4]라고 말한다. 헤카테는 땀을 흘리며 당황한 채로 자신은 저들을 처음 보니 빅토리아 님을 노리고 온 것 같다고 둘러댄다. 이에 빅토리아는 "흐응, 그런가?"라며 넘어가려고 한다. 그때 더스티 클록의 일원이 도살자를 노리고 왔다고 말하려고 하자 식겁하여 순식간에 그의 목을 꺾어 입을 막는다. 그러고는 빅토리아 님을 노린 죄를 톡톡히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자세를 잡는다. 이후 빅토리아가 제한 시간 1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클랜 21지부장 해머 쇼크의 공격을 막을 때 그 뒤에서 넨야를 안은 채로 모습을 드러낸다.

그 후 101화에서 다른 을 만나고자 '내려온 별의 고원'에 방문한 빅토리아에게 언급된다. 이때 헤카테는 로도스에 남아서 오랜만에 여가를 즐기고 있었다.[5] 그 덕분에 헤카테는 작중에서 보인 모습 중 가장 행복해 보이는 표정을 짓는다.

111화에서는 과거에 헤카테가 불타는 마을[6]을 넋이 나간 표정으로 보는 모습이 나온다.

129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다. 빅토리아에게서 엔젠과 레긴 중 누가 이기는지 지켜보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한다. 인면수 무리로부터 이화와 트레저 헌터를 구해준 후 길잡이를 자청한다. 그리고 이화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왔는지 시험해주는데, 전통적인 방법이라면서 이화를 냅다 두들겨 팬다. 이후 육체는 성장했지만, 정신이 퇴보했기에 지금의 이화는 특급 전력을 이기기 힘들다고 평가한다. 아울러 넨야가 죽지 않았을 가능성도 언급한다.[7] 이화가 희망고문이라며 부정하자, 헛된 희망이라도 품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조언한다.

134화에서 이화가 지금의 엔젠과 헤카테 중 누가 더 강한지 묻자 지금은 자신이 밀릴 가능성이 크지만, 죽을 때까지 싸워 봐야 안다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아바린에 소재한 밀렌 쿨라의 탑을 오르기 전의 엔젠을 상대로라면 십중팔구 본인이 이긴다고 자신한다.

엔젠과 락스퍼 싱클레어의 전투를 보고 자극받은 이화가 헤카테의 전력을 끌어내고자 작정하고 흉보자 부들부들 떤다. 그 직후 이화의 공격을 맞고도 상처 하나 입지 않은 채로 이화의 목을 잡고 공격하려고 했으나, 이화가 팔을 희생해서라도 일격을 가하려고 한 것을 알아챈다.이에 한 번은 봐드리겠다면서 멈추고는 그로드넨사를 언급한다. 이 말에 자극받은 이화를 다시 짧게 상대한 뒤, 그녀를 다른 빌런들에게 던져버린다.

137화에서 이화가 인형사에게 조종당하는 검방전사와 싸우자 관중 사이에서 이화를 응원한다. 이때 목소리를 매우 크게 낸 바람에 주변 빌런들은 고막이 터져버렸다. 이화가 밀리자 아주 조금이지만 속도는 이화가 더 빠르다고 조언한다.

150화에서는 사(四)검사 이진천과 대화하는 모습으로 나온다.[8] 이화가 머리에 나뭇가지를 꽂아 위장한 채로 다가오자 당혹스럽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151화에서 이화가 이진천과 마주치자 실력 향상을 위해 초빙한 선생님이라고 둘러대고 자리를 피한다.

159화에서 양진태를 죽이고 횃불의 폭주로 몸이 붕괴하고 있는 이화에게 침묵의 굴레로 진정시킨 뒤 기프트를 버리라고 조언해준다.

4. 능력 및 전투력

파일:헤카테 육체.jpg
압도적인 육체
솔직히 지금의 [[유신(히어로 킬러)|]]라면 헤카테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
빅토리아(28화)
사람 찢는 도살자, 그로드넨사의 개백정
아서게. 아무리 자네라 해도 정면에서는 무리야. 저건 그 옛날 이스 하버의 에어리어 로드를 맨손으로 잡아 죽인 여자다.[9]
더스티 클록의 오(五)(76화)
헤카테는 어떨까? 엔젠이나 락스퍼처럼 화려하고 규모가 큰 공격은 사용하지 않지만 녀석들과 같은 반열에 올라있다. 내가 목표로 해야되는 건 어쩌면 이쪽인가?
이화(134화)
헤카테가 왜 무서운지 알겠네. 순수한 화력으로 저 신체를 뚫을 수 없다면 이기는 게 불가능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야.
이화(144화)

