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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2-11 01:55:06

행성인간/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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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황지 가족3. 행성인간 카페4. 미국의 행성인간 모임5. 행성민6. 일반인7. 조의 영역 출신 인물8. 문유 출신 인물

1. 개요

행성인간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황지 가족

3. 행성인간 카페

사능, 철렘 등의 임원급 멤버들이 주도하는 행성인간들의 모임이다. 성우가 속해 있는 단체 채팅방을 보면 최소 22명의 행성인간이 존재하며, '임원급 중 어른은~'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피카의 경우처럼 미성년자 멤버도 있는 것 같다.

종종 정기모임이 열리며 정모가 열릴 때마다 인간을 한 명 잡아와서 먹는다.[1] 인간의 피를 자신에게 수혈하거나 인간의 몸을 직접 뜯어먹는데, 피카는 이걸 상당히 불쾌하게 여겨서 섭취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33회의 정모가 열렸으며, 1회 정모에 참석한 멤버가 그 다음 정모에서 한 명 빼고 모두 사망했기 때문에 초기 멤버와 지금의 멤버 구성은 크게 다르다.

황지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황지가 그들에게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사능이 채팅방에서 말하길, 행성민들이 본능적으로 문명을 급속도로 성장시키는 것만 생각하기 때문에 신체 내부의 자원을 미친듯이 갉아먹는다고 한다. 이런 속도면 어림잡아 20년 안에 행성인간은 죽기 때문에, 골렘이 황지의 피를 얻어 다시 부활한 것을 계기로 정황지가 더더욱 필요하다 생각한다.

사능과 미은의 교수는 이 카페를 한국 농장이라고 부르는데, 사실 어떤 존재를 위한 먹잇감에 불과했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허접한 개그집단이 되어가고 있다. 물론 그들 중에도 나름 강력하고 쓸 만한 능력을 가진 행성인간들이 있긴 하지만 황지 가족이 너무 강해서... 임원들을 포함한 회원들이 여러 곳에서 죽어나간다. 결국 86화에서 리더 역할의 김사능마저 황복선에게 죽었기 때문에 사실상 와해됐다.

'본명(채팅방 닉네임)'으로 표기하고, 본명을 모를 때는 '???'으로 표기한다.
파일:복선아!.jpg }}} ||
황지선
특징 대상의 외형을 복사하는 신체
금발 곱슬머리와 안경이 특징인 행성인간. 45화에서 피카와 통화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피카에게 들켰냐고 추궁한 뒤, 깝치지 말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폭행당하는 것을 구경하는 모습이 나오며 "여기도 계획대로 준비되고 있으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48화에서는 위성연의 친구로 변신하여 은근슬쩍 황지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 한다. 그 후 피카를 황복선이라 부르면서 이뢰아는 가명이란 게 드러났다.
{{{#!folding [ 외형 복사 ]
파일:우둑.jpg }}}
행성인간으로서의 능력은 대상의 외형을 복사하는 것이다. 위성연의 친구로 변하였을 때 위성연이 위화감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보아 옷이 바뀌지 않는 것만 빼면 미스틱처럼 목소리까지 흉내낼 수 있는 것 같다.

황복선을 닉네임이 아닌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친해 보였으나 53화에서 황복선이 보낸 SOS 문자를 확인하자마자 지나가던 황지를 만나는데 너는 운이 없었고 자신은 운이 좋아서 못 갈 것 같다는 독백을 한다. 그 후 황지를 찾아가 여러가지 변신술을 선보이며 호러 장르처럼 압박하지만 운 없게도 황지로 변신 후 미은을 찾아가겠다고 협박할 때 부녀회장의 칼에 옆구리를 찔린 뒤 쓰러지면서 능력이 풀린다. 후에 일진들을 모아 황지에게 보복하지만, 위성연이 사전에 일진 서열을 정리한 뒤 친구로 포섭했기 때문에 전부 배신당했다.

황복선과는 쌍둥이 남매 사이이다. 능력도 타인의 특성을 따라하는 것으로 비슷하다.

76화에서는 몸살을 앓는 피카를 대신하여 피카의 외형을 흉내내고 사능을 찾아가지만 사능이 한 짓을 눈치챈것을 들켜 바로 돌고래에게 밀쳐진다. 하지만 바로 사능을 흉내내서 사능이 실수로 빠진것처럼 보이게 하여 벗어난다. 분열한 돌고래들에게 걸려 궁지에 몰렸을 때 골렘이 도와준다.

