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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10:51:20

한정석(학교정벌)

한정석
韓定石
파일:학교정벌 한정석.jpg
이름 한정석
나이 향년 18세
소속 학교 보국 학교→대림 학교 → 대림 연합 → 반 초대형 학교 연합
점수 295점[1]→447점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인간 관계5. 명대사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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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학교정벌의 등장인물. 썸네일에서는 마파람의 뒤에서 흑막처럼 나와 있으나 서브 주인공이다. 전 보국 회계이자 현 대림 책사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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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 거적을 뒤집어 쓴 의문의 인물로 첫 등장. 당시 대림의 좌표와 몇몇 값나가는 물건들을 갖고 도주한 배신자들에게 주변에 학교가 있냐고 물어보는 것이 첫 대사.[2] 이후 대림 학교에 가서 자기소개와 함께 대림을 대형 학교로 만들어 주겠다며 자신을 입학시킬 것을 요구한 뒤 영양실조 증세로 쓰러지고 만다.

3화에서 들것에 실려 대림 학교 건물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이태민의 언급으로 5년 전까지만 해도 중형 학교였던 보국을 초대형 학교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깨어나서 식량 20인분을 거덜낸다. 물자가 부족한데 얼마나 혼자 먹어 재꼈냐고 묻는 마파람에게 대림의 현 상태에 대한 팩트폭력을 날리고, 그와 함께 옥상으로 간다. 왜 대림으로 왔냐는 마파람에게 바닥은 아무도 견제하지 않는다고 답한 뒤[3] 자신의 능력 물아일체를 보여준다. 그리고 더 이상 버틸 자신이 없다는 마파람에게 또 팩폭을 날리고 투표를 제안한다.

4화에서 강당에 가 투표를 진행하는데, 백민재의 말에 충격을 받고 학생들에게 고개를 숙이는 마파람을 말린다. 그리고 자신에게 "이 x끼 누구냐"며 개기는 백민재를 날려버린다.

5화에서 자신을 대림에 넣는 조건 3개를 제시한다. 첫 번째 조건은 기숙사, 교복, 식사 포함 최상의 대우를 해줄 것. 두 번째 조건은 학교 간에 전투에 있어서 회장의 지휘권을 어느 정도 양도하여 '책사'라는 직책이 실효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줄 것. 세 번째 조건은 대림의 모든 학생들의 점수 향상을 자신에게 맡길 것. 단,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의문을 품거나, 태클을 걸지 말 것. 마파람이 이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인하자마자 오태식 등 일반 학생들을 캐비닛 안에 가둬서 공부하게 한다[4]. 이 행동으로 인해 대림 학생회의 분노를 사 마파람을 제외한 학생회 여섯 명과 대결하게 된다.

6화에서는 황미나와 블랙잭의 선전에 어느 정도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장정열을 능력으로 세뇌해서 조종한다! 그리고 장정열의 능력으로 이태민과 하세기를 리타이어시킨다.

7화에서 결국 마파람을 제외한 모든 학생회 멤버를 리타이어시키고 도발까지 하며 그와 승부를 겨루나, 탈탈 털리고 영점자 신세가 된다. 이때 드디어 사냥개를 찾았다며 썩소를 짓는다.

8화에서는 최경문을 공격하려는 마파람을 말리고, 상록과의 전투를 수락한다.

9화에서 배신자들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마파람이 배신자들을 용서해 주는 것을 보고 그를 그저 그런 장기말이 아닌 한 명의 투자가치가 있는 '사람'으로 보기 시작한다. 이후로 마파람에게 개기는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하세기의 요청을 받아들여 밤새도록 훈련을 진행한다.[5]

10화에서 상록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한다. 그리고 상록이 대림으로 쳐들어 왔을 때, 능력을 이용해 대놓고 법규를 날린다.

11화에서 상록과의 전투 전략을 설명한다. 그리고 대림으로 침입하는 상록 학생들을 보며 능력을 사용해 전속력을 포함한 침투조 대부분을 포위하는데 성공한다.

12화에서 상대방 학교 학생회장( 박승환)의 명찰을 빼앗아 상록의 시스템을 장악할 것과, 이를 위해 마파람이 박승환과 1대 1로 싸울 환경을 만들라고 지시한다. 이때 대림의 간부들에게 능력을 활용할 방법을 정리해 준 것으로 보인다.

13화에서 변수를 커버하기 위해 하세기와 이태민에게 카이저와 전속력을 상대할 환경을 제공한다.

15화에서 백민재가 채명희를 잡았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18화에서 학생회 멤버들에 비해 실력이 현저히 딸리는 일반 학생들에게 의욕을 불어넣기 위해 그 상황을 타개할 마지막 수단으로 희나리의 연설문을 인용하며 대림의 의지를 모아 놓는다.

이후 비중이 조금 줄어들었다가 21화에서 필드 롤러로 마파람을 공격하는 오모종을 본다. 힘이 일반인의 7000배에 달한 사람들에게 힘이 버프되었다는 재미있는 발상을 한다는 말과 함께 저 녀석은 힘 그 자체라며 싸한 분위기를 풍긴다.

