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06 09:40:18

한유섬/선수 경력/2020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한유섬
한유섬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9년 2020년 2021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5월2.2. 6월2.3. 7월2.4. 8월2.5. 9월 이후
3. 시즌 총평4. 관련 문서

[clearfix]

1. 시즌 전

시즌 전 염경엽 감독이 타선 장타력의 극대화를 위해 한동민을 6번으로 기용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플로리다에서 열린 1차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며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2차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했다.

2. 페넌트 레이스

2.1. 5월

5월 5일 어린이날 한화 이글스와의 홈 개막전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서폴드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 삼진 1개를 당한 채 무기력하게 물러났고, 팀은 0대 3으로 영봉패를 당했다.

5월 6일 한화 전에서는 김민우를 상대로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투런포를 날렸다. 자신의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2-0으로 앞선 2사 1루서 김민우의 129㎞의 포크볼이 가운데 높게 오자 힘껏 휘둘렀고, 우익수 호잉이 그냥 지켜보는 큼지막한 대형 홈런이 됐다. 지난해 12개의 홈런에 그치며 반발력 떨어진 공인구에 직격탄을 맞은 선수가 됐던 한동민은 올시즌을 위해 빠르게 몸을 만들었고, 타격 포인트를 앞에 두면서 새 출발을 했다.
그는 4-0으로 앞선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김민우의 가운데 몰린 직구 초구를 공략, 또다시 우측 담장을 넘겼다. 개인 통산 101호 홈런을 기록해 2020시즌 첫 연타석 홈런과 한경기 멀티 홈런 주인공이 되었다. 이후 경기 MVP에 뽑혔다.

5월 7일 한화 전에서는 4타수 4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100% 출루에 성공했다.

2020년 5월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첫 맞대결에서 5회 노경은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해 이틀만에 홈런 시즌 3호 통산 102호 홈런을 기록했다.

5월 12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였으나, 팀은 5대 9로 패배하였다.

5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으나, 팀은 1대 2로 패배하여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위에 쓰인대로 혼자서 열심히 야구를 잘하고 있으나 팀원들과 감독이 우장창창 똥을 싸대며 고통받고 있다.

5월 17일 NC 전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5월 21일 키움 히어로즈 전에서는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했으나, 팀은 8-9로 졌다.

사실상 혼자서 타선을 이끌다시피 했으나 5월 2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정강이를 맞아 교체되었고, 미세골절 판정을 받아 6~8주간 이탈하게 되었다. 그나마 재검진 결과 골절이 없는 골타박상으로 알려져 실제 복귀 시점은 좀더 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2.2. 6월

2.3. 7월

13일 한화전 오랜만에 1군에 대타로 출장했으나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한 뒤 곧바로 대주자와 교체되면서 스윙 한 번 못하고 퇴근했다.

17일 키움전 8회 1사에서 김성현의 대타로 나와 150km를 던지는 셋업맨 안우진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치며 블론세이브를 안겼다.

2.4. 8월


2.5. 9월 이후

9월 8일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8회초 수비 도중 부상으로 교체당했다. 팀은 10점을 먼저 내고도 15-1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다음날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말소되었다.

9월 10일 좌측 엄지손가락 척골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SK 팬들은 굿이라도 해야 하냐며 절망하는 중.

3. 시즌 총평

잦은 부상이 아쉬웠으나 비율 스탯적으로는 2019년의 부진을 씻어냈다. 시즌의 절반도 못 뛰었음에도 15홈런을 기록하여 최정-로맥과 다시 30홈런 트리오를 이루었다면 좋았을 거라며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다음 시즌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보내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이 해는 SK 와이번스 62번 한동민으로 뛴 마지막 연도이기도 하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