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새벽녘이 되었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벌써 새벽녘이 되었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벌써 새벽녘이 되었지만\;"
불길한 자홍색이 하늘을 뒤덮었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불길한 자홍색이 하늘을 뒤덮었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불길한 자홍색이 하늘을 뒤덮었고\;"
「방송」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긴급 속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긴급 속보\;"
「방송」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긴급 속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긴급 속보\;"
거리 곳곳에는 시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라는 경보가 돌고 있었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거리 곳곳에는 시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라는 경보가 돌고 있었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거리 곳곳에는 시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라는 경보가 돌고 있었지만\;"
유해는 지금 도시 안전에 가장 큰 위협이 됐다. 유해 누르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는 지금 도시 안전에 가장 큰 위협이 됐다. 유해 누르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는 지금 도시 안전에 가장 큰 위협이 됐다. 유해 누르든\;"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여기에 야오의 환력 흔적이 약간 남아있군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여기에 야오의 환력 흔적이 약간 남아있군요.;"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여기에 야오의 환력 흔적이 약간 남아있군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여기에 야오의 환력 흔적이 약간 남아있군요.;"
갑자기 닥쳐오는 재앙 앞에서\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갑자기 닥쳐오는 재앙 앞에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갑자기 닥쳐오는 재앙 앞에서\;"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응?;"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응?;"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응?;"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응?;"
종한구가 손을 들자\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한구가 손을 들자\;"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한구가 손을 들자\;"
「부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에⋯⋯ 신기사인가요? 아니면 몬스터?;"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에⋯⋯ 신기사인가요? 아니면 몬스터?;"
「부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에⋯⋯ 신기사인가요? 아니면 몬스터?;"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에⋯⋯ 신기사인가요? 아니면 몬스터?;"
아직 사람이 있는 건가? 그런데 왜 이렇게 확신할 수 없다는 말투지⋯⋯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직 사람이 있는 건가? 그런데 왜 이렇게 확신할 수 없다는 말투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직 사람이 있는 건가? 그런데 왜 이렇게 확신할 수 없다는 말투지⋯⋯;"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몬스터 같은 신기사라도 봤나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몬스터 같은 신기사라도 봤나요?;"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몬스터 같은 신기사라도 봤나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몬스터 같은 신기사라도 봤나요?;"
부인은 망설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부인은 망설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부인은 망설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부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러더니\;"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러더니\;"
「부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러더니\;"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러더니\;"
「부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가면을 쓴 그 사람은 우리를 도망치게 하고 자신은 그 몬스터 앞으로 갔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가면을 쓴 그 사람은 우리를 도망치게 하고 자신은 그 몬스터 앞으로 갔지만\;"
「부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가면을 쓴 그 사람은 우리를 도망치게 하고 자신은 그 몬스터 앞으로 갔지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가면을 쓴 그 사람은 우리를 도망치게 하고 자신은 그 몬스터 앞으로 갔지만\;"
「부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를 구하러 갈 건가요? 그 몬스터와 아는 사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는 우리를 보호해줬어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를 구하러 갈 건가요? 그 몬스터와 아는 사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는 우리를 보호해줬어요⋯⋯;"
「부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를 구하러 갈 건가요? 그 몬스터와 아는 사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는 우리를 보호해줬어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를 구하러 갈 건가요? 그 몬스터와 아는 사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는 우리를 보호해줬어요⋯⋯;"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일단 당신을 안전한 곳으로 모셔다 드리지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일단 당신을 안전한 곳으로 모셔다 드리지요.;"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일단 당신을 안전한 곳으로 모셔다 드리지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일단 당신을 안전한 곳으로 모셔다 드리지요.;"
일반인을 데려다 준 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일반인을 데려다 준 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일반인을 데려다 준 뒤\;"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 앞의 거리는 이미 유해 누르에 의해 완전히 쑥대밭이 되었어요. 아마 사람이 있진 않을 거예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 앞의 거리는 이미 유해 누르에 의해 완전히 쑥대밭이 되었어요. 아마 사람이 있진 않을 거예요.;"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 앞의 거리는 이미 유해 누르에 의해 완전히 쑥대밭이 되었어요. 아마 사람이 있진 않을 거예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 앞의 거리는 이미 유해 누르에 의해 완전히 쑥대밭이 되었어요. 아마 사람이 있진 않을 거예요.;"
유해 누르는 정말 위험하지만\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 누르는 정말 위험하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 누르는 정말 위험하지만\;"
유해를 보호하는 건 정말 위험한 생각이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를 보호하는 건 정말 위험한 생각이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를 보호하는 건 정말 위험한 생각이지만\;"
삐리리——단말기 화면에서 안화의 메시지가 반짝였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삐리리——단말기 화면에서 안화의 메시지가 반짝였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삐리리——단말기 화면에서 안화의 메시지가 반짝였다.;"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안화가 뭐라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안화가 뭐라고?;"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안화가 뭐라고?;"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안화가 뭐라고?;"
중앙청에서 이미 유해 누르의 행적을 파악했고\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중앙청에서 이미 유해 누르의 행적을 파악했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중앙청에서 이미 유해 누르의 행적을 파악했고\;"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뜻을 굽혔군요. 야오를 만났을 때의 영상 기록 덕분이네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뜻을 굽혔군요. 야오를 만났을 때의 영상 기록 덕분이네요.;"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뜻을 굽혔군요. 야오를 만났을 때의 영상 기록 덕분이네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뜻을 굽혔군요. 야오를 만났을 때의 영상 기록 덕분이네요.;"
그 기록의 영향은⋯⋯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 기록의 영향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 기록의 영향은⋯⋯;"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 아이가 몬스터와 한 패가 아니라는 것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 아이가 몬스터와 한 패가 아니라는 것과\;"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 아이가 몬스터와 한 패가 아니라는 것과\;"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 아이가 몬스터와 한 패가 아니라는 것과\;"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적어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적어도\;"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적어도\;"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적어도\;"
그렇다면 왜⋯⋯
구해올 생각은 안 하는 거야⋯⋯「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렇다면 왜⋯⋯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렇다면 왜⋯⋯