23화에서 마파람과 박승환의 대결을 바라보면서 도대체 얼마만에 이런 싸움을 해보는 거냐며 눈물까지 흘린다. 하지만 싸움이 끝난 이후 마파람이 연합을 제의하자 심하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24화에서 연합을 제의한 마파람을 스스로 외톨이를 자처하는 무능한 놈이라고 깐다. 그리고 이 전투 이후에 잡을 상태를 순차적으로 짜놨었다며 짧게는 1년 안에 초대형 학교가 될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한술 더 떠서 연합이라는 체제의 문제점을 읊으며 분노를 표출하지만, 마파람의 이상을 듣고 수긍한다. 하지만 완전히 받아들이진 못한 듯 벽을 만들거면 단단하게 만들라고,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험하다고 조언한다. 이후 대상 연합 협약을 만든다. 문제는 한정석이 상록전에서 모습을 드러낸 덕분에 보국 회장인 송민우에게 꼬리를 잡히게 된 것.[6]

25화에서 마파람이 점수를 밝히지 않은 이유를 적어놓은 대자보를 곳곳에 붙이고 다닌다. 그리고 어디서 학교의 수리를 맡기냐는 질문에 빚을 지워놓은 놈들[7]이 있다고 대답한다.

26화에서 대림과 상록의 학생들에게 전술을 가르친다. 그리고 확성기로 안부를 물었다가 강하영이 던진 몽키 스패너에 이마를 맞는다. 이때 그가 강하영의 전남친이었다는 사실이 언급되었다.

27화에서 강하영에게 대림과 상록 학교 건물의 수리를 의뢰한다. 이 와중에 강하영이 희나리를 언급하자 화내는 것은 덤. 그러나 수리 대금이 없으니 당장 중단시키라는 마파람의 말에 세상에서 가장 유-능한 자신의 능력은 예지조차 가능하다며 안북의 침입을 예언한다.

28화 대부분이 한정석의 보국 회계 시절 과거회상이다. 이때 회장[8]의 명령에 따라 노역장을 시찰하러 왔다며 권이리를 번개로 지지고 있었던 전아성을 제지한다. 이후 강하영이 노역장에서 급조한 피뢰침으로 전아성을 공격하려 하자, 천년구를 발동해 막는다. 이것이 한정석과 강하영의 첫 만남이었다.

29화에서 강하영을 제압하지만, 그 능력을 높이 사 거철 학생들에게 자유를 준다며 스카우트 제의를 한다.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수리가 끝나자 대금 지불을 요구하는 강하영에게 배째라는 소리를 했다가 진상 전용 감옥으로 끌려갔고, 대책도 없이 거철에 온 것 때문에 같이 갇힌 대상 연합의 간부들에게 두들겨 맞는다. 이후 강하영의 과거 회상에서 그녀가 차별주의자들에게 갈굼당할 것을 대비해 끌어안고 사진을 찍는다! 26화의 전남친 떡밥이 풀린 셈.

30화에서 전아성이 노역장에 남아있던 거철의 학생들을 죽였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몇 등급의 학생이든 보국의 재산이고 재화고 미래다", "세상이 아무리 썩고 점수와 힘이 전부라 해도 목숨만은 침해 받지 말아야 한다" 등을 부르짖지만, 전아성은 셀프로 죽었다니까요라는 입장만을 고수한다. 이에 전아성도 실종으로 처리해 주겠다며 능력을 발동하지만 자신이 뒤집어 쓸 것이라는 말에 위에서 버티면서 잘근잘근 밟아주겠다며 참는다. 하지만 전아성이 한정석이 희나리를 죽였다라고 말하는 바람에 결국 능력으로 머리를 꿰뚫어 버린다!

33화에서 자신을 부르는 강하영에게 "더럽게 시끄럽네. 옆에 있다, 꼬맹이."라고 대답하며 등장한다. 전아성이 거철을 습격한 사이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펑펑 우는 강하영의 머리에 손을 올리며 저 망령(전아성)을 죽여 진짜 자유를 주겠다고 선언한 뒤, 그대로 싸움에 임한다. 능력을 발동한 후 전아성의 능력 번개 화살에 신경이 지져진다! 이후 빌어보라고 협박하는 전아성에게 일침을 날리고, 이딴 촉수물 같은 능력으로 보국 학생회에 올랐다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9]이라고 말하며 물아일체 제 0장 거신병을 발동한다!

34화에서 보국의 전성기를 이끈 공로자로 언급된다. 거신병을 발동하며 거철에 용접되어있던 안북 학교 건물을 떼어내고, 거철을 마개조해 거대 로봇 형태로 바꾼다. 순식간에 바뀐 장르에 어이없어하는 전아성은 덤 이후 역시 너는 내려다보는 게 제맛이라며 도발하고 그대로 찍어눌러 버린다.

