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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4-12 16:01:00

헤븐슬레이브

듀라라라 중후반부터 등장하는 마약 판매 조직. 부보스인 시지마의 통솔 하에 활동 중이다.

멤버들 대다수가 라이라 대학교 학생으로, 표면적으로는 대학교 서클 활동으로 위장해서 활동하고 있다. 이쪽도 암피스바에나와 마찬가지로 겁대가리를 상실하고 아와쿠스회의 구역에서 활동하다가 아카바야시의 눈에 띄어 멤버 몇몇이 잡혀가기도 했다.[1]
부보스인 시지마의 말에 의하면 보스는 매우 거친 성격으로, 아와쿠스회에 덜미를 잡혔다는 이유로 팔에 악보 형태로 흉터를 남길 정도의 인물인 듯 하다. 결국 아와쿠스회를 견제하기 위해 암피스바에나를 흡수하기로 결정하고 마침 오리하라 이자야를 고문중이던 암피스파에나의 본거지로 쳐들어갔다. 여기서 두 조직이 합병에 성공했으면 그 자리에서 두 조직의 합작으로 아와쿠스회의 자리를 넘볼 거대한 범죄조직 연합이 탄생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니에카와 하루나, 이즈미이 란, 샤라쿠 미카게 등 이런저런 이유로 이자야에게 조력하는 이들에 의해 제대로 관광타서 암피스바에나와 사이좋게 조직이 공중분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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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밝혀지는 사실로 사실 이 조직의 정체는 이자야가 나쿠라와 함께 돈벌이를 위해 만든 마약 판매 조직으로, 정작 나쿠라나 이자야는 이 조직을 만들어 놓고 이미 망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즉, 암피스바에나와 마찬가지로 이 조직의 창립자는 오리하라 이자야이며, 보스의 정체 또한 나쿠라로, 애시당초 조직을 만들어 놓고 방치해둔 나쿠라의 빈 자리를 시지마 자신이 1인 2역으로 연기하면서 조직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로 같은 세계관인 바카노!2002 당시 광신도 조직 SAMPLE과 이자야의 연계를 생각해봤을 때 이들이 다루는 마약은 아마 SAMPLE이 상용하는 마약 더나아가서는 베그 가로토가 기원이 마약으로 보인다. 이 마약탓에 SH에서 세르티를 모시는 종교까지 만들어진 적이 있으니 거의 확인사살일 듯.


[1] 참고로 아카바야시는 소노하라당 사건 이후 마약을 극도로 혐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