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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05:25:41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향상된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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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71주차, 355주차 172주차, 356주차 173주차, 357주차
승천자
(The Ascended)

( 승천의 사슬)
향상된 방어
(Enhanced Defenses)

( 죽음의 요람)
이중고
(Double Trouble)

( 공허의 출격)

1. 개요

향상된 방어 Enhanced Defenses 죽음의 요람
파일:barrier_coop.png
방어막
적 유닛과 구조물이 처음 피해를 받을 때 일시적인 보호막을 얻습니다.
파일:nukes_coop.png
핵전쟁
핵폭탄이 지도 곳곳에 무작위로 발사됩니다.
파일:coop_mutators_photonoverlord.png
광자 과부하
적의 모든 구조물이 주위의 적대적인 유닛을 공격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72주차, 356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방어막

파일:barrier_coop.png
방어막
적 유닛과 구조물이 처음 피해를 받을 때 일시적인 보호막을 얻습니다.

적들의 체력이 약간 증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한번에 즉사시킬시에는 발동되지않으니 즉사시킬 방법이 있다면 사용하는 것도 좋다. 그저 적들의 체력이 약간 늘어날 뿐 다른 돌연변이와는 시너지는 그다지 없는 편이다. 굳이 고르자면 건물이 보호막이 생겨서 광자과부하가 오래 지속된다는것 정도.

2.2. 핵전쟁

파일:nukes_coop.png
핵전쟁
핵폭탄이 지도 곳곳에 무작위로 발사됩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피할 테면 피해봐에 나왔던 돌연변이이다. 그때와는 달리 핵이 떨어지는 양과 밀집도가 크게 떨어지며 비중이 굉장히 적다. 다만 유물트럭을 정타로 때리면 한 번에 부서지니 트럭 관리만 평소보다 잘 하면 된다.[1]

2.3. 광자 과부하

파일:coop_mutators_photonoverlord.png
광자 과부하
적의 모든 구조물이 주위의 적대적인 유닛을 공격합니다.

모든 건물이 한번이라도 공격을 받으면 광자 과부하로 공격한다. DPS자체는 초반엔 무시무시하지만 높지만 후반으로 데스볼이 커지면서 무시해도 될정도의 화력이다. 다만 보호막의 힘을 받아 광자 과부하가 두번 발동된다거나 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맵과의 시너지로 적 기지가 모두 건물로 도배되어있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맞으면서 돌격해야한다. 다만 조심할 것으로 간혹 트럭을 때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유닛잡는다고 건물 부수는걸 뒷전으로 미루면 트럭이 광자 과부하에 터지는걸 볼 수 있다.

3. 공략

두 돌연변이원의 시너지로 적의 유닛과 건물이 모두 단단해지는 만큼, 투하되는 핵을 피해가며 철거해가면 되는 돌연변이. 맵 자체가 공성전을 강요받으니 화력으로 밀어붙이되, 핵만 잘 피하면 된다. 그리고 맵 자체가 유물 트럭을 잘 챙겨야 하니, 유물 트럭을 놓치거나 잃어버리면 안 된다.

공세 유형은 저그가 힘든 편이다. 저글링부터 각각에 방어막이 걸려서 광역기가 있는 영웅이나 유닛이 아니면 초반 처리가 힘들고 점막 종양에도 광자 과부하가 걸려서 탐지기로 일일이 파괴하면서 지나가야한다. 적 공세 자체를 강화하는 돌연변이원은 없기에 광역기나 스플래시만 갖춘다면 본진 수비는 무난하게 가능한 편이지만, 트럭 진행방향과 아예 다른 방향에서 공세가 올 경우 패널 스킬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므로 이동기를 아끼거나 수비 진영을 갖추는 식으로 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멀티지역 다음으로 밀어야 하는곳(3시 또는 9시중 먼저 활성화 되는 곳)을 밀 때 병력도 없는데 잘못해서 적 건물을 건드리고 적은 방어막으로 더 단단해져서 생각보다 오래 맞다보면 생각보다 그 타이밍이 빡세다. 그와중에 핵은 계속 떨어지고, 아직 업그레이드도 더 돌리면서 병력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 타이밍이 생각보다 까다롭기 때문에, 그 타이밍에 집중해야된다.