35화에서 전아성의 공격을 막고 파운딩을 시도한다.하지만 살아남아 거철 내부로 들어간 그에 의해 거신병의 팔을 뺏긴다. 이후 자신이 져도 보국이 계속 쫓을 거라 말하는 전아성에게 보국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 후 전아성의 마지막 한 방에 고전할 뻔하지만, 강하영과 친구들의 협공에 숨통이 트인다. 그리고 고유 능력 현상변형, 유레카를 사용해 역으로 공격한다. 그렇게 승리를 거둔 뒤 빈혈과 신경에 누적된 데미지로 끝까지 폼을 잡은 채 쓰러진다. 36화에서 들것에 실려가며 대림과 상록 학생들을 풀어달라고 한다. 문제는 이후 안북이 거철과 자폭하려고 달려드는 걸 마파람이 막는 바람에...

37화에서 거철 보건실에서 일어난다. 이때 무려 안경을 벗고 있었다! 옆에서 간병하다가 자고 있던 강하영을 깨우려고 딱밤을 날리는 것은 덤. 결국 딱밤을 맞아서 화가 난 강하영에게 주먹으로 맞은 뒤 마파람이 능력으로 안북 학교 건물을 부순 것을 듣는다. 대상 연합이 병문안을 왔을 때 화를 내며 마파람에게 베개를 던지지만, 강하영과 박승환의 쉴드에 진정한다. 이후 대상 연합과 거철을 세트로 묶지 말라는 강하영을 반쯤 협박해 거철이 연합에 들어오게 한다.

38화에서 쌍안경으로 주변을 관찰한다. 그러다가 마파람, 박승환, 강하영의 말을 듣고 따라잡히면 폐교당한다며 일갈하지만 세 사람의 말도 일리가 있다고 하며 3시간정도 더 달린 뒤 1시간동안 정박하자고 한다. 하지만 정박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사회 기동타격대가 공격해 오고, 생각보다 빨리 왔다며 읊조린다.[10]

39화에서 미하일의 공격을 받은 상록 건물을 본 뒤 아직 기동하고 있다며 대림 학생회를 안심시킨다. 이후 자신이 직접 공격하겠다는 마파람에게 상대가 거리를 내주지 않을 것이라며 말린다. 사사회 기동타격대가 공격해오는 것을 보며 마재란의 계획을 파훼할 방법을 생각한다. 문제는 그것이 아직 멀쩡한 대림 학교 건물과 미끼가 될 학생들 일부를 희생해 추격을 피하는 것이어서, 마파람은 표정을 보자마자 양심에 가책이 가는 작전을 생각했냐며 묻는다.

40화에서 마파람과 함께 방송실에 쳐들어가 시간이 없다며 방송을 연결하라고 지시한다. 기동타격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학교를 희생해야 한다는 방법을 듣고 망설이는 마파람에게 대림 뿐 아니라 상록, 거철도 마파람을 믿고 연합에 가입했다며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 늘 옳진 않지만, 소를 위한 대의 희생은 더더욱 옳지 않다며 의견을 피력한다. 그 후 마파람이 할 수 없다면 자신이 대신하겠다며 나서지만,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마파람의 말을 듣는다. 방송이 끝난 후 원래 규모가 커지고 지켜야할 사람이 많을수록 냉철한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고, 지금의 모습이 지금까지 보여왔던 모습 중 가장 리더답다고 말하며 마파람을 위로한다. 이후 성요한 일행이 미끼로 자원하고, 작전을 설명한다. 작전 설명이 끝난 후 중형 학교 연합에 가면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것이 확실하냐는 성요한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다. 마지막으로 마파람에게 한 마디만 하자는 성요한의 요청에 그에게 무전기를 넘긴다.

41화에서 강하영과 박승환의 보고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마파람을 위로하는 대림 학생회를 보며 희나리의 마지막을 떠올리며 울고 만다. 이후 이 모습을 본 황미나와 하세기에게 의외라는 말을 듣고, 정신들 차리라며 소리를 지른다. 이때 지금 정신 차리지 않으면 이 학교를 위해 희생하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경고하는 것은 덤. 중형 학교 연합의 영역에 들어와 서준수를 만나고 호의가 지나치다며 의심한다. 그리고 마파람과 함께 저녁 만찬에 초대받는다. 저녁 찬에 참가하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중, 언젠가 대림 연합도 이렇게 될걸라고 말하는 마파람에게 중형 학교 연합이 전무후무하게 특별할 뿐이라고 말한다.

42화에서 자신과 마파람을 저녁 만찬에 초대한 고연화에게 과분한 대접이라며 의심하지만, 배나 채우고 가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후 고연화에게 무슨 꿍꿍이가 있냐고 묻는 마파람에게 뱃속에 구렁이가 100마리는 족히 있을 거라며 일갈한 후 직접적으로 위협을 가할 일은 없을 거라고 말한다.

