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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22:12:57

하운티드 정션

헌티드 정션에서 넘어옴
파일:619vXt1R9rL.jpg

HAUNTEDじゃんくしょん / Haunted Junction

1. 개요2. 특징3. 줄거리4. 등장 인물
4.1. 성도회(聖徒会)4.2. 7대 학교령4.3. 그 외의 학교령
5. 미디어 믹스
5.1. 드라마 CD5.2. 게임5.3. TV 애니메이션
5.3.1. 주제가
5.3.1.1. OP5.3.1.2. ED
5.3.2. 회차 목록5.3.3. 해외 공개
5.3.3.1. 대한민국
5.4. 소설

1. 개요

월간 만화지 '전격 코믹 가오'에 연재된 무쿠도리 네무(夢来鳥 ねむ)[1]의 만화. 한국에서도 GM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만화책이 원제 그대로 출시된 적이 있다.

2. 특징

기본적으로는 S동고교의 '성도회'의 일원들과 학교령들에 의한 슬랩스틱 코미디 풍의 작품. 등장하는 유령이나 요괴, 악마, 도시전설 등은 학교 7대 불가사의의 단골이거나 유명한 소재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다른 작품의 패러디도 많으며[2], 그 중에서도 원작자 네무가 스승으로 모시는 미즈키 시게루 작품의 오마주가 다수 등장한다.

독특한 이야기로 웃음을 유발하는 전개가 많지만, 후반에 가면 히카리미야 학원이라는 라이벌 학교가 출현하며 전개의 방향이 바뀌기 시작하고, 성도회가 학교령들과 협력하여 암약하는 히카리미야 학원 '정도회(征徒会)'의 멤버나 사역하는 유령들과 싸우는 전개가 주류가 된다. 후반엔 개그 파트가 줄어 그만큼 시리어스한 전개가 이어진다.

3. 줄거리

귀신이 판을 친다는 의미의 귀동 고교(S東高校). 학교 괴담의 완성판이나 다름 없을 정도인 이 학교에 50년만에 발족된 이상한 조직이 하나 있으니 이름하여 성도회 집행부. 평범한 학교생활을 원했으나 정 반대로 귀신이 출몰하는 학교로 진학하게 되어 좌절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호죠 하루토"가 회장으로 활약중이다. 무녀 가문 출신으로 이사장의 감언이설에 속아 입학했으나 자신만의 취미 영역 (중증 쇼타콘)에 심취한 아사히나 무츠키, 타고난 영매사 체질의 류도 카즈미를 비롯하여 개성 만점의 캐릭터들의 활약도 대단하다. 여기에 이 작품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각종 일본 귀신들이 어우러져 포복절도할 코미디를 선사한다.

4. 등장 인물

4.1. 성도회(聖徒会)

귀동 고교(S東高校)에 50년마다 뽑히는 특수한 조직으로, 현재 멤버는 회장 호조 하루토를 필두로, 부장 아사히나 무츠키, 멤버 류도 카즈미 3명. 정식 명칭은 '성도회 집행부'지만 작중에서는 거의 '성도회'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명칭 자체는 생도회(生徒会)회의 일어 발음을 이용한 언어 유희.

4.2. 7대 학교령

4.3. 그 외의 학교령

5. 미디어 믹스

5.1. 드라마 CD

1996년 3월에 드라마 CD 'HAUNTEDじゃんくしょん ～あの世の恋の物語～'가 발매되었다. 내용은 오리지널 스토리.

5.2. 게임

1997년 1월 17일에 플레이스테이션 용으로 'HAUNTEDじゃんくしょん 聖徒会バッジを追え'가 발매되었다. 장르는 일종의 블록 퍼즐 게임.

중앙에 플레이어 유닛이 있으며, 인접하여 설치하는 성도회 배지를 4방향에서 날아오는 같은 색 구슬과 이어 사라지게 하면 스테이지가 클리어된다. 호조 하루토, 아사히나 무츠키, 류도 카즈미로 3명의 플레이어마다 스토리가 있으며, 7개의 성도회 배지를 모을 때까지 오리지널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캐릭터 보이스는 드라마 CD판과 동일한 캐스팅.

