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창세기전 3 에피소드 2 〈크림슨 크루세이드〉의 등장인물. 왕당파의 일원으로 왕실 경호대장. 극초반 팬드래건 왕성을 탈출할 때부터 함께하는 버몬트 대공의 최측근이다.스토리 상으로는 헤이스팅스의 반란을 알리는 것 외에 비중은 없지만, 내전 기간 경호대장으로 내내 버몬트 대공의 곁을 지켰고, 커티스 원정, 아스타니아의 오스만 누리파샤 일당 토벌, 투르 원정까지 에피소드 내의 모든 군사 활동에 얼굴을 내비치는 레귤러 캐릭터이다. 말 그대로 첫 미션부터 나와서 계속 버몬트 대공을 보좌하는 최측근인데도 불구하고 대사 및 비중은 한없이 제로에 수렴한다.
투르 원정 당시 모건 르 페이와 함께 자비단 궁성 입구를 지키다 살라딘 한 명에게 패배, 셰라자드가 포로로 잡히고 투르가 정복된 후 카디스 요새를 지키다가 아지다하카를 타고 나타난 살라딘에게 또 패배했다. 생사 여부는 불투명.
게임 스트라이트는 일반 로얄가드의 헤드 스왑이다. 대신 총의 도트는 일반 로얄가드와는 다르게 디자인되어 있다.
2. 성능
직업이 로얄가드로 권총을 사용하며 전투기 탑승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이미 계열의 최종 직업이기 때문에 더 키우거나 할 필요가 없고 그냥 그대로 쓰면 되는데, 대기턴이 15로 느린데다 아무래도 무기가 무기인지라 공격력마저 부족해서 일선에서 싸울만한 성능은 아니다. 다만 HP가 기본으로 4레벨이나 찍혀있어 체력이 1200에 이르고 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극초반 전투에서 몸빵 및 힐러 역할을 수행하며 버몬트 대공 육성을 보조하는 용도로는 괜찮다. 그 외에 크림슨 크루세이더에서 유일하게 비행기 라이트닝 볼츠를 운용 가능하다는 메리트도 있다.의외로 제국 병단 직종으로 전직이 가능해서 L.T.K로 올려 워프로 돌아다니면서 잠긴 상자를 따고 다니는 아두스 베이 비슷한 플레이도 할수 있다. 이렇게 하면 근접해야 합류하는 로리엔 세실리아나 레이브 올마이 등의 캐릭터들을 쉽게 영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 쪽은 경험치를 다소 많이 먹여야 하고[1] 올려도 대기턴이 느려서 생각보다 원활하게 쓰기는 어렵다. 상황에 따라 쓸 필요성을 못느낀다면 과감하게 배제하는 것도 좋다.
[1]
다행히 자체적으로 어빌리티가 꽤 많이 찍혀 있어서 파일럿 같은 하위 직종으로 내릴 필요는 없고 로얄 가드 상태에서 Hp(5), Skill(4)을 한번씩만 찍으면 바로 스페셜 오피서로 전직이 된다. 그래도 기본 경험치 테이블이 낮은 편이 아니라서 생각보다 많이 몰아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