헤카테의 진가는 맨몸 격투에서 드러난다. 일반인과 비교하면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가진 기프트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초월적인 육체를 가지고 있다. 어느 한 부분에 특화된 것이 아닌 근력과 그에 따라오는 속도, 방어력, 민첩함, 재생력 모든 방면에서 압도적으로 뛰어나며,[10] 그에 걸맞게 맨손으로 사람 찢는 도살자, 개백정이라는 표현이 딱 적합할 정도로 잔혹하게 싸운다. 시종일관 나른한 표정이지만, 그와 대비되게 간간히 눈을 부릅뜨고 압도적인 힘으로 어지간한 공격은 상처없이 씹으면서 사람을 찢는다. 힘만 무식하게 센 게 아니라 민첩성과 순발력도 좋아서, 더스티 클록 조직원들이 지속적으로 기습을 해도 아무렇지 않게 피하고 오히려 역관광을 시전한다. 내구성도 초월적이라 칼에 정통으로 맞았는데 오히려 칼이 부러지고 지형을 파괴 시킬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지닌 오피스 워커의 폭탄을 머리에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출혈 없이 멀쩡한 등, 말이 안 되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후 해머쇼크의 망치에 맞고 잠시 쓰러진걸 보아 내구도에 한계는 있는듯 하다.[11]

엘더를 제외하면 기프트 보유자들은 싸울 때 기프트나 무기에 의존도가 높은 경우가 일반적이었는데, 헤카테는 무기나 기프트를 전투에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맨몸으로 싸우는, 그야말로 육체파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12] 단순 일기토만 놓고 본다면 똑같은 육체파인데 전투 센스가 떨어지는 존 나세[13]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14]

본인의 특기인 육탄전으로 빅토리아에게 참패한 시점에서 엘더급을 어찌해볼 수준은 아님이 명확하나, 그 빅토리아는 기량이 꺾인 현재의 유신 정도는 헤카테 선에서 해볼만 하다는 평을 내렸다. 비록 헤카테 본인은 꼬리내리긴 했으나 유신은 두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 검사로서의 기량을 상당부분 상실한 상태였고[15], 헤카테는 그 특성상 기프트 의존도가 높은 적을 상대로 유리하기에 몸이 망가진 전 엘더까지는 어찌어찌 상대할 수 있는 모양.[16]

그녀의 진면목이 밝혀지고 나서는 이진천 등과 함께 엘더를 제외한 기프트 사용자 중에서 최상급의 강자로 평가받는 중. 기프트를 봉하는 기프트를 가지고 있어 상대방에게 자신의 특기인 육탄전을 강요할 수 있기에 상성의 영향도 덜 받을 가능성이 높다. 상술했듯 일정 수준 이상의 강자는 헤카테의 영역 내에서 기프트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빅토리아의 발언을 고려하면 엘더급에게도 어느정도는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기에 전투력의 일관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때문에 특급 전력 이상이고 엘더에는 약간 못미치는 준엘더급 강자로 여겨진다.

4.1. 기프트

기프트 '침묵의 굴레'
설명 일정 범위 내에서 상대의 에스트를 흩뜨려서 기프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기프트의 특징은 이능력 무효화로, 이 기프트가 어디까지 통하는지는 독자들마다 여러 의견이 오가고 있다. 과거 빅토리아가 헤카테를 맨몸으로 줘 팬 장면이 짧게 나온 바 있으나 전후사정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던지라 빅토리아가 정말로 기프트를 쓰지 못해서 맨몸으로 줘 팬 건지, 아니면 12화에서처럼 그냥 기프트까지 쓸 필요가 없어서 맨몸으로 줘 팬 건지는 불명. 빅토리아의 성격을 생각하면 진짜 그냥 참교육 해주려고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헤카테가 기프트를 발동한 상태인데도 유신이 기프트를 사용한 것이나, 엘더급은 아닌 엔젠의 나락으로 만든 검이 사라지지 않은 것을 보면 일정 이상의 강자들의 기프트를 완전히 봉하는 것은 불가능한 듯. 에스트 총량이 침묵의 굴레를 뛰어넘으면 기프트의 일부봉인만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17] 그래도 상대가 많이 지쳐 에스트가 거의 동난 상태에서는 기프트를 확실하게 무효화 시킬수 있다. 실제로 겜블러 리스크 6이 뜬 이화가 지친 양진태에게 최후의 수단으로 침묵의 굴레를 사용하여 회복 기프트를 무효화시켰다.

