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픽 미 업!/등장인물
한서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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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000> 본명 | 한서진 |
다른 이름 |
로키 한 이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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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대한민국 |
등급 | |
레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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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픽 미 업!의 주인공.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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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000,#dddddd> 소설 | 웹툰 |
성격은 극도로 냉정하고 분석적이면서도 상당한 독기를 가진 편. 아무리 가챠를 돌려도 태생 5성이 하나도 안 뽑히는 창렬함 속에서도[스포일러] 자기 계정을 세계 5위까지 성장시키는 실력과 근성을 가지고 있다.
3. 작중 행적
전세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게임 '픽 미 업'에서 랭킹 5위를 찍은 랭커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어느날 던전에서 만난 버그 캐릭터로 인해서 강제로 '픽 미 업'의 세계에 끌려들어오게 된다. 처음에는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지나치게 현실성 높은 사람들과 몬스터들을 보고 공황 상태에 빠진다. 그때 계정 주인인 암케나가 구매한 특수 물약으로 간신히 냉정함을 되찾고 살아남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그 후 4성 캐릭터에게 강화 재료로 합성당할 뻔하지만 암케나의 스크롤 실수로 4성 캐릭터가 한에게 합성 당해버렸고, 살아남아 탑을 오르면서 점차 강해진다. 그 결과 타오니어의 리더 역할을 부여받고 파티원들에게 다방면적으로 신뢰받고 있다. 태생 1성 답지 않은 재능과 마스터 시절의 지식으로 파티 내에서도 압도적인 강자로 인정받는다. 마스터 암케나는 한에게 꽤나 복잡한 감정이라 하지만 일단 영웅 중에서는 제일 신뢰하는 듯.[2]
나중에 밝혀지길 이미 7성의 조건[3]에 다다라서 역천의 서 없이도 7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중반에 얻은 익시드와 패검혼이 워낙 몸을 망가뜨리는 스킬이라서 단발기로 사용하기도 불안했었으나, 강림 던전에서 A급 각인 '진 흑룡혈'을 획득해서 이러한 패널티가 조금이나마 사라졌다. 효과는 아마도 1초간 무적으로 추정.[4] 지속시간은 각인레벨이 상승할 때마다 증가한다고 한다. 이로 인해 단발성 스킬로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없어졌다.[5]
이후 A급 각인이 S급 각인으로 등급이 올랐다. 효과는 모든 속성 방어력 + 20%, 흑룡린(무적) 1초. 그 외 알려지지 않은 스킬 다수. 각인의 레벨과 스펙이 오를수록 숨겨진 능력이 개방된다. 그렇게 계속해서 탑을 오르던 도중 후반부 시점에서 드디어 주인공의 과거사가 밝혀지게되는데...
3.1. 진실
본명은 이스라티오 알 라그나. 다른 황족들과는 머리색이 달랐기에 어려서부터 버려졌으며, 멸망해 가는 타오니어가 아닌 상위 차원에서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상위 차원으로 보내졌다. 태초의 황제가 상위 차원에서 하위 차원으로 내려왔던 만큼 이스라티오가 하위 차원에서 상위 차원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존재했고, 그 결과 무사히 상위 차원으로 보내졌다.단순히 상위 차원에서 하위 차원으로 내려온 다른 마스터들은 다른 영웅들을 무제한으로 흡수할 수 있는 그릇이 없어 자멸하였으며, 한은 그들과는 다른 케이스였기 때문에 무한 합성이 가능할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6]
그 결과 한은 타오니어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영웅들의 능력을 흡수하여 시스템의 제한을 넘어버린 상태이다.
시스템의 제한을 뛰어넘은 한은 1서버[7]로 찾아간뒤 32개의 신격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에덴시를 반파시키면서 뫼비우스 직원을 다 흡수한뒤 여러 신격들도 흡수하면서 점차 상위차원의 존재가 되어간다. 결국 뫼비우스 본사 100층까지 도달한 한은 텔을 마주하게 되고, 그녀가 최소 100명이 넘는 신격을 흡수했음을 알아차린다.[8] 수많은 신격을 흡수한 패널티로 텔의 정신은 온전하지 못했고 자신의 쌍둥이 동생인 이카르 마저 죽여버린다. 그는 폭주하는 텔과 싸우기 시작했으나 이미 20개가 넘는 신격을 흡수해온 한은 텔보다 상위 존재가 되어있었고 텔은 랭킹 2위를 포함한 다른 랭커들의 힘까지 끌어쓰면서 반격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흡수된다. 싸움이 끝난뒤 한은 알파 제로의 부관인 시젤에게 대피명령을 내리고 차원을 분리하기 시작한다. 경계 너머의 존재들과 본격적으로 싸우기 전, 그는 알파 제로와 다시 만나고 알파 제로는 자신의 일그러진 욕망이 뫼비우스를 이렇게 만들었다면서 한탄한다.[9] 과거 알파 제로는 우주의 흐름을 거스르려했었고 결국에는 무한에 가까운 파편들로 인해서 실패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한이 그를 보며 자신은 승산이 없는 싸움을 하지 않는다며 답하자 알파 제로는 지켜보겠다고 말한 뒤 한에게 흡수된다.[10]
경계의 차원은 이미 심하게 뒤틀렸고 한은 셀 수 없는 시간동안 경계에서 밀려드는 파편들과 싸우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군마 조각상을 어루만지면서 인격을 유지할 수 있었으나 점점 반복되는 싸움끝에 기억이 지워지고 인격을 상실한다.[11] 한편 한이 파편과의 싸움을 시작한지 몇달 뒤 시리스는 시젤로 부터 한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 받게 되고, 그를 구하기로 마음을 다잡는다. 그녀는 급히 1 파티 멤버를 집결시키고 그를 구할 작전을 새우기 시작한다.[12]
한을 구할 방법은 다시 1서버로 돌아가서 차원의 경계를 넘는 것이다. 이로 인해서 한과 관계되어있는 암케나의 도움을 요청한다. 니플헤임의 다른 용사들은 이 작전을 듣자마자 수만 명이 지원했고 그렇게 시리스는 이들을 이끌고 작전을 시작한다.[13] 한이 있는 곳으로 가던중 1파티는 이셀을 만나는데 이미 그녀는 오염된 상태였고 필사적으로 시리스 일행이 한이 있는 곳으로 가지 못하게 막는다. 1파티는 이셀을 죽이려고 했으나, 아론이 필사적으로 막은 덕분에 그녀는 목숨을 건진다. 이 과정에서 1파티의 비공정이 폭파되고[14] 암케나가 비공정을 지원해준다.
