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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6:48

행성인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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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유니버스(시간순)
문유 행성인간 묵시의 인플루언서 행성인간2: 행성의 조의 영역
등장인물 | 설정 ( 생명체 · 행성) | 대현아파트

1. 개요2. 특징3. 조직원
3.1. 행성인간3.2. 제2 회 정모

1. 개요

조석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행성인간들의 모임.

2. 특징

작중 시점의 단체 채팅방을 보면 최소 22명의 행성인간이 존재하며, '임원급 중 어른은~'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피카의 경우처럼 미성년자 멤버도 있는 것 같다.

종종 정기모임이 열리며 정모가 열릴 때마다 인간을 한 명 잡아와서 먹는다.[1] 인간의 피를 자신에게 수혈하거나 인간의 몸을 직접 뜯어먹는데, 피카는 이걸 상당히 불쾌하게 여겨서 섭취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33회의 정모가 열렸으며, 1회 정모에 참석한 멤버가 그 다음 정모에서 한 명 빼고 모두 사망했기 때문에 초기 멤버와 지금의 멤버 구성은 크게 다르다.

황지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황지가 그들에게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사능이 채팅방에서 말하길, 행성민들이 본능적으로 문명을 급속도로 성장시키는 것만 생각하기 때문에 신체 내부의 자원을 미친듯이 갉아먹는다고 한다. 이런 속도면 어림잡아 20년 안에 행성인간은 죽기 때문에, 골렘이 황지의 피를 얻어 다시 부활한 것을 계기로 정황지가 더더욱 필요하다 생각한다.

과거에는 어땠는지 모르나 오토 한과 김사능이 주도하는 카페는 자신들의 연구를 위해 주도하는 행성인간 농장이나 다름없다. 도움이 되는 능력을 지니지 않은 행성인간들은 1회용 말로 쓰거나 행성형 동물의 먹이로 줘버리고, 그나마 강한 행성인간들도 자원을 구할 방법이 따로 없기 때문에 이들을 거스르지 못한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허접한 개그 집단이 되어가고 있다. 물론 그들 중에도 나름 강력하고 쓸 만한 능력을 가진 행성인간들이 있긴 하지만 황지 가족이 너무 강해서 별로 의미는 없다. 임원들을 포함한 회원들이 여러 곳에서 죽어나갔고, 86화에서 리더 역할의 김사능마저 황복선에게 죽었기 때문에 사실상 와해됐다.

3. 조직원

'본명(채팅방 닉네임)'으로 표기하고, 본명을 모를 때는 '???'으로 표기한다.

