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 걸즈 2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 히토미 학원에 소속된 제1부대인 프리지아 도그 소속 얼터너. 모두에게 상냥하고 어른스러운 모성애가 높은 소녀로 사실상 프리지아 도그의 서브리더격이자 학원 소속 얼터너들의 맏언니격인 존재. 부임한지 얼마 안 된 신입인 캡틴에게도 상냥하게 대해주고 있다. 남에게 일부러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타입인 듯하다. 겉보기와는 달리 의외로 장난끼도 있어서 캡틴을 자주 놀리곤 한다. 여담이지만, 등장 얼터너중에서
히로세 코하루와 동급으로 특정부위가 크다고 묘사[1]된다. 이는 3장의 신체검사 사건으로 확인 사살. 게다가 현재 역대 맴버 전체를 통틀어 사이즈가 제일 크다.
글재주가 있어서, 정식 부원도 아닌데 연극부의 대본을 써주기도 했다.[2] 꼼꼼한 성격에 걸맞게 글을 쓸 때는 설정덕후의 모습도 보인다. 나름 주제의식을 가지고 교훈적인 작품을 쓰는 취향인 듯 하다. 일본판 기준 2017년 크리스마스 카드 스토리를 통해 라디오에 엽서투고를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글이 심심해서 그런지 자신의 사연이 한 번도 읽히질 않자 홧김에 창작을 시도, 크리스마스에 좋아하는 사람과 일루미네이션을 보러 갈 예정이라고 엽서를 보냈고 이걸 DJ가 읽어주어 소원을 성취했다.[3] 그러나 거짓 사연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렸던 시온은 거짓을 진실로 만들기 위해 캡틴을 잡고 늘어져서 크리스마스에 같이 일루미네이션을 보는데 성공했다. 그렇다면 시온이 좋아하는 사람은...[4]
상냥하고 꼼꼼한데다 남을 배려할줄아는 소녀지만 만능은 아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그림그리기. 이벤트 스토리에서 그림으로 나오미를 경악시키는 등, 글쓰기 실력과는 정반대로 괴멸적인 똥손이다.[5]
대단한 요리치이기도 하다. 발렌타이 기념 뽑기 특전인 밀키퀸 시온을 뽑으면 볼 수 있는 추억 스토리에서는 발렌타인 기념으로 직접 캡틴에게 자신작 초콜릿을 만들어 주었는데, 그걸 먹어본 캡틴의 속마음을 보면 맛이 영 아니었던 듯. 메로도 시온이 메로에게 줄 초콜릿을 만들었다고 하자 경악을 하며 볼일이 생각났다며 도망가려고 했으나, 캡틴이 같이 먹자면서 붙잡자 비명을 지른다. 메인스토리에서도 시온이 요리하려 들자 모두가 말리는 모습이 나오는걸 보면 악명이 자자한 듯. 시온 본인만 그걸 인지 못하는걸로 보인다.
또 니쿠만부타상[6]을 좋아해서[7] 1컷 만화나 이게 나오는 카드 스토리에서 시온이 니쿠만 부타상이 말을 못하자 다르게 목소리를 내서 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1컷 만화에서 니쿠만 부타상과 대화하는 모습을 본
나오미왈: 시온 니 어디 아프나? 라고 말한다.(...) 또 시온이 귀엽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른 소녀들에 비해서 다른지 시온을 라운지에 배치하면 시온이 자신이 귀엽다고 생각한건 전부 다른 애들한테 혹평을 듣는다는 말도 들을수있다.