그러나 골렘이 당하고 77화에서 장난감 취급당하다가 78화에서 돌고래에 먹혀버렸다. 다만 돌고래가 황복선에게 해뜰 때까지 안 잡히면 그를 토해서 주겠다는 제안을 하는 걸로 보아 아직은 살아있을 수 있으나 살아나올 가능성은 극히 낮은 상황.

80화에서 위성연이 황복선을 이용해(...) 돌고래를 제압하고 상황이 진정된 후 황복선이 가족을 잃은 것에 좌절하던 도중 다시 등장했다. 돌고래가 손만 먹은 채 컨테이너에 넣어두었던 것이었다. 재회의 기쁨도 잠시, 돌고래가 다시 깨어나 도망가려던 남매를 공격하여 황복선은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는다. 이에 위성연이 돌고래를 맡겠다고 하고 집 주소를 건네주고 미은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한다. 이에 기절한 복선을 부축한 채로 집까지 찾아가 미은에게 위성연이 위험에 처했다고 알려준다.

81화에서 미은에게 위기를 알린 후 바로 정신을 잃는다. 미은의 방식대로라면 정모 습격 때처럼 두 남매도 죽여야 하겠지만 성연이 위험하다는 소식을 들어서인지 기절한 둘을 집으로 들인다. 그 후 깨어난 복선과 미은, 황지들이 성연이 있는 부두로 향하고 미은의 집에 홀로 방치된다.

하지만 83화에서 반전이 공개된다. 사실 80화부터 등장한 황지선의 정체는 돌고래로 야바위와 정황지의 능력을 조합해 황지선의 모습으로 변한 뒤 정황지를 먹기 위해 황복선을 이용해 미은의 집에 찾아간 것이다.

진짜 황지선은 아직 그 부두의 한 컨테이너 안에 있었다. 그 컨테이너에는 돌고래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성연과 성우도 있었는데, 그 둘에 비해 부상의 정도가 심각하다.[2] 기절한 건지 아예 죽은 건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

97화에서 사망한 걸로 밝혀졌다.
파일:옥수연.jpg }}} ||
옥수연 (Oxya)
특징 강력한 다리를 가진 신체
아무도 사능의 말에 대답을 하지 않자 자신이 왜 그런지 알아보겠다고 한다. 프로필 이미지는 메뚜기로, 능력인 강력한 다리를 암시한다. 학교 건물을 점프 한 번에 뛰어넘을 정도로 강력하다.

61화에서는 본모습을 드러내고 학생부 선생으로 나와 황지, 성연, 뢰아(복선), 지선의 지도를 맡는다. 길에서 위성연을 만나고 자신의 정체를 이미 눈치챘다고 착각하여 행성인간이라는 기밀을 유출하고 능력마저 드러낸다.[3]

학부모 소환으로 학교에 온 미은을 공격한다. 나사 풀린 전투광같은 표정으로 미은과 겨루다가 Oxya가 다리로만 공격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미은이 상체를 노리자 엄청나게 당황한다. 미은에게 죽지않을 정도의 유효타를 맞고 겁도 없이 선생을 치냐며 반격하려 하지만 15살 황지의 능력에 의해 연탄을 나르는 봉사를 하게 된다. 일이 정리된 후에는 급기야 다른 학교 일진을 막고 홀연히 자원봉사를 떠난 영웅으로 부상한다...

75화에서는 학교에서의 소동 때문에 야바위와 함께 사능에게 호출받는다. 컨테이너 뒤에 몸을 숨긴 채로 '야바위'가 돌고래 3마리[4]에게 뜯어먹히는 것을 보면서 무슨 X같은 상황이냐고 독백한다. 이후 모습을 감춘다.

지선으로 위장한 돌고래를 데리고 도망쳤다가 위성연을 구하기 위해 미은을 지원군으로 데려온 복선 앞에 다른 행성인간들을 데리고 등장하는데, 복선은 사능이 배신했으니 다같이 공격하자고 하지만 사능 말고는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 기댈 곳이 없었던 행성인간들은 어쩔 수 없이 사능 편에 붙어 실력으로라도 다시는 배신 못하게 하겠다고 하고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전에는 학교여서 제대로 싸우지 못했던 미은에게 일방적으로 털리고, 가족 앞에서 사람을 죽일 거냐며 목숨을 구걸하지만 옥수연은 자기가 죽더라도 끝까지 사람을 엿먹이려는 미은의 생각 이상으로 또라이여서 미은의 의안에 총을 들이대 쏴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히고 납으로 된 몸에 도탄된 탄에 맞은 복선도 치명상을 입는다. 결국 빡친 미은에 의해 머리가 뭉개져 사망한다.
파일:야바위.jpg }}} ||
야바위
생성하는 신체 ||
세 명의 몸으로 불량배 선배들을 공격하는 모습으로 등장. 분신술이 아닌 허상을 이용해 교란하는 능력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진짜 야바위처럼 본체가 따로 있다. 65화에서는 능력을 믿고 깐쪽거리다가 15살 황지의 능력에 당해 학교에서 알몸이 되어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굴욕을 겪는다. 몸이 비실비실한 걸로 보아 기본 전투력은 굉장히 낮을 것 같다.

