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시온의 아이들
탐구하고, 고민해서 선택해. 선택은 네 몫이니까.[1]
어떤 선택이든 난 널 존중한다.
어떤 선택이든 난 널 존중한다.
1. 개요
한태진(韓颱進) 본 작품의 주인공으로 연령 18세의 PMC <엔터프라이즈>의 부사장. 일명 미친개라 불리는 최악의 괴기. 성질 더러움. 취급주의 |
2. 상세
초인이 아님에도 카르마를 쓰러뜨리는 특이한 인간. 성격이 더러운 건지 마피아들 사이에서는 미친개라고까지 불리는 듯 하다. 그리고 실제로 성격이 더럽다.(...;;)게다가 작중 끊임없이 무서운 얼굴이라 나오는데 이게 장난이 아닌 수준인지 얼굴을 본다면 폭력배도 오줌지리고 누구든 공포에 떨며 공간을 압도하고 제대로 노려볼 때에는 사람이 인생을 후회할 정도(...) 작중 내내 여신 급 외모라 언급되는 시온과 같이 있어도 시선은 진 쪽으로 향할 정도다.
엔터프라이즈가 있는 E구역에서는 다른 의미로 유명인(...)으로 치안이 굉장히 나쁜 E구역[2]에서 엔터프라이즈 만은 폭력배들 사이에서 절대불가침 지역으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발단은 이렇다.
언젠가 폭력배들이 굉장히 화려한 건물인 엔터프라이즈[3][4]를 뺏기 위하여 초인인 보스와 간부 포함 60명이 넘는 인원이 엔터프라이즈를 습격했고, 그 결과 일반인은 전원 팔다리 하나 씩은 박살, 초인인 간부와 보스는 아예 1년은 죽만 먹고 살아야 될 정도로 박살을 냈다. 일반인과는 비교 불허에 회복능력을 가진 초인들인데도 일방적으로 압도한 것.
정면에선 안되니, 폭력이 아니라 페인트칠이나 돌던지기 등의 수법으로 괴롭히려고 하던 놈들도 있었지만 이 단순무식한 놈은 범인을 모르니까 그냥 이 구역 폭력배 다 족치다보면 범인 나오겠지 하는
결국 폭력배들은 '엔터프라이즈 건드릴 용기가 있으면 차라리 그걸로 살아 남아라'라는 평가를 할 정도에 이르렸고 오히려 건드리는 놈을 조직 내에서 처리하기에 이르렸다고(...).[5] 말그대로 폭력배들 사이에선 살아있는 전설이자 걸어다니는 자연재해
이렇듯 라노벨 주인공 주제에 정의와는 완전히 동떨어지는 데다, 성격 좋다고는 빈말로도 못하고 오히려 "죽지는 않는다"[6]라는 망언을 지껄이며 표정 변화 하나 없이 사람[7] 팔다리를 불구로 만들고 빡도면 살인도 망설이지 않는 여타 주인공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잔인한 놈(...).
초인도 아닌데 이런 어마어마한 강함은 근육질의 몸과 고문에 가까운 단련 덕분인데, 그 강도의 예중 하나는 한손으로 팔굽혀펴기 1000회 게다가 이거를 원래 양손 번갈아가며 했다(...)[8]
게다가 이 따위 미친 짓을 1000번 더 할까 생각한다. 어차피 뼈 부러지는 정도라고(...) 아침엔 5시에 칼같이 일어나 가볍게(?) 100kg짜리 가방메고 40km런닝(...)
하렘물 주인공답게 엄청난 둔감남. 작중 평가로는 자타공인 등신.[12] 하지만 이런 건 아니라고[13]말이 짧은 편이며 자기주관이 확실해서 한 번 정하면 우직하게 밀고나가는 타입이며 정의는 없지만 자신의 기준과 신념이 있어서 작중 한 번도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평소 미친개 행실과는 다르게 히로인들 한테는 대단히 무른편이다.
시온, 린, 미르와 같이 있으면 아예 부녀관계로 보일 정도(...) 시온과 린은 서로 방이 있으면서도 일상처럼 진에 이불에 들어와 같이 자는데 이때 자장가를 불러준다(...)