결국 수많은 싸움뒤에 시리스는 한과 만나는데 성공하고 이미 인격을 잃어버린 그는 시리스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시리스는 불의 정령의 힘을 빌려 반격하지만 이미 상위 신격조차 한참을 초월해버린 그의 공격에 밀리기 시작한다. 시리스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자신의 심장에 칼이 박히는 순간 한의 심장에 단검을 꽂음으로서 그의 인격을 다시 깨우는데 성공한다. 이내 정신을 차린 한은 시리스의 기억을 읽어내고 상황을 파악한다. 하지만 시리스는 이미 심장에 타격을 입어 죽기 직전이었고 한은 시리스를 살리기 위해서 자신의 힘을 공유해준다.
이후 제나와 벨키스트, 이올카를 포함한 영웅들에게 자신의 힘을 분담해주고 그들과 함께 파편에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그 덕분에 다른 영웅들과 교대해서 싸울 수 있게 되었고 일종의 휴가도 얻을 수 있었다.[15] 니플헤임과 타오니어의 영웅들 덕분에 휴가를 얻은 한은 지구로 찾아가고, 암케나를 만난다.[16][17] 그후 암케나를 차에 태우고 도로를 질주하면서 이야기는 끝이난다.
4. 기타
- 초반부에는 먹을 것도 아니고 군마조각상을 선물로 받았을때 어처구니 없어하거나 화를 냈으나, 암캐나가 포기하지 않고 군마조각상을 꾸준히 주자 결국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그 이후 아예 정신케어 요소의 일부로 취급하는건지 군마조각상을 만지며 힐링을 하거나, 외전부에선 가지고 있던걸 전부 처분한 탓에 마음이 공허해진 탓에, 본편 마지막화에서 암케나에게 선물한 군마조각상을 회수하러 오기까지 한다.
[스포일러]
극후반부에 밝혀진 진실에 따르면 니플헤임이 너무 개노답 세계라 태생 5성은 커녕 4성 후보조차 없었던 것이다. 텔이 시리스의 스탯을 올려 어거지로 4성까지 레어도를 올려놓은 것. 즉 시리스가 니플헤임의 유일한 4성이었으며 그마저도 반은 가짜였다.
[2]
이뿐만 아니라 마스터의 권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동으로 아이템을 만들거나 암케나에게 모의전을 통해 전술 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등의 행동도 할 수 있다. 어찌됐든 암케나에게 좋은 쪽으로 작용하고 있다.
[3]
마스터와 영웅이 반쯤 섞인 존재.
[4]
사실 이건 부산물 정도의 능력이고, 진정한 능력은 우주와 별의 운행을 관장하는 능력인
중력이라고 한다.
[5]
참고로 진 흑룡혈의 각인재료는 4대 가문 중 하나인 할기온 가의 초대 가주. 할기온 시라오스의 피다.
[6]
작중에선 이 체질을 '무한의 잔' 이라고 부른다.
[7]
뫼비우스의 본사
[8]
1서버는 예전에 만신전으로 불렸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9]
여기서 알파 제로가 만신전의 전 대표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10]
경계의 차원으로 들어가기전 이셀도 강제로 떨어트린다.
[11]
유르넷 시드는 그의 이런 상태를 감정없이 계속 기계 처럼 같은 일만을 반복하는 프로그램에 비유했다.
[12]
이 과정에서 뮤덴은 아론에게 자신의 지위와 창을 넘겨주고 지쳤다면서 다른 곳으로 떠난다.
[13]
이때 제나와 벨키스트도 몰래 참가한다.
[14]
이셀이 강제적으로 자폭시켰다.
[15]
대략 16시간정도는 쉴 시간이 생긴다고한다.
[16]
참고로 카페에 찾아오는 과정이 엄청나게 과격한데, 카페에서 쉬고있던 암케나를 보기 위해서 난데없이 스포츠 카를 골목으로 끌고들어와서 그대로 카페에 들이박는다(...) 금수저 망나니
[17]
카페 주인에게는 수리비 하라며 카드 한장 던지고 암케나를 데리고 탈출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