43화에서 중형 학교에서 소비했던 신용이 다 빚이라고 말하는 강하영에게 사치를 부리던 거였냐며 눈을 부라린다. 이후 여조돈과 신용 추심원단이 학교 기물에 빨간 딱지를 붙이자 지X 났다며 읊조린다. 여조돈에게 그 빚이라는 게 얼마냐고 물으며 어디서 남에 학교에 스티커 놀이질이라며 따지지만, 대림 연합의 신용 사용 내역을 보고 마저 붙이라고 말한다. 뒤늦게 학생들이 쓴 신용을 조사한 뒤, 연합 학생들을 강당에 불러모아 극대노하며 신용 사용 내역을 뿌려버린다.[11] 그 후 학생들을 똥 쓰레기들이라 부르며 중형 학교 연합에 학교가 50% 넘게 넘어갔다고 경고한다. 마파람이 신용을 다시 채워 넣으면 지분이 넘어갈 일은 없다고 묻고, 강하영도 돈 벌면 되는 것 아니녀며 물어보지만 구닥다리 중형 학교에서 나온 물건은 제 값 주고 살 사람이 없을 것이고, 서비스를 팔려면 연합에서 나온 사업자 증명증이 필요한데, 대림 연합을 먹으려는 중형 학교 연합이 증명증을 줄 리가 없다고 일축한다. 이후 도박하다 온 블랙잭을 보며 뭘 사왔나며 화를 내지만, 전부 따온 것임을 알고 카지노로 가기로 결정한다.

44화에서 카지노에서 호구 잡기로 돈을 따는데, 2시간 동안 8개 테이블을 쓸어버린 블랙잭에게 미들랜드의 지배인인 가가카가 다가오자, 쫓아낼 생각이냐고 묻는 마파람에게 VIP실로 데리고 갈 거라며 안심시킨다. VIP실로 들어간 후 고연화에게 개수작을 부려놨다며 기싸움을 하지만 만점자인 마파람과 본인을 가진다는 속내를 들은 뒤 VIP 게임을 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대림의 지분 전부와 중형 학교 연합에게 지불받은 지분 전부를 걸자고 하지만, 도박이란 서로 손가락을 걸고 하는 법이라며 깔끔하게 거절한다. 그리고 고연화가 덤으로 얹어줬으면 하는 것을 묻는데... 이 상황이 전부 한정석의 계산이었던 것이 밝혀진다. 일부러 빚을 져 VIP실에 가는 상황을 만들었던 것. 어쨌든 그 질문에 중형 학교 연합이 갖고 있는 보국의 지분 12%를 얹어달라고 한다!

45화에서 보국의 지분 12%를 걸게 된 상황이 자세히 밝혀진다. 평생 겪어보지 않은 호의에, 대림 연합원들이 눈이 돌아갈 거란 사실을 일찍이 계산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리지 않았다. 오히려 작전 회의 및 내부 시스템 확립이라는 핑계를 두며 마파람을 묶어두었을 뿐이었다. 그 이유는 평소 자신의 연합원들에게 관심이 많은 그가 분명 이 신용 시스템이 빚이라는 재앙임을 빠르게 눈치챌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한정석의 계산대로 대림 연합은 분에 넘치는 휴양을 즐겼고, 동시에 100%라는 지분에 눈이 먼 중형 학교 연합은 무슨 조건이든 들어줘야 하는 내기 자리에 앉게 되었다. 이것이 사건의 전말. 그 와중에 데스노트의 계획대로 패러디가 나온 것은 덤. 이후 보국 지분의 12%를 걸어야 하는 이유를 묻는 고연화에게 "인상적이니까."라고 답하고, 그 이유를 들은 고연화는 크게 웃으며 한정석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 후 중형 학교 연합에서 뭔가를 거는 상황에 어리둥절하는 대림 학생회에게 여유넘치는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으라고 말하지만, 마파람을 제외한 전원이 멍한 표정을 짓는 바람에 이런 X끼들을 어떻게 여기가지 데리고 왔냐며 띠꺼워한다. 그렇게 대림 연합과 중형 학교 연합의 1대1 격투가 성사되고, 5승 중 2승을 먼저 확보하는 상황이라며 안심하는 순간 가가카가 넘겨준 밴 픽을 받고 어떻게든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만들려고 환장했다며 이를 간다. 결국 그 조건을 받아들여 본인들도 고연화와 여조돈을 밴하긴 하지만.

46화에서 대림, 상록 거철 학생회를 불러모아 중형 학교 연합과 학교를 걸고1대1 격투를 하게 되었음을 알린다. 중형 학교 연합이랑 한 판 뜨기로 했냐는 강하영의 질문에 한 판 뜨는 거 맞다며 인정한다. 이후 너희의 책임이 있다며 학교를 잃고 싶지 않다면 최선을 다해 협력하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승리 플랜 한 가지가 있다며 정보력의 차이를 이용해 중형 연합 학교의 간부진들을 공략하기로 한다. 그 후 대진표를 공개하는데[12], 전부 대림 학생들이라 당황하는 학생들에게 거철과 상록 간부들의 데이터는 이미 시장에서 팔리고 있으니 데이터가 전무한 대림의 학생들을 투기장에 내보내기로 했다고 말한다.

47화에서 하세기에게 잔머리로 이겼던 카이저 막시마와의 전투는 잊으라며 극한의 숙련도를 만들라는 조언을 해 준다. 이와중에 카이저를 시저라고 잘못 부른다.

48화에서 마파람과 함께 제 1경기에 출전하는 하세기를 만난다. 마파람에게 이기고 돌아온다는 그녀에게 비장의 수라도 준비했냐고 묻고 좋은 선생(김광택)에게 과외를 받았다는 대답을 듣는다. 경기가 시작되고 한참동안 칼을 뽑지 않는 하세기를 보고 당황하며 묻는 황미나에게 멍한 표정으로 "뭐야, 몰라 무서워... 쟤 왜 칼 안뽑아..."라고 대답한다. 철두철미한 한정석의 특성상 매우 희귀한 개그씬장면.

