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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02:13:46

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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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관련 정보3. 택사목(Alismatales)

파일:zosteramarina.jpg 파일:thalassiatestudinum.jpg
거머리말 Thalassia Testudinum

1. 개요

海 草 / seagrass

수중에서 생활하는 택사목의 속씨식물을 일컫는 말이다. 측계통적인 분류로 해초에 포함되는 모든 생물이 택사목(Alismatales)에 포함되어 있으나, 이 택사목에 속하는 13개의 과 중 포시도니아속, 거머리말과, 자라풀과와 키모도케아과만 수중에서 생활하여 '해초'라 불린다.

이름이 비슷한 해조와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해조와는 달리 관다발이 있고 꽃도 피는 정상적인 속씨식물이다.

사람들의 인식과는 달리 김, 파래, 미역, 다시마는 계통분류학상으로 해초가 아니다. 김은 홍조류, 파래는 녹조류, 다시마와 미역은 갈조류(강)으로 아예 다르다. 심지어 미역과 다시마는 분류상으로는 식물과는 담을 쌓았으며 오히려 짚신벌레, 말라리아의 친척( SAR 상군)이다.

2. 관련 정보

신기하게도 초기 바다에서 생활하던 식물이 계속 바다에서 진화한 것이 아니라, 육상 식물들이 7천5백만년~1억 년 전 백악기 때 바다로 돌아가 정착하게 된 것이다.

수분은 당연히 물길에 따라 꽃가루를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저 있었으나, 연구에 따르면 플랑크톤들에게 수분을 의지하는 종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해초들의 군락지는 말 그대로 바다속의 숲으로, 셀 수없이 많은 수의 생물들을 보조하며 하나의 커다란 생태계를 이룬다. 바다거북, 듀공, 백조, 거위와 수많은 종의 물고기들과 갑각류생물들이 해초들에게 의식주를 공급받고 있다. 상어 중에서는 유일한 잡식성 상어인 보닛헤드귀상어가 해초를 먹이로 하고 있다. 해초들의 군락지는 대개 맹그로브 군락지와 산호초 근처에 포진해있는 경우가 잦으며, 이들이 환경오염으로 망가지고 있는 것과 같이 그 수가 줄어들고 있어 보호와 관심이 시급한 상황이다.

나무에 비해 탄소 흡수량이 높다는 점을 이용하여 도심의 인공나무로 활용 되고 있다.

3. 택사목(Alismat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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