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가 전투기라면 이쪽은 수송기에 가깝다.레이더에 비해 대형화되어 내부에 센츄리온을 탑재해 강습임무를 주로 수행하는 것이 특징.물론 자체 무장도 갖추고 있다. 갤럭티카와의 교전 중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처음 발견한 바이퍼 편대는 처음 보는 이 수송기의 모습에 뭔가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으나, 격추하지 못하고 결국 갤럭티카의 갑판에 추락한다. 감압 상태라 화재도 나지 않고 약간의 파손만 되었기에 다행이다 싶었는데 끝날때쯤 그 안에서 센츄리온의 빨간 불빛이... 이 센츄리온 부대가 다음 에피소드에서 갤럭티카의 승무원들을 그야말로 학살했다.
자체 무장도 갖추고 있다. 함대가 코볼을 발견해 조사차 파견한 랩터가 추락했을 때는 센츄리온들이 이 무장을 뜯어서 대공포대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샤론 아가톤이 '농장'에 갇혔던 카라 트레이스 구출작전에 끌고 와 게릴라들을 수송하기도 했다.
시즌 4에서 등장하는 반란군 베이스스타의 경우, 레이더들이 모조리 갈려나가 헤비 레이더밖에 남아 있지 않다. 인간형 사일런들이 인간 파일럿들과 함께 브리핑에 참석하는 것으로 보아, 이쪽은 파일럿이 직접 조종하는 방식인 듯. [1]
센츄리온들이 조종할 수 있는지는 불확실하나, 센츄리온들도 조종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최소한 시즌 4에서 고등 사고 능력이 해방된 센츄리온들은 스스로 조종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1]
여담이지만 사일런 파일럿복은 헬멧이 없다(...). 후덜덜. 원래는 헬멧을 쓸 수 있지만 브리핑이라서 헬멧을 벗고 있는 게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콜로니얼 파일럿복과 달리 헬멧이 결합될 만한 연결부위 역할을 할 만한 게 아예 없다. 가장 많이 터져나가는 레이더는 반 기계 반 생체고, 인간형 사일런 파일럿은 그냥 기체와 함께 죽어도 어차피 부활선 덕에 살아날 수 있으니 이런 식으로 설계한 것일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사출 자체를 고려하지 않은 설계란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