7장에서는 미야카가 와카나 사건으로 인해 기운이 없어보이자 시온이 걱정해서 다른 친구들과 같이 미야카의 기운을 차려주기 위해서 고생을 하며 온천에서 무리하면서 기운을 차리지않아도 된다며 말을 꺼내며 대화를 신청하고 대화를 듣던중 변신을 못하게 됐을때 미야카는 자신을 지킬려고 했으며 미야카가 가지고있는 괴로운 기분을 우리에게도 나눠달라며 미야카를 달래고 미야카는 상냥하다고 말하며 시온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노력이 헛수고는 아닌지 나중에 미야카는 다시 한번 얼터너로써의 힘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성우 보정과 청순한 비주얼 및 S라인, 그리고 모두를 돌봐주는 성모스러운 성격 덕분에 인기가 많은건지, 메인 히로인인 미야카보다 먼저 공식 다키마쿠라가 나왔다. 물론 그녀의 인기가 좋기도 하지만, 제작진의 푸쉬가 있다는 점도 한 몫 했다.
우선 게임 아이콘 자체가 이벤트 기간을 제외하면 시온 고정이다.[8]
강화효과 등을 책임지는 4성 서포터카드 역시 시온이 독보적이다. 1주년 기념카드, 소드 오라토리아 콜라보, 메이드 시온, 일본판 기준 2018년 신춘한정까지... 시온의 4성카드는 아군 전체에게 두 개의 버프를 동시에 걸며 회복까지 하는[9] 엄청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잘해야 하나의 기술에 회복+버프 하나정도가 같이 나가거나 혹은 데미지+회복 묶음 정도가 일반적인 이 게임에서 혼자만 한 기술에 전체회복+전체버프+또다른 전체버프를 동시에 걸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카드가 나오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체험형 리얼이벤트[10]도 세 종류의 시온 뿐.
또한 머리모양이 완전히 바뀌는 의상도 혼자만 2개나 가졌다.[11]
2연속 한정뽑기에 모두 등장하기도 했다.[12] 보통 한 차례 등장하면 공정을 기하기 위해 다음 차례까지 얼마간 순서를 건너뛴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압도적인 등장비율. 게다가 통상가챠도 아닌 한정가챠다.
일본판에서 2018년 만우절 이벤트로 캡틴의 눈 앞에서 옷을 갈아 입는 VR연출을 선보였는데, 이것도 시온만 선택 가능했다.
결국 이런저런 이유 덕분에 팬에게 사랑받는 유이, 제작진에게 사랑받는 시온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하지만 후술할 헤스시온과 얼터너티브 걸즈 특유의 편성 룰을 생각하면, 단순한 편애가 아닌 이도저도 못하는 이유가 있음을 알수 있다.
이런 스킬 구성을 가진 힐러 카드는 유일무이하며, 모든 힐러 카드는 전부 서브카드 이외의 가치를 잃어버렸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사기적이다.
1스킬인 리스테이츠부터 전체 상태이상 회복이라는 매우 유용한 스킬을 가지고있다.
2스킬인 리큐어 스팅은 리큐어 자체도 사기지만 스킬레벨이 MAX가 되면 쿨타임이 3턴으로 줄어 리큐어 지속시간과 같아져
무한 리큐어가 가능해진다.
3스킬의 경우 전체 대 회복은 단일버프 취급을 받으며 부가적으로 받는 공격력업과 민첩성업도 모두 단일버프 취급을 받는다.
즉 3가지 버프를 한스킬에 모아둔것만으로도 사기인데 이 세가지가 모두 단일 스킬 중에서도 최고의 계수를 보유하고있다.
지금 4성힐러 중에 리큐어를 가진 힐러는 한판 기준 헤스시온을 제외하면 원피스 하나이나[16], 실비아조차 벽월이라는 한계로인해 못 쓰는덱이 있고 1스킬이 단일 리스테이트이며 사쿠라코 역시 창월이라는 한계가 있는 데다가 이 쪽은 아예 리스테이트가 없다.