그나마 이전 패치로 죽음의 요람 맵의 난이도가 낮아져서 유물트럭 리젠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서 다행이다.

핵전쟁 돌연변이원으로부터 안전한 지대는 아래 그림과 같다.
파일:죽음의 요람 안전지대.jpg

본진 구역은 내려가는 언덕입구까지 넓게 안전지대 판정이지만 멀티지역은 자원캐는 구역을 제외하면 양 멀티 사이도 안전지대가 아니므로 멀티지역 심시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저그 사령관의 경우 부화장을 늘릴때 멀티가 아닌 본진에 늘리는 것이 좋다. 특히 안전지대가 매우 애매한 것이 자신과 동맹 사이의 좁은 공간에도 핵이 떨어질 수 있고 본진과 멀티 사이에 걸쳐진 공간에도 핵이 떨어질 수 있다. 뜬금없이 일꾼이나 가스 추출기가 조금 피해를 받는 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간중간 확인정도는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가스 캐는 일꾼의 경우 3마리일 때와 2마리일 때 가스 추출량은 차이가 꽤 많이난다.

3.1. 레이너


핵전쟁과 방어막이 개개의 화력이 연약한 유닛들로 대규모 데스볼을 꾸려 화력을 극대화시키는 레이너의 특징을 완벽하게 카운터치므로, 병력 관리에서 한시도 눈을 떼선 안된다.

조합은 궤사로 자원을 째며 회전율과 데스볼 구축이 빠른 바이오닉을 추천. 다만 공격이던 방어던 평소보다 병력 구성을 튼튼하게 해야한다. 이번 방어막 돌연변이원으로 인해 일반 난이도였으면 간단히 정리했을 공세부터 손실이 나오며, 적진에 공격하는 중 트럭 공세와 겹칠 때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핵과의 시너지로 자칫하단 전멸까지 발생하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

핵전쟁 역시 위협적인 돌연변이원으로서, 관리 한번 삐끗해서 핵을 정통으로 맞게되면 동맹이 아르타니스나 케리건, 스킬로 회피시켜 줄 수 있는 피닉스나 노바가 아닌 한 눈 앞에서 인구수 200 병력이 한순간에 사라진다. 폭심지에서 벗어나있다 하더라도 범위에 있던 수십 기가 죽는 경우도 다반사. 그러므로 핵전쟁이 적용되는 본진 바깥에 병력이 있다면 병력 관리에서 한시도 눈을 떼선 안된다.

초반부터 영웅이 있는 강력한 사령관이라면 아군을 보조해줄 적정한 양의 해불관을 생산하고 밴시 패널로 보조해주면서 궤사를 늘리면서 멀티를 활성화하며, 틈틈히 병력 / 업글도 꾸준히 해주면서 데스볼을 키워주면 된다. 이후 만족할만큼 궤사(6채 이상)를 늘렸으면 병영을 쭉쭉 늘려서 아몬에게 중공군 레이너가 무엇인지 보여주면 된다.

단 레이너가 첫 공세와 멀티를 밀어야 하는 경우는, 어중간하게 바이오닉을 뽑아서 공격 / 방어 하려하면, 방어막 때문에 얼마 잡지 못하고 금세 전멸하므로 수비시엔 벙커 하나는 꼭 지어주고, 공격은 밴시랑 같이가자.

1위신은 지게로봇 난사 작업이 없어지기 때문에 병력에 시선을 집중할 수 있지만 역시 핵에 맞으면 병력이 전멸 혹은 빈사 상태가 되기 때문에 핵을 잘 피해야 하는데 중간에 멀리 나가있을 때 공세가 달려오면 히페리온을 써야 하는데 히페리온 무빙샷 작업 도중에는 병력에서 시선을 떼야 하니 본대가 핵전쟁에 노출되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고 히페리온을 그냥 냅두면 딜이 뚝 떨어져서 잡을 공세도 못잡고 터질 수 있다.