그래서 시온과 노아는 매일 머리 손질을 해주고 린도 시온이 오기 전까지는 머리 손질을 매일 해줬다. 게다가 요리까지 하는 거 보면 의외로 가정적이다(...) 엔터프라이즈의 사실상의 엄빠 포지션.
초인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막강한 회복능력을 가졌음에도 왼쪽 눈은 실명 상태인데 그 원인은 다름아닌 카밀라.[14] 4권에서 밝혀진 회상에서, 진화종에게 교우들이 몰살당하고 자신마저 죽을 위기에 빠지자 패닉에 빠져 폭주하는 카밀라를 막기 위해 항공기를 타고 성층권에서 뛰어내려 주먹으로 후려갈기다 사상력에 당했다고 묘사된다. 그냥 사상력도 아니고 넘사벽 사상력 2개를 합친 이중 사상력이었다는 암시가 나온다.]
전투 스타일은 심플하면서 잔재주에 능한 타입. 스펙은 딸리지만 뛰어난 기술과 노련함으로 대응한다. 타고난 스펙과 강력한 무장으로 적을 압살하는 시온과는 뒤바뀐 것 같은 스타일이라고.
스테이터스
근력 E-, 내구 D, 민첩 E, 화력 E-, 지력 A, 기술 A, 경험 AAA, 특수무장 규격 외
전투력으로 치면 작중 최약. 일반 초인보다 떨어지는 스펙이다. 하지만...
제 1 그라운드 제로(First Ground Zero) 옥체(玉體). 한태진(韓颱進).
인간이 인간을 약탈하는 것도, 죽이는 것도, 잡아먹는 것도, 다른 사람을 구하려고 자신의 목숨을 던지는 것도, 공포에 질린 아이를 안아주며 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도. 모두 인간이니까. 그렇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니까. 나는 그러한 선택의 권리를 존중한다.[15]
인간이 인간을 약탈하는 것도, 죽이는 것도, 잡아먹는 것도, 다른 사람을 구하려고 자신의 목숨을 던지는 것도, 공포에 질린 아이를 안아주며 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도. 모두 인간이니까. 그렇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니까. 나는 그러한 선택의 권리를 존중한다.[15]
한반도(韓半島) 육천팔백만(六千八百萬) 원령군(怨嶺軍) 대표(代表). 한태진(韓颱進).
그 진정한 정체는 시온[16]과 같은 완전한 인간형 카르마
엔터프라이즈의 사장 프렌체스카 L. 노아가 쓰러뜨렸다는 제1 그라운드 제로의 특급 위험종이었다. 노아는 제1 특급을 쓰러뜨렸다고 보고했지만 실제로는 한태진이 봐준 거였다.
게다가 카르마의 정체는 제 3차 세계대전 도중 죽은 원혼들의 집합체인 원령군이라고 하는데, 그 숫자에 따라 힘의 크기가 결정된다. 제5 그라운드 원령군은 1,350만이며 1권의 적대 집단인 타키온의 군단은 1,270만인데, 한태진 군단은 무려 6,800만. 틀림없는 세계 최강의 군단이라고. 그야말로 급수가 다르다.
그 어마어마한 강력함 때문에 인간을 엄청나게 죽인 듯 하다. 언급되는 내용으론 전진하는 것만으로 시체의 산을 쌓았으며, 악마의 군단이었다고. 2권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더 이상 죽일 인간이 없을 정도라 다른 그라운드 제로의 영역에 들어갔을 정도다. 실제 활동기간이 2~3년 정도에 불과한 걸 생각하면 세계관 최강의 오버 파워라고 할 수 있겠다.
인간을 적대하는 카르마임에도 인간의 편[17]을 드는 이유는 인간에게서 존엄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인간을 학살하던 때, 어느 노인을 만났는데, 완전한 인간형이었던 한태진이 카르마라는 것을 알 리가 없는 노인이 그를 데리고 도망치면서 시작되었다. 이때, 노인이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필사적으로 한태진을 구하려고 한 것에 감명을 받은 듯.