49화에서 가가카를 보고 420점이라면서 어떻게 저런 능력을 쓰냐고 묻는 마파람에게 능력에 발동 조건과 제약을 걸면 화력이 높아진다고 대답하고 그런 걸 극한으로 사용하는 놈은 처음 본다고 감탄한다.

50화에서 내가 너희를 위해 싸워줄 이유가 있냐고 묻는 백민재에게 동생이 다른 학교로 가는것을 볼 수 있냐고 되묻는다. 그리고 어차피 링 위에 올라갈 거면 이기는게 좋지 않겠냐고 말하고 과외를 해주겠다고 이야기한다. 2차전 당일 너까지 지면 이준혁과 마수정의 멘탈이 흔들린다고 일침을 놓은 뒤 백민재의 부탁을 들어준다고 말했다.

51화에서 상대를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것이 승리 조건인 투기장 룰의 구멍을 파고들어가 소모형 버프를 써서 계속 맞은 뒤 물리적으로 공격하라는 전략을 이야기한다. 이를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백민재의 뺨을 후려갈긴 뒤 패널티를 받지만 딜레이가 있다며 패널티를 받기까지 1.3초 동안 전투불능이 아닐 거라고 말한다. 투기장에서 백민재가 이 작전을 실행하고 서준수를 물리적으로 기절시킨 패널티를 받자 대기하고 있던 블랙잭과 이진솔을 불러 치료하게 한다. 그리고 경기장에 난입해 백민재의 승리를 확정짓는다.

54화에서 한정아가 만든 좀비가 경기장에 들어오는 것을 보며 호흡이 거칠어진다. 그리고 어리둥절해하는 마파람에게 죽기 싫으면 도망가야 한다고 소리를 지른다.

55화에서 도망가던 중 이대로 가도 되는 거냐고 묻는 마파람에게 이상한 소년만화에서 주워들은 개소리를 지껄일 거라면 집어치우라며 상대는 보국 톱 랭커들에 숙련된 만점자라고 대답한다. 그 후 마파람이 막는다면 중형 학교 연합을 먹을 수 있다고 말하자 피해야 한다고 설득하지만, 수십 수백의 학교를 연합에 가입시킬 수 있다는 마파람의 말을 듣고 희나리를 겹쳐 본다.

56화에서 보국 출신 만점자를 잡을 수 있냐고 되묻는다. 그리고 가능성이 있냐는 마파람의 말을 듣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며 마파람이 한정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계산한다. 이후 거철을 도왔던 판단이 하이 리스크라면 중형 학교 연합을 돕는 것은 익스트림 슈-퍼 하이 리스크라는 것을 확실히 해둔 뒤 브리핑을 시작한다.

57화에서 한정아의 능력에 대해 설명하고 일반 학생들을 작전에서 빼고 학교를 지킬 것을 지시한다. 그리고 회장과 간부들에게는 중형 학교 연합의 중요거점으로 흩어진 보국의 랭커들을 잡아 두라고 했다. 이후 하세기, 김광택, 이준혁, 베놈, 백민재, 채명희, 이열, 박승환, 카이저, 전속력, 전송화 등 랭커들을 상대할 인원들을 제외한 간부들과 함께 마파람을 위한 길을 튼다.

58화에서 마파람에게 한정아의 위치를 가르쳐준다. 이후 마파람이 자신의 능력을 발동하자 물아일체 3장 위드그라실을 발동시킨 후 압축해 마파람에게 넘기고 쓰러진다. 마파람이 한정아와 싸우기 전 승률이 얼마나 되냐고 묻자 30% 이하라고 대답한다. 그가 한정석과 같이 싸워도 승률이 그정도냐고 묻자 같이 싸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도중에 그 방법을 생각해 낸다.

59화에서 마재란에 의해 언급되었다.

61화에서 능력이 몇 분 남았냐고 묻는 마파람에게 5분 정도 남았다고 대답한다. 이후 좀비들을 처리한다.

62화에서 한정아를 마파람과 같이 대치하는 장면으로 출현.

63화에서 한정아를 부축하고 미소를 짓는 마파람에게 ㅈㄴ 사이코패스 같다고 말하는 것으로 나온다.

64화에서 고연화의 죽음을 알게 된다. 이후 마파람이 중형 학교 연합의 임시 연합장으로 지목되자, 같이 있던 박승환, 강하영과 함께 놀란다.

67화에서 마파람과 대림 연합의 간부들과 함께 회의에 참석한다. 보국의 침략에 대해 어떤 해결책을 준비했냐는 서준수의 질문을 듣고 비웃는다. 이것을 보고 분노한 가가카에게 양심에 털이 나는 것도 정도껏이라며 정말 그 질문에 제대로 된 답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며 되묻는다. 이후 중형 학교 연합의 간부들에게 한 가지 해결책이 있다고 말하는 마파람의 허벅지를 잡으며 지금은 그냥 입을 닥치고 있는 편이 나을거라고 말하지만, 알고 있다는 마파람의 대답에 멈칫한다. 연합에 빚을 진 자들을 이용하자는 마파람의 발언에 헛소리라며 중형 학교 연합은 돈을 받아낼 능력이 없다고 일축하지만, 마파람의 계획을 눈치채고 말을 멈춘다.