75화에서는 사능에게 불려서 사능을 만나러 간다. 약속 장소에서 혼자 사능을 사능의 행성인간 능력으로 엄청 디스하면서 사능에게 언제 날을 잡아서 카리스마를 보여줘야겠다고 다짐한다. 그런데 사능이 나타나자 바로 사능을 형님이라고 부르는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보여준다. 그 후 사능과 얘기를 하다가 혼자만 열려있는 컨테이너를 보고 사능에게 저 컨테이너는 뭐냐고 질문한다. 그 사이에 돌고래에게 붙잡혀 물속으로 끌려가 팔을 뜯어먹힌다. 그러나 사실 끌려간 허상이었고 본체는 하나 남은 허상으로 돌고래를 속여서 물 밖으로 무사히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겨우 물 밖으로 나와서 사능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하지만 배신당하고 다시 돌고래에게 붙잡힌다. 하지만 사실 마지막에 붙잡힌 게 허상이였고 처음 붙잡혔던 게 본체였다. 본체는 큰 상처를 입었지만 어떻게든 물 밖으로 빠져나와 숨어있었고 숨은 채로 사능이 배신하는 모습을 전부 지켜봤다. 사능이 배신한 사실을 알고 공격하려다 부상이 너무 심해서 일단 도망친 다음에 모두에게 사능이 배신했단 사실을 알리기로 한다. 그때 뒤쪽에서 갑자기 돌고래가 나타난다. 어떻게 여기 있냐고 묻자 자기도 잘 모르지만 아까 널 조금 먹었더니 이렇게 됐다면서 야바위의 능력을 사용한다. 세 마리로 늘어난 돌고래에게 재밌지만 살아남는데 되게 쓸모없는 능력이라고 조롱당하곤 잡아먹힌다.
파일:상어이빨.jpg }}} ||
임원 1
특징 뾰족한 이빨을 가진 신체
임원 2: 이때야! 지금이다!
임원 1: 어휴 (절레절레) 지금 아닌 것 같아.
투명한 행성인간이 미은과 대화하려다 되려 공격당하자 지원을 요청하지만, 싸움을 구경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몰래 도망치려 한다. 하지만 곧바로 미은에게 들켰고, 당황하는 사이 발이 밟히자 엄청 아팠는지 상어같은 이빨을 드러내고 이어서 그 이빨들도 주먹 한 방에 다 부서진다.[5] 이후 연신 두들겨 맞고 사망.[A]
파일:피카.jpg }}} ||
임원 2
특징 투명한 신체
빨간 눈을 가지고 있다. 미은을 티나게 미행하다 들켜서 맞을 뻔하는데 피하긴 했지만 스친 것 만으로도 이빨이 하나 나가버렸다. 이후 미은의 특징을 언급하며 대화를 시도한다. 하지만 미은은 대화에 응할 마음이 없었고 발을 밟히는 등의 수난을 겪는다. 칼로 찌르려고 하나 그것도 막히고 같이 온 동료에게 소리치며 공격하라고 하지만 동료는 벌써부터 도망갈 궁리를 하는데 그 동료도 잡혀서 맞아 죽어버린다.

미은이 그와 그 동료를 비웃으며 왜 왔는지 물으나 그는 옷을 벗으면서 자신의 능력인 투명화를 선보이더니 원래는 진짜로 대화만 하려 왔으나 앞으로 잠 못 자겠다며 조롱하고 완전히 모습을 감춘다.[7]

이후 미은의 집으로 가지만 미은에게 잡혀 김사능이 있는 단톡방이 있다는 걸 불고, 겨우 뿌리쳐 가스를 누출시킨 뒤 불을 붙여 미은을 죽이려 하지만 미은이 이미 얼굴에 피를 찍어놓은 바람에 위치가 발각되고, 그대로 토막 시체가 되어 쓰레기차에 실려간다.[A]