5.3. TV 애니메이션

헌티드 정션 (1997)
HAUNTEDじゃんくしょん
파일:101005456_24L.jpg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원작 무쿠도리 네무(夢来鳥ねむ)
감독 무토 유지(ムトウユージ)
시리즈 구성 사카구치 카즈히사(阪口和久)
니시조노 사토루(西園 悟)
캐릭터 디자인 나카지마 아츠코
미술 감독 이토 요시오(伊藤芳雄)
색채 설계 마츠모토 신지(松本真司)
촬영 감독 모리시타 세이이치(森下成一)
편집 모리타 세이지(森田清次)
사카모토 마사노리(坂本雅紀)
음악 마츠오 하야토(松尾早人)
음향 감독 치바 시게루
제작 프로듀서 하세가와 히로시(長谷川 洋)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 딘
제작 하운티드 정션 제작위원회
방영 기간 1997. 04. 03. ~ 1997. 06. 26.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테레비 도쿄 / (목) 01:4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투니버스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12화
시청 등급 파일:19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9세 이상 시청가
}}}}}}}}}}}} ||

TV 애니메이션은 1997년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TV 도쿄, TV 오사카 등을 통해 방영되었다. 감독은 무토 유지,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은 나카지마 아츠코.

스토리는 원작의 S동 고교 성도회 편까지가 메인으로, 히카리미야 학원이 나오지 않는 코미디 중심의 작풍. 애니화되면서 S고교 7대 불가사의를 담당한 학교령 일부가 뒤바뀌기도 했다.

성우진은 이전에 발매된 드라마 CD나 게임판과 크게 변경되었으며[5], 그 중에서도 아사히나 무츠키는 당시 아직 아이돌로 활약하던 나카마 유키에[6]가 담당하여 큰 화제를 불렀다. 나카마 유키에는 본작에서 처음으로 성우에 도전했다. 주제가도 오프닝과 엔딩을 모두 맡았으며, 오프닝 곡인 '心に私がふたりいる'는 꽤나 명곡.

한편 일본판 원작은 고고애니메같은 어둠의 경로는 물론이고 유튜브같은 공식 경로로도 돌아다니는 등 찾아보기가 아주 쉽다.

5.3.1. 주제가

5.3.1.1. OP
OP
心に私がふたりいる
TV ver.
Full ver.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나카마 유키에
작사 마츠이 고로(松井五郎)
작곡 하야시 테츠지(林 哲司)
편곡 타시로 타카히로(田代隆廣)


5.3.1.2. ED
ED
トレモロ
TV ver.
Full ver.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나카마 유키에
작사 마츠이 고로(松井五郎)
작곡 하야시 테츠지(林 哲司)
편곡 타시로 타카히로(田代隆廣)


5.3.2.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 部員3人霊ななつ
부원 3인령 나나츠 		사카구치 카즈히사
(阪口和久) 		테라히가시 카츠미
(寺東克己) 		요시다 슌지
(吉田俊司) 		하타 요시코
(畑 良子) 		日: 1997.04.02.
韓:
제2화 持つべきものは学校霊!?
가져야할 건 학교령!? 		니시조노 사토루
(西園 悟) 		다이치 아키타로 히시카와 나오키
(菱川直樹) 		나카지마 아츠코 日: 1997.04.09.
韓:
제3화 憑かれても好きな人
홀려도 좋아하는 사람 		이시자키 스스무
(石崎すすむ) 		하타 요시코 日: 1997.04.16.
韓:
제4화 満開の桜の園に誰がいる
만개한 벚꽃 정원에 누군가가 있다 		사카구치 카즈히사 우에다 시게루
(うえだしげる) 		이노우에 아키라
(井上 哲) 		日: 1997.04.23.
韓:
제5화 ひとりで真っ暗!? 保健室
혼자서 어두컴컴한 보건실에!? 		니시조노 사토루 히시카와 나오키 무로이 후미에
(室井ふみえ) 		日: 1997.04.30.
韓:
제6화 人気はオトメの花とヤミ
인기는 소녀의 꽃과 어둠 		다이치 아키타로 요시모토 타케시
(吉本 毅) 		하타 요시코 日: 1997.05.07.
韓:
제7화 さよなら損得また来て純情
안녕 실과 득 또 와줘 순정 		사카구치 카즈히사 이토 유노스케
(伊藤雄之介) 		이시자키 스스무 카스가 쿠미코
(春日久美子) 		日: 1997.05.14.
韓:
제8화 あゝ禁断の赤と青
아, 금단의 적과 청 		니시조노 사토루 모리오카 히로시
(守岡 博) 		우에다 시게루
(うえだしげる) 		이노우에 아키라 日: 1997.05.21.
韓:
제9화 置いてけ! 追ってけ! 板ばさみ!?
내버려 둬! 쫓아가! 딜레마!? 		하시모토 히로시
(橋本裕志) 		히시카와 나오키 이리요시 사토루
(入好さとる) 		日: 1997.05.28.
韓:
제10화 プリティナイトは眠れない!!
프리티 나이트는 잠들지 않아!! 		니시조노 사토루 히구치 마사카즈
(樋口雅一) 		요시모토 타케시 하타 요시코 日: 1997.06.11.
韓:
제11화 分裂! 消滅? 聖徒会!!
분열! 소멸? 생도회!! 		사카구치 카즈히사 이토 유노스케 이시자키 스스무 카스가 쿠미코 日: 1997.06.18.
韓:
제12화 もとの黙阿弥! 希望の園!?
원래의 모쿠아미! 희망의 정원!? 		우에다 시게루
(うえだしげる) 		이노우에 아키라 日: 1997.06.25.
韓:

