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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0-29 13:30:00

한인(후한)

韓仁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문희장을 지냈고 괴리령에 임명되었지만 취임하기도 전에 요절했다.

그가 죽자 문희장으로써 자신의 일에 충실해 공적을 칭찬해 175년에 송덕비를 세운 것으로 한순리고문희장인명을 세웠으며, 사례교위의 지시로 양과 돼지로 제사를 지내면서 칭찬했고 형벌과 정치를 잘했다고 언급되었다.

이 비석은 금나라 때 형양현령이 현을 순시하던 도중에 발견해서 세웠고 비가 출토되고 7, 8세기가 지난 후에도 다른 비석과 비교해 상태가 매우 좋은 편이었다고 한다. 청나라 때 사라졌다가 다시 발견되어 상양현으로 옮겨졌으며, 후에는 상양에 있는 중학교로 이전되었다가 하남성 형양시 문물관리소 내로 옮겨 보관하고 있다.

아랫 부분은 일부 파손되어 판독이 불가한 글자가 약간 있으며, 비석에 비해 글자를 많이 쓰지 않았던 모양인지 이 비문의 왼편애는 세 사람이 비를 발견한 내력을 추가해 썼다고 하며, 이 비석에는 적힌 것은 표준 예서에 속하고 태위유관비와 서풍이 비슷하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