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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9:49:20

쇼커(마블 코믹스)

허먼 슐츠에서 넘어옴
시니스터 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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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쇼커
Shocker
파일:external/mallsurfer.files.wordpress.com/141905-54981-shocker.jpg
<colbgcolor=#ffe302><colcolor=#900020>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The Amazing Spider-Man #46
1967년 3월
([age(1962-06-05)]주년) [dday(1962-06-05)]일째
창조자 스탠 리, 조니 로미타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허먼 슐츠
Herman Schultz
이명 쇼커(Shocker)
퀄티(Qui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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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ffe302><colcolor=#900020> 인간 관계
소속
[탈퇴]
시니스터 식스
마스터 오브 이블
시니스터 신디케이트
썬더볼츠
빌런 포 하이어[1]
시니스터 트웰브
마스터즈 오브 이블
시니스터 세븐
디펜더스(빌런)
가족 관계 아버지, 어머니, 전 아내
마틴 숄츠 (형제)
생사 관련
현실 지구-616
출생 뉴욕주 뉴욕시
개인 정보
신분 공개
종족 인간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직업 범죄 군주, 암살자, 범죄자
학력 고등학교 (중퇴)
전기 기술자 자격증 취득
근거지 뉴욕주 뉴욕시
신체 특징
성별 남성
신장 175cm
체중 79.38kg
눈 갈색
모발 갈색 }}}}}}}}}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5. 멀티버스
5.1. 실사화5.2. 애니메이션5.3. 게임

[clearfix]

1. 개요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스파이더맨과 주로 엮이는 빌런이다.

2. 특징

소시민적 영웅인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답게 짠내나고 하찮은 행적을 보여주는 삼류 악당이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 덕분에 팬들에게 동정표를 자주 받는 개그 캐릭터이기도 하다.

나름 우락부락하고 덩치도 있고 능력도 있으나, 주변에서 곧잘 겁쟁이라고 부를 정도로 소심하고 욕심이 없는 소시민적인 악당이다. 분명 빌런인데 명성을 떨칠 생각 따위는 전혀 없이 평범한 직장인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주변 눈치를 살살 보고, 한탕 칠 때마다 인생 목표인 고양이 보호소와 뉴저지의 마당 딸린 집을 위해 저금을 하는 등 묘하게 아련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주변의 빌런들이 그런 그를 금고따개(...)로 써먹으려고 자주 용병으로 고용하고, 또 엮이는 일마다 판이 돌이킬 수 없이 커지는 탓에 매번 스파이더맨에게 붙잡히는 처지.

그래서 평범한 시민들도 쇼커를 전혀 무서워하지 않으며, 스파이더맨도 빌런 취급을 거의 안 해준다. 심지어 본인도 그걸 아주 잘 알고 있어서 더욱 짠한 인물. 게다가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등장하는 동명의 빌런 조직떄문에 존재감마저 없는 빌런이다.

3. 작중 행적

허먼 슐츠는 원래 부모님과 남동생과 함께 살던 평범한 브롱스 출신 청년이었다. 하지만 사고로 인해 가족을 모두 잃고 어린 나이에 범죄의 길로 들어섰는데, 허먼은 범죄에 영 소질이 없어서(...) 스파이더맨에게 여러 번 붙잡힌 끝에 결국 강도 혐의로 재판을 받고 교도소에 갇히게 된다.

교도소 작업실에 배정받은 허먼은 과학에 소질이 있던 학창생활의 지식을 살려서 주변 잡동사니로 진동 충격 건틀릿을 만들어 탈옥, 특유의 코스튬을 입고 쇼커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물론 곧바로 스파이더맨에게 잡히고 말지만.

이후에도 단독으로 활동하거나 여러 빌런 밑을 전전하며 강도질을 돕곤 했는데,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이슈 때 부메랑[2]의 시니스터 식스에 합류했다가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에게 팀원인 리빙 브레인 #을 탈취당하고 시니스터 파이브(...)가 되어 묵사발을 당한 채로 체포당했다. 이후 부메랑의 호출로 이런저런 소동을 벌이는 '슈피리어 포 오브 스파이더맨(Superior Foes of Spider-Man)'이라는 개인 코믹스까지 등장한 바 있다. 여기서도 팀원들의 취급은 카페 파라솔 밑에 기어들어가서 지폐 쪼가리나 훔치는 겁쟁이(...).