결론은 멀티태스킹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관건이다. 멀티태스킹에 능숙한 숙련자가 아니라면 사용하기 어려운 사령관이다.

3.2. 케리건


구속의 파동의 강력한 돌파력과 오메가망의 기동성. 버릴 것이 없다. 다만 평소보다 오메가망을 더 지어두어 전투 도중 병력 발 밑에 핵이 떨어질 때 바로 오메가망을 소환하여 회피할 수 있도록 하자. 그리고 방어막은 즉사급 데미지에는 발동하지 않으므로 마스터 힘을 구속의 파동에 전부 투자하자.

3.3. 아르타니스


자신 뿐만 아니라 동맹에게도 적용되는 수호 보호막이 가져오는 안정성을 기반으로, 빠른 테크에서 양산할 수 있는 용기병의 고스펙이 게임을 캐리한다. 중장갑 화력과 준수한 사거리도 훌륭한데 2.95라는 이동 속도 덕분에 핵을 피하기 어렵지 않다는 것이 큰 장점. 용기병과 광전사를 주축으로 병력을 구성하면서 남는 가스는 공세에 맞게 고위 기사/집정관이나 파괴자를 조합해주면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폭풍함은 추천되지 않는다. 폭풍함은 느린 공속과 느린 투사체로 인해 동일 자원 기준으로 용기병보다 화력이 떨어지며, 높은 테크와 공중 유닛이라는 특성상 인프라 구축과 업그레이드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해야하고, 트럭 공세로부터 트럭을 보호하기 힘들며, 1.88이라는 느려터진 이동 속도 때문에 핵을 피하기는 더 어려우면서 손실했을 때의 리스크는 더 높다. 4.6.0 패치로 용기병이 과도한 상향을 받은 이후로 폭풍함은 장점을 거의 상실한 상태이며, 죽음의 요람이라는 임무 자체도 폭풍함의 장점을 살리기 적합하지 않다.[2]

3.4. 스완


핵전쟁이 있기 때문에 헤라클래스가 유효하다. 초반은 탱케이드로 갉아 먹으면서 핵을 피하면서 플레이 하면되고, 본진에 수비라인도 갖추기 쉽기 때문에, 포탑라인과 약간의 탱크로 수비 라인을 만들고, 공세방향이 밀어야 할 적 기지의 위치에 따라서 고정이 되니 라인만 제때 잘 갖추면된다. 또한 천공기의 패널은 적 기지를 밀기에 딱 좋다.

3.5. 자가라


회피가 더이상 핵전쟁까지 적용되지는 않지만, 광자과부하와 문지기 구조물의 공격은 회피가 적용된다. 따라서 핵만 조심한다면 저글링의 생존에는 별 다른 변화가 없다. 의외로 프로토스 상대로 힘든데, 후반 적 기지로 갈수록 저글링 카운터 유닛이 많기때문. 단순 어택땅을 한다면 향상된 불멸자의 떡대어그로+파괴자, 거신, 분열기의 프리딜을 맛볼 수 있다. 그렇다고 이들에게 붙자니 뒤쪽의 활성화된 문지기 구조물과 역장이 귀찮게 한다. 모든 병력에 방어막이 붙어 교전시간이 늘어나게 되는데, 지속되는 교전은 병력소모가 계속된다는 의미이므로 자가라 입장에선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승천의 사슬마냥 광란+어택땅보다는 어차피 호흡 맞춰야 할 거 동맹과 발맞추어 적극적인 고기방패를 해주자.

맹독충 변태를 안전구역 밖에서 하다가 변태도중 몰살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회전력이 좋은 자가라이기 때문에 한 두번, 혹은 몇 기정도 잃는건 상관이 없지만 계속해서 맹독충을 잃게되면 타격이 될 수 있다. 되도록 안전지대에서 하거나 시야가 닿는 곳에서 변태를 하도록 하자. 그나마 다행인 점은 원본 맵인 죽음의 요람이 워낙 넓은 맵이라 체감되는 핵폭탄 투하가 다른 맵에 비해 뜸하다는 것이다.