결국 노인이 다른 군단의 카르마에게 중상을 입는데, 이때의 대화가 인류 구원의 시발점이 된다.
'클클… 그걸 모르다니, 어리구나. 어린놈아, 이 어린놈아. 사람이 사람을 구하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하더냐?'[18]
'인간은 인간을 약탈한다. 인간은 인간을 죽인다. 인간은 인간을 잡아먹는다. 그런데 당신은 왜 나를 구한 건가?'
'그게 인간…이니까. 인간은 천사나 악마가 아니야. 하물며 괴물도 아니지. 생존하고…, 탐구하고…, 선택한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선택할 수 있기에 인간이 될 수 있는 거다. 나는 존엄을 선택했다. 단지 그뿐이다.'
'나도 인간이 될 수 있을까?'
'네가 생존하고 탐구하고 고민해서,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넌 어엿한 한 명의 인간이다. 그런 너를, 나는 존중하마.'
'인간은 인간을 약탈한다. 인간은 인간을 죽인다. 인간은 인간을 잡아먹는다. 그런데 당신은 왜 나를 구한 건가?'
'그게 인간…이니까. 인간은 천사나 악마가 아니야. 하물며 괴물도 아니지. 생존하고…, 탐구하고…, 선택한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선택할 수 있기에 인간이 될 수 있는 거다. 나는 존엄을 선택했다. 단지 그뿐이다.'
'나도 인간이 될 수 있을까?'
'네가 생존하고 탐구하고 고민해서,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넌 어엿한 한 명의 인간이다. 그런 너를, 나는 존중하마.'
이후 한태진은 자신의 군단을 모두 그라운드 제로이 대기시키고 움직이지 않았는데, 이때, 고난의 행군 끝에 선발대로서 정찰을 하러 온 노아에게 들은 한 마디가 결정타가 된다.
'그것도, 이것도, 저것도 모두 사람이지. 이 어린놈아'
이후 한태진은 모든 군단을 제로 리액터로 회수하며 인간이 자신의 영역에서 도시를 짓는 걸 방관한 것이다.
하지만 한태진을 제외한 다른 원령군들이 이에 찬성할 리가 없었고, 군단의 왕이라 할 수 있는 옥체[19]의 의지에 반역하고 힘을 주는 걸 거부하고 저주를 해 한태진은 평범한 인간과 다름없는 몸이 된다. 이에 한태진은 원령군들에게 제의. 매일밤 결투를 벌임으로서 이기는 쪽의 명령을 듣는 도박을 한다.[20]
이 과정 속에서 쓰러뜨린 진화종 개체 하나가 한태진에게 반해서(...) 의태한 게 바로 린이었다.[21]
6,800만 중 쓰러뜨리는 숫자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신체의 일부분을 전성기 시절로 회복하는 듯 보이는데, 4권 기준으로 양발과 양손을 회복했다.
언급되는 내용에 따르면 이러한 저주는 편법으로 얼마든지 무시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시온은 원령군을 모조리 신격무장 바리사다에 집어넣어 이의 자체를 내지 못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러지 않는 건 인간뿐만 아니라 원령군의 선택조차 존중하기 때문. 게다가 자신은 원령군의 부모 같은 위치라고 생각하는 건지 애가 사고 치면 책임 지는 건 부모라면서 그들이 원하는 건 대부분 들어줄 것이며 만약 사고를 친다면 자신이 책임질 거라고 한다. 이 무슨 대인배...라는 건 솔직히 무리고 그냥 자기주관과 책임에 투철한 성격이다.
결국 이 말에 반해버린 게 2권의 메인 히로인인 미르[22]
참고로 현재 이 세계관 유일에 한국인이라고 한다. 제 1그라운드 제로는 한반도를 뜻하고 그 원령군은 한반도에서 죽어나간 원령이라고.[23] 그래서 제로 리엑터를 동작할 때 한국어를 썼고 평소에도 가끔 한국어를 쓴다.[24]
3. 전투력
스테이터스 (저주 해주 부위)근력 AA, 내구 A, 민첩 A, 화력 C, 지력 A, 기술 A, 경험 AAA, 특수무장 규격 외
해주가 되지 않은 부분에 한해서는 스펙이 평범한 초인 이하로 최약체이지만 해주 후에는 그야말로 개깡패
저주를 해주한 부위에 한해서 엄청난 랭크 업을 보인다. 깡스텟만으로도 세계관 최강급이며 특급 위험종이 가지는 특수능력인 사상력을 다수 보유했다.