;"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너는 어떻게 해야 한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휘사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너는 어떻게 해야 한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휘사 .;"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너는 어떻게 해야 한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휘사 .;"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너는 어떻게 해야 한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휘사 .;"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사람의 마음은 정말 복잡한 겁니다. 살아있기 때문에 고통스러워 할 수도 있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사람의 마음은 정말 복잡한 겁니다. 살아있기 때문에 고통스러워 할 수도 있고\;"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사람의 마음은 정말 복잡한 겁니다. 살아있기 때문에 고통스러워 할 수도 있고\;"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사람의 마음은 정말 복잡한 겁니다. 살아있기 때문에 고통스러워 할 수도 있고\;"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삶과 죽음 사이에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삶과 죽음 사이에서\;"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삶과 죽음 사이에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삶과 죽음 사이에서\;"
한참 동안 대답할 수 없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한참 동안 대답할 수 없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한참 동안 대답할 수 없었다.;"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괜찮아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괜찮아요\;"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괜찮아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괜찮아요\;"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불안한 예감과 함께\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불안한 예감과 함께\;"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불안한 예감과 함께\;"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지 계속 종한구의 뒤를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그와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그런걸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지 계속 종한구의 뒤를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그와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그런걸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지 계속 종한구의 뒤를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그와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그런걸까\;"
마침내\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마침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마침내\;"
멀지 않은 곳에서 종야오의 뒷모습이 보였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멀지 않은 곳에서 종야오의 뒷모습이 보였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멀지 않은 곳에서 종야오의 뒷모습이 보였다.;"
유해는 홀로 폐허와 몬스터들의 시체 위에 앉아 고개를 든 채 어두워진 하늘을 묵묵히 바라보고 있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는 홀로 폐허와 몬스터들의 시체 위에 앉아 고개를 든 채 어두워진 하늘을 묵묵히 바라보고 있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는 홀로 폐허와 몬스터들의 시체 위에 앉아 고개를 든 채 어두워진 하늘을 묵묵히 바라보고 있었다.;"
종한구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한구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한구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종야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야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야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야오.;"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야오.;"
「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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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계속 닥쳐줬으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계속 닥쳐줬으면\;"
「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계속 닥쳐줬으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계속 닥쳐줬으면\;"
그는 일어서서\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는 일어서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는 일어서서\;"
「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역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역시\;"
「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역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역시\;"
종한구가 조용하고 태연한 모습으로 응전할 자세를 취했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한구가 조용하고 태연한 모습으로 응전할 자세를 취했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한구가 조용하고 태연한 모습으로 응전할 자세를 취했고\;"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미 이렇게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미 이렇게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미 이렇게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미 이렇게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유해는 바늘에 찔린 듯한 표정을 보이며 이곳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는 바늘에 찔린 듯한 표정을 보이며 이곳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는 바늘에 찔린 듯한 표정을 보이며 이곳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악몽의 독으로 이루어진 장막이 하늘로부터 떨어져\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악몽의 독으로 이루어진 장막이 하늘로부터 떨어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악몽의 독으로 이루어진 장막이 하늘로부터 떨어져\;"
!!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자신을 가둔 장막을 세차게 내리치고 싶었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자신을 가둔 장막을 세차게 내리치고 싶었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자신을 가둔 장막을 세차게 내리치고 싶었지만\;"
「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전에 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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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전에 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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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어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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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어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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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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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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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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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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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네 눈에 나는 그저 죽여야만 하는 유해처럼 보이겠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네 눈에 나는 그저 죽여야만 하는 유해처럼 보이겠지\;"
「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네 눈에 나는 그저 죽여야만 하는 유해처럼 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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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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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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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종야오는 웃고 있었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야오는 웃고 있었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야오는 웃고 있었지만\;"
「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계를 구한다는 큰 짐을 짊어지고 나라는 유해를 죽이려고 하기 전에\;"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계를 구한다는 큰 짐을 짊어지고 나라는 유해를 죽이려고 하기 전에\;"
「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세계를 구한다는 큰 짐을 짊어지고 나라는 유해를 죽이려고 하기 전에\;"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세계를 구한다는 큰 짐을 짊어지고 나라는 유해를 죽이려고 하기 전에\;"
「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전부 너 때문이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전부 너 때문이야.;"
「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전부 너 때문이야.;"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전부 너 때문이야.;"
「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내 혼백을 부순 것도 너야. 날 고통스러운 인간 세상으로 돌려보낸 것도 너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내 혼백을 부순 것도 너야. 날 고통스러운 인간 세상으로 돌려보낸 것도 너고\;"