3.6. 보라준


그림자 격노를 이용해 차근차근 갉아먹으면 쉽다. 애초에 시간이 꽤나 넉넉하게 주어지는 만큼 안전하게 진행해도 무방하며 핵이야 점멸로 피하면 된다. 은폐 시 긴급 귀환 보험은 덤. 방어막 때문에 그림자 격노를 사용해야 할 횟수가 증가하긴 하지만 그래봤자 지상 학살자인 암기에게 추가체력 100 쯤이야 4번 더 긁으면 되기 때문에 체감이 잘 안되는 편이다. 그림자 격노로 한방에 안죽는 해병의 경우에는 귀찮아질 수 있긴 하지만. 은폐를 이용해 광자 과부하를 날로 먹기에는 젤나가 구조물이 탐지기라서 잘 통하지 않기는 하지만 조심조심 전진해서 젤나가 구조물만 점사하고 날뛰어도 무방하긴 하다.

3.7. 카락스


본진 수비를 크게 신경써야 하는 맵도 아니고 핵폭발 범위가 크기 때문에 포탑 카락스보다는 병력 카락스로 운용하는게 훨씬 더 좋다. 병력 유지력이 최상이고 강력한 패널스킬이 있기 때문에 돌파력도 좋아서 날먹 가능하다. 초반 공세만 패널 스킬로만 잘 넘기고 빠른 최적화를 바탕으로 병력을 쭉쭉 뽑아내서 밀자.

3.8. 아바투르

데스볼을 굴리면 방어막과 광자 과충전에 의해 병력 손실이 생길 일은 없다. 문제는 핵전쟁인데, 전반적으로 느릿느릿하고 덩치가 큰 아바투르의 병력들은 일순간에 몰살당할 수 있다. 그리고 방어막에 의해 건물 파괴가 지연되면 핵전쟁을 피할 공간이 좁아지는 등 다소 거슬리는 부분이 많다.

해법으로 생체물질 100을 다 먹인 유닛만 운용하는 것이 있다. 아바투르의 대부분의 유닛들은 생체물질을 다 모으면 핵에 일격사당하지 않기 때문에 한두번의 실수는 복구할만하다. 이럴 경우 바퀴는 가급적 뽑지 않는 것이 좋다. 생체물질이 분산되어 체력이 500이 안 되는 유닛들이 핵을 맞으면 귀중한 생체물질이 그대로 증발하기 때문. 나머지 두 돌연변이가 전투력이 높은 돌연변이는 아니므로 남는 광물은 촉수에 사용하고 괴수 + 여왕 + 수호군주 + 포식귀만 굴리는 것이다. 피하지 못한 핵의 피해는 생체물질로 인한 피흡과 여왕의 힐로 극복한다.

뮤탈리스크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생체물질 100을 다 모아도 핵을 정통으로 맞으면 일격사가 나지만, 원래 뮤탈은 핵을 피하려고 쓰는 유닛이므로 큰 문제는 없다. 초반만 동맹이 버텨준다면 일반 임무 수준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주요 유닛을 살릴 자신이 있다면 그냥 평소대로 운영해도 상관없다. 어차피 거둥듀오를 중심으로 굴린다면 바퀴는 죽는 만큼 또 나온다.

3.9. 알라라크

알라라크 공략 설명

방어막도 광자과충전도 알라라크의 화력 앞에서는 없는것이나 다름없지만 문제는 핵전쟁. 절망적인 데스볼의 이동속도를 가지는 알라라크입장에서는 학살자를 이용하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 위신은 발이 느린데다 손실을 입으면 복구가 불가능한 알라라크 특성상 1위신(영혼장인)이나 3위신(죽음의 그림자)은 그다지 이점이없고 2위신은 핵만 다 피할 수 있다면 이론상으로는 좋은지라 바닐라 또는 2위신으로 복구가 쉬운 학살자, 광신자로 인구수를 꽉 채우는 것이 클리어에 편하다.