4.2. 체술

무술의 명칭은 '용박투' 로 헤카테가 단순 피지컬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상당한 경지에 있는 것을 나타낸다. 엘더들과 마찬가지로 전쟁의 시대를 겪은 인물이기에 기술적 완성도도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5. 인물 관계

그러나 좋은 대우에도 불구하고, 헤카테에게는 큰 트라우마가 남은 것으로 보인다. 77화에서 보인 모습[19]이 이를 여실히 드러낸다. 과거를 다룬 155화에서는 계속 말을 안듣고 뻗대자 고분고분해질 때까지 빅토리아한테 계속 맞아서 조련이 되었는지 스무 기사 일원이 헤카테가 밤에 우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자겠다고 불평하며 헤카테를 두들겨패는 빅토리아를 말린다.

6. 명대사

7. 기타

8. 관련 문서



[1] 복장이나 대사를 고려하면, 휴가 중 임무를 받고 급히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2] 사이코, 검방전사, 엔젠 등 최상위권의 강자도 무기에 맞으면 상처를 입는다. 반면, 적건들에게 공격당했을 때뿐만 아니라 창방전사를 단번에 쓰러뜨릴 정도로 강력한 오피스 워커의 폭탄을 머리에 정면으로 맞았을 때도 헤카테에게는 흠집조차 나지 않았다. 다만, 헤카테는 과거에 빅토리아를 상대로 한 육탄전에서 압도적으로 패배한 적이 있다. [3] 반면, 빅토리아는 "화가 나면 지들이 어쩔 건데?"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응수한다. [4] 이로 보아 비슷한 일이 몇 번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5] 해당 장면에서 빅토리아는 자신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엘더 회의에 참석하였을 뿐이며, 그렇지 않다면 로도스에서 헤카테나 괴롭혔을 것이라고 말한다. [6] 그곳이 예림으로 보인다는 추측도 있다. [7] 횃불을 얻으면 기프트가 증폭하는데, 양진태의 기프트는 회복이므로 넨야가 살아있을 수도 있다. [8] 이로 보아 이진천과 면식이 있었던 것 같다. [9] 헤카테에게 달려들려고 하는 오피스 워커를 만류하면서 한 조언이다. [10] 엑스트라 빌런들은 그냥 주먹과 발차기만으로도 몸이 터져나간다. [11] 물론 해머쇼크는 엄연히 대형 에어리어인 이스 하버의 지부장인만큼 어지간한 네임드 빌런과는 비교자체도 안되며 특급전력에 준하는 전투력을 가진 락스퍼와 공방도 주고받았으니 헤카테가 대미지를 입지 않는 것이 비정상적이다. 거기에 저 때는 빅토리아가 멋대로 헤카테를 프랜드 실드로 써먹느라 맞은 것이라 대비할 틈도 없었다. [12] 헤카테의 전력은 맨손에서 나오므로 오히려 대충대충 싸울 때 애용하는 메이스가 있는데, 본격적으로 기프트를 사용하면 빛이 되어 사라지는 것으로 보아 무기를 만드는 기프트도 가지고 있긴 한 것으로 보인다. [13] 둘 다 기프트가 유용하긴 하지만 전투 시에는 오직 자신의 피지컬만 가지고 나설 수밖에 없는 점도 비슷하다. [14] 물론 한 번 죽으면 끝인 헤카테와 달리, 존 나세는 명백히 사망 판정이 내려지고도 남을 상황에서도 부활하는 기프트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일장일단이다. 헤카테가 단시간 적을 끝장내는 물리딜러면 존 나세는 장기전으로 몰아가며 적을 막아내는 딜탱형에 가깝다. [15] 빅토리아는 검만 들고 싸우던 시절의 유신을 더 고평가했다. [16] 다만 유신은 엄연한 육탄형 엘더이기에 헤카테보다 신체능력이 달린다고 보긴 힘들다. 당장 휠체어를 탄 상태로도 빅토리아와 어느정도는 합을 겨뤘다. [17] 헤카테의 기프트의 근본 능력은 결국 에스트를 흩뜨리는 것이다. 에스트 컨트롤에 능하다면 충분히 이를 감안하고 기프트를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18] 그 예로 84화에서 빅토리아의 명을 받은 헤카테가 눈물을 흘리며 휴가에서 복귀하는 장면이 있다. [19] 빌런들을 압도적으로 쓰러뜨리고 오랜만에 본인의 강한 전투력을 상기하며 자존감을 회복하였다. 그러나 곧바로 과거에 빅토리아에게 압도적으로 패한 기억을 떠올리며 풀죽었다. [20] 그래서인지 세간에는 도살자가 빅토리아에게 패해서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76화) [21] 머리 부분이 아예 지면에 함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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