68화에서 고연화 장례식에 모인 학생들을 강제로 반 초대형 학교 연합에 끌어들이는 계획을 망설이는 마파람에게 이런 것은 늘 악역이었던 자신이 하는 것이 낫다며 마이크를 뺏는다. 이후 반 초대형 학교 연합의 창설을 선언하며 성의껏 인증샷을 찍었다며 도망갈 순 없다고 단정하고, 반 초대형 학교 연합에 가입하라며 동의서를 뿌린다.

69화에서 석대필과 인지수를 만난다. 둘이 초대형 학교를 개박살 냈냐며 놀라는 마파람에게 1인 초대형 학교 석대필과 그 똘마니일 거라고 대답한다. 보국을 회복 불가능한 상태까지 몰아붙였다면 지금 조심해야 할 것들이 남아있는 양대 초대형 학교들의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

70화에서 석대필이 깨어나자 블랙잭에게 진지한 이야기를 해서 혈압 오르게 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후 석대필의 한쪽 팔을 자른 사람이 송민우라고 짐작한다. 마파람이 석대필의 설명을 듣고 지능이 높다고 추측하자, 너를 보니 만점자 지능이 다 높은 건 아닐 수도 있겠다고 핀잔을 놓는다. 이후 석대필이 팔을 잃게 된 경위를 듣고 그 정도라면 싸게 먹혔다고 읊조린다.

71화에서 고연화의 복수를 하지 않겠다는 마파람을 보고 분노한 석대필을 막는다. 마파람이 석대필을 포섭하는 데 성공하자, 한정아를 찾아가는데 감금실 문을 열자마자 쌍욕을 듣고 귀를 물어뜯긴다.(...) 한정석을 죽일 거라며 발악하는 한정아에게 희나리가 살아있다는 폭탄 발언을 한다. 고인을 파냐며 믿지 않는 한정아에게 시신을 본 적 있냐고 되묻고, 보국에 복수하기 위해 학교를 나온 것이 아니라 희나리와 한정아를 구하기 위해서 나온 거라며 손을 내민다. 이후 한정아와 손을 잡는다.

72화에서 마파람에게 한정아를 포섭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리고 사사회가 문제라며 녀석들을 설득하는 건 별개라고 일축한다. 충성도의 정도가 다르다는 마파람의 걱정에 걔네 중 몇 명 꼬셔보려고 노력은 해보겠다고 답한다. 이후 지휘통제실에 들어가 레이더에 천공 아카데미가 뜬 것을 보고 녀석들이 왔다고 알린다.

73화에서 천지함이 능력으로 건물과 중형 학교 연합의 학생들을 사라지게 한 것을 보자 천공의 미친 새X가 저질러 버렸다고 중얼거린다. 이후 이태민에게 빠르게 학생들에게 학교 밖으로 나가라고 방송할 것을 지시하고 패닉에 빠진 마파람의 뺨을 때린다. 어느 정도 진정한 마파람에게 복수하고 싶다면 천공을 여기서 잡는다고 말하고 천지함 공략팀을 짜주겠다고 한다.

74화에서 한정아와 석대필, 그리고 필드 능력자들과 이들을 천공의 공중 정원으로 옮길 수송꾼들을 불러모은다. 그리고 무전으로 다음 블랙홀이 낙하하는 타이밍을 계산에서 난입한다고 지시한다. 마파람이 학생들이 더 죽을 거라며 지금 당장이라도 가야 한다고 항변하자,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작전에 따라오든지, 지금 몇 명 더 살리자고 작전을 멈추든지 선택하라며 현실을 일깨워 준다.

76화에서 공중 정원에 침입해 천공의 전력을 막을 것을 다짐한다. 천공 그 자체를 거신병으로 만들어 상대하거나 판의 미로로 학교 구조 자체를 틀기 위해 물아일체로 자신의 신경망을 형성한다. 천공 건물에 신경망을 만들려고 하던 그때, 누군가의 능력으로 막히게 된다. 그리고 한정석을 막기 위해 나타난 천공 아카데미의 두 번째 만점자 제갈명과 조우한다.

77화에서 제갈명과 맞붙고, 78화에서 제갈명을 유인해 신경망을 옅어지게 한다. 그리고 제갈명은 한정석 피셜 병X이 되었다 그 후 별다른 등장이 없으나 천공의 공중 정원을 해킹할 제갈명의 신경망을 방어해줄 벙커로 필드형 랭커 학생들을 대거 동원하고 웃는다.

여타 만점자 두 명과 을지선경까지 난입하는 상황이 오자 시간을 끌기 위해 적절한 거짓말로 연기하며 계략을 짠다.

