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1:34:30
[clearfix]언론, 특히 신문의 국제 뉴스 지면의 기사 코너를 의미한다.
주요 일간지의 경우 여러 가지 섹션을 두는데, 그중 세계의 뉴스들을 전달하는 '국제' 섹션지면에 보통 단칸~2칸 정도 분량을 할애해서 나오는 짧은 단신들이다. 진지한 소식보다는 어느 외국에서 벌어진 진기한 사건, 황당한 사건, 혹은 해외 유명인사들의 가쉽을 다루는 내용이 많다. 국제기사들의 소스가 그렇듯 외신기사를 인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문제는 그 외신 가운데서도
뉴욕타임스나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가디언 같은 정상적인 언론보다는
더 선이나
데일리 메일,
빌트 등의 황색지가 끼어있는 경우가 많다는것이다. 황색지 외신보도는 주로 하술할 스포츠 신문이 많이 하지만, 일간지에서도 간혹 보이는듯하다. 예전에 명색이 한국 유수의 일간지라는
조선일보가 한 해외토픽기사를 실었는데 그게
가짜 뉴스 업계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였던
위클리 월드 뉴스를 소스로 하는 기사라 당시
안티 조선 성향의 누리꾼들의 웃음거리가 된 일이 있었다.
스포츠신문에서도 해외토픽을 다룬다. 다만 이쪽은 스포츠 이외의 기사들은 연예 섹션이 많은 바, 해외에서 일어난 진기한 일도 다루지만, 보통은 해외 연예 가십에 특화된 걸로 보인다. 그러나 일반적인 일간지와 달리 기사내용의 수위는 이쪽이 보통 더 높다. 황당 사건도 일간지보다 자극적인 내용을 다루며, 같은 황색지를 소스로 하는 짓도 일간지보다 더 거리낌없다. 연예 가십도 보통은 외국 셀럽 인물이 벗고 있는 사진등 자극적인 사진을 내걸 정도.
주로 싫어하는 특정 지역에 대한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외국에서 일어난 황당한 일과 동반열로 취급하며 비꼰다. 이는 비하하고자 하는 지역을 비국민 취급하는 심리와도 맥이 닿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