3.10. 노바


평소처럼 적 조합에 따라 병력을 구성하면 된다. 다만 핵전쟁으로 인해 모드 전환시 딜레이가 긴 중장갑 공성 전차 사용은 꽤 부담되는 편.

돌파력은 강력하긴 한데 병력들의 체력은 500을 넘지 못하기에 핵을 한 번이라도 허용하게 되면 병력이 한순간에 전멸한다. 물론 그리핀 수송이 있기에 써주면 쉽게 피할 수는 있긴한데, 한번 쓰면 재사용 시간동안에는 계속 핵을 의식해야한다.

만약 핵을 맞으면 아군이 카락스가 아닌 한 스택식 병력 생산이 이루어지는 노바로서는 기존 조합 복구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병력이 핵전쟁 사정권에 있다면 한시라도 눈을 떼지 말자. 특히 밤까마귀는 이동속도가 느리고 체력이 낮아 핵에 대처하기 어려우므로 한 번 잃기 시작하면 유지력이 급감하므로 최우선으로 관리해주자.

공략 설명의 대부분이 핵에 집중되어있는만큼, 핵 관리만 잘 된다면 좀 귀찮은 일반 아어라고 보면 된다.

3.11. 스투코프

알렉세이 스투코프 공략 설명

3.12. 피닉스


초반 데스볼이 모이기 전까지만 피닉스로 잘 버틴다면 수월하게 깰 수있다. 광자과부하로 인해 생각보다 병력 유지에 힘이 든다. 그렇기에 초반 소수 유닛으로 돌진하면 전멸할 가능성이 크다. 초반은 피닉스로 버티자.

보전기가 갖춰지고 탱킹을 담당할 병력들을 구성한다면 돌연변이가 맞나 싶을정도로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사이브로스 중재자의 능력 역시 이번 돌변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3.13. 데하카


방어막과 광자 과부하는 초반을 힘들게 만드는 돌연변이이므로 초반만 잘 넘기면 핵전쟁 외에 문제를 일으키는 돌연변이는 없다. 기지마다 존재하는 영웅 속성의 구조물은 광자 과부하를 발생시키지 않으므로 멀티 쪽의 구조물들은 원시 감시자로 부수면 된다. 빠르게 부수고 싶다면 거대 원시 벌레를 불러 악성광선을 바로 사용해 주면서 주변 건물은 건드리지 않도록 하고 구조물을 부수자. 원시 감시자의 체력이 40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멀티 사이를 지나가다가 핵을 맞고 부서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초반 파밍만 평소보다 조심해서 해주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광자 과부하가 공격 한 번에 20의 대미지를 꽂기 때문에 건물을 잘못 건드리면 데하카의 피가 순식간에 떨어지므로 조심하자. 유닛들에게 씌워지는 방어막은 도약을 이용해 최대한 벗겨내고 뒤로 빠졌다가 다시 진입해 파밍하면 된다. 첫 공세가 오기 전 3레벨을 찍어 도약 2레벨을 찍어주면 공세 방어가 훨씬 수월해진다.

위신은 자유롭게 선택해도 된다. 되도록이면 각자 장점이 있는 1위신 포식자나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채용하는 것이 낫다.
3위신 무리형제는 방어막이 있어도 초반 파밍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핵전쟁 때문에 영웅 둘의 생존을 신경 쓰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에 굳이 선택할 필요는 없다.
1위신 포식자를 채용하면 기지를 돌파하는 맵인만큼 그 장점이 돋보인다. 광자 과부하로 병력이 갉아먹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유물 트럭의 체력도 회복시킬 수 있고, 경장갑 섭취 효과로 핵전쟁을 회피하는 것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다만 글레빅이나 멀바르의 체력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 핵을 몇 번 맞으면 별다른 활약 없이 돌아갈 수 있으므로 우두머리 컨트롤에 신경 써야 한다.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채용하면 강력한 소환수를 부르는 패널을 꾸준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무난하다. 1위신에 비해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의 체력이 2배가 되므로 핵전쟁 몇 번 맞는 걸로는 피해를 입지 않으니 주병력 컨트롤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병력은 기동성이 뛰어나고 부활이 있어 핵전쟁에 내성이 있는 원시 뮤탈리스크 중심의 구성이 좋다. 1위신 포식자를 채용했다면 적 공세와 무관하게 원시 뮤탈리스크 중심의 조합을 하면 되고, 트럭 공세에 몰려오는 지상 유닛 처리를 위해 초반에는 원시 점화자, 후반에는 티라노조르를 2~3기 섞어주면 좋다. 광자 과부하의 공격이 방어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데스볼에 티라노조르를 추가하면 원시 뮤탈리스크의 애매한 지상 화력을 보충하면서 안정성에도 크게 기여해 준다. 체력이 매우 높아 생체 유닛 섭취 몇 번을 통해 핵전쟁에 의한 피해가 쉽게 상쇄되는 유닛이기도 하다.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채용했다면 동일하게 원시 뮤탈리스크 조합을 해도 좋지만, 본진의 안전지대에서 땅무지를 날려보내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다만 본체를 신경 쓸 필요 없다고 손을 놓고 있으면 안되고, 핵을 맞고 땅무지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잘 피해줘야 한다.