결국 만점자 공멸전을 시작한 것 때문에 자책을 하는 마파람에게 격려해주며 특훈시킨다. 그리고 만점자의 학교끼리 승부 금지라는 룰이 때문에 천공,아랑,보국 회장 3인조가 고득점자 랭커들을 다 퇴학시켜 만든 괴뢰학교인 삼옥 학교를 막기위해[13] 거철 일행과 함께 작전 투입된다. 그런데 투입되는 과정에서 이도와 희나리에게 발각되고 만다. 결국 마재란의 항해귀환이 사지다의 수신 차단으로 막히고 위험해지자 어떻게든 목숨 담보로 희나리를[14]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 접근해서 송민우가 걸어놓은 세뇌를 해제시키려다가 희나리의 지휘를 받은 이도에게 칼빵을 맞지만, 죽기 전 세뇌를 푸는 데는 성공했다.

96화에서 자기의 죽음이 반 초대형 학교 연합의 전체 연합원들에게 알려진다.

97화에서 박승환에게 시신이 공주님 안기로 모셔지고, 98화에서 영정 사진으로 등장한다.

100화에서 제목 표지에 마파람과 함께 짤막하게 등장한다.

102화에서 한정아의 회상으로 등장. 보국 시절 때 희나리에게 알고 있는 녀석 중에 학생회 임원으로 쓸만한 사람이 있습니다.라고 한정아를 추천한다.

107화에서 마파람에게 조언을 해준다.[15]

108화에서 마파람의 언급으로 등장한다.

109화에서 마파람과 한정아, 송민우의 언급으로 등장한다.

110화에서 한정아의 언급이나 회상으로 등장한다.

112화에서 마파람의 언급이나 회상으로 등장한다.

117화에서 마파람의 언급으로 등장한다. 마파람에게 "아마 높은 확률로 네가 올라간다면 송민우를 만나게 될 테지. 그때, 기억해. 거창한 육탄전도, 수려한 기믹도, 복잡한 두뇌전도 하지 마. 소년만화에 나올 법한 악의 최후를 보여주지 마. 다만, 녀석에게는 이걸 보여줘라. 현실에서의 악당은 한 발의 총성과 함께 그 악의 역사가 끝난다는 걸. 너무 빨리 끝나서... 녀석이 빛날 시간 따위 주지 마. 그게 소리 소문 없이 꿈도 못 펼치고 사라진 학생에 대한 예의니까."라며 조언과 충고를 준다.
" 너도 명령어 하나로 죽일 수 있잖아... ? 서부 총잡이가 나오는 영화 본 적 있나? 총을 먼저 뽑으라고."

118화에서 마파람에게 위의 대사로 조언한다.

119화에서 마파람의 언급으로 등장한다.

120화에서 자신의 묘지로 찾아온 마파람에게 "...네가 하고 싶은 건 다 이뤘나? (마파람이 다른 녀석들도 원없이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환경이라 대답하자) 나 역시 하고 싶은 건 다 이뤘다. 너 같은 걸출한 인물을 만들어냈으니까. 하고 싶은 걸 '열심히' 했음 됐지. 그게 학생의 본분이니까. (너한테 못 보여줘서 미안하다는 마파람에게) 새끼... 졸업 축하한다."라고 환영 상태인 채로 미소를 지으면서 일침을 날린다.

에필로그에서 강하영과 한정아의 근황에서 나온다.

3. 능력

S+급 능력 물아일체.
제 0장 거신병
제 1장 거인의 손[16][17]
제 2장 마리오네트
제 3장 위그드라실
제 4장 천년구
제 5장 판의 미로

4. 인간 관계

5. 명대사

그게 싸우는 거냐!!!
너희 싸움에는 매가리가 없잖냐!!!
행여 학교를 잃어도 더 좋은 학교로 편입될 거란 생각에,
지치고 힘들고 귀찮다는 생각에,
이깟 학교를 걸고 싸우냐는 생각에 적당히 싸우는 건 아니냐고 묻는거다!!
학교를 잃는다는 것은! 그 역사를 잃는다는 말이다!
대림이란 이름을 잃는다는 말은!! 너의 흔적을 잃는다는 말이다!!
나는 모르지만 너희는 이 학교에 배정받아 좋으나 싫으나 기억할 수 있는 모든 청춘을 여기에 바쳤다.
주위를 둘러봐라!!
수많은 실내화 밑창이 낸 복도 위의 고무자국.
교실 한켠에 붙어있는 포스터들.
낡은 정글짐에 남은 너희 손자국들.
레슬링 놀이를 한다고 깨먹고 본드로 겨우 붙인 화분이며, 분필가루가 잔뜩 묻은 낡은 칠판.
너희의 흔적이다. 최약체인 이 분교에 너희가 남긴 선명한 너희의 '청춘'의 흔적이다!
눈을 피하지 말고 마주해라.
소중한 너희의 청춘을 말이다!!!
다시 말한다. 학교를 잃는 것은 너희의 청춘의 증명을 잃는다는 것이다.
일어나 싸워라!
무모하다고 손가락질 받을지언정, 무력하게 패배하지 말아라.
약하다고 놀림당할지언정, 약게 패배를 인정했다는 말은 듣지 말아라.
다시 말한다! 일어나 싸워라!!!
싸울 수 있는 사람은 목숨을 걸어라!!!
0점 처리된 인원은 손가락이라도 움직일 수 있다면 상록의 바지 자락이라도 잡아라.
비전투 인원들은 복도가 쩌렁쩌렁 울리도록 교가를 불러라.
나 한정석에게, 그리고 너흴 으스러트리려는 상록에게!!
너희의 청춘은 결코 가볍지 않다는 걸 보여줘라!!!
상록에게 밀리는 대림을 응원하며.[19]
처음엔 그랬지.
그저 희나리 선배의 그림자였지.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나는 그저 지성의 도덕성을 관찰하는 자.
나는 시대의 흐름에 응해...
약육강식이라는 낡은 관습을 타파하는 자.
나는...
세상에서 가장 유-능한 남자, 한정석이다.
희나리의 복수를 할 거냐고 묻는 전아성에게.
꼬우면 너도 동료 만들어!!!
자기가 강하영을 기습한 건 신경도 안 쓰고정정당당하지 않다는 전아성에게 피니시를 날리면서 한 말.
파악이 되지 않은 건, 너희야.
녀석들이 몰려온다.
앨리트와 기득권이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이 뭔지 아냐...?
혁명이야.
천지함과 을지선경에게 하는 말.
어차피 살아나갈 수 없을 거라면... 뭘 해야할지 고민했습니다...
나는 선배가 꿨던 꿈과... 그 녀석이 꿨던 꿈을... 이어주고 싶어요.[20]
이도에게 칼을 맞고 죽기 전, 희나리에게.[21]