일판 2주년이 지난 현재도 4성힐러를 모두 살펴보아도 올리스테이트+3스킬 대힐을 가진 힐러가 한명도 없으며, 일반 힐 두개+부활 힐러나 단일리스테이트+힐, 리스테이트+부활 등등...전부 1스킬 힐or단일 리스테이트 2스킬 부활or힐(실비아만 시온과같은 리큐어) 3스킬 전체공격+전체힐이라는 고정적인 패턴이 있지만 힐러 3스킬을 공격용으로 쓰기엔... 게다가 극대데미지도 아니고 특대대미지라 결국 3스킬은 그냥 힐 일 뿐이고 1스킬 2스킬은 단일리테와 부활
그냥 일반 힐들... 이게 지금의 힐러카드들의 현실, 게다가 요즘 부활힐러는 잘 쓰이지도 않은데 헤스시온은 올리스+리큐어+대힐러를 가졌으므로
단순히 '힐러' 적인 면만 보아도 헤스시온을 따라가질 못하는 것이다.
실제로 특훈장에서 헤스시온이 있는 만월 파티와 매칭해보자. 만약 궁극기 스작까지 마친 헤스시온이라면 초반 민첩성 싸움에서 밀리며
헤스시온의 궁극기 시전을 허용하게 될 경우, 반격 기회를 거의 잃으며 속수무책으로 당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물론, 초반부터 스텟 싸움으로 밀며 헤스시온을 먼저 리타이어시키면 이기겠지만 말이다.
사기적인 성능인 이 카드가 한정카드가 아니었다면 그나마 좀 덜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 카드가 기간한정이라는 것이며, 덤으로 그냥 기간한정도 아닌, 저작권 문제가 얽히는 콜라보용 한정이라는 것이다.
위에서 설명했듯 속성중에서 범용성을 가지는 카드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진행된 기간 안에만 얻을 수 있다는 점과 복각 예정도 없음이 이미 밝혀진 상황이기에 다들 이 카드를 얻으려 혈안이 되었고, 해당 이벤트 이후 얻지 못한 유저들의 이탈이 속출하였다. 참고로 일본 서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냐면, 해당 콜라보 진행후 매출액은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곧이어 유저수의 급감이 일어났으며 이 콜라보의 여파로 메인 프로듀서가 교체되었다.
이후 버추얼 타워에서 1턴에 아군전체에게 리펠을 거는 적이 나오는 등 대놓고 헤스시온을 저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에 따라 타워 상위유저에서 헤스시온 보유자와 미보유자의 점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 게다가 1주년 기념 라인업에서는 또다시 시온으로 이 카드와 비슷한 스킬을 보유한 카드를 내놓으면서 시온 편애 논란까지 일어나고있다. 다만 이 점은 어쩔 수 없는 게 다른 얼터너가 헤스시온과 비슷한 스킬 구성으로 출시되면 '헤스시온+비슷한 스킬 구성의 타 얼터너 멤버 카드' 라는 답이 없는 조합이 탄생할 수 있으므로 그렇다. 똑같은 얼터너는 덱에 한명밖에 편성할 수 없는 얼터걸의 편성 룰 상 비슷한 구성으로 시온을 출시해야 더 심각한 밸런스 문제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이싱 미유키를 시작으로 다른 얼터너들이 헤스시온이 사용하는 라이즈 스킬을 슬슬 달고 나오면서 헤스시온의 입지가 위태로워졌는데 2주년 치호의 등장으로 또 다시 헤스시온의 입지가 굳어지게 되었으나 이후 2018년 10월 트와일라잇 크로스 와카나가 조건부 회복 스킬을 들고 오면서 다시 입지가 위태로워지기 시작했다.
국내에서 또한 유저초청 파티 등을 통해 세시소프트에게 이 카드의 밸런스 조절을 건의했으나 정작 건의점은 반영되지 않은 채, 소드 오라토리아 콜라보 업데이트가 되었고 곧바로 얼터걸 공식 카페는 밸런스 논란으로 인한 비판/비난/가챠글 등으로 극심한 홍역을 앓았으며, 유저들이 받는 가챠 압박뿐만 아니라 유저간의 논쟁으로 인한 서로간의 감정싸움도 많이 일어날 정도로 많은 논란이 있었다.[17]
히토미 학원 개원 1주년 뽑기(韓 2017/12/11~2017/12/20) + 이후 통상 가챠 추가 예정.