피카가 사능에게 대현 아파트 쪽 일이 꼬였다는 걸 채팅으로 알린 후에 미은의 과거 회상으로 이 인물이 대현 아파트에 갔다가 당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 인물을 피카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투명 행성인간이 죽었는데도 피카라는 이름이 계속 채팅방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이 인물이 사실 살아 있거나 또 다른 피카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결국 아닌 걸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위의 파일명이 피카.jpg다.
파일:트로트.jpg }}} ||
트로트
특징 크기를 조절하는 신체
50화에서 광탈한 단역 행성인간. 초반에 피카에게 자신의 능력을 뽐내지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 미은에게 폭행당하고 사망한다.

4. 미국의 행성인간 모임

아래의 인물이 주도하는 것으로 보이는 행성인간 모임. 그러나 한국과 달리 그 수는 손에 꼽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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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특징 거인화하는 신체
과거 미은과 사능이 다니던 대학의 교수. 그 둘과 폴 크루거의 수술을 진행하다가 행성인간이 되었는데, 그 자신의 언급으론 상당한 강자로 보인다. 그러나 사능이 보았을 때는 황지에 비할 정도는 아닌 듯하다.

현재는 대머리가 됐다. 돌고래를 키우는데, 이 돌고래도 동물형 행성인지 덩치가 고래같고 사람 손이 달려 있다.

과거 행성인간이 된지 얼마 안 됐을 때 미은과 사능을 불러 그의 능력인 거인화를 보여준다.[9] 그리곤 미은을 공격했던 행성인간 남성을 잡아와서 미은과 사능에게 이 남성을 자원으로 삼자고 한다.

메인 빌런 후보인데다가 상당한 강자로 추정되나 정작 돌고래전 - 외눈이전 내내 안 나오고 결말에서도 안 나온다(...).

5. 행성민[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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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콘
4화에 등장한 뼈측에 붙은 첩자. 뼈측에 '나'가 없다는 정보를 넘겨 '나'가 이끄는 무리가 공격을 받았다. 상당히 잘생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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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밸런스, 킬데뎅
황지의 왼손 부분의 지도자들. 몸통에 대한 신뢰를 잃어 행성 본체로 돌아가는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에게 설득당하고 왼손의 지배권을 넘겼다. 와우를 좋아하는 작가의 성향에 따라 모티브는 각각 아키몬드, 벨렌, 킬제덴으로 축약되는 아르거스의 삼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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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의 신체 내에 살고있는 종족들 중 하나. 위의 사진은 그들의 우두머리인 사랑니다. 사랑니가 저렇게 나면 죽을 것 같은데 황지의 몸 내에서 행성민들과 생존 경쟁 중인 것으로 보이며, 대장인 '나'가 없는 틈을 타 심장까지 밀고 들어왔다. 하지만 곧이어 돌아온 '나'의 고주파수 공격에 의해 진동수 일치로 대부분이 박살난다. 부서진 뼈의 잔해들은 행성의 업그레이드에 사용된다. 마치 도시를 짓듯 행성의 건축물이나 보도블럭 등으로 쓰여 좌라락 깔리게 되고, 살아남은 뼈들은 행성민들이 타는 차를 끄는 등 마치 노예처럼 부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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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나'가 황지의 뇌에서 키우고 있는 일종의 가축같은 존재. '나'의 언급대로면 암세포도 생명이라며, 박멸하면 행성민들의 종말을, 적당하게 활동하면 행성민들에게 비옥한 환경을 만들어주지만, 많이 늘어나면 행성이 멸망해버리니 개체수 조절이 필요한 녀석들이라고 한다.

작중에서는 뇌에 있는 암세포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데, '나'가 오래전부터 아이 기르듯이 키워온 것으로 보와 '나'의 명령을 잘 듣는다는 것 같다. 하지만 실상은 세포를 하나하나 잠식시켜버리는 무서운 놈들이거니와, 뇌는 강력한 힘이 작용하고 있어 '나'를 제외한 행성민들이 가게 되면 육편 조각이 되어 떨어져 나가는 곳이라 그야말로 위험하다면 손에 꼽을 곳이지 않을까 싶다.

