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스 오브 워의 해머 버스트 I
기어스 오브 워 2부터 등장한 해머 버스트 II
로커스트 진영의 제식화기라고 할 수 있는 무기다. 인류 측의 랜서 기관총과 같은 위치를 차지한다. 주로 일반 드론이 들고 나오지만, 테론 가드나 왕실 경비병들도 사용한다.
1편에선 이름 그대로 한 번 쏠때마다 총알이 점사로 나가며[1]사정거리에 따른 데미지 차이가 가장 적은 무기.근접전에는 취약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게이머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실력 좋은 사람의 손에 들어가면 매우 강력한 무기로 탈바꿈한다. 해머 버스트/랜서나 그내셔 샷건을 드는 콤보가 잘 알려져 있다.
2편부턴 해머 버스트 II가 등장하며 기존 8점사와 달리 한발 한발 데미지가 높아진 지정사수 소총 포지션이 되었는데
게임 플레이에선 발사 버튼을 꾹 누르면 연발은 가능하되 반동이 크고 탄창 용량과 보유 탄약량이 크게 줄어[2] 단발 소총처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그만큼 발당 데미지가 절륜하고 확대 조준을 통한 높은 정확도로 로커스트 드론들의 골통을 시원하게 부술 수 있는 고성능 무기가 되어 근접전을 펼치기 힘든 고난이도의 미션과 랜서로 해결하기 어려운 중~원거리 전투에서 최적인 무기로 손꼽힌다.
3편에선 확대 조준이 이제 롱샷같은 저격 무기들처럼 1인칭 시점으로 조준되어 3인칭 게임에서 1인칭으로 적들의 머릴 노리는 기묘한 감상을 받을 수 있는 무기가 되었으며 보유 탄약량이 140발로 2편에서 반을 넘어 1/3토막이 나버린 것은 뼈아파도 절륜한 성능은 그대로라 여전히 중거리전에서 든든한 무기다.
4편에선 고화력 단발 지정사수 포지션이었던 2~3편과 8점사의 1편 성능의 절충안인 듯 3점사 무기로 등장했지만 명중률이 그닥 좋지 않고
화력도 2~3편처럼 좋지 않으며 4편의 싱글 플레이에선 전작들처럼 랜서가 고전할 만큼의 중~원거리 교전도 거의 없어 선호도와 필요성이
둘 다 크게 떨어진 비운의 무기가 되었다.
기어스 5에선 여전히 2~4편의 외형이지만 드디어 1편의 8점사 기믹이 돌아왔는데 반동이 상당해 4편처럼 중~원거리 교전용으론 무리지만
8점사란 특성을 살려 5편부터 탄창이 꽉차도 언제나 가능해진 빠른 재장전으로 미리미리 공격력 강화까지 하고 전투에 임하면 일반 소총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폭딜을 박아 넣을 수 있는 무기가 되어 4편에서의 외면받던 처지의 설욕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해머 버스트 유물 이라는 이름과 생김새만 비슷한 다른 총기도 등장하는데 스토리상 해머 버스트의 프로토타입 으로 보이며, 인 게임에서는 4편처럼 3점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