「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내 혼백을 부순 것도 너야. 날 고통스러운 인간 세상으로 돌려보낸 것도 너고\;"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내 혼백을 부순 것도 너야. 날 고통스러운 인간 세상으로 돌려보낸 것도 너고\;"
「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 며칠 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 며칠 간\;"
「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 며칠 간\;"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 며칠 간\;"
「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되면 대역술법의 한계를 벗어나지. 내가 유해가 된 건 너와의 관계를 끊기 위해서라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되면 대역술법의 한계를 벗어나지. 내가 유해가 된 건 너와의 관계를 끊기 위해서라고!;"
「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되면 대역술법의 한계를 벗어나지. 내가 유해가 된 건 너와의 관계를 끊기 위해서라고!;"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되면 대역술법의 한계를 벗어나지. 내가 유해가 된 건 너와의 관계를 끊기 위해서라고!;"
「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더 나아가 힘을 얻어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더 나아가 힘을 얻어서\;"
「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더 나아가 힘을 얻어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더 나아가 힘을 얻어서\;"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종한구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한구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한구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네——저도 알고 있어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네——저도 알고 있어요.;"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네——저도 알고 있어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네——저도 알고 있어요.;"
과도한 고통이 모여 악몽의 독이 되어\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과도한 고통이 모여 악몽의 독이 되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과도한 고통이 모여 악몽의 독이 되어\;"
「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죽을 때까지 멈추지 말자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죽을 때까지 멈추지 말자고\;"
「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죽을 때까지 멈추지 말자고\;"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죽을 때까지 멈추지 말자고\;"
|
——시간제한——
ㅤ 종야오 처치 ㅤ |
전투종료「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끝났⋯⋯ 군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끝났⋯⋯ 군요⋯⋯;"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끝났⋯⋯ 군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끝났⋯⋯ 군요⋯⋯;"
악몽의 독이 형성한 장막 같은 파동이 종한구의 몸을 수없이 관통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악몽의 독이 형성한 장막 같은 파동이 종한구의 몸을 수없이 관통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악몽의 독이 형성한 장막 같은 파동이 종한구의 몸을 수없이 관통했다.;"
종한구의 마지막 환력 파동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자흑색의 구름을 밀어냈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한구의 마지막 환력 파동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자흑색의 구름을 밀어냈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한구의 마지막 환력 파동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자흑색의 구름을 밀어냈고\;"
「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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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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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동시에\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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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가 앞으로 쓰러졌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한구가 앞으로 쓰러졌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한구가 앞으로 쓰러졌다.;"
종야오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야오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야오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지만\;"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그런 표정 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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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그런 표정 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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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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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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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형의 모습을 볼 수 없었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러나 그는 형의 모습을 볼 수 없었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러나 그는 형의 모습을 볼 수 없었고\;"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마지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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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마지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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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너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겠죠⋯⋯ 자신이 무엇을 사랑하는지⋯⋯ 무엇을 증오하는지⋯⋯ 무엇을 필요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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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너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겠죠⋯⋯ 자신이 무엇을 사랑하는지⋯⋯ 무엇을 증오하는지⋯⋯ 무엇을 필요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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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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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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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는 고개를 젓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한구는 고개를 젓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한구는 고개를 젓고\;"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너는 사실⋯⋯ 이 새로운 세계를 좋아하게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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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너는 사실⋯⋯ 이 새로운 세계를 좋아하게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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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렇지 않았다면 그런 고통을 참아가며 흑핵을 얻지 않았을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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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렇지 않았다면 그런 고통을 참아가며 흑핵을 얻지 않았을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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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만약 떠올리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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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만약 떠올리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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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마⋯⋯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었을 텐데⋯⋯;"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마⋯⋯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었을 텐데⋯⋯;"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아마⋯⋯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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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목소리가 잠겨 알아듣기 힘들 정도로 낮아졌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제 목소리가 잠겨 알아듣기 힘들 정도로 낮아졌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제 목소리가 잠겨 알아듣기 힘들 정도로 낮아졌지만\;"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이렇게 만들어서⋯⋯
⋯⋯ 미안해요.