다만 저주가 해주되지 않은 부분은 여전히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에 밸런스 차이가 매우 심각하다. 힘의 크기로는 우위인데도 신체가 버티지 못해 튕겨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부분을 타고난 센스로 커버한다. 언급되는 내용으론 미래예지에 가까운 직감과 타고난 센스를 가지고 있으며, 미르가 언급하길 그 진면목은 눈에 보이는 스펙이 아니라고 할 정도. 실제로 한태진의 반사신경으로는 초인 정도의 공격에는 반응조차 할 수 없는 게 정상이지만 그것을 미리 예측하고 먼저 대응하기 때문에 속도에 맞출 수 있다는 듯.[25]
하지만 힘의 크기만큼은 엄청나서 1권에서 타키온의 신격무장의 전력공격을 가볍게 튕겨낸다던가, 2권에서는 오른발에 사상력을 집중해 짓밟은 것만으로 바다에 거대한 구멍을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그것을 본 에덴 상층부의 요원은 한태진이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에덴을 소멸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평가할 정도.
그동안 꾸준히 언급되긴 했지만 3권에서 본격적으로 '전성기' 시절을 언급한다. 3권의 표지 히로인(?) 군왕 시해자(King Slayer)가 인류 최강이라는 말에 미르가 진의 상대는 되지 않는다고 말했을 때, 진조차도 과거 자신이 최강이었던 시절이라면 모를까.라며 대답하는 장면이 있다. 즉, 본인 스스로 최강이라고 언급한다. 그리고 진의 성격상 허언을 하는 성격이 아니니 이 말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4권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혼자서 에덴을 멸망시킬 수 있는 수준의 힘을 가지고 있는 카밀라[26]의 힘을 겨우 그 정도 힘이라고 언급하며 자신에 비할 수준이 아니라고 확언하기도 한다.
총제적으로 보자면 전투 센스, 경험, 기술 모든 것이 만렙인데 깡스텟마저 세계관 정점.
은근히 오만한 임금님 성격인데, 인류 최강자인 군왕 시해자를 꽤 쓸만한 힘을 가진건 인정하지만 같잖은 힘이라 평하며 도전을 윤허한다고 말하거나, 카밀라의 힘을 겨우 그 정도 힘이라고 칭하고, 다섯 개의 그라운드 제로를 공략한 인류의 전력[27]을 그럭저럭 합격점이라 평가, 심지어 5권에 등장한 이검의 검사[28] 를 제법 봐줄만한 힘이라고 언급하는 등 자신 이외의 강자들을 확실히 자기 아래라고 평하고 있다.[29]
그럼에도 작중에서 이러한 무례들이 용납되는 이유는 한태진 본인이 너무나도 강하기 때문. 실제로 일반적인 특급위험종의 원령군은 1천만 전후. 그나마도 소형사이즈를 기준으로 위험종 본인은 300만 원령군 정도의 힘을 지니며,[30] 나머지 원령군은 신격무장이나 산하 원령군에 할당한다. 그러나 한태진 군단의 총 원령군은 6천 8백만으로 어지간한 위험종 군단의 5~7배 규모[31]이며, 한태진의 신격무장인 괴력난신은 본인의 육체 그 자체이기 때문에 특급위험종의 신체스펙의 한계선인 300만원령군을 아득하게 능가할 수 있다. 군단으로서나 개인으로서나 다른 위험종들과는 격이 다른 수준. 오죽하면 타키온은 한태진의 정체를 들었을 때, 현 인류 전체와 한태진 개인의 힘을 비교해야 할 지경이라 평했다. 애초에 이 양반, 에덴을 날려버릴 수 있는 수준의 사상력을 여섯 개나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 제5, 제6은 사상력 중에서도 규격 외라고 언급되는 수준이다.