기간트 버추얼 타워에서 벽월 중~저층 한정으로
헤스시온을 뛰어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중저층에서 힐러를 안 쓰는 특성상 완벽한
대 기간트 조합의 스킬구성으로 이루어진 1주년 시온은
(3스킬 대속깎 / 2스킬 대공업,대속업)
헤스시온의 자리를 대체하고도 완벽한 힐버프형
헤스와는 달리 딜까지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수의 유저들은 벽월 고층에서도 헤스대신
1주년 시온+타 홍월 힐러의 조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그 외에는 헤스미만잡이라 불리는 현재의
한터걸에선 잘 사용되지는 않는다..
[1]
시온의 신체 사이즈를 고려하면 무려 꽉 찬 70F컵! 그래서 유저들에겐 시온과 코하루의 좋아하는 것들을 따서 각각 니쿠만(고기만두)과 슈크림으로 불린다(...).
[2]
시온은 학생회 소속이다. 그것도 부회장님이다. 클로버 래빗의 리더이자 학생화장인
키라 사유리 스토리 2화에 의하면 선도활동을 할 때 엄격하게 하는 모양.
[3]
투고할 때 필명이 니쿠만부타상다이스키(고기만두 돼지씨 너무 좋아)다. 혹시 다른 얼터너들 중 라디오를 듣는 이가 있었다면 누군지 바로 들킬 레벨(...)
[4]
이성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정말 캡틴이면 최소 그녀가 소속된 프레지아 도그 멤버 반이 캡틴을 좋아하게 된다. 캡틴을 이성으로 좋아하는 같은 프레지아 도그 멤버들은 나오미와 유이
[5]
1컷 만화에서 시온이 니쿠만(고기만두)부타상 캐릭터를 그렸는데 이를 본 미야카는 나이트 비스트, 츠무기는 메로(...)라고 말한다. 그리고 메로는 이렇지 않아라고 태클을 거는 메로는 덤 시온은 그걸 보고 '니쿠만부타상인데...'라고 생각하며 축 처진다.
[6]
국내판 번역은 '고기만두 돼지씨'
[7]
나이트 슬레이어 시온의 카드 스토리에서 니쿠만 부타상을 딸려고 몇번이나 도전했다고 밝혀진다. 하지만 실패했다고
[8]
일본판 한정. 한글판은 언제부턴가 트와일라잇 크로스 사유리로 고정되었다.
[9]
단, 메이드와 1주년 기념카드는 회복이 없고 두 종류 버프만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꽤 비범한 기술이다.
[10]
2018년 1월 27일 개최
[11]
일본판 2018년 1월 기준
[12]
일본판 기준 2017년 크리스마스 한정에 3성, 바로 그 다음순서인 2018년 신년기념 한정에 4성카드로 등장했다.
[13]
몇몇 팬들은 이 의상을 봤을때 본작의 성우도 그렇고 순한 성격의 이미지의 미소녀 이기에
이녀석과 컨셉이 겹친다고 한다.
[14]
반드시 명중 옵션이 소울링크 옵션으로 조정되었다.
[15]
모티브는
헤스티아+시온.
[16]
이후 리큐어를 가진 멤버는 많아졌으나 리큐어 중회복을 가진 멤버는 얼터걸 한판/일판 전체를 통틀어서 원피스 실비아, 헤스시온, 그리고 헤스시온이 나온지 14개월 이후 나온 절친 사쿠라코 단 셋 뿐이다!
[17]
여기서 우리는 외국 게임의 한국 서비스의 한계를 알 수 있다. 헤스시온같은 경우 유저의 의견을 어떻게든 반영해 밸런스 조정을 고려해야겠지만, 외국 게임인 만큼 본사의 조치와 함께 현지판 반영 후에 그 부분이 한국 서비스에 적용 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여기서 글로벌 통합도 아닌데 왜 이러는 지 이해가 안갈 수도 있지만, 현지나 다른 서비스 국가판 유저의 반발도 우려될 수 있는 예민한 사항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