'나'는 지나치게 늘어난 암세포들을 음파 공격으로 죽여서 개체수 조절을 한다. 또한 녀석들도 나름대로 자의식이 있는지 '나'를 엄마라 부른다.
파일:삼촌과_조카.jpg }}} ||
삼촌(좌)과 조카(우))
성우의 몸 속에 살던 행성민들. 삼촌이 조카와 그림자놀이를 하다 ★이 이끌던 무리에게 들켰는데 마침 ★이 성우의 몸에서 나가기 위한 배터리로 다른 행성민 둘을 희생시키려 하고 있었기에 둘을 납치해서 연료로 쓴다. 그대로 죽은 것으로 보였지만 살아남아 35화에서 재등장.[11] 황지 몸 속의 행성민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배운다.

74화에서 문소원을 살리려는 7살 황지의 부탁으로 소원의 몸에서 암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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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위성연의 몸 속에서 수장 역할을 하고 있는 행성민. 사실 위성연의 몸은 행성의 문명이 개발조차 되지 않은 미개척지라 그나마 대화가 통하는 보이만이 위성연을 도우러 들어온 ★과 말이 통해 급하게 행성 개발을 시작하게 된다. 어휘 능력은 유아 수준이며 "아이 엠 어 보이" 라는 말만 할 줄 안다. 여기서 ★이 붙여준 "보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후로는 "보이"라는 말만 한다.

6.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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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환
주인공을 중학교 시절 내내 괴롭혔던 일진. 아빠가 공무원에 어머니가 의대 교수인 엄청난 금수저 집안인데다 운동도 잘하고 친구도 많다. 중학교 시절의 묘사로 봐서는 주인공을 알몸으로 벗기고 밀가루를 마구 뿌려대는 모습이 있는 것을 보아 완전히 인간 쓰레기. 주인공이 다시는 만날 일 없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으나, 하필이면 주인공의 학교로 전학왔다. 묘하게 이 분을 닮았다

3년간의 자신의 악행을 미안하단 말 하나로 퉁치려 했으나 황지가 이를 거절하자 황지네 집에 강제로 쳐들어가 자기 친구들을 잔뜩 불러놓고 왕노릇을 하는 등 여전히 쓰레기 짓을 하다가, 황지가 어디있냐는 성연의 물음에 곤란해지자 그를 벽돌로 가격해 기절시키려 하지만 오히려 성연에게 역관광당해 병원 신제를 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꽃게 알러지가 있는지 위성연이 게살 튀김으로 고문하자 알레르기가 얼굴에 났다. 이후 자신의 일진 친구들을 싹 불러다가 황지, 그리고 위성연까지 싹 다 처리하려 하는 등 여전히 정신 못차린 행동을 하고 있다. 황지를 때려 눕히고 위성연 쪽으로 간 애들을 기다리다가[12] 황지가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후 부모님 소유의 영월 별장까지 가서 황지를 땅에 묻는다.

이후 조용히 넘어가나 했지만 퇴원 기념 가족 여행으로 황지를 묻은 영월 별장으로 가게 되었다. 마침 확인도 할 겸 잘됐다고 생각은 하지만, 밥 먹던 중 환각을 보고 어머니가 묻은 곳 위에 밭을 갈자 놀라는 등 불안한 기색을 떨치지 못한다. 이 와중에 부모님은 차를 타고 읍내로 가서 혼자 남게 되고, 억지로 문을 열려는 누군가의 등장으로 패닉에 빠지게 된다. 방망이로 그를 제압하려고 하지만 깜빡 잠에 들고, 잠에서 깼을 때는 누군가가 자신의 눈을 억지로 뜨게 할려고 하고 있었다. 겨우 도망쳐 나왔지만 부모님은 이미 당한 뒤였다.

결과적으로 살아남긴 했다만 지독한 꼴을 본데다가 부모님의 사망으로 자랑하던 뒷배경까지 잃었으니 차라리 죽는 게 더 나은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이후 24화의 인터넷 기사에서 '아들 주 모군이 아직까지 행방불명'이라는 글이 나왔다.