작중 최다사상력 소유자.
인류측 사상력 사용자인 홍시엔과 루나 사발리스가 겨우 하나, 사상의 축복을 받았다고 하는 카밀라가 2개인데다, 적들 중에서는 그나마 이검의 검사가 사상력을 2개 가진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혼자서만 6개나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언급된 사상력은 총 여섯 개이며 이 중에서 밝혀진 건
- 제1사상 파괴
- 제2사상 초중량
- 제3사상 뇌전
- 제4사상 왜곡[32]
아직까지 힘을 전부 회복하지 않았음에도 이정도이니 모든 힘을 되찾으면 사실상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33]
4. 명대사
탐구하고, 고민해서 선택해. 선택은 네 몫이니까.
- 1권
시온과의 첫 대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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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만났을 때, 말했었지. 선택은 네 몫이라고. 어떤 선택이든 난 널 존중한다.
- 1권 고뇌하는 시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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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겠지. 상처도 입겠지. 앞으로도 아플 거고, 더러운 꼴 많이 볼 테고, 열 뻗쳐서 폭발하고 싶을 때도 있을 거야────그래도 전진하겠지. 상처를 입더라도, 아프더라도 앞으로 나아가겠지.
인간이란 건 그런 거니까.
- 앞으로도 인간으로 있고 싶냐는 시온의 물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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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사고 치면 책임지는 건 부모야. 그러니 너는 내 책임이야.
-
자신에게 책임을 지우지 않느냐는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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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워, 임마.
- 주먹을 내지르는 광신도의 팔을 날려버리며
|
그 녀석들은 가치 있는 죽음을 숭상하지. 널려있는 나르시스트이며 썩어빠진 자기미학의 몽상가야. 그런 얼간이들은 별로 위험하지 않아. 기껏해야 100명, 200명을 말려들게 하는데 불과해. 죽일 수 있는 숫자도 한계가 있지. 정말로 위험한 건, 죽음에 의미를 두지 않는 놈들이다. 인간을 바꿀 수 없는 존엄이 아닌 숫자로 기억하는 부류. 그런 부류는 필요하다면 몇 만, 몇 십만도 죽일 수 있어. 미치광이 광신도들과는 스케일이 달라. 펜대 한 번 굴리고 TV를 보는 감각으로 사람을 죽여. 미사일을 만들면서 평화를 외치지. 광신도들은 자신이 죽인 인간에 신의 영광을 위해서라느니 단순한 자폭을 순교라느니 쓸데없는 의미를 잔뜩 부여하지만 그런 부류가 사람을 죽이는 이유는 핑계건 신념이건 아니면 둘 다건 대개 한가지지.
- 테러리스트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순진무구한 소녀의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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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쓸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건 인정해주지. 그 같잖은 힘으로 도전해봐라.
- 인류 최강의 초인에게
|
[1]
본 작품의 주제를 관통하는 대사. 한태진의 인생관이기도 하다.
[2]
시온의 아이들 세계관에서는 중심 구역을 제외하면 인종이 잡탕으로 섞여있어 전반적으로 치안이 나쁘다. 그래도 E구역은 나름 중심구역이라 그나마 나은 편 이게?
[3]
노아의 사치스러운 취미
[4]
현대 기준으로 보자면 그냥 꽤 좋은 사무실 수준이지만, 이 세계관에서는 세계가 거의 멸망하면서 TV나 전화같은 가전제품같은 것은 기술복원이 된지 얼마 안 되어 사치 중에 사치라고 한다.
[5]
실제로 4권에서 진의 여자(?) 취급을 받고 있는 카밀라가 다른 지역에서 온 양아치들에게 작업이 걸리자 죽으려면 혼자 죽으라며 주위에 있던 폭력배들이 처리했다(...). 그리고 하는 말이 가관. 부사장님께 말 좀 잘 해주라고. 우린 잘못 없다며(...)얼마나 패고 다녔기에
[6]
이것도 어디까지나 살인은 뒤처리가 곤란하다는 이유였다. 진은 실제로 1권에서 인육 공장의 조직원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기도 했다.