유물 트럭이 핵 한 번에 터지는 경우가 많고, 주병력들이 핵을 맞고 산화하면 피해가 상당하므로 본대에서 시선을 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점만 신경 쓰면 일반적인 아주 어려움과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다.

3.14. 한과 호너


특유의 강력한 화력과 철거력이 빛을 발하는 주간. 타격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적진 돌입 전에 보호막과 과충전을 빼주자. 특히 촉수나 광자포같은 귀찮은 방어타워들은 정밀타격 한방에 철거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철거해주면 적진을 밀기 훨씬 수월해진다.
중반만 지나면 핵만 조심하면 크게 어려울 것이 없지만 초반에 적진 돌파를 강요하는 맵 특성상 데스볼이 완성되기 전까지 소모전을 감당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동맹이 초반이 강한 사령관이라면 문제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소모전 역스노우볼이 굴러갈 수 있으니 패널을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한다.

다른 유닛들은 속도가 빠르니 괜찮지만 갈레온은 속도가 매우 느려 머리위에 핵이 떨어지면 피할 수 없으며 갈레온이 터지면 용병 생산도 그대로 멈춰버리기 때문에 갈레온을 아예 기지에만 박아두거나 항상 예의주시하도록 하자. 그나마 직격당하지만 않으면 한방에 터지지는 않으니 직격만 안당하도록 조심하고 풀피를 유지해서 불상사를 예방해야 한다. 호너의 함대 역시 망령을 제외하면 느려서 핵을 피하기 어려우니 밤까마귀를 빼고 아예 뽑지 않거나 일찌감치 전술차원도약 업그레이드를 찍고 긴급회피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패널 사용에 있어서는 자기지뢰에 한방에 죽지 않는 공세의 경우 보호막이 지뢰를 두개까지 막아주니 평소보다 한두개씩 지뢰를 더 깔아주는 것이 좋으며 적진에 미리 정밀타격과 함대출격을 보내서 보호막과 과충전을 빼놓고 공격하자. 모든 돌연변이원을 카운터칠 수 있는 우주정거장 투하는 공격용으로 마구 던지기보다는 공세 방어와 비상시를 위해 아껴두자.

3.15. 타이커스

핵만 조심하면 날로 먹을 정도로 쉽다. 방어막과 광자 과부하 모두 강력한 타이커스의 무법자들 앞에서는 큰 의미가 없고, 핵전쟁 또한 머릿수가 극도로 적은 데다 의료선까지 있는 타이커스에게는 별 문제가 안 된다. 그냥 평소보다 핵 피하기를 조금 더 신경 쓰면 끝.

다만 죽음의 요람 맵 특성상 유물 트럭을 잘 지켜야 하며,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면 트럭 컨트롤을 잊었다가 핵 맞고 터져버릴 수 있으니 그 부분만 조심하면 된다.

