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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4 03:11:43

허리후리기

1. 개요2. 상세3. 시전방법4. 여담5. 관련 문서


払い腰

1. 개요

가노 지고로가 설립한 일본 강도관 도장
허리후리기를 시범한다.
유도의 허리기술. 명실상부 유도의 허리기술 얼굴마담. 초심자가 사용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기술이기도 하다. 사용 방법도 쉽고 센스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술이므로 연마해두면 나쁠 것 없다.
파일:허리후리기.jpg
허리후리기

2. 상세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어 주로 목깃을 잡기 쉬운, 소위 틀어잡기의 허벅다리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핵심 기술이다. 사실 시합에서 허리 기술이 나온다면 십중팔구 허리후리기가 나온다. 왜냐 하면 허리껴치기나 허리채기는 상대가 쉽게 이스케이프 하거나 되치기를 당하기가 쉬운데, 허리후리기는 자신의 한쪽 발로 상대의 한쪽 발을 막기 때문에 상대가 옆으로 이스케이프 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기술은 틀어잡기 선수들의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로 가슴깃잡이(깃잡이)에게 업어치기가 있다면 틀어잡기에겐 허리후리기가 있다 할 수 있는 기술이다.

3. 시전방법

1. 한쪽손은 소매깃을 잡고, 다른 한손은 목깃을 잡은 뒤 기울이기를 한다. 기울이기는 소매깃을 자신의 턱 높이위로 [1] 쭉 뻗고 목깃으로는 상대에게 헤드락을 걸어준다. 이라는 동작처럼 한다고 보면 된다.

2. 기울이기를 한 후, 한쪽 다리를 기존 다리의 근처 복숭아뼈 쪽에 찍어주며 무릎을 굽힌다. 이 때, 절대로 비틀거리거나 휘청이면 안 된다. 반드시 자신의 몸의 균형 부터 먼저 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되려 자신이 먼저 무너져서 상대에게 깔려서 부딪혀 자신이 부상을 입거나, 상대를 잘못 쓰러트려서 상대를 부상입힐 수 있다. 그렇기에 이 기술은 허벅다리걸기와 더불어 정말정말 자신의 무게중심 유지와 균형유지가 제일 중요한 기술이다. 그게 안 되면 이 기술과 허벅다리걸기를 시도조차 해선 안 된다. 익히기를 할 때도 한 발로 자신의 중심부터 잡고 그 다음에 상대를 들어올리는 것 부터 숙련시켜야 한다.

3. 그러고 나서 한쪽 다리로 후릴 준비를 하고, 시선방향은 시전방향의 반대를 바라보며 상대를 메치면 끝.

강의 영상도 있으니 참고하자. #

4. 여담

상대방을 넘긴 뒤에 누르기를 취할 수 있는데, 곁누르기를 취할 수 있다. 자세를 한번에 하려면 뒷깃에서 좀더 깊게 어깨나 쇄골을 잡으면 가능하다.[2]

5. 관련 문서



[1] 가장 이상적인 높이는 눈높이이다. [2] 행여 절반이 나왔을 경우엔 누르기로 10초 이상 눌러 절반을 따내야 하는데, 상대를 메쳤을 시 누르기 각이 바로 나와주는 허리후리기는 이러한 장점이 더욱 부각되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