[7]
그것도 필요하다면 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도.
[8]
거의 단련이라는 이름의 마조짓 수준(...) 초인이라도 질색하며 도망갈 수준이다.
[9]
엄청난 회복력으로 어지간한 건 하루 안에 회복하며 2권에 따르면 중상일 수록 회복력이 빨라진다고 한다
[10]
실제로 찢어진 근육이나 부서진 뼈는 재생되면서 강도가 단단해진다. 꼭 부러지지 않더라도, 단련을 위해서 계속 충격을 가하는 동안, 골조내부의 작은 균열과 파손이 다시 붙어지면서 치밀하게 단단해진다. 괜히 단련을 통해서 격파술이 가능한게 아니다.
[11]
시즈오랑 비슷한 부류지만 조금 다른데 시즈오는 이걸 반복하면서 몸이 변하여 체격이 마르고 대신에 뼈가 단단해진 반면, 한태진은 체격이 크고 거한에 몸이 근육으로 가득 차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애초에 어떻게 수련을 하든 캐릭터의 체형을 정하는 건 작가 마음
[12]
노아 왈 '에라이 등신아.'
[13]
일전에 카밀라가 진짜 이런 게 아닐까? 하고 확인한결과 칼집을 기다리는 엑스칼리버였다카더라(...)
[14]
이 탓에 전투에는 불리하지 않느냐는 악역의 질문에 감으로 어떻게든 된다고 한다(...)
[15]
그야말로 인간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대사라고 할 수 있다.
[16]
제5 그라운드 제로의 특급 위험종. 1권의 최종보스 타키온 또한 완전한 인간형 카르마다
[17]
편이라기보단 중립자 또는 방관자.
[18]
왜 자신을 구했냐는 한태진의 질문에.
[19]
특급 위험종
[20]
최초 결투의 시작이 13살이었다고 언급되는데, 복근에 王자 만들어서 싸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카르마의 기본 스펙이 어마무지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걸 쓰러뜨렸다는 게... 흠많무...
[21]
2권의 메인 히로인인 미르도 그의 권속이다
[22]
하렘왕의 자질이...
[23]
그래서 미르와 린도 한국계다 미르라는 이름도 순우리말로 용이란 뜻에 미르
[24]
참고로 시온에 공용어는 영어다.
[25]
대표적으로 대 타키온 전. 힘의 크기에서는 타키온을 웃돌았으나, 신체적 밸런스의 차이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타키온에게 패했다.
[26]
백만톤의 얼음 덩어리들로 폭격을 하고 이에 버금가는 힘을 난사하는 수준. 기술 이름도 청색정점 성, 적색최강 태양이라는 후덜덜한 수준이었다
[27]
물론 제1그라운드 제로나 제5그라운드 제로는 인류 스스로의 힘만으로 공략한 게 아니긴 하다
[28]
5권의 행적이 실로 충공깽인데 공중함 한 척을 말 그대로 갈아버렸을 뿐만 아니라 12위원회의 강자와 그 부대인 철 60명 이상을 일방적으로 털었으며 시온 또한 순수한 검술로 압도했다. 작중 틀림없는 검의 정점이라 묘사될 정도
[29]
검사가 보여준 전적과 힘이 실로 충공깽 수준인데, 이 검사마저도 사상력은 2개 밖에 보유하지 않았다. 심지어 이것도 사상력 하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낸 전적이다. 사상력을 6개나 가진 한태진은 도대체...
[30]
즉, 아무리 거대한 원령군을 소유한 위험종이라도 본인의 육체적 스펙은 300만 원령군이 한계선이다. 특급위험종이 위험시 되는 것은 본인의 스펙보다는 원령군을 군단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능력과 사상력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31]
1장의 보스였던 타키온의 군세가 고작 1,270만이며, 제 5 그라운드제로라 불리는 시온의 군세도 1,350만이다.
[32]
왜곡과 뇌전은 어느 쪽이 제3인지 제4인지 확실치 않다. 네 가지 사상을 언급할 때 뇌전이 먼저 나오는 것을 보아, 뇌전이 제3이라고 추측중.
[33]
메리 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오버 파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