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Lucky Clover | |
한글판 명칭 | 행운의 클로버 | |
마나비용 | {2} | |
유형 | 마법물체 | |
당신이 모험 순간마법 또는 집중마법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그 주문을 복사한다. 당신은 그 복사본의 목표를 새로 정할 수 있다. 브라니간 경은 그의 행운의 부적에 입 맞추는 것을 잊지 않는다. 지난번에 그러는 것을 잊었을 때 울버린에게 발 한 개를 잃고 나서는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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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세트 | 희귀도 | |
엘드레인의 왕좌 | 언커먼 |
엘드레인의 왕좌에서 등장한 모험 메커니즘을 서포팅하는 마법 물체. 당연하지만 클로버가 여러 개가 있다면 복사도 여러번 일어난다. 다만 목표를 다시 설정할 수 있을 뿐 복사는 강제로 일어나기 때문에 모험 주문의 특성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복사본에 의해 원본이 피즐되어 버리면 원본이 모험으로 추방되는 것이 아니라 무덤으로 가버리기 때문에 잔인한 기수 같은 카드는 사용할 때 주의를 요한다.
출시 당시부터 모험 카드의 밸류가 좋지만 2마나 타이밍에 한 타이밍 접고 내긴 애매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예상과 달리 일단 한번만 복사해도 마나값은 한다는 사실이 고평가되었고, 어쩌다가 두장 이상이라도 깔리면 모험 카드 한장으로 온갖 만행을 저지를 수 있다는 점이 재평가되어 등장 이후 모험 주문의 질이 좋은 반트, 그룰/테무르 계열의 모험덱에서 꾸준히 활용되었다. 2턴 클로버, 3턴 콩나무줄기 거인 2램프 - 서서 들어온 2땅으로 뻔뻔한 임대인 2바운스나 뼈 파괴자 거인 2디나이얼만 해도 초반은 먹고 들어갈 수 있는 수준. 이렇게 고효율 디나이얼이나 바운스를 통해 시간을 끌면서 중반 타이밍에 모험을 마친 생물 카드들을 내려놓아 승기를 잡고, 판이 조금만 늘어지거나 클로버가 여러 장 깔리기라도 하면 패 한장으로 상대 떡대를 모조리 바운스시키거나 명치에 번을 연타로 꽂아넣는 등의 추가적인 어드밴티지를 창출하거나 소원의 요정을 사용해 사이드의 승리수단들을 왕창 퍼와서 판을 굳히거나 뒤집는 것 역시 매력적이었다. 다만 당시 스탠다드 환경이 스탠밴만 10개에 달하는 흉흉하기 짝이 없는 환경이라 망자들의 벌판 - 왕관 도둑, 오코 - 발명의 화염 - 자연의 분노의 거신, 우로 - 창공 유목민, 요리온으로 이어지는 탑덱들 사이에서 잊을만 하면 한 번씩 이름을 올리는 언더독 포지션이었다. 이후 이전 메타 카드들과 마법물체 견제 카드들이 대부분 밴 혹은 로테아웃 된 젠디카르 라이징에 와서야 창조의 원천, 옴나스 덱에 포함되어 간만에 탑덱으로 빛을 보는 중이다.
결국 2020년 10월 12일자로 창조의 원천, 옴나스 및 야생지로 도망치다와 함께 스탠다드 금지 처분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