6. 기타

파일:한정석 과거.jpg
당시 모습. 옆에 있는 사람은 보국 3등 학생 시절의 강하영이다.
[1] 15세 [2] 이와중에 성요한이 누구냐고 물어보자 폭풍의 전학생이라고 대답한다. [3] 이 말을 하면서 대림이 외벽을 부수면서까지 발할라 학교에게서 도망치는 장면을 지켜봤음이 드러났다. [4] 34화에 나온 전아성의 회상에 의하면 보국에서도 같은 방법을 사용한 모양이다. [5] 성과가 있었는지, 하세기는 한정석의 안경을 부수는데 성공한다. [6] 다만 10화에서 법규를 날리자마자 AI가 검열한 덕분에 대림과 상록의 전투는 기록되지 않아 분교 출신 만점자의 존재는 숨길 수 있었다. [7] 거철 공업 특성화 학교. 한정석이 언급한 빚이란 보국의 노역장에서 거철의 전교생을 탈출시키고, 건물을 넘겨준 것. [8] 송민우로 추정된다. [9] 촉수물과 경기도 오산 드립이 한정석의 첫 개그씬인지라, 베댓에서는 난리가 났다. [10] 이때 강에 발을 담그고 있었는데, 다른 학생들은 그 물을 마시거나 수영하고 있었기에 베댓을 포함한 댓글창에서 인성드립이 흥했다. [11] 이때 신용을 한도까지 끌어다 쓴 학생들이 3000명 중의 800명, 50%이상 쓴 학생들이 1500명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극대노할 만한 상황이긴 했다! [12] 1라운드 하세기, 2라운드 백민재, 3라운드 이준혁, 4라운드 마수정, 5라운드 미정 [13] 이 괴뢰학교의 목적은 조안나와 천송익을 투항시키거나 이 둘의 학교를 완전히 분쇄하고 망가뜨리거나 자기망가뜨린 다음으로 협상 테이블에 올려보내는게 있다. [14] 여기서 희나리가 한정석에게 세뇌를 걸어놓은 학생회 임원들 및 사사회로부터 도망치다가 한정석의 학생회 임원 지위를 지켜줄거라는 이유로 자신을 송민우에게 팔아넘기라고 지시했음이 밝혀졌다. [15] "출정 전에 한 마디 하지. 만에 하나 전투가 길어져서 내가 타이밍 맞게 돌아오지 못할 경우 수를 대비해서 말이야, 멸망전에서 조우할 알려지지 않은 만점자들에 관한 이야기다. 만점자의 능력은 고득점 자의 능력에서 하나의 `상식`만 비튼 능력이 많다. 기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야. 세상에 오리지널이란 없어. 늘, 한가지의 상식. 그것을 비튼 것이 `혁신`적이라는 오해를 받는다."라고 상당히 예리한 관찰력으로 언급한다. 근데 이게 나중에 마파람이 멸망전의 상대를 쓰러뜨릴때 은근히 도움을 줬다. [16] 이 능력으로 상록에게 거대 법규(...)를 날리거나 OK 사인을 보냈다. [17] 모티브는 외형으로 보아 닥터 옥토퍼스 인듯하다 [18] 미하일, 명중한, 조류만 [19] 다만 이 연설은 희나리의 과거 연설을 인용한 것이라고. [20] 몸의 각 부분을 잇는 신경을 능력으로 쓰는 한정석이, 희나리에게 걸린 송민우의 세뇌를 끊으며 남기는 대사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21] 후기에서 한정석에게 희나리는 과거의 자신을 투영한 존재이고, 그녀에게 현재의 자신을 투영하는 리더 마파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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