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前 축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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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한네스 할도르손 Hannes Halldórsson |
본명 |
한네스 소르 할도르손 Hannes Þór Halldórsson |
출생 | 1984년 4월 27일 ([age(1984-04-27)]세) |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 |
국적 |
[[아이슬란드| ]][[틀:국기| ]][[틀:국기| ]] |
신장 | 194cm |
포지션 | 골키퍼 |
소속 클럽 |
레이크니르 레이캬비크 (2002~2004) 아프투렐딩 (2005) 스탸르난 (2006) 프람 레이캬비크 (2007~2010) KR (2011~2013) → SK 브란 (2012 / 임대) 산네스 울프 (2014~2015) NEC 네이메헌 (2015~2016) → FK 보되/글림트 (2016 / 임대) 라네르스 FC (2016~2018) 가라바흐 FK (2018~2019) 발뤼르 (2019~2021) |
국가 대표 | 77경기 ( 아이슬란드 / 2011~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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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슬란드 출신의 전 축구 선수이자 현 영화 감독. 2002년 20살에 축구선수 인생을 시작한 이래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네덜란드, 덴마크에서 골키퍼로 활동했고, 선수 말년에는 아이슬란드로 돌아와 축구 선수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비시즌엔 독립영화를 제작했었다. (선수 말년에 영화감독을 겸직한 것이지, 선수 생활 내내 영화감독을 겸직한 것이 아니다.)유로 2016에서 아이슬란드 축구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상대로 대단한 활약을 선보여 MOM에 선정되었다. 특히 메시의 페널티킥을 막아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미들네임은 영어로 번역하면 THOR다.[1]
하이라이트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할도르손은 2002년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의 세미프로 축구팀인 레이크니르 레이캬비크에 입단했다. 그는 그 팀에서 2년간 활동했지만 별다른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2004년에 아이슬란드 3부리그 구단인 Numi에 입단하고자 테스트를 받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 입단을 거절당하기도 했다. 그후 할도르손은 2005년 아이슬란드의 종합 스포츠 클럽인 아프투렐딩에 입단해 18경기에 출전했고, 2006년엔 스탸르난으로 이적하여 역시 18경기에 출전했다.2007년, 할도르손은 아이슬란드 풋볼 최상위리그인 우르발스데일드에 소속된 프람 레이캬비크에 입단했다. 그는 2009년 컵대회 결승전까지 올라갔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었다. 그리고 2009-10 시즌, 그는 유로파 대회에 출전하여 예선 2라운드까지 올라갔다. 그후 2011년 2월 1일, 할도르손은 아이슬란드 최초의 축구 클럽이자 리그 최다 우승기록 보유팀인 KR 레이캬비크에 입단했다. 그는 2011년 아이슬란드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되었고 팀이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2012년 3월부터 5월까지 노르웨이의 SK 브란에 임대되었고 복귀 후엔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2013년에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할도르손은 2014년 1월 1일 노르웨이의 축구 클럽인 산드네스 울프로 이적했다. 그는 첫 시즌에 주전 골키퍼로 활동했지만, 팀은 2부리그로 강등되었다. 그후 그는 2015 시즌 중반까지 산드네스에서 활동하다가 2015년 7월 6일 네덜란드의 축구 클럽 NEC 네이메헌으로 이적했다. 그는 2015년 8월 12일 에레디비시 데뷔전을 치러 팀이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할도르손은 2015년 10월 16일 심각한 어깨 부상을 입고 선수 인생을 은퇴했다가 2016년 3월 초에 복귀했다.
2016년 3월 11일, 할도르손은 노르웨이 축구 클럽 FK 보되/글림트에 임대되어 14경기에 출전했다. 그후 2016년 여름 덴마크의 축구 클럽 라네르스 FC로 이적한 그는 현재까지 덴마크에서 축구 선수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 월드컵이 끝난 뒤 아제르바이잔 명문팀인 카라바흐로 이적해 챔피언스리그에 나올 수 있게 됐다.
2020년까지 발뤼르에서 41경기에 출전했다.
2022년 3월, 은퇴를 선언했다.
관련기사
2.2. 국가대표 경력
할도르손은 2009년부터 아이슬란드 축구 대표팀에 발탁되었지만 백업 골키퍼로서 벤치를 지켰을 뿐 경기에 나오진 못했다. 그러다가 2011년 9월 6일, 그는 키프로스와의 유로 2012 지역 예선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때 아이슬란드는 키프로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그후 그는 아이슬란드의 주전 골키퍼가 되어 아이슬란드가 유로 2016 본선에 진출하는 데 한몫을 톡톡히 했고, 유로 대회에서도 멋진 선방을 연이어 선보이며 아이슬란드가 8강까지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다만 8강전에서 개최국인 프랑스에게 5:2 대패를 당하는 걸 막지 못했다.이후 할드로손은 아이슬란드의 수문장으로서 대표팀이 지역예선 1위를 차지하며 월드컵 본선에 최초로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할도르손은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맹활약을 선보이며 1:1 무승부를 이끌어내 MOM에 선정되었다.
2021년 9월 9일 독일전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였다. 경기 결과는 0:4 대패. 여담으로 경기 종료 이후 노이어가 은퇴하는 할도르손을 위해서 할도르손의 아들에게 마누엘 노이어가 써 있는 본인 전용 장갑을 선물해줬다. 그리고 할도르손이 SNS에 아들이 기뻐하는 사진을 올리며 "고마워 노이어. 네 선물 덕에 내 아이들이 매우 행복해했어"라는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3. 영화 감독 경력
할도르손이 제작한 코카콜라[2] 광고 영상.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과 특유의 응원법인 바이킹 박수를 적절하게 잘 이용한 광고.
할도르손은 본업이 축구 선수이지만 비시즌에는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3] 그는 밴드 Nylon의 뮤직 비디오들을 무료로 촬영했고 그레타 살로메와 욘시가 Eurovision Song Contest 2012에 기고한 비디오 'Never Forget'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여러 광고와 TV 쇼를 찍었고 독립 영화제에 영화도 여러 편 출시했다. 현재 아이슬란드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A매치 2~3일 전에 할도르손의 신작 영화를 같이 보는 걸 전통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2020년 아이슬란드 국대의 새 아이덴티티 소개영상의 감독도 맡았다.
[1]
사실 Thor가 북유럽 지역(특히 아이슬란드)에서는 흔한이름이다. 토르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한다는 걸 생각하면 쉽다. Þór를 발음할 땐 /θouːr/로 발음하니 Thor와 다를 이유가 없다.
[2]
아이슬란드는 1인당 코카콜라를 많이 마시는 국가로 알려져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이슬란드 축구 리그 스폰서는 펩시다.
[3]
영화 감독이 주업이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유로 2016부터 시작된 아이슬란드의 선전이 포장되는 과정에서 왜곡된 부분이다.