전에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이렇게 만들어서⋯⋯
⋯⋯ 미안해요.
전에도\;"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이렇게 만들어서⋯⋯
⋯⋯ 미안해요.
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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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해요.
전에도\;"
「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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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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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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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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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의 가면이 조금 전 공격 때문인지 균열이 생기며\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의 가면이 조금 전 공격 때문인지 균열이 생기며\;"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의 가면이 조금 전 공격 때문인지 균열이 생기며\;"
「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고작 몇 마디로 끝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
너와의 숙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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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의 숙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고작 몇 마디로 끝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
너와의 숙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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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의 숙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나는 영원히 너를 용서하지 않을 거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나는 영원히 너를 용서하지 않을 거야.;"
「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나는 영원히 너를 용서하지 않을 거야.;"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나는 영원히 너를 용서하지 않을 거야.;"
종한구도 용서를 구한 적이 없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한구도 용서를 구한 적이 없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한구도 용서를 구한 적이 없다.;"
그는 그저 일찍이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는 것처럼 미소를 지었을 뿐이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는 그저 일찍이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는 것처럼 미소를 지었을 뿐이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는 그저 일찍이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는 것처럼 미소를 지었을 뿐이었다.;"
「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우리 둘 모두 틀리지 않았다고 해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우리 둘 모두 틀리지 않았다고 해도\;"
「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우리 둘 모두 틀리지 않았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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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절대로 용서 못 해. 생사를 함께하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절대로 용서 못 해. 생사를 함께하고\;"
「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절대로 용서 못 해. 생사를 함께하고\;"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절대로 용서 못 해. 생사를 함께하고\;"
종야오의 몸이 미세하게 떨며 곧 무너져 내릴 것만 같은 감정을 억눌렀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야오의 몸이 미세하게 떨며 곧 무너져 내릴 것만 같은 감정을 억눌렀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종야오의 몸이 미세하게 떨며 곧 무너져 내릴 것만 같은 감정을 억눌렀다.;"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래요⋯⋯ 우리는 그저⋯⋯ 각자의 선택을 했을 뿐이에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래요⋯⋯ 우리는 그저⋯⋯ 각자의 선택을 했을 뿐이에요.;"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래요⋯⋯ 우리는 그저⋯⋯ 각자의 선택을 했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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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우리의 선택은⋯⋯ 영원히 실패를 되풀이하겠지. 너와 나한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우리의 선택은⋯⋯ 영원히 실패를 되풀이하겠지. 너와 나한테\;"
「종야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우리의 선택은⋯⋯ 영원히 실패를 되풀이하겠지. 너와 나한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우리의 선택은⋯⋯ 영원히 실패를 되풀이하겠지. 너와 나한테\;"
「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하⋯⋯ 그래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하⋯⋯ 그래서\;"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하하⋯⋯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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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마지막⋯⋯ 기회를 위해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마지막⋯⋯ 기회를 위해서.;"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마지막⋯⋯ 기회를 위해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마지막⋯⋯ 기회를 위해서.;"
그의 이런 말에 화답하듯\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의 이런 말에 화답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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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과 검은 안갯속에서\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광풍과 검은 안갯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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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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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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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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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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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부탁할게요⋯⋯ 절 위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부탁할게요⋯⋯ 절 위해\;"
「종한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부탁할게요⋯⋯ 절 위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부탁할게요⋯⋯ 절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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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 않아\, 세계는 무너질 것이다 시곗바늘이 0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 이야기의 파편을 가지고 시간이 흐르지 않는 곳으로 돌아왔다. "여기를 찾았다고 해도\, 넌 더 이상 여기서 머물 수 없어." 그리하여 마지막 미약한 빛을 들고 오래토록 기다린 신에게 향했다 "그럼\, 나를 위해 작은 소원 하나만 들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