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가제국 황제,동시에 현 기가그룹의 회장인 한건제의 자식인 3남매 중 장남이자 사장. 영어판 이름은 샘(Sam Han).아버지인 한건제의 사후 2부에서는 기가그룹의 회장이 되었다.
2. 행적
작중에서는 따로 모습을 보인 적이 별로 없지만 차남인 한건수의 말에 따르면 본인의 조카인 '한건우'를 패배자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견제하며 루시드 어드벤처 이용을 금지시킨 인물이 바로 이 인물이라고 한다. 거기다가 아버지인 한건제와 비슷하게 게임 속 신들에 대해 뭔갈 알고 있는지 신에게 체포를 제지당한 한건수의 회상에서 "'신'이라고 불리는 자들에게관여하지 마라."라며 당부한 걸로 나온다.이후 75화에서 건우에게 공성전 진출 축하한다는 의미로 일류 요리사들을 보내 식사를 준비해주었는데 한건우는 이를 거부하고 편의점 삼각김밥을 먹는다.
그 이유가 이전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식사를 먹여 건우가 한동안 병원 신세를 져야했던 적이 있어서라고 한다.
이 뒤의 3년 전 과거회상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루시드 어드벤처를 만들겠다는 아버지의 뜻에 반대했지만 고집을 꺾지 않아 곤란해했으며 이때 당시엔 자신의 남동생이자 건우의 양아버지인 '한성현'을 시켜[1] 건우를 죽이려고 했었다.
루시드 어드벤처 속 캐릭터는
그렇게 한건제를 죽이기 직전 갑자기 나타난 요피와 충돌, 요피랜드 세력과 기가세력 사이에서 교전이 발발한다. 그렇게 요피와 대면하여 싸우기 직전 한건제가 부른 신들에 의해 시간이 멈춰 싸움이 중단된다.[4] 이후 신들과 한건제의 대화가 끝난 뒤 기가제국으로 이송된다.
이 뒤 축복의 신의 선택을 받은 차남 한건수를 사무실로 불러내 모든 지원을 해줄테니 투기대회 준비를 마음껏 하라고 말하며 그에게 모든 지원을 해준다.
이 뒤부터서는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2부 11화에서 한수아의 언급에 따르면 돌아가신 아버지(한건제)의 뒤를 이어 기가의 회장이 되고 후계자 평가를 시작했다고 한다.
17화에서는 아버지의 장례 이후 리무진에서 한건우에게 한건제의 유언에 대한 것과 루시드 어드벤처를 그만둔다면 앞으로의 인생을 보장해주겠다고 했지만 이를 거부하자 딱히 말리지 않고 그가 점점 아버지를 닮아간다고 생각하며 다음날 집에 내보낸다.
명령만 내리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위치였고 게임을 유치한 장난 취급한 한성공은 다른 기가의 인물과는 다르게 스펙에 치중하지 않았다. 기가의 핵심 전력의 반 이상이 악몽에 의해 큰 타격을 입자 요피랜드의 침략을 허용하게 되고 공성전을 벌인다. 요피가 자신이 있는 곳까지 도착하고 직속 부대 No. 2 ~ No.7과 싸우는 걸 지켜보던 중 요피가 지금이라도 죄를 인정하고 택의 무덤 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한다면 최악의 상황까진 가지 않을 것이라 하자 비웃는다. 후에 자신의 직속 부대를 전부 제압한 요피가 악몽의 힘을 사용해 강제 PVP를 진행시키자 일반적인 폭행과 고문을 당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현실에서까지 죽음당할 찰나 난입한 아키라가 요피를 필사적으로 설득하고 서로 악몽까지 사용하며 기진맥진한 상황에서 요피를 뒤치기하려 한다. 그러나 아키라가 몸을 던져 막고 그걸 뒤늦게 알아챈 요피에게 당해 완전히 제압당한다. 결국 아키라의 설득으로 기가를 무너뜨리기만 하는 선에서 끝내려하지만, 본색을 드러낸 한건호가 요피와 아키라를 소멸시켜버리고, 한성공까지 죽여버리며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다.
이후 열렙전사가 수정한 루시드 어드벤쳐가 없는 세상에선 여전히 기업의 수장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3. 스킬
3.1. 개인특성: 오이디푸스
아비를 죽일 수 있는 능력.
제로
제로
인물형 개인특성으로 모델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그리스 신화의 영웅 오이디푸스다. 오이디푸스는 자신의 아버지인 한건제만을 잡기 위한 개인 특성으로 캐릭터를 생성하던 중 제로가 개입해 직접 부여해준 특성이다. 다만, 신화의 오이디푸스는 실수로 아버지를 죽인 것에 충격 받아 스스로 자신의 두 눈을 찌르는데, 한성공 또한 이런 노선을 타게 될지는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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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뒤를 찌르는 검
상대의 등 뒤에 검을 생성시켜 찌르는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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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나갈 수 없는 운명의 검
아비를 죽이는 운명의 검을 사용하기 위한 스킬로 대상을 향해 불명확한 거대한 검을 떠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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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를 죽이는 운명의 검
한성공의 개인특성으로 발현된 거대한 검으로 한성공의 마나로 만들어져 검 전체가 푸른빛을 띈다. 스킬명과 개인특성에서 알 수 있듯 한건제의 캐릭터를 삭제할 수 있는 스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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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신 봉인의 마법진
한성공의 마나를 기반으로 개조한 마도병 수십기를 이용해 펼친 봉인 마법진이다. 한건제의 움직임을 막고 아래에 서술할 '아비를 죽이는 운명의 검'을 소환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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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 섬광
한성공의 마나는 푸른빛의 번개같은 느낌을 주며 회장에게 강력한 데미지와 마비효과를 줬다. 한건제만을 잡기위한 개인특성인 만큼 타인에게도 그정도의 효과를 주는지는 불명.
[1]
한성현은 아내가 임신을 한 적도 없고,멀리 외국에 나가있는 데다가 매번 사고만 치고실적도 없는데 자신들의 어머니가 왜 그를 회사의 높은자리에 세웠는지를 이유로 금세 눈치챈 거다.
[2]
이때 한건제가 행동을 봤을 때 게임에서 한성공을 만난 적이 없던 모양이다.이런 게임 싫다면서 사실은엄청 즐긴 거 아니냐며 따진 건 덤
[3]
그 증거라는 게 통 속에 담긴 제로의 머리였다. 하지만 이것은 제로가 자신이 당한 척하기 위한 가짜이며 한건제는 이를 바로 눈치챈다.
[4]
한건제의 독백에 따르면 요피와 그가 충돌할 경우 세계가 박살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