결국 뉴욕에는 히어로가 너무 많아서(...) 범죄를 저지르기 힘들다고 판단한 쇼커는 허드슨 강 건너편 저지시티로 넘어가 멀티버스에서 미지의 힘을 얻기 위해 차원 포털 장치를 만드는데, 타이밍을 잘못 잡아도 한참 잘못 잡은 바람에[3] 저지시티에 새로 등장한 영웅인 미즈 마블한테 제대로 걸려버린다. 그래도 빌런 짬은 좀 있는지 미즈 마블을 상대로 어느 정도 선전하고[4] 결국 미즈 마블을 끌고 포털에 들어가는 것까지는 성공했는데, 하필이면 포털을 통해 도달한 차원 사이의 공간에는 미즈 마블과 일방적으로 친한 사이인[5] 싱귤래리티가 살고 있었고, 끝까지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던 쇼커는 싱귤래리티에게 얼굴에 발차기를 맞고 다른 포털로 날아가 버린다. 안습하게도 기대와는 달리 포털을 통과하면서 어떠한 새로운 능력도 얻지 못한 데다가, 튀어나온 지점은 건설 현장 쓰레기 트럭 위(...)였고, 게다가 또 하필이면 벽에 앉아서 숙제를 하던 2대 스파이더맨 코앞이었다(...) 여러모로 안습한 캐릭터.

4. 능력

능력치
지능 ■■■□□□□
근력 ■■□□□□□
속도 ■■□□□□□
체력 ■■■■■□□
에너지 투사 ■■■■■□□
전투 기술 ■■□□□□□

초능력은 없으며, 대신에 진동 충격 건틀릿(Vibro-Shock Gauntlets)이라는 자체 발명한 무기를 사용한다. 건틀릿에서 강한 주파수로 진동하는 공기를 집중해서 분사하는데, 건물이나 금고 따위를 흔들어 박살낼 수 있어서 주로 강도질에 쓴다. 이게 물리적인 충격으로 이어져서 원거리 펀치 같은 공격기로도 쓸 수 있다.

주인의 하찮고 짠한 행적과는 다르게 진동 충격 건틀릿은 굉장히 강력한 무기로 묘사되는데, 진동을 사용한다는 특성 덕에 심비오트의 약점을 제대로 찔러서 베놈마저 무찌르는 활약을 펼치기도 한다. 자기가 드디어 누군가를 이겼다는 사실(...)에 환호하다가 순식간에 회복한 베놈에 의해 흠씬 두들겨맞지만...

입고 있는 괴상한 디자인의 슈트는 착용자까지 위험하게 하는 건틀릿의 반동을 흡수하고 거미줄에 붙잡히지 않는 특수한 섬유로 제작한 것이다. 특유의 노란바탕 사선 때문에 국내에서는 깔깔이로 통한다. 꽤나 우스꽝스럽게 생겼고 또 본인도 그걸 알아서 자주 자학개그를 하지만,[6] 이게 꽤 인기가 있는지 메인 유니버스의 쇼커는 첫 등장 때부터 단 한 번도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각색판에서도 꼭 살려내는 디자인이니 그야말로 쇼커만의 아이덴티티.

5. 멀티버스

5.1. 실사화

5.2. 애니메이션

5.3. 게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블스냅/카드일람/2에너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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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퍼플 맨이 조직한 용병 빌런 집단. [2] DC 코믹스의 빌런인 캡틴 부메랑과는 다른 캐릭터다. # [3] 이 발상을 1년만 더 일찍 했어도 미즈 마블이 능력을 얻기 전이라 막을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4] 사실 이건 차원 포털의 효과로 인해 미즈 마블의 능력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져서 그런 것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쇼커가 맞대결에서 졌다는 걸 생각하면... [5] 시크릿 워즈에서 싱귤래리티는 배틀월드의 미즈 마블을 만났기 때문. 다만 평행세계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미즈 마블 본인은 싱귤래리티를 모른다. [6] 본인이 말한 바에 따르면 이렇다. "난 명성 따위는 신경 안 써. 야, 내 코스튬을 좀 봐라! 쿠션 마냥 퀼트 무늬나 새겨놨다고! 솔직히 이걸로 무슨 명성을 얻을 수 있는데??" [7]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에서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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