5.3.3. 해외 공개

5.3.3.1. 대한민국
한국에서는 1997년 비디오판으로 '헌티드 정션'이란 제목으로 먼저 출시가 되었지만 당연히 지상파 방영이 이뤄지지 못했다. 2005년 봄에 투니버스에서도 처음 호러 애니메이션이라고 광고할땐 성우 주자영의 목소리로 '하운티드 정션'이라고 홍보했지만 정작 방영을 시작할땐 당시까지도 존재했던 비디오판을 따라 '헌티드 정션'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으며, 방영 당시 하나코의 언더붑 패션때문에 19세 이용가였으며 최방옥 PD가 연출하였다.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일안하던 편성부 탓에 본방 한번하고 재방 한 번 없이 바로 묻혀버리고 모두 유실되었다. 헌티드 정션이라고 포탈에 검색한다면 전부 정규 방송 당시 작성된 2005년의 포스트들 밖에 없다. 그나마도 추억에 잠겨서 다시 시청한 리뷰는 한 자리수다.

여담으로 성우 강수진은 비디오땐 백천도를 맡았다가 투니버스에선 하루토 역을 맡았는데 두 배역 모두 다 멋지게 연기해서 올드팬들은 "역시 강수진."이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투니버스 방영시엔 저작권 탓에[7] 번안도 창작곡 제작도 모두 불가능해서 그냥 10여초 정도의 반주로만 때웠다고 한다. 다만 예고편의 경우에는 오프닝의 반주가 살짝 삽입돼서 나오기도 했다.

구 투니버스 홈페이지 시절엔 VOD 서비스까지 하였지만 홈페이지가 개편되면서 그마저도 없어졌다. 사실 애니가 그나마 한국에 알려진 것은 이 VOD 다시보기의 공이 컸다. 더빙판인 투니버스판 역시 사실상 소실되었다고 보는게 맞을 듯하다. 로스트 미디어 갤러리에 의하면 비디오판의 경우 완전히 유실된 것으로 드러났기에 오프닝이나 엔딩의 내용이 어떠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8] 심지어 비디오판 출시에 대해 거짓정보가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표지사진도 남아있지 않고 1997년 애니가 그 해 바로 비디오로 출시할 정도로 인기 애니메이션도 아니었고 기본적으로 주연들이 왜색적인 옷을 입고 일본 귀신들이 나오고 등장 귀신중 하나인 하나코는 현재의 시선으로 봐도 파격적인 밑가슴을 훤히 드러내는 언더붑 패션인데 당시의 심의나 편집 실력으로 이게 가능하겠냐는 것이다.

5.4. 소설

1998년 10월에 소설 'HAUNTEDじゃんくしょん －風塵の鬣(かぜのたてがみ)－'가 발매되었다. 저자는 아리사토 아카라(有里紅良). 삽화는 원작자 네무가 담당.

내용은 본편에도 이름이 등장하는 초대 루시페레스, 미하엘 폰 루시페레스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 루시페레스 핏줄의 시조를 묘사한, 사실상 전일담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소설판을 담당한 아리사토 아카라는 네무와 함께 창작집단 '라 무운(ら・むうん)'을 세운 인물로, 서로 매우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1] 현 도쿄 공예대학 만화과 교수. [2] 가령 ' 7개의 성도회 배지를 모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같은. [3] 한일 성우 모두 근육맨2세의 케빈마스크, 나의 지구를 지켜줘의 니시키오리 잇세이, 다!다!다!의 테리, 용기전승 3의 카논 그리피스를 맡았다. [4] 현재는 키스기 나오(貴杉奈央) 명의로 활동중이다. [5] 단, 빨간망토 가면을 맡은 오키아유 료타로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6]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 배우다. [7] 해당 애니의 주제가를 일드팬이라면 모두 알법한 고쿠센, 트릭으로 한창 주가가 치솟았던 나카마 유키에가 담당했었다. 얼마나 극심했으면 지금은 폭파되었지만 투니버스에서 주제가를 제작, 담당하던 업계인의 블로그글에서 "이거 노래 불렀던 사람이 일본에서 워낙 유명한 사람이라 그런지 일본에서 "번안 안 돼.", "창작곡도 만들지 마."라 해서 그냥 반주로 떼울 수 밖에 없었다라는 내용을 남기기도 했다. [8] 비디오판이 실존한다면 번안보다는 그 당시 트렌드처럼 매드무비같은 영상에 유치찬란한 창작곡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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