3.1. 행성인간

파일:야바위.jpg }}} ||
특징 본체 주변에 2개의
허상을 생성하는 신체
세 명의 몸으로 불량배 선배들을 공격하는 모습으로 등장. 분신술이 아닌 허상을 이용해 교란하는 능력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진짜 야바위처럼 본체가 따로 있다. 65화에서는 능력을 믿고 깐쪽거리다가 15살 황지의 능력에 당해 학교에서 알몸이 되어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굴욕을 겪는다. 몸이 비실비실한 걸로 보아 기본 전투력은 굉장히 낮을 것 같다.
75화에서는 사능에게 불려서 사능을 만나러 간다. 약속 장소에서 혼자 사능을 사능의 행성인간 능력으로 엄청 디스하면서 사능에게 언제 날을 잡아서 카리스마를 보여줘야겠다고 다짐한다. 그런데 사능이 나타나자 바로 사능을 형님이라고 부르는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보여준다. 그 후 사능과 얘기를 하다가 혼자만 열려있는 컨테이너를 보고 사능에게 저 컨테이너는 뭐냐고 질문한다. 그 사이에 돌고래에게 붙잡혀 물속으로 끌려가 팔을 뜯어먹힌다. 그러나 사실 끌려간 허상이었고 본체는 하나 남은 허상으로 돌고래를 속여서 물 밖으로 무사히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겨우 물 밖으로 나와서 사능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하지만 배신당하고 다시 돌고래에게 붙잡힌다. 하지만 사실 마지막에 붙잡힌 게 허상이였고 처음 붙잡혔던 게 본체였다. 본체는 큰 상처를 입었지만 어떻게든 물 밖으로 빠져나와 숨어있었고 숨은 채로 사능이 배신하는 모습을 전부 지켜봤다. 사능이 배신한 사실을 알고 공격하려다 부상이 너무 심해서 일단 도망친 다음에 모두에게 사능이 배신했단 사실을 알리기로 한다. 그때 뒤쪽에서 갑자기 돌고래가 나타난다. 어떻게 여기 있냐고 묻자 자기도 잘 모르지만 아까 널 조금 먹었더니 이렇게 됐다면서 야바위의 능력을 사용한다. 세 마리로 늘어난 돌고래에게 재밌지만 살아남는데 되게 쓸모없는 능력이라고 조롱당하곤 잡아먹힌다.
파일:상어이빨.jpg }}} ||
특징 뾰족한 이빨을 가진 신체
임원 2: 이때야! 지금이다!
임원 1: 어휴 (절레절레) 지금 아닌 것 같아.
투명한 행성인간이 미은과 대화하려다 되려 공격당하자 지원을 요청하지만, 싸움을 구경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몰래 도망치려 한다. 하지만 곧바로 미은에게 들켰고, 당황하는 사이 발이 밟히자 엄청 아팠는지 상어같은 이빨을 드러내고 이어서 그 이빨들도 주먹 한 방에 다 부서진다.[2] 이후 연신 두들겨 맞고 사망.[A]
파일:피카.jpg }}} ||
특징 투명한 신체
빨간 눈을 가지고 있다. 미은을 티나게 미행하다 들켜서 맞을 뻔하는데 피하긴 했지만 스친 것 만으로도 이빨이 하나 나가버렸다. 이후 미은의 특징을 언급하며 대화를 시도한다. 하지만 미은은 대화에 응할 마음이 없었고 발을 밟히는 등의 수난을 겪는다. 칼로 찌르려고 하나 그것도 막히고 같이 온 동료에게 소리치며 공격하라고 하지만 동료는 벌써부터 도망갈 궁리를 하는데 그 동료도 잡혀서 맞아 죽어버린다.
미은이 그와 그 동료를 비웃으며 왜 왔는지 물으나 그는 옷을 벗으면서 자신의 능력인 투명화를 선보이더니 원래는 진짜로 대화만 하려 왔으나 앞으로 잠 못 자겠다며 조롱하고 완전히 모습을 감춘다.[4]
이후 미은의 집으로 가지만 미은에게 잡혀 김사능이 있는 단톡방이 있다는 걸 불고, 겨우 뿌리쳐 가스를 누출시킨 뒤 불을 붙여 미은을 죽이려 하지만 미은이 이미 얼굴에 피를 찍어놓은 바람에 위치가 발각되고, 그대로 토막 시체가 되어 쓰레기차에 실려간다.[A]
피카가 사능에게 대현 아파트 쪽 일이 꼬였다는 걸 채팅으로 알린 후에 미은의 과거 회상으로 이 인물이 대현 아파트에 갔다가 당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 인물을 피카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투명 행성인간이 죽었는데도 피카라는 이름이 계속 채팅방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이 인물이 사실 살아 있거나 또 다른 피카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결국 아닌 걸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위의 파일명이 피카.jpg다.
파일:트로트.jpg }}} ||
특징 크기를 조절하는 신체
50화에서 광탈한 단역 행성인간. 초반에 피카에게 자신의 능력을 뽐내지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 미은에게 폭행당하고 사망한다.
부둣가에서 동료들과 함께 옥수연에게 붙은 일원 중 하나로, 황지 가족과 싸우지만 황지에게 죽는다.

3.2. 제2 회 정모

행성인간들의 초기 멤버들. 행성인간 20화에서 성우와 미은의 대사를 통해 이미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은의 "8명이 들려고 했는데 결국 못 들었거든."이라는 대사와 깔아뭉갠 사람 그리고 동물들을 포함하면 최소 10명 이상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황지가 50화에서 ''에 의해 들여다본 기억을 보면 1기의 멤버들은 미은을 식량으로 삼으려다 역관광당해 죽었고 이것 때문에 사능과 미은은 원수가 되어버린 것 같다. 행성인간이 된지 얼마 안 된 시기라 그런지 1기 멤버들은 현재 멤버들보다 훨씬 끔찍한 외형을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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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기 멤버들은 행성인간을 잡아먹으려 했다. [2] 능력 자체가 일반인 상대로는 괜찮을지 모르나 동급 혹은 상급의 행성인간을 대적하기에는 뭣도 안 되는 능력이다. [A] 48화에서 사능의 독백으로 알려진 정보는 미은에게 죽은 행성인간 둘이 임원급 행성인간이라고 한다. [4] 그런데 자기 모습을 감추기 전에 옷을 다 벗을 때 빨갛게 충혈된 것 같은 눈이 정상으로 되어 있고, 투명화라고 하지만 얼굴을 제외한 몸 전체가 이미 투명한 상태였다. 얼굴도 그림 물감이 녹아내리는 것 같은 연출이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