게임이 크게 지체되지 않는다면 20분 내외로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딘을 2번정도 사용할 수 있다. 첫 번째 구역은 시간상 당연히 불가능하고 보조목표를 한다면 2번째 기지를 밀거나 2번째 보조목표 쪽을 밀때쯤, 보목을 안한다면 3번째 기지를 밀때쯤 오딘이 활성화 된다. 금주 돌연변이는 난이도가 높지 않으니 보조목표를 과감하게 노리면서 2번째 기지, 그리고 마지막 기지에서 시원하게 핵폭탄을 써보는 것도 좋다.

3.16. 제라툴


타이커스처럼 날먹이 가능한 사령관이다. 핵전쟁이 피할테면피해봐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적게 떨어져서 굳이 공허 전송기를 운용하지 않아도 느긋하게 할수 있을 정도다. 포탑으로 가더라도 떨어지는 핵이 적어 포탑이 느긋하게 딜하는걸 구경할 수 있을 정도다.
다만 평소와 달리 지원군의 AI가 귀찮다. 적을 도망치면 굳이 쫓아가지않고 건물을 때리다 적 유닛이 나타나면 다시 유닛을 때리는듯이 조종을 못해서 이것저것 막 때리면서 건물의 광자과부하는 과부하대로 다켜주고 보호막도 다 일일이 켜주는 아몬의 첩자 노릇을 하니 평소보다 사용할땐 주의하자.

3.17. 스텟먼

역시 할만하다. 원래 임무가 위성을 사방으로 다 펼쳐대야 해서 효율적으로 위성 줄잇기가 안된다는 건 여전하지만 돌연변이 자체를 카운터치기엔 좋다.

우선 스텟먼 부대의 핵심 탱커이자 회전력의 중심인 저글링이 활약하기 좋다. 상대방이 방어막을 들고 나왔어도 스텟먼 저글린 특유의 끝내주는 탱킹 가성비가 어디 가는 것은 아니며, 미친듯한 유닛 재사용으로 안 죽고 저항하는 적 유닛들의 공격을 다 맞아주면서 아군 유닛이 딜 넣을 시간을 벌어준다.

핵전쟁은 떨어지는 빈도가 훨씬 줄어들어 맞을 일도 거의 없겠지만 병력 정중앙에 마크가 찍히면 빨리빨리를 켜고 그냥 뒤로 빼면 된다. 만약 위성이 터졌거나 하는 상황에선 슈퍼 개리가 장판을 켜고 아군 병력과 함께 빠지면 안전하다.

핵 덕분에 위성이 자꾸 꺼지는 2위신보다는 1위신으로 무적 위성을 띄우고 목동저그체제로 가면 조금 귀찮은 일반 아어수준으로 난이도가 급감하게 된다.

구조물 과충전 역시 저글링 한 마리가 4방까지 맞아줄 수 있다는 끝장나는 탱킹력 덕분에 크게 부각되지 않는 편.

3.18. 멩스크


별거 없다. 큰 문제 없다. 핵만 잘 피해주면된다. 2위신 이지스 근위대 통한 빠른 철거를 노려봐도 되고, 빠르게 힘이 붙는 3위신으로 빠른 러쉬를 노려봐도 된다. 다만 맹스크 특성상 핵을 맞으면 근위대 복구가 힘든것은 요주의 사항. 대형 문지기는 트럭만 박고 핵폭탄을 떨어트려도 된다.

무슨 위신을 가든 자랑 한대 정도는 뽑아두는것이 이래저래 편하니 한대정도는 뽑아두자.

4. 기타


[1] 유물트럭의 체력이 아주 어려움 기준 400이기 때문에 핵의 정타 데미지는 500, 외곽 데미지는 300이라 외곽에서 맞으면 한 번에 터지진 않는다. [2] 공허 분쇄나 코랄의 균열처럼 환경 요소 돌연변이가 떨어지지 않는 지형을 활용해 짤짤이를 넣기에도 적합하지 않고, 정규 공세의 빈도와 강도가 낮은 편이라 공중 유닛 특유의 공세 카운터를 활용할 일도 적다. [3] 포식자 채용 시 섭취 강화 효과 지속시간, 원시 도전자 채용 시 섭취 치유량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