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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04:50:10

해리 플린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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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arry Flynn.

언차티드 2의 등장인물. 영어판 성우 및 시네마틱 애니메이션 모션 배우는 스티브 발렌타인. 일본판은 칸나 노부토시.

2. 작중 행적

초반에 해변에 있던 주인공인 네이선 드레이크와 첫 대면을 하게되며 아는 척 하는 것을 보니 예전에도 만난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 도둑질을 나섰다가 플린의 어이없는 배신으로 그 이후 네이트와 당분간 헤어진다. 이후에는 조란 라자레비치의 부하가 되어 네이트의 일행과 그 외의 영웅들과 맞서 싸운다. 그러면서 가끔씩 만나는 네이선 드레이크와 친한 척 하며 수수께끼나 퍼즐을 풀어나간다. 네이선이 퍼즐 푸는데는 자기보다 나으니까 이용하는 것. 당연히 네이선도 바보는 아니기에 배신까지 한 이놈을 도와 줄 이유는 없다만 동료가 인질로 붙잡힌 상황이라 어쩔 수 없거나 먼저 가려고 푼 퍼즐을 다 풀 때쯤 해리가 들이 닥쳐서 먹튀하는 식이다. 여기서 해리에게도 주먹을 날릴 수 있는데 다 피하고 네이트가 얻어맞게 된다. 이걸 계속 반복하면 해리에게 욕과 총알을 세트로 얻어먹고 사망한다. 결국 얌전히 따라야 된다.

하지만 샹바라 챕터에서 라자라비치가 해리에게 드레이크를 도와준다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 결국엔 이용가치가 다 됐다며 버려지면서 라자라비치에게 총알세례와 안전핀 뽑힌 수류탄을 받고 개죽음을 당하고 만다. 이때 폭발 때문에 엘레나가 많이 다쳤다. 안그래도 얄미운 놈이 죽으면서도 곱게 안 죽는다

명대사로는 "In like flynn, right?" 가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지 주인공 드레이크 못지않게 플린 겨울복장이나 강도복장, 심지어 멀티 플레이에선 성탄절 복장,축구경기복까지 세세한 것까지 신경썼다. 가끔 멀티 플레이에서 선정한 다음 높은 곳에서 도약을 하면 카메라맨 제프와 비슷한 소리를 낸다.

4편 멀티 플레이에서도 등장하는데 캐릭터 설명에서 대놓고 쓰레기같은 놈입니다.라는 말이 나왔다.(...)[1]


[1] 정확히는 오른손으로 악수를 요청해 왼손으로 당신 얼굴을 때리고 시계를 훔쳐갈, 한마디로 쓰레기 같은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