후기에서 밝혀진 이야기에 따르면 원래는 몇 번 더 나왔어야 했으나, 작가 본인이 재수없다고 생각해 나오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나중에 의자 입은 조석으로 모습이 수정되었다.
파일:IMG_20191009_224155_954.jpg }}} ||
전중기
주동환과 함께 중학교 시절 내내 괴롭혔던 일진. 주인공과 같은 반은 아니지만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모양이며, 주동환이 전학 오자 황지의 반으로 찾아와 주동환과 크게 얘기를 떨며 민폐를 끼친다. 황지의 반 친구 중 한명과 같은 학원을 다녔는데, 그때는 저렇지 않았다고 한다. 정황지의 엄마에게 대놓고 성희롱한 것을 보면 딱 보아도 인간 말종 쓰레기다. 6화에서 자신에게 덤벼드는 황지를 두들겨패버리지만, 다시 일어난 황지에 의해 손만 남기고 집어삼켜져 영양분으로 쓰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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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재
주동환이 황지네 집에 강제로 쳐들어 왔을 때 데려온 패거리 중 한명. 부모님은 안계시고 원룸에 혼자 살고 있다. 과거 강도질로 소년원에 다녔을 정도로 품행이 불량하다 못해 썩어빠진 인물이다. 이 탓에 학교에서 잘려 학교에 가든 말든 상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아주 잠깐 등장한 인물이지만 그 악행의 정도는 주동환을 훌쩍 웃돌고 남는다. 6화에서 자신에게 덤벼드는 황지를 두들겨패버리지만, 다시 일어난 황지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그의 손과 과거 경력은 과학수사대에게 자료를 제공해준다.
파일:이 자는 누구인가.jpg }}} ||
덕팔 로드리게스
49화에서 황지가 미은의 기억을 볼 때 나타난 의대생. 미은이 어깨를 기대는 등 묘한 기류가 흐른다. 미은과 사능 외 의사들이 폴 크루거의 수술을 진행하는 것을 윗층에서 지켜보지만 수술 도중 갑작스럽게 피가 분수처럼 뿜어져 나와버리고 감염을 대비하여 의사들을 모두 격리시키려 하자 끌려가는 미은을 바라본다.

66화에서 황지의 친아버지로 밝혀졌다. 황지가 태어나고서야 자신에게 아이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황지를 낳은 미은과 결혼했다. 하지만 몇 년 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고 한다. ???: 하긴 엄마의 성격은 누구와도 차이를 부르지...

황지가 태어날 때의 과정을 전부 지켜봤으니 행성인간에 대해 어렴풋이 알게 됐을 것으로 보인다.

외눈이가 미은의 기억을 조작해서 이 인물과의 과거를 조작했거나 아예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있다. 미은의 과거에 나온 주요 인물 중에서 현재에는 등장없이 언급만 되는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미은도 '미국에서 잘 살고 있을 걸?'이라고 하며 근황을 잘 모른다.

7. 조의 영역 출신 인물

조석의 전작 조의 영역 2부의 등장인물. 조의 영역의 이전 시간대.

8. 문유 출신 인물

미은과 사능 그리고 교수가 행성인간이 된 계기는 캐롤 크루거의 아들 폴 크루거의 수술 도중에 그의 피가 눈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따라서 행성인간이 문유 이후의 시간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 초기 멤버들은 행성인간을 잡아먹으려 했다. [2] 성연과 성우가 나가게 힘을 합치니 마니 하면서 엉겨붙으며 싸울 정도의 체력이 남아있었지만 그 후 드러난 황지선의 실루엣을 보면 피 웅덩이가 성연의 것보다 훨씬 컸고, 팔다리도 잘려 있었다. [3] 잔뜩 폼 잡으면서 "너 눈치 빠른 타입이구나? 맞아, 나도 행성인간이야. 앞으로 재밌게 지내보자고."라고 말한 뒤 높이 점프해서 퇴장했는데, 위성연이 "몰랐는데. 아 깜짝이야." 라고 독백한다. [4] 야바위의 능력을 복사했다. [5] 능력 자체가 일반인 상대로는 괜찮을지 모르나 동급 혹은 상급의 행성인간을 대적하기에는 뭣도 안 되는 능력이다. [A] 48화에서 사능의 독백으로 알려진 정보는 미은에게 죽은 행성인간 둘이 임원급 행성인간이라고 한다. [7] 그런데 자기 모습을 감추기 전에 옷을 다 벗을 때 빨갛게 충혈된 것 같은 눈이 정상으로 되어 있고, 투명화라고 하지만 얼굴을 제외한 몸 전체가 이미 투명한 상태였다. 얼굴도 그림 물감이 녹아내리는 것 같은 연출이다. [A] [9] 거인화를 하면 피부가 잿빛으로 변하고 눈도 검게 변한다. ?? ? [10] 여기서 행성이란 행성인간들의 인체 내부를 뜻한다. [11] ★이 둘을 납치해서 연로로 쓰던 중에 성우의 재채기로 밖으로 나가는데 성공했기에 이 둘도 생존한 것 같다. [12] 3명이나 보냈지만 불안했는지 1명을 더 보내려고 했다. 위성연을 얼마나 높게 평가하고 경계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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